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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우체국(국장 장은섭) 직원들로 구성된 '365어깨동무봉사단'이 불우이웃 돕기 일환으로 새주소가 부착된 우편수취함을 제작, 전달했다.이달부터 실시될 도로명 주소의 법적 전환 일정에 맞춰 제작된 우편수취함은 새주소와 문패를 겸한 것으로, 봉사단원들이 모금활동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비가림용으로 특별히 제작·구입된 100개의 우편수취함은 관내 12개 읍·면에서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을 방문, 직접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임실우체국 장은섭 국장은"주변에 도움이 절실한 이웃이 있으면 연락을 기대한다"며"상생과 공존을 추구하는 임실우체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 5대 임실군청공무원노조 출범식이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외부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황형택 신임 위원장은"신명나는 행복직장을 실현하고 선진국 수준의 공무원노동기본권 확보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리후생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출범을 통해 임공노는 이익추구를 위한 투쟁보다 화합과 배려를 바탕으로 노사가 상생하는 발전적 노사문화에 주력할 것을 피력했다.또 군민과 함께하고 조합원이 하나되어 살아 숨쉬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것도 다짐했다.이와 함께 향후 역점사업으로 노조위원장 및 사무처장의 업무추진비 삭감과 복리후생 강화, 6급 근속승진 확대에 이어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숙)은 1일 청소년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세계화에 적극 대처키 위해 2011년 하계휴가중 단기집중 영어몰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임실군 운암면 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80여명이 참여,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일 5시간에 걸쳐 5명의 원어민교사가 직접 지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말하기와 쓰기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오는 2016년부터 새로이 도입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 우수영어교육프로그램 개발도 주력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년 및 영어습득 정도에 따라 진행을 2단계로 분류, 저학년에는 알파벳과 파닉스, 스토리 텔링 등의 기초에 중점을 두었다.또 고학년은 듣기와 말하기 등을 고르게 진행하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표현 체득에 초점을 맞췄다.교육청 관계자는"방학인 까닭에 통학버스 운행으로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며"이번 프로그램이 효율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가 자체적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충남 금산군의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금산인삼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역량 강화와 연구사업 공동수행 등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지식경제부의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설립된 양 단체의 이번 협약식은 주력산업의 R&D기술개발을 목적으로 만남이 이뤄졌다.이를 통해 양 단체는 각종 정보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학술연구 등을 약속하고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 고품질 신제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정후길 소장은"임실치즈와 금산인삼의 만남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며"상호간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식품시장 석권에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이 가볼만한 농촌마을 16선에 임실치즈마을을 선정,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최근 이명박 대통령도 언론과의 대담을 통해 임실치즈마을을 우수마을로 극찬함에 따라 정부 기관은 물론 정치권 등에서도 방문이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농진청은 푸른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름 휴가지'휴가철 가볼만한 농촌마을 16선'을 자매지 인터러뱅 제26호에 소개했다.이번에 선정된 16개 농촌마을은 자연과 즐거움을 비롯 고장의 별미와 다양한 체험, 전통의 품격 등 5개의 테마를 접목한 것으로 전해졌다.임실치즈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은 경운기마을투어와 치즈만들기 체험, 풀밭썰매타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를 곁들여 운영되고 있다.특히 어린이와 가족단위,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 구성원에 따라 품격에 맞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정태 부군수는"치즈마을 인근 성수산에는 고려 태조 왕건의 건국설화와 친필 등이 새겨진 어필각이 있어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쇄도한다"고 말했다.
'청정지역 우리 고장에 혐오시설인 수목장 설치를 신덕면 재경향우회와 면민들은 결사반대한다.'.최근 모 종교단체가 임실군 신덕면 조월리 일대에 수목장을 설치하고 임실군에 허가 절차를 밟음에 따라 주민들이 결사항의에 들어갔다.이들은 28일 임실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목장 허가 결사반대를 외치며 신덕면 이장대표 신옥섭 외 428명의 서명날인서를 담당 부서에 접수했다.주민들에 따르면 수목장을 허가할 경우 혐오시설로 인해 주민들의 정서를 해침은 물론 잦은 장례차량의 마을 진입으로 각종 사고의 위험이 뒤따른다는 것.주민들은 특히'관련 종교단체는 수목장을 핑계삼아 부수적인 장례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이유를 설명했다.서울 등지에서 거주하는 신덕면 재경향우회 회원들도"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고장에 혐오시설 유치는 고향을 버리라는 뜻이나 다름없다"며 동참이유를 밝혔다.말썽을 빚고 있는 수목장은 신덕면 조월리 일대로, 지난 2009년 6월 부지 2만6188㎡에 자연장 형태의 조성허가를 임실군에 신청했다.이후 수차례에 걸쳐 주민과 종교단체간에는 신청과 반대 등의 밀고 밀리는 갈등을 빚어왔고 지난 7월 종교단체가 군수 면담에 이어 신청서를 접수하자, 이날 주민들이 반대집회를 벌였다.당초 이곳 수목장은 10여년전부터 조성, 개인이 장례사업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나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과 허가상의 문제점에 부딪혀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주민들의 반대여론이 심해 허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행정적 절차 등을 신중히 검토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년도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 정기총회 및 농촌문화, 향토축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28일 사선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에는 양영두 위원장을 비롯 강완묵 군수와 김택성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제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양 위원장은"농업발전 대책과 전통문화 계승은 모두가 연구하고 공부해야 할 과제"라며"생명창고인 농촌과 고유의 문화 보존에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향토축제 통합 등 지난해 활동실적 보고에 이어 감사단의 결산보고, 올해 실시되는 소충·사선문화제 예산안 승인 등이 토의됐다.이와 함께 (재)전북문화제연구원 김종문 원장은 사선대에 위치한 성미산성 발굴조사를 상세히 설명, 당시 산성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 원광대학교 나종우 교수의'임실문화권사업으로 무엇을 펼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농촌문화와 향토문화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됐다.한편 올해 소충·사선문화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통합축제 형태로 관촌 사선대 일원 및 보조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찌는 듯한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임실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오수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이웃사랑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이들은 26일 당뇨와 간경화 등으로 생활과 거동이 불편한 최모씨(오수리)를 방문,무너진 천정과 뜯겨진 벽지를 말끔히 단장해 준 것.이들은 또 안마당에 널린 잡초를 제거하고 아울러 이불과 옷가지 등을 깨끗히 세탁하는 등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이웃사랑을 보여줬다.최씨는"집안이 너무도 더러운 상태여서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 않았는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종합센터 박재만 소장은"공공기관의 협조를 얻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며"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지회장 이경수)가 마련한 2011년도 임실군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가 27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수련대회에는 강완묵 군수와 이순봉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경수 회장은"선진국 대열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제 2의 새마을운동이 절실하다"며"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나라의 선봉이 되자"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읍·면단체별 분임토의를 실시하고 아울러 녹색새마을운동 실천에 따른 결의문도 낭독했다.강 군수는"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는 4대 뉴새마을운동이 적극 실천돼야 한다"며"재도약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의 역군으로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역농업 특성화를 위해 임실군은 대표작목인 고추재배농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반시설을 지원, 부자농촌 건설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국비 2억5200만원 등 모두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신덕면과 지사면 등지의 18농가들에 친환경 비가림고추 재배단지를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관행적 시비 사용에 따른 병해충 발생으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예방키 위해 저농도 액비 사용법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시설재배시 문제점으로 지적된 토양병에 대해서는 전북대와 임실고추연구소의 친환경적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연구,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친환경 비가림고추 재배단지는 완전 무농약 상태로 재배키 위해 해충의 천적인 친환경제재를 투입하고 망사를 둘러 해충의 침투를 막는 신영농법으로 알려졌다.현재 관내에는 시범사업으로 2.5㏊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무농약 농산물 생산 인증을 위해 재배농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군 관계자는"전북동부권고추브랜드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임실고추의 명성을 전국에 떨치겠다"며"해마다 대상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가철을 맞아 임실군은 관내 유명계곡과 저수지, 휴양지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및 오염물질 투기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방문객들에는 안락한 피서지를 제공하고 아울러 토양과 수질오염을 예방키 위해 펼쳐지는 이번 집중단속은 지역내 30개소의 휴양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이를 위해 임실군은 26일 군청을 비롯 읍·면 공무원과 사회단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하천과 계곡 등지를 대상으로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이날 정화운동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된 20여톤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 청정임실 가꾸기에 앞장섰다.
국민관광지로 알려진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일대에 해바라기꽃이 만발, 휴가철 나들이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이곳은 지난 6월 임실군청 공무원들이 사선대를 찾는 방문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2만2440㎡의 부지에 15만본의 해바라기를 심었다.김을 매고 물뿌리기 등 부서별로 틈틈이 시간을 쪼개 해바라기 가꾸기에 나선 공무원들은 한달여 만에 만개한 꽃들을 보고 비로서 성취감을 맛본 것.현재 80%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는 해바라기는 이번 주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화보 및 사진촬영 장소로 각광이 예상된다.특히 이 일대에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썰매장을 비롯 각종 놀이시설이 구비돼 있어 가족과 연인 등 단체방문객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더불어 임실군은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해바라기밭 일대에 포토존을 설치,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군 관계자는"관광방문객 500만명 유치를 위한 공무원들의 봉사활동 결과"라며"임실발전에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숙)은 25일 임실고 강당에서 관내 우수중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학력증진 프로그램인'임실두뇌21'을 개최했다.지역내 인재육성 차원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임실두뇌21은 학교별로 우수학생을 선발, 농촌지역 학생들의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임실군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주요 학습은 영어의사 소통을 신장키 위한 것으로, 다각적인 실력을 배양하므로써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유능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3주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2일까지 단기에 걸쳐 오전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투입, 1일 4시간씩 집중교육을 실시한다.또 오후에는 학과별 유능교사를 초빙, 국어와 영어, 수학 등의 과목을 대상으로 1학기 필수학습을 복습하고 아울러 2학기 주요 학습도 예습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임실교육지원청은 관련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수준별 내용과 과목별 교재를 자체 제작해 수업을 진행한다.백인숙 교육장은"끊임없는 노력으로 저마다의 꿈을 성취해야 할 것"이라며"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은 복지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는 민원서류 무료배달제를 시행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임실지역에는 장애 1급과 2급을 비롯 홀로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가 모두 700여명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들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 대상이거나 저소득층으로써 몸이 불편한 까닭에 민원서류 필요시 읍·면을 비롯 군청 등지의 방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때문에 군은 이들이 관할 기관에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 우편료까지 부담해 직접 자택으로 우송하는 무료배달제를 시행한다.군은 특히 민원인의 편익을 위해 긴급민원 신청시는 공무원 근무시간중 4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고 보통민원의 경우에는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이와 함께 전화로 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제적부 등·초본·지방세납세증명서·건축물관리대장 등 모두 21종이다.임실군의 이번 무료배달제는 민선5기를 맞아'명품민원서비스 체감향상'차원에서 마련됐다.
'날로 오염되는 지구촌에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만이 이제는 농촌과 농업인이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살길이다'.친환경 농업의 정착을 위해 임실군이 지역내 농업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다각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19일 임실군농업인대학 친환경농업반 30여명은 군청 강당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의 이해와 토양관리, 농자재 제조 및 작물 영양관리 등의 이론교육에 참여했다.이들은 또 임실읍 금성리 친환경 쌀 재배포장에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 전문가인 조기현씨를 강사로 초빙, 실천사례와 함께 현장교육도 병행했다.이날 강의와 현장실습에서는 농민들이 땅을 살리는 생명농업과 인류 유산으로서의 지속 가능한 농업 등이 강조됐다.현재 9회째를 맞는 농업인대학은 친환경 농가들의 실천사례를 비롯 현장교육과 핵심과제 등의 내용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공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친환경 인증건수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지속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인식제고에 따른 청정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신평면에서 활동중인 신평면적십자봉사회(회장 임점순)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 눈길을 끌고 있다.이들은 이달 15일 지역내 국민기초수급자 15세대를 대상으로 무우채와 멸치조림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 갈채를 받았다.봉사회는 또 자체사업에 이들을 대상으로 정기방문 프로그램을 설정, 말벗되어주기와 집안청소 등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는 것.신평면 조태훈 면장은"주민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불우이웃과 고통을 나누고 있다"며"다른 사회단체들도 이들과 동조해 봉사활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 211회 임실군의회 정례회에서 신대용(운암·신평·신덕·관촌) 의원이 집행부의 114프로젝트 추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관심을 끌었다.114프로젝트는 임실군이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해마다 1억원 이상의 소득 1000농가를 4년동안에 육성한다는 기획사업.하지만 최근 농업인과 주민들로부터 '뭔가 잘못된 사업'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지역내 최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신 의원은 15일 열린 본회의에서"114프로젝트에 따른 선정품목과 지원대상자들을 살펴보고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개탄했다. 그는"당초 공모방식과 별도의 심의기구를 설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는 참신한 발상이나 본래 취지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며 집행부를 질타했다.이는 대부분의 선정품목이 타 지역에서 집중 육성중인 것으로, 임실군 고유의 특성화 작목이나 성공적 잠재가능성이 큰 전략품목이 아니라는 것.그는 특히 "지역적 안배에만 급급한 나머지 대상자의 자격이나 전문성, 개별 투자여건 등은 전혀 고려치 않고 선정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행태"라고 비난했다.신 의원은"우리의 농업을 대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전략품목 발굴과 향후 농업정책의 발전방향을 명확히 설정, 명실상부한 114프로젝트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군민의 혈세가 단 한푼도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건전한 재정운영과 관리감시에 총력을 질주하겠습니다".제211회 임실군의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정된 김한기(오수·지사·삼계·덕치·강진·청웅)의 원의 약속이다.이를 위해 그는 "지난해 의회가 승인된 예산이 효율적 집행여부와 과다 불용액에 대한 원인분석을 비롯 이월사업과 예비비 지출 등의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를 바탕으로 향후 재개될 추경예산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대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 임실군이 알차고 투명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임실군의회가 앞서가야 집행부도 달라진다"며"주먹구구식 행정을 바로잡아 희망을 갖는 임실군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실우체국(국장 장은섭)은 13일 임실시장번영회(회장 라기채)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이날 결연을 통해 임실우체국은 평소 생필품을 비롯 명절시에도 임실시장에서 각종 선물상품 등을 우선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매월 넷째주 5일장은 전 직원이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장보기는 물론 다각적인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더불어 전통시장에서 이용되는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우체국에 서비스 제도의 강화를 전달하고 성과를 올린 우체국에는 포상도 수여할 계획이다.임실우체국 장은섭 국장은"주민과 고객이 상생하는 사회와 우정사업에 전 직원이 매진하고 있다"며"지역경제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비군과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등으로 구성된 임실군수해복구자원봉사단 100여명이 13일 신덕면 물염마을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복구활동은 최근 이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이재민 발생에 이어 농경지가 침수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군부대. 봉사단체 등이 자원봉사에 나선 것.단원들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침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수해 잔해물 제거와 함께 피해가 발생된 현장을 대상으로 복구작업을 펼쳤다.피해 주민들은"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손쓸 틈이 없었다"며"봉사단의 도움에 힘입어 수해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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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 군산도 역사관 건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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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고군산군도 바닷길 돌아요"
선유도 매장문화재 1000년 잠 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