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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재활용을 위해 임실군이 폐휴대폰 1200여대를 수거, 환경보호와 숨은자원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후원하는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에 임실군은 지난 4월부터 추진, 이달말까지 2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관내 초·중·고와 사회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실천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것.임실군은 지난해에도 폐휴대폰 모으기운동을 실시해 120만원의 판매수익금을 조성,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농업인의 협조와 화합에도 적극 힘쓰겠습니다".11일 박진태 소장의 콩고 전문위원 파견으로,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수장에 새로이 취임한 이성구 소장의 다짐이다.이 소장은"114프젝트는 임실농업의 백년대계를 위한 장기계획"이라며"이의 성공을 위해 농업인의 의식변화와 농업발전계획 수립에 총력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그는 대표적인 전략작목 발굴과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산재된 작목을 집단화 및 규모화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것도 피력했다.특히 농업의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농업인CEO 양성에 전력을 모으는 한편 전문기술과 능력있는 농업인 육성에도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이 소장은"농업을 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아래 다각적인 노력과 연구에 주력하겠다"며"군민과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테니스를 통해 지난 25년간 도계(道界)를 넘어 한번도 빠트리지 않고 우정과 사랑을 끈끈이 이어온 테니스동호인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9일 임실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는 전남 구례테니스클럽(회장 장영철)과 임실한우리클럽(회장 김우연) 회원 60여명이 상견례를 가졌다.이날 모임은 양단체 회원들이 지난 한해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늠키 위한 것으로, 해마다 정기적으로 나누는 테니스교류전.20대 청년에서 70대 노인들까지, 다양한 회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오랜 만남을 통해 이제는 친구와 형님 동생으로 자리를 굳힌지 오래다.오랜 세월을 거쳤기에 그동안 작고한 회원들도 많았으나 젊은층과 여성층이 신입회원으로 가세하면서 이들의 우정은 식을줄 모르고 있다.이날 상대편 회원과 짝을 이뤄 금배부와 은배부, 동배부로 나누어 펼친 경기는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서로 양보하는 미덕도 심어줬다.교류전이 아닌 때에도 이들은 거리가 근접한 까닭에 평소에도 치즈와 만두, 구례오이 등 지역특산물을 선물로 건네며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임실클럽 김회장은"실력도 비슷하고 문화와 지역이 농촌인 까닭에 친근감이 더한 것 같다"며"축구나 배드민턴 등 다른 동호회도 교류를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 'BH푸른누리어린이기자단'40여명은 8일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하고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어린이기자단의 이번 방문은 임실치즈와 관련된 다각적한 내용을 취재, 전국의 어린이들에 체험 내용을 소개할 목적도 포함됐다.서울에서 기차를 통해 임실역에 도착한 이들은 첫 체험으로 치즈마을에서 마중나온 경운기에 몸을 싣고 농촌풍경을 둘러봤다.또 마을에 설치된 전통방앗간 교육과 피자만들기, 임실치즈를 이용한 돈까스 시식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도 병행됐다.어린이기자단은"치즈와 피자요리를 모두가 좋아한다"며"이번 체험을 바탕으로 치즈요리 만드는 법과 홍보기사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지난 2008년에 창간된 어린이기자단은 올바른 우리사회를 이들이 조명하고 아울러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정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각과 한국화, 도예 등 미술분야에서 도내 최고의 중견작가들이 모여사는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미술촌'에 대한 지원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특히 민선5기 들어 임실군은 다각적인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내 최대의 문화자원인 오궁리미술촌은 철저히 외면, 각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오궁리미술촌은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문닫은 학교(폐교)를 기념하는'2011년 전국 예술촌 연합전'을 오는 13일까지 펼치고 있다.국내와 도내 중견작가 30여명의 다양한 작품전시회가 병행된 이곳에는 오궁리미술촌에서 작품활동을 벌이는 7명의 작가들도 참여했다.하지만 최근 이곳을 찾은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미술촌의 개인작업장과 작품전시실, 거주지 등의 환경을 둘러보고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폐교를 이용해 활용중인 개인작업장은 오랫동안 보수공사를 하지 못해 천장에서 빗물이 새는데다 바닥은 곳곳이 움푹 패였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작품전시실로 이용되는 창고 형태의 지붕은 하늘이 보이고 바닥의 마루는 곳곳이 꺼진 탓에 지금은 휴게실을 전시실로 이용하는 상황이다.입학생이 없어 지난 1995년에 폐교된 이곳에는 당시 10여명의 도내 예술인들이 둥지를 틀고 작품활동에 전념해 왔다.입주 초기에 연간 1000만원(현재 300만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임실교육지원청에 부담했던 이들은 그러나 이후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설상가상으로 임실교육지원청은 16년째 보수공사를 벌이지 않은 탓에 본관 건물을 비롯 작업장과 전시실 등은 붕괴 직전에 놓인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교육당국은 "폐교에 대한 지원 및 보수공사의 예산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이어서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이와 관련 도내 예술인과 방문객들은"임실군이 폐교를 매입, 현재 추진중인 지역내 문화관광 자원으로 이용해야 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는 5일 크고 작은 행사때마다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선 임실군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이강수 서장은"지역내 각종 행사에서 교통안내와 질서확립 등 모범적 봉사활동을 펼친 회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임실군모범운전자회(회장 왕동열)는 해마다 현충일과 소충사선문화제, 의견제 등 각종 행사시 자원봉사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회 왕동열 회장은"경찰이 중점적으로 펼치는 안전띠 착용과 음주운전 근절 등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다른 사회단체와도 교통질서 홍보운동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강사랑의책나눔운동본부(대표 노상근)는 2일 임실군 삼계면 삼계중학교(교장 김형택)를 방문하고 도서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농촌지역 학생들에 도서문화 혜택을 제공키 위한 이번 전달식에는 이 단체 후원회 박부택 회장(금강물류 대표이사)도 참석했다.운동본부는 지난해부터 덕진중학교에 1300권의 도서를 기증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전주남초등에 300권의 책을 전달한 바 있다.삼계중 김교장은"학생들에 필요한 도서구입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라며"운동본부와 후원회 관계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버스를 이용, 4일부터 임실군 오수면에서 실시한 이동정보화 교육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정보화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방문, 인터넷 활용 및 농특산물직거래 등의 방법을 가르치는 이번 교육은 전북도가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오는 8일까지 펼쳐질 이번 정보화교육은 16명의 오수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트북을 이용, 버스안에서 실시되고 있는 것.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컴퓨터 사용법을 알고보니 생활에 활력을 얻었다"며"이메일을 통해 전국 각지의 친구들도 만들어 보겠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임실군청 공무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임실지기 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2일 관촌면 시선대 아에서 열렸다.이날 큰 잔치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이순봉 의장과 공무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강 군수는"민선 5기를 맞아 임실군은 지난 1년간 희망임실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했다"며"이를 바탕으로 부자농촌 건설 등 행복임실꾸기에 공무원 모두가 앞장서자"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읍·면과 실·과·원·소 등으로 경기팀을 구성, 달리기와 족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가 펼쳐졌다.또 2부 행사에서는 의회 의원과 공무원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도 이어졌다.
"이제는 한국생활에 당당히 적응할 수 있고 맡은 일에도 자신감이 충만합니다".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순옥)에서 관장하는 결혼 이주여성 7명이 ITQ한글 자격증 합격 소식에 눈물을 글썽였다.이들이 취득한 이번 한글자격증 시험에는 지원센터의 다각적인 배려도 도움이 됐지만, KT에서 운영하는 olleh IT서포터즈전북팀(회장 이석채)의 숨은 공로가 빛을 발했다.지난 2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이주여성들에 눈높이 한글강좌를 꾸준히 지원해 온 IT서포터즈는 KT가 운영하는 교육봉사단체.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언어장애에 따른 한국사회 적응이 어렵게 되자, KT에 이 같은 실정을 호소함에 따라 결실을 맺은 것.한국에 시집온지 5년째인 주연혜씨(28 중국)는"KT가 지원한 컴퓨터 교육을 충실히 받은 결과 한국어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기뻐했다.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이들은"아르바이트를 비롯 다양한 직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가정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현재 임실군에는 중국과 일본 등 9개국에서 217명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순옥 센터장은"나머지 이주여성들도 한글자격증 초급반을 지속적으로 운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풍수해를 줄임으로써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공청회가 28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공청회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관내 이장단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대책 설명과 토론회가 펼쳐졌다.특히 공청회에는 주민의 이해를 돕기위해 기업과 대학연구진, 등 10여명의 전문가 집단도 참여했다.지역내에서 발생되는 각종 풍수해를 조사하고 분석, 평가하므로써 취약지에 대한 방지대책을 수립키 위한 이날 공청회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또 과거에 발생된 기초조사를 비롯 현지에서 확인된 풍수해의 위험요인 조사와 분석자료를 위험지구별, 재해유형별 및 시설물별로의 종합대책이 제시됐다.이날 제시된 군민의 의견은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의회의 동의와 함께 문제 지역을 현장방문, 보완한다는 방침이다.강 군수는"풍수해의 특성과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므로써 종합대책을 마련, 군민의 희생이 없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임실군이 농가의 고충 해결을 위해'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7일부터 펼치고 있는 이번 현장교육은 작목별 전문지도사 24명으로 구성, 12개 읍·면 120개 마을에 걸쳐 20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벼와 고추, 참깨 및 콩 등의 중점관리를 비롯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방안과 영농현장에서의 고충 등 토론식 좌담회로 진행된다.또 작목별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따른 핵심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 다각적인 지원책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이와 함께 태풍에 대비하고 장마철 농작물 관리를 위한 배수로정비와 병해충방제 등 피해 예방책도 적극 당부했다.군 관계자는"열린 공간을 통해 자유롭게 의사를 표시, 반응이 높았다"며"농가들의 여론을 통해 대책마련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28일 청내 7급 이하 하위직 여성공무원 20여명과 함께 '터놓고 얘기합시다'는 소통토론회를 실시,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민선 5기 취임 1주년을 맞은 강 군수는 이날"하위직 공무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행정의 개선점 등에 대해 격의없이 말해 달라"고 주문했다.이날 대화에서는 지난 1년간 행정추진의 문제점과 공무원 후생복지, 인구늘리기 등 다각적인 문제점과 군정방안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지난 연초에 구제역 발생으로 중단된 소통토론회는 지난 5월부터 재개, 군민과 공직사회의 소통을 위해 향후 매월 1회씩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4-H 회원과 지도교사 등 80여명은 25일 임실읍 금성리 치즈마을에서 치즈만들기를 비롯 지역특산물 등에 대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체험에는 임실치즈의 역사와 배경, 생산과정 및 판매 등이 설명됐고 직접 치즈를 만드는 기회도 마련됐다.특히 임실치즈가 지역특산품으로의 성공 과정에 이어 가공식품으로서 활용사례와 발효과학 원리 등 탐구의 시간도 제공됐다.학생들은"우리 지역에도 이같은 훌륭한 자원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주변 친구와 인터넷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임실군은 좋은 식단실천 및 시설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2011년 모범음식점 신규지정'을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개업후 6개월이 경과했거나 모범음식점 지정 취소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업소로서 임실군보건의료원에 접수하면 된다.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는 현지조사와 함께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의 심의를 거친 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다.선정된 업체에는 모범음식점지정증을 교부하고 표지판 제작이 지원되며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및 1년간 위생감시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더불어 지난해 임실지역에서 선정된 모범업소 20개소는 시설기준 및 서비스 등을 재심사, 심의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모범업소 지정은 업소의 위생적 시설개선과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며"업소들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수의 급감으로 폐교된 학교부지를 예술인들의 전당으로 활용,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창출된'2011년 전국 문닫은 학교 연합예술제'가 25일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미술촌에서 열렸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날 연합예술제에는 도내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활동중인 예술인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이번 예술제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및 도예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중인 중견작가 30여명의 빼어난 작품이 오는 7월 13일까지 전시된다.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전국 문닫은 학교 활성화와 예술인의 활동 등에 따른 토론회를 통해 상호 협력과 행사추진 등에 따른 다양한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졌다.이와 함께 미술촌 곳곳에서는 다각적인 체험마당 행사를 비롯 농특산물 홍보전시관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현재 오궁리미술촌에는 전병관(조각) 촌장 등 10여명의 예술인들이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때때로 특별전과 초대전 등 왕성한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예술제는 7월 16일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창문아트센터에서 이어지고 8월 3일에는 경북 고령군에 있는 내곡미술촌으로 연계된다.지난 95년부터 전북지역내 예술인들이 모여 자리한 오궁리미술촌은 오궁미술관 개관을 필두로 동계U대회 국제심포지움을 비롯 각종 미술제 등을 추진, 지역내 문화공간으로 우뚝 섰다.전병관 촌장은"폐교가 살아 숨쉬는 문화공간으로 전환된지 17년이 흘렀다"며"국내 는 물론 세계속의 오궁리미술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 경무과 직원 10여명은 24일 삼계면 후천리의 안나요양원을 방문하고 위문품 전달과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들은 자신들이 모은 기금으로 이날 화장지와 비누 등 생활용품을 구입, 원생들에 전달하고 요양원 주변에 대한 자활작업과 청소 등도 펼쳤다.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펼쳐진 임실경찰의 자원봉사 활동은 관내 복지시설과 요양원 등지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박철영 경무과장은"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주민들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라며"실질적인 봉사활동으로 국민을 위한 진정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농촌건설을 위해 임실군이 단계별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 부자농촌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이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써 지속 가능한 마을로의 육성을 통해 피폐된 농촌을 새롭게 부활시킨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까지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임실 마을만들기 공모를 실시, 모두 19개 마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접수된 마을에는 심사단의 현지실사와 주민들의 의지 및 주변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23일에는 청웅면 청계마을 등 10개 마을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다.모두 3단계로 추진되는 행복마을 만들기는 1단계로 5000만원을 투입, 마을별로 500만원씩을 지원해 꽃길과 쉼터조성, 가로수 식재 및 리더교육 등이 펼쳐진다.또 2단계로는 마을공동체 기반구축으로 기존에 선정된 마을중 5개마을을 선발, 각각 2000만원을 지원해 추진중인 사업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3단계는 지속 가능한 자립마을 기반구축 사업으로 이중 2개 마을을 선정, 5000만원씩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북도와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에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근본적으로 농촌의 자립을 바탕삼아 소득향상에 따른 부자농촌 건설이 목적"이라며"내년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용이 없어 일부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동행치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초영)와 임실군어머니포순이봉사단(회장 문다남)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임실동중(교장 이용권)은 해마다 연례행사로 1학년부터 3학년 전교생이 체험학습(수학여행)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이는 교사의 부재로 인한 학습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교생이 한데 어울려 공동체 체험학습을 실시, 학생간의 화합분위기 조성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임실동중은 지난 20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탐방을 기획, 역사와 문화·생활체험 등을 모색하고 이에 앞서 참여도 조사를 실시했다.하지만 일부 불우학생들이 참여치 못한다는 사실에 손을 놓고 있던 중 여성단체 회장단이 학교를 방문,"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이같은 도움에 힘입어 체험학습을 포기했던 학생들이 이번 여행에 동참할 수 있었다.이용권 교장은 "여행에 갈 수 없었던 학생들이 크게 기뻐했다"며 "지역사회 단체들의 학교사랑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4회 신평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이달 18일 임실군 신평면 천변 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잔치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이강수 경찰서장과 김택성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면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신평면은 기념식을 통해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주민 홍성열씨(59 원천리)에 감사패를 전달, 격려했다.이에 앞서 식전 행사로 열린 임실필봉농악단과 난타공연, 문화예술공연 등이 펼쳐진 가운데 2부에서는 마을별로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겨기도 펼쳐졌다.특히 노래자랑 시간에는 마을을 대표한 아마추어 가수들이 출전,장기자랑 등이 펼쳐졌고 푸짐한 상품과 경품도 제공됐다.조태운 면장은"2000여 면민이 화합과 소통을 발판으로 지역내에서 가장 잘사는 고장으로 모두가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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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매장문화재 1000년 잠 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