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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부동산가격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국토해양부의 법률에 따라 오는 31일 결정 공시 및 이의신청을 받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이번에 접수받게 될 개별공시지가는 금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한 15만693필지로서 지가변동율은 전년대비 1.4%가 상승했다는 것.또 용도지역별 최고 상승은 주거용이 4.2%에 이어 상업용은 1.6%가 올랐고 최고지가는 관촌면 관촌리 496-10번지가 ㎡당 83만원을 기록했다.반면 최저지가는 운암면 마암리 244-12번지가 ㎡당 135원인 것으로 최종 조사됐다.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군청과 읍·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토지소유자에게는 개별로 통지할 방침이다.이의신청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실시되고 군청 지가상황실 및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의견은 토지특성조사와 담당공무원 현지파견 및 감정평가 등을 통해 7월중 신청인에 통보하게 된다.군 관계자는"이의신청이 부당할 경우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며"사전에 충분한 인지를 통해 불이익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과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초영)는 26일 임실시장에서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사랑의 알뜰 나눔장터'를 실시했다.녹색생활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을 주제로 펼친 이날 장터에는 여협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기부된 의류와 도서, 각종 생활용품 4000여점이 전시됐다.환경오염 예방과 지구살리기 등 군민 실천운동으로 승화된 이날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아나바다운동에 따른 재활용 차원에서 마련됐다.여성단체 강회장은"물자 재활용과 불우이웃 돕기, 남는 물품 나눠쓰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재활용 물품을 버릴때는 여성단체에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임실군이 운영중인 정책동아리 두드림(do dream)의 활동결과 발표회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발표에서는 관촌 사선대의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암벽등반과 인라인스케이트장, 페러활공장 설치 등을 제시한'익스트림 스포츠공원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전주대 최원기 교수와 이정태 부군수 등 4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는 산촌유학센터와 주말농장을 결합한'2박3일 농장사업'이 발표됐다.또 임실역 주변을 활성화 하므로써 농특산물 판촉 증진을 위한'농촌형 역세권 정비사업'과 축산폐수 및 하수슬러지를 이용한'유기성폐기물 자원화사업'등이 제시됐다.평가위원인 이정태 부군수는"이번 발표에서 익스트림 스포츠공원 조성사업은 관광사업 활성화로 군정발전에 적합한 아이디어"라며 우수사업 선정 이유를 밝혔다.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동아리 두드림은 지난 1월부터 운영, 2012년 군정업무 계획수립과 신규 정책발굴 차원에서 행정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현재까지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개선과 발전방향에 주력하겠다"며"다양한 주제와 방향을 제시해 좋은 아이디어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쌀값 하락으로 농가들이 시름에 젖은 가운데 벼의 대체작목으로 부추를 재배, 고소득을 올리는 올리는 농가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임실군 삼계면에서 비가림하우스를 설치, 지난해부터 부추농사를 짓는 김학대씨(65)와 11명의 농가들은 지난 1년동안 모두 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벼농사에 비해 준비작업이 비교적 간편하고 농약이나 비료사용이 없는 까닭에 영농비용이 적게 드는 부추농사는 최근 농가에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또 수확작업이 용이한 데다 특별히 보관해야 하는 부담도 없고 생산된 전량을 대형 식품회사인 CJ에 납품중에 있어 판로도 걱정이 없다.반면 영농 이전에 많은 비용을 부담, 비가림하우스를 설치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영세농이 참여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된다.하지만 이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임실군은 지난해부터 부추농사를 특화작목으로 선정, 참여농들에 사업비와 금융혜택을 지원하고 있다.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삼계면에서는 12개 농가가 작목반을 구성, 660㎡(200평) 규모의 비가림하우스 200동을 설치해 첫 수확으로 고소득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된 부추는 청정지역으로서 일교차가 큰 탓에 향이 뛰어나고 품질이 좋아'명품부추'로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최휘성 삼계면장은"농가들이 행정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결실을 맺었다"며"다양한 지원체계 확대로 영세농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결혼식을 했느냐'고 고향 부모와 친구들이 물어올 땐 대답을 회피했는데, 이제는 떳떳하게 자랑할 수 있게 됐습니다".가정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주여성들을 위해 임실군이 전통혼례식을 마련, 눈길을 끌었다.이달 21일과 22일 2일간 관촌면 사선대 야외예식장에서 치러진 전통혼례식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6쌍의 신혼부부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또 이날 하객으로는 이주여성들의 고향에서 달려온 일부 가족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했다.임실군이 이주여성들의 설움을 달래기 위해 실시한 전통혼례식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 올해로 5회째 펼치고 있는 것.특히 이날 혼례식은 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아울러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제공됐다.캄보디아에서 이주한 마오짝토우씨(28)는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고향에 보낼 수 있게 됐다"며"자리를 마련해 준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회의실과 의정활동 등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 지방의회 제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달 20일 오수초등생 20여명은 임실군의회를 방문하고 의정현황과 지방의회의 역할 등에 따른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또 본회의실 방문에서는 직접 단상에 올라'3분발언'과 회의진행 등을 맛보고 아울러 기념촬영과 청사견학 등을 통해 행정기능에 대한 이해도 섭렵했다.군의회 관계자는"학생들에 올바른 민주정치의 이해를 돕기위해 의회를 개방했다"며"회기가 없는 날에는 학생과 일반에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관촌면 관촌자원봉사센터(회장 박남순)는 20일 관촌시장에서'불우이웃 초청 사랑의 떡국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장애인 등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올해로 10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들은 평소 자연보호 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불우이웃돕기 행사 등도 꾸준히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박회장은"회원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불우이웃들에 작은 정성이 큰 희망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은 16일 임실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담배의 유해성분으로 알려진 니코틴과 타르, 일산화탄소로 인한 폐암과 각종 질환의 발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됐다.또 금연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체계적인 지원관리를 통해 다양한 예방클리닉을 제공,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보건의료원은 이밖에도 주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금연캠페인을 전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임실의료원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들에 흡연은 최악의 선택"이라며 "주변에서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강진면 강진교회(목사 윤갑식)는 14일 면사무소 앞에서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실시했다.이날 바자회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지에서 기증한 다양한 물품을 바탕으로 알뜰시장이 펼쳐졌다.또 강진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국수와 김밥 등 먹을거리를 마련, 참석자들에 제공해 갈채를 받았다.이날 바자회에는 주민과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강진교회 윤목사는"불우이웃 돕기라는 순수한 뜻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오늘을 계기로 이웃간에 충만한 사랑이 넘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시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돌아온 귀농·귀촌자들의 공생공존을 위한 창립 협의회 예비모임이 12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모임에는 12개 읍·면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에 따른 준비와 임원 선출을 위한 방법 등이 설명됐다.또 토론에서는 귀농자들에 대한 지원 활성화 방안을 비롯 각종 애로사항이 제시된 가운데 문제점 해소를 위한 상호 질의와 응답도 펼쳐졌다.참석자들은 이날 토론을 바탕으로 귀농자들이 단기간에 적응토록 상호 협조하고 아울러 행정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책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창립총회는 오는 18일로 확정, 회장단 및 임원진을 선출에 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게획이다.군 관계자는"핵심사업인 114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됐다"며"농협과 축협 등 유관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숙)은 11일 제 29회 전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예선전을 임실초등과 교육지원청 과학실에서 실시했다.이날 예선은 관내 각급 학교에서 초등 및 중학생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교사와 학부모들도 참여, 성황을 이뤘다.평소 갈고 닦았던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임실초등에서 과학그림과 로켓과학, 교육지원청에서는 기계와 전자과학, 탐구토론 등 5개 영역으로 실시됐다.백교육장은"과학은 미래사회를 능동적으로 개척함은 물론 국가와 사회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라며"평소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경찰청이 실시한 2011년도 1분기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가 도내 1위를 차지했다.경찰청의 이번 평가는 임실군이 범죄없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안락한 환경과 함께 살기좋은 자치단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11일 임실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4월 한달동안 국민 3720명을 대상으로 범죄와 교통사고, 법질서 준수 등 3개 분야에 걸쳐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에 따른 조사는 전국 16개 지방청과 28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이중 전북지방청은 2위, 임실경찰서는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임실지역은 종합점수에서 74.2점을 획득, 각종 범죄는 물론 교통사고 발생 부문에서 과거보다 현저하게 감소된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임실경찰서는 2000년대 이전과 이후에 백기를 잇따라 게양, 범죄없는 지역임을 선포했었다. 또 과거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오명을 떨쳤던 전주-남원간 17번 국도의 경우는 올들어 전주-광양간 고속국도 신설로 교통량이 대폭 축소된 점도 사고감소의 요인으로 풀이된다.이강수 서장은"군민의 38%가 65세 이상 노인인 까닭에 평소 법질서 준수와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다양한 과업 추진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조성래)은 11일 제 89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강진과 청웅, 덕치면 등 인근 지역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현충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행사가 펼쳐졌다.또 영화관에서는 천안함 관련 영상물을 상영, 어린이들이 올바른 사고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했고 큰나무그리기 등 이벤트 행사도 병행됐다.호국원 조성래 원장은"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행사"라며"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라사랑과 국가안보 이해에 밑바탕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이달 8일 학교 4-H회원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한지를 이용한 작품만들기 과제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법이 설명, 특색있는 과제물 제작의 기회가 주어졌다.회원들은"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고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과제활동을 통해 다양한 창작품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촌여성들의 안정된 가정생활을 비롯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임실군 여성직업훈련 교육 개강식'이 이달 9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이날 교육은 관내 여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기전대학 평생교육원에 커뮤니티강화사업 일환으로 위탁, 펼쳐졌다.오는 7월까지 주 2회에 걸쳐 실시하는 직업훈련은 노인재활운동사와 방과후교사(키성장 비만교육사) 과목을 각각 수강케 된다.이번 교육이 끝나면 자격증 취득에 이어 노인재활운동사의 경우 요양병원과 경로당 등지에 취업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 방과후교사는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학교와 연계,학생지도에 나설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일정한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야 취업이 연계된다"며"여성들의 참여율이 높아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10인10색 맞춤형 진로탐색 특강'이 이달 7일 임실고교(교장 김효순)에서 열렸다.기업과 교육계,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진출한 인사를 초청, 실시한 이번 특강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드림캠프'차원에서 마련됐다.주요 초청 인사는 군산여고 조성규 교감과 전북도청 이지영 과장, 예수대학 심정하 교수 및 전주공고 송인영 교사 등이 참석했다. 또 이 학교 2회 동문인 반도패션 김이식 대표를 비롯 3회 동문인 김영근 임실서 수사과장과 LBC 이오형 대표 등 모두 10명이 특강을 펼쳤다.이날 강의는 특별실 5개소와 일반실 5개소로 나눠 분야별로 진행, 학생들이 평소 관심있는 내용을 청취할 수 있도록 시간별로 배정됐다.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이날 자신들의 경험과 직장생활에 대한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아울러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강의가 진행됐다.강의에 참석한 윤연승(2년) 학생은 "교사와 공무원을 두고 장래 희망을 고민했는데 특강후에 진로를 확실히 결정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임실고 김교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특강이지만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강후 학생별로 자료를 취합,멘토링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치즈밸리에서 활동중인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가 관내 목장형유가공업체들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운영관리 지원에 나섰다.지난달부터 활동에 들어간 연구소는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 장비사용과 제품의 생산과정, 품질관리 등에 대한 문제점 해소에 나선 것.현재 임실지역에는 대부분 영농조합으로 구성된 7개의 유제품 생산업체가 설립, 치즈와 우유, 요구르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중에 있다.하지만 제품의 질과 생산, 판매 등에 전문지식이 없어 대부분의 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연구소내 개발팀이 직접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는 것.이들은 업체를 방문해 잘못된 설비를 지적하고 아울러 시제품 생산에 따른 기술과 품질관리, 판매 등에 따른 자세한 상담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무지개영농조합 심요섭 대표는"산양유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연구소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국 최초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게 되는 임실군 신평면 대리마을'산촌유학센터'기공식이 이달 6일 현지에서 열렸다.임실군이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추진된 이날 기공식에는 강완묵 군수와 백인숙 교육장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강 군수는"산촌유학센터를 거점으로 대리마을이 임실지역 교육혁신을 일으키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주민의 솔선수범으로 희망교육에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산촌유학센터는 대리마을 주민들이 783㎡(240평)의 부지를 제공, 예산을 지원받아 120㎡(36평) 규모로 숙식 등을 해결하는 다용도 건물로 신축된다.이곳에 산촌유학센터가 들어서게 된 경위는 대리초등학교(교장 최호영)가 최근 학생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에 처하면서 비롯됐다.과거 300호가 넘은 대리마을에는 지난 1949년에 대리초등이 설립, 올해 57회를 맞아 현재까지 1730명의 졸업생이 배출했다. 하지만 최근 10여년째 학생수가 급감하면서 인근 학교와의 통·폐합이 강력히 대두되자, 주민들이 학교살리기 운동을 호소하고 나선 것.이와 함께 주민들이 내세운 방안은 자연과 생활, 교육환경에 비중을 두고 도시학생의 농촌학교 유학에 초점을 맞추면서 비롯됐다.주민들의 노력에 힘입어 대리초에는 수년전부터 서울과 전주등지에서 학생들이 유입, 폐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임실군은 이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과 발상에 유학센터 건립을 지원, 주말이면 학부모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농업진흥청이 임실고추를 드림컨설팅 대상 품목으로 정하고 강소농(작지만 강한 경영체) 육성을 위해 집중 지원을 표명,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는 임실군이 최근 고추의 특화작목에 따른 다양한 농가지원책과 대단위 고추가공처리장 설립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이를 바탕으로 농업진흥청 국립원예과학원과 전북농업기술원,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명의 고추전문가를 선발해 이달부터 관내 고추재배농 집중 지원에 들어갔다.한해동안 영농규모를 비롯 고추의 육묘포장과 배수관리, 병해충방제 등 경영진단과 재배기술을 지도하는 이번 컨설팅은 전국 250개 농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펼쳐진다.드림컨설팀은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신평면 원천리 이강열씨 등 10개 농가를 방문하고 육묘포장과 정식 등 원-스톱 컨설팅을 실시했다.강소농 경영체의 농가소득 10% 향상이 목표인 컨설드림팀은 수확 후에도 관리 및 유통에 이어 고충상담 등으로 문제점 해결에 주력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이번 컨설팅은 임실군이 추진하는 114프로젝트와 연계, 1억원 이상 소득 1000농가 육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실읍 승격 32주년을 기념하는 읍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가 이달 3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잔치에는 강완묵 군수와 이순봉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향우회, 읍민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대회장인 오세진 임실읍장은"임실읍 승격 32주년을 읍민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읍 승격 이후 임실읍의 비약적인 발전은 읍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기념식을 통해 전 재경향우회장을 역임했던 지용설씨(58)는 애향장이 수여됐고 효열장에는 박정순씨(64), 산업장에는 신동섭씨(47)가 각각 선정됐다.또 읍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전병원씨와 이진봉씨에 이어 박대식, 박만식씨 등에는 감사패가 주어졌다.이날 운동장에서는 주부들로 구성된 스포츠댄스팀과 밸리댄스팀의 율동이 선보였고 품바타령과 한국무용 등 다양한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쳐졌다.또 임실읍을 8개 팀으로 분류, 마을대항 민속경기에 이어 육상 및 축구경기 등 체육행사도 벌어졌다.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완주 용진~익산 춘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절실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익산 옛 경찰서 활용방안 급하다
"선유도에 군산도 역사관 건립을"
고군산군도 연결로 부분개통
"자전거 타고 고군산군도 바닷길 돌아요"
선유도 매장문화재 1000년 잠 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