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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정책동아리 '눈에 띄네'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임실군이 운영중인 정책동아리 두드림(do dream)의 활동결과 발표회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발표에서는 관촌 사선대의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암벽등반과 인라인스케이트장, 페러활공장 설치 등을 제시한'익스트림 스포츠공원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전주대 최원기 교수와 이정태 부군수 등 4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는 산촌유학센터와 주말농장을 결합한'2박3일 농장사업'이 발표됐다.또 임실역 주변을 활성화 하므로써 농특산물 판촉 증진을 위한'농촌형 역세권 정비사업'과 축산폐수 및 하수슬러지를 이용한'유기성폐기물 자원화사업'등이 제시됐다.평가위원인 이정태 부군수는"이번 발표에서 익스트림 스포츠공원 조성사업은 관광사업 활성화로 군정발전에 적합한 아이디어"라며 우수사업 선정 이유를 밝혔다.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동아리 두드림은 지난 1월부터 운영, 2012년 군정업무 계획수립과 신규 정책발굴 차원에서 행정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현재까지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개선과 발전방향에 주력하겠다"며"다양한 주제와 방향을 제시해 좋은 아이디어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05.26 23:02

임실군 삼계면 농가들 부추 재배 소득 '쑥쑥'

쌀값 하락으로 농가들이 시름에 젖은 가운데 벼의 대체작목으로 부추를 재배, 고소득을 올리는 올리는 농가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임실군 삼계면에서 비가림하우스를 설치, 지난해부터 부추농사를 짓는 김학대씨(65)와 11명의 농가들은 지난 1년동안 모두 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벼농사에 비해 준비작업이 비교적 간편하고 농약이나 비료사용이 없는 까닭에 영농비용이 적게 드는 부추농사는 최근 농가에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또 수확작업이 용이한 데다 특별히 보관해야 하는 부담도 없고 생산된 전량을 대형 식품회사인 CJ에 납품중에 있어 판로도 걱정이 없다.반면 영농 이전에 많은 비용을 부담, 비가림하우스를 설치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영세농이 참여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된다.하지만 이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임실군은 지난해부터 부추농사를 특화작목으로 선정, 참여농들에 사업비와 금융혜택을 지원하고 있다.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삼계면에서는 12개 농가가 작목반을 구성, 660㎡(200평) 규모의 비가림하우스 200동을 설치해 첫 수확으로 고소득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된 부추는 청정지역으로서 일교차가 큰 탓에 향이 뛰어나고 품질이 좋아'명품부추'로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최휘성 삼계면장은"농가들이 행정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결실을 맺었다"며"다양한 지원체계 확대로 영세농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05.25 23:02

임실경찰서 '체감안전도 평가' 도내 1위

경찰청이 실시한 2011년도 1분기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가 도내 1위를 차지했다.경찰청의 이번 평가는 임실군이 범죄없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안락한 환경과 함께 살기좋은 자치단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11일 임실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4월 한달동안 국민 3720명을 대상으로 범죄와 교통사고, 법질서 준수 등 3개 분야에 걸쳐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에 따른 조사는 전국 16개 지방청과 28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이중 전북지방청은 2위, 임실경찰서는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임실지역은 종합점수에서 74.2점을 획득, 각종 범죄는 물론 교통사고 발생 부문에서 과거보다 현저하게 감소된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임실경찰서는 2000년대 이전과 이후에 백기를 잇따라 게양, 범죄없는 지역임을 선포했었다. 또 과거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오명을 떨쳤던 전주-남원간 17번 국도의 경우는 올들어 전주-광양간 고속국도 신설로 교통량이 대폭 축소된 점도 사고감소의 요인으로 풀이된다.이강수 서장은"군민의 38%가 65세 이상 노인인 까닭에 평소 법질서 준수와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다양한 과업 추진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05.12 23:02

임실고 '10인 10색 맞춤형 진로탐색 특강'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10인10색 맞춤형 진로탐색 특강'이 이달 7일 임실고교(교장 김효순)에서 열렸다.기업과 교육계,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진출한 인사를 초청, 실시한 이번 특강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드림캠프'차원에서 마련됐다.주요 초청 인사는 군산여고 조성규 교감과 전북도청 이지영 과장, 예수대학 심정하 교수 및 전주공고 송인영 교사 등이 참석했다. 또 이 학교 2회 동문인 반도패션 김이식 대표를 비롯 3회 동문인 김영근 임실서 수사과장과 LBC 이오형 대표 등 모두 10명이 특강을 펼쳤다.이날 강의는 특별실 5개소와 일반실 5개소로 나눠 분야별로 진행, 학생들이 평소 관심있는 내용을 청취할 수 있도록 시간별로 배정됐다.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이날 자신들의 경험과 직장생활에 대한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아울러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강의가 진행됐다.강의에 참석한 윤연승(2년) 학생은 "교사와 공무원을 두고 장래 희망을 고민했는데 특강후에 진로를 확실히 결정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임실고 김교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특강이지만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강후 학생별로 자료를 취합,멘토링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05.10 23:02

농촌 학교 살리기 '마중물'

전국 최초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게 되는 임실군 신평면 대리마을'산촌유학센터'기공식이 이달 6일 현지에서 열렸다.임실군이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추진된 이날 기공식에는 강완묵 군수와 백인숙 교육장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강 군수는"산촌유학센터를 거점으로 대리마을이 임실지역 교육혁신을 일으키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주민의 솔선수범으로 희망교육에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산촌유학센터는 대리마을 주민들이 783㎡(240평)의 부지를 제공, 예산을 지원받아 120㎡(36평) 규모로 숙식 등을 해결하는 다용도 건물로 신축된다.이곳에 산촌유학센터가 들어서게 된 경위는 대리초등학교(교장 최호영)가 최근 학생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에 처하면서 비롯됐다.과거 300호가 넘은 대리마을에는 지난 1949년에 대리초등이 설립, 올해 57회를 맞아 현재까지 1730명의 졸업생이 배출했다. 하지만 최근 10여년째 학생수가 급감하면서 인근 학교와의 통·폐합이 강력히 대두되자, 주민들이 학교살리기 운동을 호소하고 나선 것.이와 함께 주민들이 내세운 방안은 자연과 생활, 교육환경에 비중을 두고 도시학생의 농촌학교 유학에 초점을 맞추면서 비롯됐다.주민들의 노력에 힘입어 대리초에는 수년전부터 서울과 전주등지에서 학생들이 유입, 폐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임실군은 이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과 발상에 유학센터 건립을 지원, 주말이면 학부모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 임실
  • 박정우
  • 2011.05.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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