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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자율방범대 등과의 협력치안 활성화로 주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방범간담회가 14일 임실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임실군청과 교육지원청, 사회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 여론수렴과 다양한 건의사항 등 토론이 펼쳐졌다.이강수 서장은"경찰의 힘만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의 협력이 조화를 이뤄야 살기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임실경찰의 활동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협력단체 활성화와 아동성폭력 예방 등을 위한 민·관·경찰의 추진방안도 제시됐다.간담회에 이어 임실경찰은 자율방범대 활성화에 공헌한 안재호, 채헌식 대원 등 4명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학교폭력을 예방키 위해 임실군은 관내 중·고교와 경찰서, 사회단체 등과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1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숙지하고 아울러 모두가 피해자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들은'손을 내밀면 친구, 마음을 감싸면 하나가 된다'는 어깨띠를 두르고 "밝고 아름다운 학교분위기 조성에 모두가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강완묵 임실군수가 13일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의 부설인 노인대학의 초청으로 특강을 실시했다.노인복지관 강당에서 13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펼친 이날 특강에서 강군수는'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임실만들기'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2011년도 군정의 주요시책과 노인복지사업, 지역사회에서 노인의 역할 등을 설명한 강군수에게 학생들은 격려의 갈채를 보냈다.지난 82년에 개설한 노인대학은 현재 1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노인들의 평생교육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임실읍과 관촌면 등 북부지역에 위치한 주민들은 임실정수장에서 취수한 식수원을 안심하고 먹어도 좋을 만큼 최상급 청정수로 판명됐다.이 같은 결과는 임실군이 지난달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 1급 청정수로 수질성적서를 받았기 때문이다.연구원에 따르면, 상수도 원수와 급수과정별 수질, 노후 수도꼭지 등을 차례로 조사했으나 전 과정에서 일반세균과 암모니아성질소, 수은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특히 암모니아성질소의 불검출은 주변 지역이 청정지역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수인성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도 완벽한 것으로 전해졌다.군 관계자는"군민의 생명줄인 상수원 보호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일본의 원전사고와 관련없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어머니! 비행기 안 타고도 이렇게 자주 볼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편히 지네세요".12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녀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는 한국으로 시집온 왕미영씨(28)가 중국의 가족들과 화상상봉을 통해 안부를 묻는 기회가 제공됐다.이날 화상통화는 이주여성들의 안락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임실군이 이달부터 화상상봉 전용장비를 지원한 덕분에 마련됐다.화상상봉 오프닝 서비스를 가진 이날 행사에는 강완묵 군수와 이순봉 의장, 다문화가정 30여가구가 참석해 관심있게 지켜봤다.이번 화상상봉 전용장비는 이 곳 외에도 임실치즈정보화마을과 삼계면 박사골정보화마을 등 모두 3개소에 설치, 무료로 이용되고 있는 것.현재 임실지역에는 중국과 필리핀, 몽골 등지의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216개 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많은 비용이 때문에 그동안 모국방문을 엄두도 못냈으나, 이번 화상시스템 설치로 새로운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됐다.행안부로부터 전용장비 전액을 지원받은 임실군은 다문화가정 외에도 타 지역에 거주하는 군입대 가정과 해외근로자 등에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강완묵 군수는 "외로운 이주여성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정보화마을 외에 공공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지로 매화꽃과 섬진강의 빼어난 경관을 전국에 알린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 체험장 준공식이 이달 8일 현지에서 열렸다.농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된 이 곳은 이번 체험장 준공식을 기회로 관광객을 유치, 지역홍보와 주민소득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주민들은 체험기간중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편익 시설물을 설치하고 아울러 책임보험 가입 등 만반의 준비도 갖췄다.특히 체험장에는 유급 사무장을 고용, 지역 농·특산물 홍보 판매는 물론 도·농간 교류활성화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앞서 임실군은 천담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덕치면 장암과 일중, 물우리 등지에 오는 2015년까지 64억원을 투입하고 있다.이 곳에는 마을쉼터와 생태문학 및 수변생태 공간 조성을 통해 기존에 조성된 둘레길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 자연공원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준공식에 참석한 강완묵 군수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산천과 매화꽃은 볼만한 구경거리"라며"도시민들의 많은 방문과 체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무원과 방범대원, 이장 및 부녀회로 구성된 임실군 신평면자원봉사단 40여명이 이달 8일 거동이 불편한 홀로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화동을 실시했다.지난해부터 매월 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홀로 거주하는 원천리 서점의(80) 노인을 방문하고 담장보수와 집주변 등 환경정화 작업을 펼쳤다.이들은 또 나머지 홀로노인들도 차례로 방문, 집안청소와 노후가옥 철거 등에 이어 말벗과 생활상담 등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이같은 봉사단의 활동에 신평면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사조CNF 이인우 대표는 자체 생산품 만두 30상자를 제공, 주민봉사에 동참했다.조태운 면장은"봉사단의 활동이 면민들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며"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삼계면 괘평마을은 2010년 농촌건강 장수마을에 선정된 곳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전문강사를 초빙해 펼쳐진 프로그램은 농사일이 끝난 후 발관리 방법과 원예치료, 노인체조 및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하고 있는 것.바쁜 영농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틈틈이 시간을 할애, 새로운 경험과 건강을 챙긴다는 기쁨에 참여율이 높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은 마을에 조성된 우물 환경정비와 건강기구 설치를 통해 건강유지 및 소득활동에 전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장수마을에 선정되면 향후 3년간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다양한 주민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군 관계자는"동절기에 굳었던 체력을 회복하고 농한기에 유익한 시간을 마련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참여율이 높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회장 김학성)는 7일 노인복지관에서 제 30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강 군수는"늦게나마 배움의 길을 선택한 어르신들께 찬사를 보낸다"며"노인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구심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입학식에는 130명의 신입생이 참여,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각급 기관장과 문화계, 종교계 등의 강사로부터 강의를 받는다.수업은 노후 및 취미생활과 청소년지도, 국내외 정세 및 정부시책 등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식과 실생활 중심으로 펼쳐진다.
식목일을 맞아 남북간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나무심기 행사가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 주관으로 5일 임실군 삼계면 세심마을에서 열렸다.이날 나무심기에는 임실군협의회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보전과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잣나무 200여그루가 심어졌다.회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삽과 괭이 등을 직접 지참하고 임실군산림조합이 제공한 유실수를 식재, 남북간의 평화적 통일을 기원했다.김인기 회장은"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뜻을 모아 해마다 나무심기 행사를 펼치겠다"며"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일부 시민의 그릇된 양심으로 어린 초등학생들의 동심이 멍들지나 않을까 무척 안타깝습니다"5일 익산 모현초등학교 옆.이 학교 서중석 교장(62)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학교 옆 일부 안전펜스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학생들의 주요 등·하교길 옆에 인도 안전펜스로 설치된 50여m 가량의 스테인레스 중 20여m 정도가 하루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지난 4일 아침 등교하면서 펜스 일부 구간이 없어진 것을 보고 감짝 놀랐다"는 그는 "인적이 뜸한 지난 토요일 밤이나 일요일 밤 야음을 틈타 누군가 고의로 뜯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최근 원자재 값 상승으로 국내 스테인레스·주철 등 고철값이 올라가자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기 했지만, 막상 자신의 학교에서 이 같은 도난 사건이 발생해 할 말을 잊게 했다는 서 교장은 "사라져버린 펜스보다 자칫 학생들이 안전사고가 당하지 않을까 하는 근심과 걱정이 더 앞서면서 분개감마저 느낀다"고 말했다.서 교장이 이처럼 분개하는 것은 펜스가 사라진 현장은 오르막 인도로 높이가 4차선 도로보다 높게는 최고 1m 가량이나 더 높아 자칫 부주의로 인한 학생들의 추락 사고가 크게 우려되기 때문이다.이에 학교측은 펜스 도난 사건을 알고 서둘러 월요일(4일) 아침 일찍 '접근금지' 푯말을 내걸고 학생들의 접근을 막고 나서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이 장난삼아 푯말 흔들기나 뛰어넘기를 종종 즐기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다.서 교장은 "도난 발생 사실을 익산시에 즉시 신고하고 즉각적인 보수공사를 약속받았지만 공사 완료시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순찰에 나서고 있고, 학생들에게는 안전 지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는(서장 이강수)는 1일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요청한 각종 문제점과 개선점을 적극 수용키로 결정했다.이날 위원회가 제시한 안건은 오수 국평삼거리 진입금지 해제와 오수농공단지 입구 중앙선 연결, 관촌 방동마을 앞 과속방지턱 설치 및 사선대주유소 앞 횡단보도 폐지 등이다.위원회는 심의에서 '국평삼거리 해제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많다'며 부결했으나,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진입금지 표지판과 규제봉 설치 등을 보강키로 했다.또 오수 농공단지 연결로는 진출입 차량의 혼선으로 위험이 예상된 까닭에 충돌사고 예방차원에서 1개 차선만을 연결키로 확정했다.이와 함께 농기계 사고 등이 빈번한 방동마을 앞 과속방지턱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키로 했으며 사선대주유소 앞 횡단보도 폐지는 문제점 지적으로 보류됐다.임남희 생활안전과장은"쾌적한 교통환경과 주민편익을 위해 과도한 규제를 개선, 운전자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1일 임실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실군민의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전, 서민행복을 실천키 위한'도민과의 희망나눔 대화 마당'을 가졌다.이날 대화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이순봉의장과 김택성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임실지역은 최근 전주-광양간 고속국도 개통과 일진제강 유치, 치즈밸리 개장 등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군민이 단결하면 희망과 꿈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전북의 가장 큰 소망은 300만 도민시대를 여는 것"이라며"아울러 젊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대화의 장에서 군민들은 동부권 고추브랜드육성과 도시가스공급,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등 8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김 지사에 건의했다.이에 앞서 김 지사는 임실군의회와 농협군지부, 임실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을 차례로 방문하고 관계자로부터 주민생활과 농수축산 현황, 교육방안 등 여론을 수렴했다.
임실군 오수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강국)와 부녀회(회장 심남수) 회원 50여명은 지난달 30일 오수 한사랑병원 공터에서'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5일장을 맞아 펼친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빈병과 고철 등을 수집, 마련한 수익금과 기탁금으로 노인과 상인 300여명에 떡국을 제공했다.지난 10여년 동안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온 오수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와 자연정화 활동 등에도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알려졌다.이강국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나눈다는 즐거움으로 회원들이 긍지를 삼고 있다"며"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산불이 다발적으로 발생되는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특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 오는 10일까지 비상근무 체재에 돌입했다.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해마다 산불이 집중으로 발생되는 4월은 들녘과 산림이 건조한 시기인 데다 청명과 한식 등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산으로 몰리고 있다.특히 이 기간에는 봄철 나물 및 식물 등의 채취가 극성을 부리고 있으며 주말에는 대단위의 등산객마저 몰리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때문에 군은 오는 10일까지를 특별 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공무원들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토록 해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청과 읍·면간의 상호 협조체계도 강화, 산지와 연결된 농지의 불놓기 행위를 단속하고 아울러 묘지에 대한 작업현장도 면밀히 주시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산불특별진화대 100명과 전문진화대 45명을 상시 대기,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 군은 이 밖에도 임실우체국 31명을 숲사랑지도원으로 특별 위촉, 주민 계도와 신고체계를 마련했으며 군부대에는 휴대용 무전기와 깃발을, 의용소방대에는 불갈퀴 160개를 각각 지원했다.강완묵 군수는"산림은 국가와 국민에게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자산"이라며"모든 군민이 산불예방에 저극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바쁜 영농철을 맞아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편익증진 차원에서 평소보다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겨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내달 1일부터 실시되는 조기진료는 보건의료원을 비롯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도 일제히 적용되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변경된다.이는 일출과 일몰시간이 늘어나면서 농가들의 영농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아침에 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이다.의료원 관계자는 "농가와 환자들의 조기진료 여론이 높아 변경됐다"며 "주변과 이웃에 많은 홍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에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키 위한 '2001 임실고 새내기 드림캠프'가 24일과 25일 2일간 지리산둘레길에서 열렸다.이날 드림캠프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과 학부모 등 85명이 참여, 저마다의 학업계획표 작성과 비전 수립 등 주체적 생활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24일에는 전주 조우심리상담소 상담전문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및 진단에 따른 집단 상담이 이뤄졌다.학생들은 '내 안의 잠든 거인 깨우기'와 '미래전망을 통한 아름다운 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선생님과 대화의 시간'에는 학생들이 가진 궁금증과 바람직한 학교생활에 대한 상호 의견이 교환됐고 독서의 계획과 방법에 따른 특강도 이어졌다.25일에는 단 1명의 낙오자 없이 인월과 금계마을간 19.8㎞의 지리산둘레길 탐방을 통해 이들에 인내와 호연지기를 심어주는 시간도 제공됐다.1학년 유은지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보물상자를 얻었다"며 "내 마음속에 감춰져 있던 것은 바로 간호사"라고 목표를 세웠다.특히 이번 캠프에 몸담은 학부모들도 "농촌 학교지만 새로운 학습동기를 불어놓는 알찬 프로그램"이라며 학교측에 감사를 표시했다.임실고 김효순 교장은 "건전한 정신에서 효과적인 학업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학업과 체험활동을 병행, 학습동기 유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최근 북한의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적극 대응키 위해 내달 1일까지 자원민방위대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국민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방위 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한 이번 모집은 국민들의 자율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12개 읍·면에서 10여명씩 지원과 추천을 통해 구성되는 민방위대는 전체 100여명으로 조직되며, 현재 의무민방위대에 소속된 사람은 제외된다.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전·현직 사회단체장과 경제인, 교육자 등의 참여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각 읍·면사무소와 임실군청 재난관리과(640-2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한의 천안함 피폭 1주기를 맞아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는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천안함 추모 캠페인 및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태 부군수와 백인숙 교육장, 이강수 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 김인기 회장은"최근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안보의식에 문제가 많다"며"이는 명백한 북한의 도발사건으로 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자"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국가전략연구소 이수석 박사는 북한의 실상과 각종 도발사건 등에 대한 사례를 들며 강연을 실시했다.더불어 이날 김태진(오수중 교장), 김택성(도의원) 자문위원은 지정발언을 통해 '평화통일과 국가안보는 반드시 분리, 인식을 달리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한편 회원들은 이날 '천안함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을 헛되이 잊지말자'는 어깨띠를 두르며 임실읍내 가두캠페인도 펼쳤다.
임실군은 올해부터 발주되는 각종 공사와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5대 시책에 수주업체들이 참여해 줄 것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이는 그동안 군이 시행하는 각종 공사에서 대부분 외지업체들이 사업을 수주, 지역업체 하도급 외면 등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안된다는 취지에서다.군이 제시한 5대 시책은 발주된 공사의 각종 소요자재의 지역생산품 이용과 지역민 인력채용, 하도급 공사 지역업체 이양 등이다.특히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군은 대가지급 및 인·허가처리의 기간을 단축하고 공사시에 발생되는 각종 민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올해 임실군이 발주하는 분야별 공사금액은 전체 584억원으로, 군은 이중 1% 정도인 6억원 가량의 하도급을 관내 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외지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이같은 5대 시책이 성공을 거둘 경우 내년부터 비율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수업체에는 감사패 등을 수여할 방침이다.이정태 부군수는"숙식의 경우는 대부분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인력과 특산품 이용, 하도급 이양 등은 외면되고 있어 업체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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