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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웅면에서 활동중인 청웅면농악단(단장 홍봉성)은 지난달 28일 지역내 경로당 18개소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농악단은 매주 종합복지회관에서 만남을 통해 농악을 연마, 틈틈이 마련한 기금으로 만두 18상자를 구입해 전달한 것.지역에서 이웃돕기와 자연정화 등 봉사할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청웅면농악단은 해마다 장학금 전달사업도 펼치는 모범단체로 알려졌다.홍 단장은"이웃사랑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천"이라며"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진한 체납과태료 징수실적에서 임실경찰서가 전국 3급지 경찰서중 2위를 차지, 정부 기관으로부터 포상을 받았다.임실경찰은 관내에서 발생된 자동차 범칙금 등에 따른 1만3000건을 체계적으로 관리, 체납 과태료 5억여원을 징수했다.체납과태료 징수를 위해 임실경찰은 10건 이상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예금과 부동산압류, 공매처분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반면 체납자가 생활보호대상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사람으로 판명되면 50%의 감경 혜택을 추진, 사회적약자 보호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이강수 서장은"과태료가 서민들의 사회생활에 발목을 잡아서는 안될 것"이라며"자진납부시도 감경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은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임실지역에는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30%의 비중을 차지, 각종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수술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인공관절 수술은 관절을 이루는 연부조직과 뼈의 손상으로 심한 통증과 기능상실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인체의 노화현상에 따라 발생하는 질병이다.때문에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특수금속과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물을 삽입하는 수술로써 수술후에는 지속적인 재활운동이 필요하다.대상자는 저소득층 노인으로서 수술비는 1인당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무릎관절 정밀검사에 받아야 한다.의료원 관계자는"각종 농사일로 노인들의 질병이 증가하는 추세"라며"이웃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 홍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수농가들의 성장동력 작목으로 육성키 위한'임실 명품복숭아 현장 실기교육'이 재배농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임실군은 24일 오수면 봉천리 김종두씨의 농가에서 관내 70개소의 복숭아 재배농을 대상으로 현장 실기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오수복숭아 법인 한형희 대표로부터 복숭아의 유목기 수형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올바른 관리방안에 대한 설명이 펼쳐졌다. 또 오후에는 용정마을 한병옥씨 농가로 이동, 농가들이 월동기 병해충 예방에 많이 사용하는 석회보르도액과 유황합제 제조실습이 진행됐다.실습을 통해 한 씨는"시중에서 구매한 제품은 효율성을 확신할 수 없다"며"다소 불편하지만 직접 제조해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현장교육에 이어 농가들은 또 지난해 영농관리에 대한 성과를 분석, 반성과 개선점을 토론하고 아울러 2011년 임실 명품복숭아 재배단지 조성에 따른 사업설명회도 가졌다.복숭아 재배농의 확고한 기반조성과 소득향상을 위해 임실군은 오는 2014년까지 150㏊의 재배지를 확대,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올들어 임실군은 39개 시범사업을 확정, 28억9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농민교육장에서 대학교수와 농업관련 기관, 농업인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심의회는 이날 확정안을 바탕으로 식량작물과 농업인의 생활개선, 축산 및 과수 등 39개 사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공정성과 객관적 평가를 위해 일선 읍·면사무소와 이장단,농민상담소 등을 통해 홍보활동과 현장방문 등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시범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위해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며"이번 시범사업이 농업인들의 기술보급과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원에 근무하는 공무원도 영업사원이라는 입장에서 고객(환자)만족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이 올해부터 기존의 운영관리 방식을 과감히 탈피, 새로운 체질개선에 들어갔다.이는 공공기관에 딸린 병원이기 이전에 수입과 지출이라는 기업의 원칙을 준수하고 아울러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서비스도 대폭 향상시킨다는 계획에서다.이를 위해 의료원은 올 들어 첫 시범사업으로 환자와 민원인에 대한 친절마인드 향상사업을 설정, 실행에 들어갔다.이에 앞서 의료원은 22일 다윈서비스센터 황장희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의료인 이전에 공무원이라는 입장에서 방문객에 대한 안내와 응대태도, 진료서비스 등 다양한 방안이 사례를 들어 설명됐다.의료원은 또 '방문객소리함'도 비치, 종사원과 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키로 했으며 칭찬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김학성 보건사업과장은"주민자치시대에 걸맞는 의료원으로서 거듭 나겠다"며"잘못된 문제점이 있으면 소리함을 통해 즉시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가 실시한 2010년 추진사업 평가회에서 임실지역본부(본부장 장일수)가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도민회의는 이달 1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임실본부에 최우수상을 시상했다.임실본부는 2009년 7월에 설립,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경제교육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또 서울지역 부녀회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주선, 그동안 임실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품 판매전을 꾸준히 펼쳐왔다.더불어 도내에서도 농·특산품 판매전은 물론 공공기관 및 접객업소, 출향인사 등에 내고장상품 애용과 재래시장 이용하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임실본부 장일수 본부장은 "서울 등지에는 우수농산물 공급이 실효를 거뒀다"며 "지역에서도 내고장 사랑에 적극 동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는 21일 경찰관의 올바른 근무강화를 위해'경찰관 직무인성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는 예원예술대 최병춘 교수가 초빙된 가운데 각 실과 및 지구대와 파출소 등 간부급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임실경찰서의 이 같은 자발적 교육은 최근 경찰관과 관련된 각종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자체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마련됐다.이강수 서장은"경찰관들에 자기관리 능력을 부여함과 동시에 윤리의식 강화로 경각심을 고취키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실군 임실읍 임실천이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하천환경 조성사업에 선정, 오는 2014년까지 1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전망이다.이를 바탕삼아 임실천은 문화와 생태가 살아 숨쉬는 생활환경으로 복원, 주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본격 조성된다.올 3월부터 10억원을 투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 임실천은 상류지역인 성가리에서 두곡리 하수종말처리장까지 4㎞ 구간에 걸쳐 제방과 호안정비를 실시한다.또 이 구간에는 각종 동·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수질 정화습지와 식생군락지를 조성하고 아울러 주민을 위한 쉼터와 산책로 등도 들어선다.특히 옛 하천 되찾기 일환으로 하천물길을 원상태로 복원, 자연생태계를 되찾기로 했으며, 생태숲도 조성해 주민 친수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장마철에 발생됐던 상습 침수 및 하천범람 등의 재해도 해결될 것으로 보여져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끝나면 군민들에 새로운 친환경 공간이 제공될 것"이라며"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들어 동절기에 따른 이상 저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임실군이 마늘과 양파재배농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특별 현장지도에 나섰다.이를 위해 군은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도관리팀을 구성, 마늘과 양파재배농을 직접 방문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랜 추위가 지속되면서 봄철에 수확이 예정된 마늘과 양파의 경우 생육이 매우 저조한 까닭에 적기영농의 중요성을 지적했다.때문에 재생기인 요즘이 웃거름주기에 적정한 시기로서, 비료는 생육이 재생됨과 동시에 경작지 10a당 요소 17㎏과 염화가리 10㎏이 적정량인 것으로 알려졌다.관계자는 그러나 비료는 주는 시기와 양에 따라 품질과 수확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적기, 적량을 강조했다. 특히 대부분의 농가들이 비닐멀칭재배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비를 위해서는 물비료 살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하우스 시설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 눈과 바람, 비 등 자연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군청과 관내 12개 읍·면사무소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산불이 집중으로 발생되는 오는 5월까지 운영될 대책본부는'산불제로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8억원의 예산을 확보, 진화차량과 각종 관련 장비를 구입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도 수립했다.이와 함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 등 11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익산산림항공관리소에 전문교육을 위탁,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 지난 10일에는 읍·면 최일선에서 산림업무를 당담하는 공무원을 소집, 산불방지 최소화를 위한 대책회의도 가졌다.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이달까지 산불이 발생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민과의 유대강화로 산불감시와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사시는 전문진화대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심각 단계에 이르면 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100명의 특별진화대가 적극 가세한다는 내용이다.아울러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 산림청 및 전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헬기동원 등 신속한 산불진압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군 관계자는"대부분의 산불은 주민과 등산객의 부주의로 발생된다"며"이 기간에는 대민홍보와 입산금지 등 감시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부터 개장될 임실치즈밸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지기 위한 워크샵이 10일 2일간의 일정으로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샵에는 치즈밸리운영위원회와 지역협력단, 관련 공무원 및 낙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샵을 통해 이들은 치즈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아울러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집중교육도 펼쳐졌다.또 농식품선도클러스터와 치즈팜랜드 사업에 따른 추진계획을 설명한 데 이어 치즈과학연구소의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회를 가졌다.군 관계자는"치즈밸리사업은 임실관광의 허브기능을 맡은 중추사업"이라며"연간 50만명의 관광객 유치로 10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안전제품과 사무용품을 생산, 외국계 기업으로 알려진 한국3M(주)(대표 프랭크 알 리들)이 8일 임실군에 개인보호용 방역마스크 1만개(시가 3000만원)를 기탁했다.이날 기증은 한국3M 회사원이자, 임실이 고향인 김선종씨의 주선에 따른 것으로, 임실보건의료원 홍기방 원장에 직접 전달됐다.김 씨는"구제역으로 전국이 공포에 떨고 있다는 소식에 고향을 생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임실군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산업안전용품 제조·판매업체인 전남 나주의 한국3M사 박진형 부장 등은 이달 8일 익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방진마스크(N95 마스크) 7500개(시가 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한국3M사가 이날 기탁한 N95마스크는 호흡기의 바이러스 차단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이날 기탁식에서 익산시보건소 박동기 소장은 "인플루엔자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비한 비상 물품 추가 확보에 큰 힘을 보태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활동 등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거듭 전했다.
지난 1970년대 12만명에 육박했다가 지속적인 감소를 나타냈던 임실군 인구가 올해부터는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임실지역의 이 같은 인구증가는 최근 대기업 유치와 귀농귀촌 현상으로 분석되며, 향후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이는 임실군정에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청·장년층에 다양한 일자리도 제공될 것으로 보여져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교육여건 향상은 물론 농업과 자영업자의 소득향상, 지가 상승 등 다각적인 부가가치의 창출도 점쳐진다.전국의 농촌이 산업화의 물결을 견디지 못해 황폐화 됐듯이, 임실군도 지난해 12월 말에는 역대 최저치인 3만593명으로 집계됐다.지난 1974년 11만7600여명에 달했던 인구는 이후 매년 3000여명씩 줄었다. 90년대 들어서는 감소세가 1000명선으로 다소 주춤했고, 2000년대에는 500여명으로 대폭 낮아졌다. 그리고 지난해는 12개 읍·면을 통틀어 36명만이 감소하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 처럼 인구 감소세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역별로 귀농귀촌 현상이 활발히 전개된 것이 주된 요인이며, 공무원들의 주소지 이전도 한 몫 거들었다.실제 최근 운암과 신평, 덕치면 등 경관이 좋은 곳에는 도시민과 학생들이 전입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자영업자들도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귀농귀촌 현상은 도시민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 까닭에 최근 농촌지역에서는 빈집 구하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다.지난해 임실군의 지역별 인구증가 현황은 신평면이 예원예술대의 영향으로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수면도 9명이 늘었다. 반면 운암과 지사면은 각각 1명씩 감소했고, 신덕면 2명·삼계면 9명·관촌과 덕치면 11명·오수 14명·강진 16명이며, 임실읍이 가장 많은 27명의 감소세를 보였다.하지만 올해부터는 일진제강이 이달 14일 공장 기공식을 갖고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대폭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또 2013년 이후에는 35사단을 비롯 호남지역에 하나 뿐인 소방안전체험센터와 치즈밸리사업 등이 가동되면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임실군은 영농철에 대비, 관내 각종 수리시설에 대한 점검과 개·보수를 통해 농업용수로 인한 재해를 방지키로 했다.이달부터 3월까지 펼쳐질 일제정비는 관정과 양수장비, 저수지 및 취입보 등으로 농업용 수리시설은 모두 포함된다.정비대상은 관정 2837개소를 비롯 양수기 1100대이며 226개소의 저수지와 양수장, 취입보 등도 개·보수에 들어간다.특히 저수지와 배수장의 경우는 제방의 안전유무를 꼼꼼히 확인하고 물넘이와 양수기, 전기시설 등도 점검해 보수 보강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봄가뭄과 한발에 대비해 관정과 용수개발, 수리시설 개보수 등 108개소에 대한 36억원의 긴급예산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군 관계자는 "각종 사업에 따른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 6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해동안 고추농사의 풍작을 거두려면 먼저 육묘관리부터 철저를 기해야 목표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영농철을 앞두고 임실고추의 명성을 살리기 위해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일제 출장에 나섰다.이들은 설 연휴가 끝난 7일부터 관내 고추재배농들을 일일이 방문하고 육묘상 온도관리와 물주기, 가식방법 및 관리요령 등을 지도하고 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철에 앞서 강우량이 많고 일조량이 적은 요즘에는 고추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육묘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육묘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낮에는 25~27℃를 맞춰야 하며 밤에는 15~17℃가 적정온도다.또 물주기는 육묘상의 표면이 뽀얗게 말랐을 때 뿌려주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경에는 20℃의 미지근한 물로 토양이 적실때까지 주면 된다.이와 함께 가식은 파종후 35일~40일 쯤에 해야 하나 고추잎이 2매 정도 피어날 시기에 맞춰 바람이 없는 따뜻한 날에 해줄 것을 권장했다.특히 이 시기에는 해가림을 통해 잎이 시들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식후에는 20℃의 물주기로 뿌리를 완전히 활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술센터 관계자는"육묘관리가 전체 농사의 절반을 좌우한다"며"자세한 내용은 기술센터에 문의하거나 지도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과 소통으로 행복임실 구현을 위한 임실군청 독서동아리'다독다독'1기 수료식이 지난달 31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렸다.12명의 공무원들로 뭉친 이들은 지난 11월에 동아리를 구성, 3개월의 과정을 마치고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회원들은 개인별로 매주 1권씩 책을 읽은 후 관련 내용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상호 이해와 자기발전, 행복임실을 꿈꾸고 있다.그동안 이들의 독서토론을 지도해 왔던 심순섭 강사는"독서동아리는 임실을 부정에서 긍정으로, 정체에서 발전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임실군은 1기에 이어 2기 회원을 모집,수료자를 중심으로 2월부터는 심화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2011년도 표준공시지가 평가가격에 대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이달 1일 개최하고 심의와 의견청취를 실시했다.이날 회의는 이정태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감정평가사와 공인중개사 등 관련 위원 15명이 참석했다.부동산평가위의 이날 심의 대상은 관내 표준지가 전년 대비 19필지가 증설된 2238필지로 선정됨에 따라 적정가격을 부여키 위한 것.책정된 토지가는 매년 1월 1일에 국토해양부장관이 공시하는 단위면적(㎡) 당 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군에 따르면 올해 임실지역의 표준공시지가는 강·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승 예상지역은 군청사 주변과 도로개설 및 도시기반 조성지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반면 경기침체에 따른 상권 쇠락지와 경작조건이 불합리한 농지 등은 토지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공시지가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이번에 심의된 표준공시지가는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평가위의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결정된다.이에 따른 열람 및 이의신청은 28일과 29일 2일간에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토해양부 부동산관리팀이나 임실군청,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달 28일 관내 불우 다문화가정 10세대를 초청하고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성금은 남편이 폐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웅면 조세핀씨(43 필리핀)와 근무중 사고로 치료중인 임혜은(34 필리핀)에 각각 전달됐다. 또 남편을 잃고 시부모와 3명의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지사면 살베씨(31 필리핀) 등에도 성금을 전달, 격려했다.이날 성금은 지난해 임실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모금운동을 펼쳐 조성됐다.김인기 회장은"이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다각적인 사업을 모색해 적극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성남)이 실시한 베스트목민관 심사에서 행정지원과 김택규(57) 과장이 선정됐다.27일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조합원 182명이 참여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급 이상 베스트목민관에 김 과장이 뽑혔다.이번 조사는 민주성과 책임감을 비롯 리더쉽 및 청렴성, 전문성 등 5개 부문에 걸쳐 전자 설문조사로 이뤄졌다.김 과장이 선정된 주 요인은 평소 온화한 성품과 민주적 추진성, 투한 사명감에 이어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조합원들에 인정됐다고 노조 관계자는 설명했다.김 과장은"조합원들이 바라고 원하는 의미를 느낄 수 있다"며"공무원의 화합과 단결로 군정이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완주 용진~익산 춘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절실
정읍 아진전자부품(주), 둥근마 재배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10년 후 익산 미래 청사진 그린다
익산 옛 경찰서 활용방안 급하다
군산시, 조력발전소 설치 등 새만금 기본계획 현안 반영 총력
진안군, 제7회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