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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 지역 주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섬진강댐관리단(단장 김영희)은 지난달 29일과 30일 2일간 농촌기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자원봉사는 주민의 고령화와 주거시설 노후화로 생활안전에 위협을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관리단은 자체 기술진을 동원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임실군 신덕면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전선과 안전기 등 낡고 노후된 전기부품을 교체하고, 사고위험 요인도 점검했다.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기술봉사는 주민들에 안전한 전기사용법 교육을 비롯 에너지 및 물절약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농촌지역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실경찰서가 야광모자와 지팡이 등 홍보물품 1100여점을 배부했다.임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따른 각종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전년 대비 85%의 감소효과를 보였다.이에따라 임실경찰은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야광모자 650개와 야광지팡이 460개를 제작, 경로당과 노인행사장 등지를 방문하며 무료로 배포했다.이에 앞서 임실경찰은 지난 3월부터 2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우산과 야광모자 등 7000여점을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배부했다.양태규 서장은"지속적인 홍보활동에 힘입어 주민들의 안전서비스가 향상됐다"며"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차원높은 경찰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신평면재경향우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 서울 전농동 전농프라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조태운 신평면장을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회원, 출향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향우회는 기념식을 통해 고향발전에 앞장선 조일재씨(용암리)와 김인곤씨(원천리)에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또 이강열(원천리)·김일택(덕암리)·서정환씨(용암리)에는 효자상이 주어졌고, 김양임씨(원천리)에는 효부상이 주어졌다.이어 열린 장기자랑에서 향우회와 지역인사들은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끈끈한 고향사랑의 우정을 나눴다.염규승 향우회장은"고향과의 농산물 교류 및 체육행사 등 다양한 유대강화로 신평면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민선5기 핵심사업으로 마련한 114프로젝트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114프로젝트는 DDA(도하개발아젠다)와 FTA(자유무역협정)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키 위한 임실농업의 장기발전 계획. '연간 순소득 1억원 이상의 1000농가를 4년 이내에 육성한다'는 114프로젝트는 농업과 농촌, 농민의 활성화로 지역농업 경쟁력 확보가 주 목적이다.군은 오는 2014년까지 4개년 발전계획을 수립, 40억8100만원을 투자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임실 실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9일 업무담당자와 전산입력요원을 대상으로 농가소득지원 시스템 교육을 끝마쳤다.더불어 관내 8000여 농가들에 영농기반과 작목정보, 교육이수 등 방문조사를 실시해 농가소득지원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특히 군은 구축된 데이타베이스를 토대로 농가별·소득별·작목별 등의 표준 메뉴얼을 작성, 농가에 맞는 맞춤형컨설팅과 지역농업 혁신리더도 육성할 계획이다.
임실군의회는 29일 제 205회 제 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21일까지 2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의회는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임실군 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안 등을 심의한다.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의회는 군정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정확히 파악,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촉구할 방침이다.또 행정의 공정성 및 능률을 향상, 군민에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현지확인 등을 통해 개선점도 제시할 계획이다.이순봉 의장은"올 한해는 군민에 기회와 시련을 동시에 안겨줬다"며"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임실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실지역의 정신적 지주로서 주민과 함께 반세기를 걸어온 소충사선문화제가 도내 향토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굳혔다.하지만 주민 일각에서는 낭비성 축제라는 지적과 투명성 등이 결여됐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기타 축제와의 통합여론이 거세다.전북일보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소충사선문화제의 본질과 발전방향,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양영두 위원장에게 들어봤다.-어려운 여건에서 올해도 소충사선문화제를 대과없이 치렀는데 소감은.▲ 올해 48회 소충사선문화제는 나름대로 성공적인 향토문화 축제로 마감됐다고 자부한다.지난해는 신종플루 여파로 군민의 날 행사와 기념식, 고향의 밤 등이 취소돼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알뜰하게 치렀다.특히 많은 출향인사들이 임실인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새로운 기운을 모으는 계기로 작용했음을 실감했다.-소충사선문화제가 향토문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은 무엇인가.▲ 소충사선문화제는 임실군 조례에 근거한 정통축제로서 임실군민의 날과 함께하는 향토문화제다.구한말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충절의 뜻이 있고 사선녀의 전설을 한국여성의 전통 여인상으로 변모시켜 24년간 선발대회도 가졌다.또 호남좌도농악인 필봉농악 전국대회를 16회에 걸쳐 국민들의 마음에 각인, 청소년과 일반인들에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심어줬다.이와 함께 19회를 시상한 소충사선문화상은 전국에 숨어있는 다양한 인물들을 발굴했고 향토음식대회와 전국궁도대회 등으로 지역홍보에 앞장섰다.-문화제를 운영해 오면서 고충은 무엇이고 희망사항이 있다면.▲ 지난 25년간 제전위원장을 맡으면서 지역에 헌신적인 봉사를 했다고 자부한다.86년부터 주민들로 구성된 사선문화제전위원위는 창립 당시부터 재정적 어려움으로 고충을 겪었으나, 99년 소충제와 통합되면서 한 숨을 돌릴 수 있었다.하지만 문화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위원들의 봉사정신이 요구되고 아울러 안정적인 예산확보도 시급한 문제다.-유명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개선 및 발전방향은 무엇인가.▲ 임실의 향토축제가 너무 방만하게 운영된다는 지적에 따라 조만간 축제단일화를 위한 공청회 등으로 군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행정과 제전위, 사회단체 등의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크고작은 축제를 통합, 알찬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예산을 활용하면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이에 따른 조건은 축제의 새로운 기반조성 및 성공축제를 위한 기획과 재정수립, 지역성을 살린 정통성에 이어 문화관광객과 농산물의 접목 등이 필수적이다.▲양영두 위원장이 걸어온 길▶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정치학 석사)▶ 제 9,10대 국회비서관▶ 신민당 정책위원 및 평민당 전북도당 대변인▶ 사선문화제 창립위원장 민추협 운영위원▶ KBS전주방송총국 시청자위원▶ 80년 광주민주화운동 고문피해(상이 11등급)유공자▶ 남원양씨 병부공 대종회장▶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 제 14·15·17대 국회의원 후보, 지역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문화예술위원장
임실군은 2011년도 예산규모를 일반회계 2408억원과 특별회계 289억원 등 2697억원으로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 승인을 요청했다.이는 올해 예산 2507억원 보다 190억원(7.6%)이 증가한 것으로, 지방재정의 비중이 높은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증액 등이 내년 예산의 상승 요인으로 분석됐다.분야별로는 일반회계의 사회복지분야에 321억원(13.4%)이 책정됐고, 국토 및 지역개발에는 384억원(15.9%)이 배정됐다.이와 함께 농축산 분야에는 672억원(27.9%)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 주민소득증대와 농업기반조성 등을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세부 요인으로는 부자농촌건설을 위한 114프로젝트 사업추진에 5억7000만원을 투입하고, 귀농자에 3억원, 고추종합처리장 건립에 17억원이 반영됐다.또 저온저장고 지원에 5억원을 비롯 치즈체험테마파크 운영에 26억원 등을 집중 투자, 강완묵 군수 임기내 연간 순소득 1억원 이상 1000농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임실군은 2011년도 예산편성에'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최초로 실시, 주민들이 요구한 씨감자 종자생산 지원사업 등 8억원을 추가로 배정했다.이번에 편성된 새해 예산은 29일부터 열리는 임실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된다.군 관계자는"민선 5기의 막중한 책임아래 예산의 적재적소를 통해 효율적인 군정운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겨울철을 맞아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주민 등 임실지역 곳곳에서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답지하고 있다.임실군 여성자원활동센터와 섬진강댐관리단은 이달 23일부터 관내 홀로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했다.이들은 연탄 4000장을 마련, 차량을 이용해 불우이웃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또한 지사면 안하리 출신인 재경향우회 이창규씨는 이날 지사면사무소에 쌀 20포(20㎏)를 전달, 정세롬씨 등 저소득가정 19세대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이에 앞서 임실경찰 20여명은 22일 지사면 변영식씨 배추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고, 포순이어머니회도 관내 불우이웃들에 김장김치 전달행사를 가졌다.
임실군이 자랑하는 각종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관광안내소가 24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에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설치된 관광안내소는 현존하는 관광자원과 향후 개발 계획 및 예정지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연간 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운영된다.방치된 사선대 관리사무소를 이용, 리모델링한 관광안내소에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및 각종 축제 안내, 체험관광 홍보물 등이 비치된다.이와 함께 사무실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역사적인 내용과 문화유적지, 체험에 따른 다양한 정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관광안내소를 통해 방문객들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 관촌중과 대리초등이 전북도 교육청의 2011년도 혁신학교에 선정돼 농촌 소규모학교 발전에 청신호가 예상된다.이번에 발표된 혁신학교는 도내 전체 77개 초·중·고교가 응모한 가운데 20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임실지역에 2개 학교가 배정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구성원의 혁신학교 이해와 교원들의 진정 및 자발성, 인적자원 확보 등을 감안했다"며"이는 학교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등을 비중있게 반영했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컨설팅과 학교구성원에 대한 집중연수를 통해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힌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혁신학교 연구회 운영과 구성원 연수, 장학컨설팅 등 행정 및 재정문제 등의 다각적인 지원이 제공된다.한편 대리초등과 관촌중은 농촌학교의 특성을 살려 지속적 학교 개선운영에 따른 정서함양 교육과 도시학생 유입 등에 성과를 건둔 것으로 알려졌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인구 급감에 대비, 임실군이 오는 2014년까지 3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귀농 및 귀촌자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0가구에 불과했던 임실지역 귀농자가 올해는 47가구로 급증, 이들에 대한 지원책이 시급히 요구됨에 따라 농촌인구 증가와 농업의 안정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사업비를 투입, 귀농 및 귀촌가구의 조기정착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득사업과 교육훈련비, 농업인턴지원비 등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귀농가구에 선정되면 농지구매와 축사신축비 등으로 가구당 2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연리 3%, 5년거치 10년 상환의 농업창업자금이 지원된다. 더불어 소득지원사업으로 농가당 2000만원이 지원되고, 농가주택 신축시에는 4000만원 융자에 가구당 빈집수리비도 500만원까지 주어진다.이와 함께 농어촌공사와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농지구입과 영농기반 조기정착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숙)은 관내 청소년들에'우리고장 역사 제대로 알기 및 걷기대회'를 지난 20일 성수면 성수산에서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임실지역내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됐다.백 교육장은 "성수산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라며"산행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를 정확히 인식해 달라"고 당부했다.참가자들은 이날 성수산 입구에서 단풍나무와 편백나무 등을 거쳐 상이암까지 걷기대회를 실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실감했다.이들은 또 600여년전 이성계의 친필로서 상이암 어필각(御筆閣)에 설치된 삼청동(三淸洞)을 둘러보고 전근배 장학사로부터 황산대첩의 설명도 들었다.
임실치즈를 국제적 기술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치즈인재양성 워크숍이 지난 18일 임실고(교장 김효순)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임실고가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스위스 치즈마이스터 류에디씨를 초청한 가운데 학생과 낙농가, 치즈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치즈과학과를 설치, 학생들의 글로벌마인드 함양을 위해 실시된 워크숍은 지난해 프랑스 치즈마이스터 초청에 이어 두번째다.워크숍 첫날에는 랩(Reb)치즈 제조실습을 통해 원유의 이해 및 살균, 스타터관리 등이 설명됐고 둘쨋날에는 이에 따른 숙성과정 등 클러스터 제조실습이 이뤄졌다.이와 함께 3일째에는 학생과 낙농가, 치즈관계자를 대상으로 질문 및 학습정리에 이어 수료증 전달 등이 실시됐다.이번에 강사로 초빙된 류에디씨는 스위스 카타아우스수도원에서 40년간 치즈를 제조한 전문가로서 임실고 학생들의 안목을 넓혀주기 위해 방문했다.특히 이번 강연에서 선보인 랩치즈와 클러스터치즈는 류에디씨가 직접 연구, 개발한 제품으로서 스위스 전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임실고 김교장은"국제시장에 진출하려면 임실치즈의 기술을 고도의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며"임실고 치즈과학과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기초노령연금 업무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 복지사업 우수단체로 거듭났다.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가 확대됨에 따라 예산집행 및 부당수급자관리, 교육참여 및 홍보 등 업무충실도와 행정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현재 임실지역에는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7800여명이 연금을 받고 있으며 군은 이들의 누락예방을 위해 사전 안내문 발송과 현지출장 등으로 수급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선진사회 진입은 효율적인 복지사업을 완벽히 수행하는 것"이라며"양질의 노인복지 혜택을 제공키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주정원)는 이달 19일 기자간담회를 요청하고"강완묵 군수의 이번 사태는 불순한 일부 세력의 음해"라고 주장하며 사법기관의 철저한 진실규명을 촉구했다.임실지역 80개 교회 목회자로 구성된 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임실군은 민선 이후 자치단체장들이 연이어 임기를 채우지 못한 불행한 역사를 안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강완묵 군수가 또다시 사법기관의 소환으로 군민들이 크게 경악,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들은 "강 군수는'꿈과 희망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임실'을 위해 다각적인 군정활동을 추진, 이전 집행부와 다른 클린행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들고 "하지만 이번 사태로 강 군수 마저 낙마한다면 임실군민은 걷잡을 수 없는 갈등과 반목에 이어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며 명예회복을 위한 진실이 철저하게 규명돼야 한다고 호소했다.이와 함께 임실군기독교연합회는 신뢰와 신의가 넘치는 살맛나는 임실을 위해 잘못된 정치문화 일소에 앞장서고 아울러 통합과 정의가 넘치는 임실발전에 일조할 것도 천명했다.기독교연합회 대표 주정원 목사는"사법기관은 임실군민이 더 이상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달라"며"아울러 군정이 중단되지 않도록 강 군수의 불구속 수사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동절기를 앞두고 불우이웃에 대한 임실지역 사회단체들의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임실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성문자)와 지사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변영섭)는 17일 지사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들은 이날 400포기의 김장을 마치고 관내 불우이웃과 홀로노인 등 30여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행사를 가졌다.임실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한남숙)와 임실경찰서, 수자원공사 섬진감댐관리단도 이날 공동으로 홀로노인과 댐 주변 불우가정에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펼쳤다.한남숙 회장은"어려운 이웃들에 삶의 희망과 공동체 생활을 나누기 위해 추진했다"며"작은 정성이 희망의 불씨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키 위해 임실군은 2011년도 유휴토지 및 소득증대 조림사업 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이는 임야나 과수원, 전·답 등의 유휴지를 대상으로 토지주가 소득을 목적으로 특용수나 유실수 등을 식재하면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5600만원을 확보, 유휴지조림은 990㎡ 이상, 소득증대림은 1980㎡의 토지를 대상으로 모두 25㏊의 조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희망자는 경작여부와 면적, 소유권 등 서류심사후 자신이 원하는 수종을 신청하면 임실군이 묘목비 등 일부를 지원한다. 하지만 식재후 5년 이내에 다른 용도로 전용하거나, 의도적으로 판매 및 고사 등의 행위가 적발되면 지원비용 전액을 반납해야 한다.군 관계자는"유휴지 활용과 주민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군청이나 관할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임실군 덕치면 덕치초(교장 이병조)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덕치초는 이달 16일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리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다문화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들은 전남 순천시의 순천만 생태공원을 방문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 낙안읍성에서는 우리의 고유문화를 차례로 둘러보고, 국가별 문화에 따른 상호 비교의 시간도 가졌다.이병조 교장은"우리의 문화도 중요하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도 존중돼야 한다"며"언어와 풍습은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것이 국가를 발전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가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CCTV 확대 설치사업이 주민들의 편익 향상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임실경찰에 따르면 비교적 차량이 많은 임실읍과 오수면의 경우 그동안 홀·짝 주차제를 실시했으나 자영업자나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따라 경찰은 불법 주·정차 질서확립과 안전한 도로교통, 치안질서 강화 등을 위해 CCTV 설치사업을 추진했다.최근 임실군으로부터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임실경찰군은 이들 지역에 CCTV 4대를 설치했다.양태규 서장은"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기타 지역에도 추진할 계획"이라며"설치 후 실질적 사고나 민원이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갈 곳 없는 저소득층 중증장애인들의 보금자리인'로뎀하우스'개관식이 16일 임실군 신평면 현지에서 열렸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정태 부군수를 비롯 크리스찬복지재단 이기준 원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로뎀하우스는 크리스찬복지재단이 설립, 총 사업비 10억5000여만원이 투입된 가운데 지난해 11월에 착공한 지 1년만에 준공됐다.국비와 도비, 군비가 지원된 이 곳은 1228㎡의 건축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슬라브 건물로 지어졌다.30명의 장애인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곳에는 식당과 의무실, 물리치료 및 작업실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구비됐다.로뎀하우스는 앞으로 지역내 부양 및 자활능력이 없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비롯 취미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게 된다.이정태 부군수는"장애인들이 삶의 질 향상의 보금자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지속적인 복지시설을 확충, 군민 편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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