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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는 16일 제203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등 모두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정례회 주요 안건은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으로, 기정예산 2578억4600만원보다 138억3600만원이 증액된 2716억8300만원으로 의결됐다.또 2009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임실군사회단체보조금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함께 처리됐다.예결위 문영두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역경제 활력과 군민의 소득증대 향상, 소외 및 저소득층 보호에 중점을 뒀다"며 "행사성 경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했다"고 말했다.한편 진남근 의원은 이날 집행부에 대해 "개혁과 혁신을 위해 공무원이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줄 것"을 요구하고 "향후 군정을 가름하는 첫 인사행정은 원칙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이 지난 14일부터 서울 강서와 은평, 구로구 등지에서 차례로 펼쳐졌다.17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홍보판매전은 섬진강 발원지에서 생산된 쌀과 고추, 참깨 등 농산물과 소고기 및 돼지고기 등의 축산물이 선보였다.또 현지 농산물로 가공된 된장과 창국장 등 장류식품에 이어 치즈와 한과를 비롯 산머루와인 및 상황버섯주 등 전통명주도 도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서울지역 3개 구청과 공동으로 실시된 이번 홍보판매전에는 지역내 16개 업체에서 생산된 130여종의 농특산물이 전시돼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특히 임실군향우회 회원들은 이번 판매전을 위해 읍·면향우회와 시민을 대상으로 판촉운동에 앞장, 갈채를 받았다.판매전에 격려차 나선 강완묵 군수는 "서울시민들이 믿고 안심하며 먹을 수 있는 오리지널 청정식품"이라며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판촉활동을 펼쳤다.
추석을 앞두고 임실지역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지에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과 위문품이 잇따라 답지되고 있다.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14일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하고 베트남에서 시집온 팀티루이안씨(24) 등 5명에게 제수용상품권 및 위로금을 전달, 격려했다.또 15일에는 덕치면 신기마을에서 홀로 살고있는 양묘순(82) 할머니를 방문하고 집안청소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임실119안전센터는 임실읍 홀로노인 세대를 방문해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했고 오수의용소방대(대장 황하연)는 이날 무연고 분묘 15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편 오수농공단지의 (유)세일산업(대표 김인수)은 15일 오수면사무소를 방문하고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 관내 홀로노인들에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절반의 의원들이 물갈이를 한 제 6대 임실군의회가 평균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제 6대 임실군의회의 첫 정례회는 오전 9시 정시에 출근, 오후 6시까지 의정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것.의원들은 2010년도 250여개의 추진사업중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22개 주요사업을 선정, 지난 9일부터 4일간에 걸쳐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사업장 방문을 통해 공무원과 사업추진체,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의원들은 현장에서 문제점 지적과 대책마련 등 개선책을 촉구했다.특히 일부 사업은 집행부를 겨냥한 예산낭비의 질책이 쏟아졌고 관내 건설업체와 인력활용을 외면한 사업장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대책도 건의했다.이순봉 의장은"의정활동에 의원들의 열의가 과거보다 신중하고 깊이가 있는 것 같다"며"특히 군정업무에 대한 사전검토 등 공부하는 자세가 매우 의욕적"이라고 말했다.
재정운영의 건전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임실군이'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민선자치 이후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선진국에 도달함에 따라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키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내년 사업부터 반영키로 했다는 것.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월중 홈페이지와 읍·면 민원실 등을 통해 2011년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 다양한 의견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군은 오는 10월중에 참여예산분과위를 개최, 분석 검토한 후 가용재원 범주에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또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와 필요성 인식을 위해 50여명의 참여분과위원회를 구성해'주민참여 예산학교'운영,이달부터 가동할 방침이다.이정태 부군수는"주민참여를 통해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아울러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임실 산수영농조합 '산수상황버섯 전통주'병들어 신음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이 내려준 신비의 상황버섯, 이것으로 농가들이 모여 만든 산수상황버섯 전통주가 추석 신상품으로 출시됐다.뽕나무에서 상황버섯을 추출, 전통주에 가미해 제조된 산수상황버섯 전통주는 농가에서 전통 기법으로 빚은 까닭에 제수용 약주로도 사용된다.선물세트는 명품특1호의 경우 3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375㎖ 용량의 전통도자기 포함 3개 제품이 들어있고 명품특2호는 2만원에 뽕주 등 4가지 품목이 혼합됐다.생산공장은 임실군 삼계면 산수리에 자리하고 택배 및 전화주문은 063-642-5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효사상 고취는 물론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청소년을 선발하는 제16회 임실군 청소년의 장 수상자에 박성민군(19·우석대)과 장아름새미양(16·임실고)이 각각 선정됐다.임실군 청소년의장 심사위(위원장 이정태)는 13일 회의를 열고 전체 5개 분야중 智(지) 부문에 박군을, 義(의) 부문에는 장양을 수상자로 결정했다.이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군민의 날에 맞춰 시상식을 갖게 된다.▲智의 장= 박성민군은 전국 소년체전과 우석대 재학중 전국 유도대회 상위 입상 등을 통해 임실군의 명예를 높혔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으로 인정됨.▲義의 장= 장아름새미양은 평소 학교생활을 통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모범생으로 꼽히고 있으며 성적 또한 우수해 타의 귀감이 됨.
▲ 임실 '치즈농협 선물세트'올 추석 선물은 국내 유일의 치즈생산업체인 임실치즈농협의 선물세트가 품목이나 가격면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으로 각광이 예상된다.성인이나 어린이들이 술안주와 간식으로 즐길 수 있고 온 가족이 모여 피자를 만들고 먹을 수 있는 내용물이 다양하게 들어있다.가격면에서도 선물세트 1호는 4만5000원에, 2호는 3만200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으며 택배주문이 아닌 직접 방문시는 할인혜택도 주어진다.특히 추석에 임박해서는 상품이 단절, 사전 주문을 해야 구입할 수 있으며 연락처는 063-640-6464로 문의하면 된다.
강완묵 임실군수가 35사단 임실 이전의 성패는 행정과 주민들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국방부와 전주시가 완벽히 수행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시사했다.강군수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전주시와 국방부에 대한 힘겨루기를 통해 피해주민의 입장에서 35사단 임실 이전 가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입장이다.지난 10일 임실군청 회의실에는 임실군새마을지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행정동우회 등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놓고 얘기합시다'라는 토론회가 펼쳐졌다.이번 토론회는 강군수가 매월 1회씩 군민과의 원활한 대화를 통해 일방적 행정수행 방식을 과감히 탈피, 효율적 군정수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의제는 임실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35사단 이전문제와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대두, 상호 질의응답식으로 벌어졌다.새마을지회 김종섭(관촌면) 회원은 "35사단 이전사업은 전주시에 이익과 혜택이 있을 뿐 임실에는 각종 제재와 주민피해만 가중시켰다"며 "전주시는 전임군수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전주시가 피해주민들에 보상을 해도 양축농가나 농민 대부분이 농협과 축협 등지에 부채가 많아 이를 해결하고 나면 남는 게 없어 생계대책이 막막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강군수는 "피해 및 반대주민과 개인별로 대화를 나눈 결과 향후 생계 및 이주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재판에 관계없이 주민의 편에 서서 반드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못박았다.또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해서는 "임실군의 6개면 주민들이 소득과 문화 등 생활면에서 연간 450억원의 피해를 입고 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한목소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주문했다.한편 이날 비용과 효과, 시간낭비 등으로 지적된 각종 문화축제에 따른 통합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강군수는"여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반드시 해결토록 조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폭력 예방을 위해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 임실경찰서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임실지역치안협의회(회장 강완묵)가 주먹을 불끈 쥐었다.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8일 임실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자율방범연합회와 여성단체, 실버자치경찰대 등 15개 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아동성폭력예방 임실지역 협의체'를 구성했다.이들은 강완묵 임실군수를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향후 아동과 청소년,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협력과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교내 CCTV 등 안전시설 확충과 성폭력 예방교육 확대, 시민단체와의 연계순찰 등을 강화키로 결의했다.이를 위해 임실경찰서는 학교 주변과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PC방 등에도 CCTV 설치를 위해 임실군에 지원을 요청, 아동성폭력 예방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한편 임실경찰서는 임실군과 임실군의회에 효율적인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을 요청, 8일 열린 임실군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강군수는 "농촌에서도 아동과 여성에 대한 성폭력 범죄가 예외일 수 없다"며 "군민 모두가 감시자의 자세로 밝은사회 구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제 203회 임실군의회 제 1차 정례회가 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심사를 비롯 주요사업장 방문과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09년도 예비비지출안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또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결특위 운영에 이어 오는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주요사업장의 현장방문을 통해 추진실태 점검과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차질없는 군정수행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이순봉 의장은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토 등 군민의 귀중한 재산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현장방문은 피해민들의 여론수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조성래)은 7일 김규홍 공군중령 등 국가유공자 26위에 대한 제 74차 호국영현 합동안장식을 실시했다.이날 안장식에는 유족과 보훈단체, 육·해·공군 및 경찰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호국원 조원장은 "호국영령과 방문 유가족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내 및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임실호국원은 2002년 개원 이후 1만1198기의 국가유공자가 안장됐고 주말에는 25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를 굳혔다.
제 11회 임실고추축제가 올해는 장소를 바꿔 오는 11일부터 2일간 전주시 서신동 선수촌광장에서 펼쳐진다.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모준근)가 마련한 이번 고추축제는'제7회 한동네 큰잔치와 함께 임실고추축제 아름다운 동행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연합회 모회장은 "종전에는 임실지역에서 고추축제를 펼쳤으나 이번에는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특히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아울러 균형발전을 도모키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명품 임실고추지킴이'행사도 마련됐다.이번 축제를 위해 연합회는 2만3000근의 최상품 고추를 확보, 임실군의 지원아래 소비자들이 실거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임실고추는 농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7년 연속 우수농산물에 선정, 명품브랜드로 전국에 알려졌다.
추석을 앞두고 임실군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37억원의 명절자금을 조기에 집행한다.군은 이들에 대한 자금수요를 사전에 조사, 각종 공사의 기성과 준공금을 비롯 물품대금으로 모두 6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또 저소득층의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의 보조금에 29억원, 기타자금 43억원 등 모두 137억원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됐다.군은 자금의 적기지원을 위해 만기도래 정기예금과 국도비 보조금 수령을 예측, 소요자금 확보에 노력한 결과 추석자금 지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추석자금 지원은 저소득층의 생계비를 사전에 지원하고 아울러 공사장의 노임해소와 건설업체의 자금유동성 흐름을 돕기위해 추진된다.
열악한 복지환경과 인사행정에도 불구하고 임실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실군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임실군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09년 지방자치단체 복지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최우수 평가내용은 복지총괄을 비롯 복지서비스와 저소득층 등 9개 분야의 복지행정 전반에 대해 서류와 현장 확인 등에 의거, 최고점을 획득한 것.임실군은 또 채 1년이 안된 시점에서 이번에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생활보장 평가에서 최우수를 기록, 오늘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이처럼 임실군이 복지행정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선 것은 담당 공무원들의 철저한 책임의식과 주인정신이 비결로 알려졌다.지난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전국에 불어닥친'공금 횡령'파문으로 된서리를 맞은 한해였다.전국 각지의 자치단체는 물론이고 도내에서도 몇몇 자치단체가 파문에 연루, 업무추진은 뒤로한 채 사법기관에 자료를 제출하느라 정신이 없었다.하지만 임실군만은 예외인 가운데 정부시책에 충실하면서 자체적 복지행정 향상에 전력을 투구, 이같은 겹경사를 얻게 됐다.현재 임실군이 관장하는 복지업무는 복지기획을 비롯 기초생활에 이어 노인 및 가정과 여성복지, 통합조사 등으로 5개 부문.이에 따른 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원관리 대상은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1만6000여명으로 알려졌다.복지행정에 따른 예산은 임실군 전체 살림의 14%에 해당하는 250억원으로, 실·과·원·소중 군정수행에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되고 있다.하지만 복지행정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전체 600여명의 공무원중 23명(3.8%)으로, 매우 열악한 형편이다.더욱이 지난 91년부터 채용된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들은 현재 19년째 공직생활을 접하고 있지만 6급 주사직은 3명에 그치고 이중 1명은 무보직 상태다.이는 임실군의 인사시스템에서 지적직의 경우 전체 인원 12명에 사무관 1명, 6급 4명인 경우에 비춰볼 때 승진 소외직으로 알려졌다.특히 관련 부서인 주민생활지원과는 5개의 복지담당 계장급에 전문직인 사회복지직은 단 2명에 그쳐 원활한 복지행정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도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평소 자체 모임을 통한 정보수집과 성공사례 등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 쾌거를 일궈냈다.사회복지 담당 양수자씨(48)는 "열악한 근무환경이지만 담당 공무원들이 주민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전국 최고의 복지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난해 복지종합행정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단위 정부 표창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초 전국 230여개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생활보장 부문에서 임실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임실군의 이같은 쾌거는 농촌지역 특성상 사회복지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무원들이 자각, 스스로 앞장서고 추진했다는 것에 갈채를 받고 있다.기초생활보장 행정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 이들이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특히 현행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지원되는 각종 제도는 선정 기준과 근거자료의 부족 등으로 상당수의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임실군은 이같은 문제점을 직시하고 충분한 대비책에 이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 성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정태 부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돕기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서가는 복지행정을 위해 총력을 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임실군은 7일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열리는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전북 임실군이 지방자치단체 기초생활보장분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3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230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7일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복지서비스지원 향상에 일익을 담당한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완묵 군수는 "사회복지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영광은 복지담당공무원의 노고와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수 있도록 헌신과 봉사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은 지난해에도 전국 지자체 복지종합행정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단위 마을중 전국에서 가장 박사를 많이 배출한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권역 농촌마을이 최근 타 지역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지난 2006년 농림식품부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로 선정한 박사골은 당시 6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내년까지 1·2단계에 걸쳐 선진지마을로 변화를 추진중이다.현재 1단계 사업을 마치고 2단계에 돌입한 박사골은 그동안 추진 성과에서 우수권역으로 평가, 지난해 4억여원의 상 사업비도 배정받았다.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30일 전남 진도군 동녘마루권역(대표 박재인) 주민 40여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박사골을 방문, 선진마을 운영시스템과 사업추진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주민들은 마을에 체류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배경과 목적을 청취하고 아울러 와인과 전통엿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병행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호북성 초천천 부시장외 10여명의 공무원들이 박사골을 방문, 농촌마을 개발에 따른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순봉)는 30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의원들의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할 것에 의견이 일치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임실군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는 지난 2008년 의정활동비 1320만원과 월정수당 1700만원 등 연간 3020만원으로 책정된 이후 3년째 동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군의회의 이같은 조치에 따라 집행부는 의정비심의위 구성과 주민여론조사 등의 절차를 생략, 행정력은 물론 이와 관련된 예산이 절감됐다고 환영했다.이순봉 의장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싶었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위상과 명예를 전국에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주민에게 수여되는 제29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임실군민의 장 심사위는 지난 27일 심의를 통해 문화체육장에 양진성씨(44·강진면)에 이어 산업장에 류용희씨(59·삼계면)를 각각 선정했다.또 공익새마을장 최용래씨(54·지사면)와 함께 애향장 노홍석씨(41·강진면), 효열장 조귀자씨(50·성수면) 등 부문별로 공적이 뛰어난 자를 선출했다.▲ 문화체육장 양진성씨는 필봉농악을 통해 국내·외에 임실지역 향토문화 창달에 적극 공헌했으며 아울러 군정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음.▲ 산업장 류용희씨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 주민소득과 지방산업 보호육성에 노력했고 성실한 근면성과 다양한 창의력으로 타의 모범이 인정됨.▲ 공익새마을장 최용래씨는 다양한 봉사와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화합을 유도했으며 특히 장학사업 등 지역내 인재육성에도 적극 앞장섰음.▲ 애향장 노홍석씨는 도청 투자유치과장을 역임하며 일진제강 유치 등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했으며 평소 고향사랑에도 남다른 열정이 인정됨.▲ 효열장 조귀자씨는 평소 가족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특히 위암과 중풍으로 투병중인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 효의 근본을 실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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