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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 장려상

순창군이 자연환경과 조화된 소하천정비사업의 전국적인 확산.조기 정착을 목적으로 실시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군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은 결과 69개소가 접수돼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 현장심사 등에 이어 3차에 거쳐 최종 심사했다.69개 소하천 중 1차 서면심사에서 16개지구, 2차 현장평가에서 10개 지구를 선정했으며, 3차 최종심사에서 8개지구를 선정한 가운데 순창 순화소하천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공모전에 선정됐다.순창 순화소하천은 옥천3마을 내 소하천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집중호우시 주택 등이 침수 될 뿐아니라 순창여중학생 등하굣길의 인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교량을 신설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소하천정비사업을 완료했다.특히 소하천의 통수단면 확보로 102가구 279명의 수해피해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으며, 자연생태계의 영향을 미치는 낙차공을 자연형 낙차공으로 변경해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소하천으로 만들었다.군은 인센티브로 받게 될 국비 20억 사업비 포함 군비부담금 20억 등 총사업비 40억을 내년 예산에 확보해 동계 내안소하천과 복흥 송정 소하천정비 사업으로 쓸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내년에 국비 20억원이 지원되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소하천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2.07.10 23:02

순창군, 기간제 근로자 무기계약직 전환

순창군이 연차적으로 기간제 근로자 77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기간제 근로자에게 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소양교육과 업무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분안정을 꾀할 방침이다.최근 각종 공공복지 시설의 증가는 시설관리 인력인 비정규직 증가로 이어져 총액인건비 상승 요인이 되었고 이는 정부가 추구하는 공무원 조직관리 목표에 부합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따라서 정규직에 비해 권한과 책임이 제한적이고 한계가 있는 비정규직은 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 공직사회의 공통된 의견이다.순창군의 경우 정부가 허용해 준 총액인건비는 총 381억원으로, 일반직과 기타직(비정규직 등) 인건비 기준액은 각각 342억원과 39억원이다. 이런 가운데 2012년 현재 일반직 332억원, 기타직 인건비 44억원이 편성되어 있어 아직까지 공무원 총액인건비는 초과하지 않고 있으나 기타직 인건비는 기준액을 이미 초과한 상태다.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인력 수급과 경제성 등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기간제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이제는 공직사회도 경제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적 개념의 행정이 이뤄져야 함을 감안할 때,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업무 수행에 있어 투자와 효과를 비교 분석해 개선책을 강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덧 붙였다.

  • 순창
  • 임남근
  • 2012.07.09 23:02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본격 가동

농산물 통합 마케팅 조직인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설립 인가를 마치고 본격 가동된다.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지난 4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생산부터 유통·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이는 지난 3월 승인받은 산지유통종합계획을 본격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추진체계로 나서게 된다.산지유통종합계획은 내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국비 54억원, 지방비 40억원 등 총 136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부안·부안중앙·계화·남부안·변산·하서농협 등 농협 6곳과 영농조합법인 부안유통이 각각 출자금 2억원씩 총 14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또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도 사업에 참여한다.주요 사업은 규모화, 전문화, 조직화 전략을 통해 양파, 오디, 감자, 수박, 배추, 무, 대파 등 7대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설립인가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농가로부터 매입, 유통활성화와 유통일원화로 브랜드 마케팅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며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집중하고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유통·홍보·마케팅에 전념하는 조직화, 전문화, 규모화의 농업경제를 이룩해 성공적인 농산물 유통시스템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

  • 순창
  • 양병대
  • 2012.07.06 23:02

"보랏빛 도라지 추억 만드세요"

순창 강천산을 배경으로 도라지가 명물인 팔덕면 장안마을에서 오는 14일부터 2일간 제5회 '순창도라지사랑꽃축제'가 열린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소규모 지역 축제지만 지역 특산물인 도라지를 이용하여 팔덕면 장안, 백암, 장재, 이목, 덕진, 평지마을 등 강천산군립공원 인근 6개 마을이 도라지 꽃밭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의미있는 축제다.주요행사로는 도라지사랑꽃가족캠프, 미꾸라지그랑프리, 누드도라지만들기, 맨손물고기잡기 등이 있으며, 도라지사랑꽃사생대회, 도라지끼페스티벌, 고무보트 타기, 새총만들기, 물풍선터뜨리기, 펄러비즈공예, 도라지트랙터버스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볼거리가 풍성하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 9월에 착공한 장안마을 다목적회관(382㎡)이 준공돼, 준공식도 함께 함으로써 향후 이지역 농촌관광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도라지를 이용한 향토음식 판매장과, 마을에서 생산되는 생도라지, 도라지고추장, 느타리버섯, 풋고추, 쌈채소, 복분자 등 신선한 지역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돼 도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도라지축제를 주관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강천산권역운영위원회 김용섭(52) 위원장은 "강천산권역의 아름다운 자원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와 각종 경기, 웰빙 농산물 등이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여름휴가철이 시작되고 도라지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열리는 축제이니만큼 가족과 연인들이 축제장으로 나와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순창
  • 임남근
  • 2012.07.06 23:02

순창 5개 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순조

순창군이 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정주여건개선,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5개 권역(회문산.강천산.서암.섬진강.방산)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2015년까지 총 24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달 중순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갖게 되는 강천산 권역은 체험실, 다용도실, 야외무대 홍보전시관 등의 시설을 갖춰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강천산 권역은 준공식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5회 도라지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51억원을 투자해 쉼터조성과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회문산권역의 도농교류센터 건축물은 90% 이상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는 체험실, 회의실, 지역농산물전시홍보관,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야외에는 체육 시설 등도 조성돼 도농교류행사를 통한 도시민 유치로 주민소득향상이 기대된다.또 섬진강 권역은 섬진복지공간, 마을회관 신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방산권역은 방산복지공간과 마을회관 리모델링사업 세부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올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서암권역도 현재 기본계획이 완료돼 세부사업 설계에 대한 부지매입을 추진하고 있어, 2015년까지 41억원을 투자해 문화센터건립, 육묘장 신축, 담장정비, 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군 관계자는 "현재 5개 권역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농교류 활성화와 다양한 체험행사 운영을 통해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7.05 23:02

"비만오면 피해… 섬진강댐 홍수조절을"

여름 우기철만 되면 섬진강댐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순창군이 공동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황숙주 순창군수와 공수현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순창군섬진강댐방류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이정) 위원 등 13명이 5일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을 방문해 피해 최소를 건의하기로 한 것.섬진강댐방류피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섬진강댐 하류 지역민은 댐 건설에 따른 혜택은 전혀 없이 매년 막대한 피해만 발생하고 있다며 여름철 우기 대비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섬진강댐 안전 물관리 촉구와 함께 공동건의서를 전달 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기상전망에 따르면 1~2개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예정이며, 기후변화와 대륙 불안정으로 국지성 폭우가 예보되고 있으나, 섬진강댐관리단의 재개발사업은 내년 완공할 예정으로 올해 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섬진강댐을 다목적 댐보다 홍수 조절 기능위주로 운영할 것과 수위조절 관련 사업을 조기에 완공할 것, 또 방류로 인한 피해발생시 즉시적. 완전보상을 실시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한편, 섬진강댐 하류지역 홍수조절 공동건의서에는 전남 곡성.구례군수, 전북 남원시장, 임실.순창군수 등 섬진강 관련 5개 시군 단체장의 서명이 들어가 있으며, 5개 기관은 이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7.05 23:02

"장수식품 공동개발은 성공 모델"

"이 시대는 지방자치단체가 잘 살아야만 국가가 잘 살 수 있습니다"지난 3일부터 1박2일간 구·곡·순·담 지역발전 연계협력 토론회를 위해 순창을 방문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홍철 위원장(사진)은 "이 지역이 가진 청정과 장수 브랜드는 그 어떤 인적·물적 자산보다도 대단한 성장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이번 방문을 통해 홍 철 위원장은 "지역에서 1박을 하면서 공무원로부터 지역의 현안과 그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점 등을 파악해 이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등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 4일 오찬을 통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지역의 언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주민들이 가장 바라고 있는 숙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며 간담회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홍 위원장은 특히"현재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결성한 이후 백살잔치, 노인건강 연구 등 다양한 고령친화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장수식품 산업육성 등에 공동 노력 해 온 모습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공모델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또 홍 위원장은 "각 자치단체에서는 지역마다 갖고 있는 지리적 여건과 자연적 특성을 최대한 연구해 이를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위원회에서도 이 같은 부분을 면밀히 파악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정부 등에 자문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이와 함께 "연계·협력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열정과 서비스 의식의 향상, 제한된 예산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절약하며 쓸 것인가도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특히 주민들의 생활상의 편의를 어떻게 하면 연계·협력적 활동을 통해 증진시킬 수 있을까를 깊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7.05 23:02

"지역농특산품 연계 기능성 장수식품 개발을"

순창군에서 3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 주관으로 '장수사회모델 구축을 위한 연담권 연계협력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구례·곡성·순창·담양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장, 민간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장수'를 기반으로 하는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구곡순담 지역을 21세기 고령친화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관련 자치단체간 효과적인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발제자로 나선 이정재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순창센터장은 구곡순담의 장수브랜드 특성연구 강화, 지역 농특산품과 연계한 기능성 장수식품의 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제안했다.또 권오상 경북북부발전연구원 원장(경북대 교수)이 봉화.영양.영월.청송 등 4개 자치단체가 연계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외씨버선길 조성사례를 소개했으며 상호간 연계협력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며 토론하는 기회도 가졌다.홍철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이 당면한 현안과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해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 할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 구·곡·순·담권에서도 상호 연계·협력적 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7.04 23:02

순창군 '자연과 교감하는 미니 노후설계 교육' 인기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위치한 인계면 쌍암리 편백숲에서 지난 29일 이른 새벽 70여명의 미니 노후설계 교육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명상에 빠져드는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순창 미니 노후설계교육의 아침 명상프로그램의 한 장면.순창군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 연구소가 주관하는 미니 노후설계교육이 서울, 울산 등 전국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도시 시니어들의 참여폭을 넓히고자 1박 2일 과정으로 신설된 은퇴설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한 프로그램 중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실시돼 큰 호평을 받았던 노후설계기반조성 시범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건강장수연구소 편백산책로, 잔디광장 등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여 명상, 요가, 건강강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에 참석한 조모씨(서울 강동구)는"1박2일이라는 짧은기간에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사회 참여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됐다"며 "건강장수고을 순창도 알게 되고, 이곳에서의 따뜻한 인정과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아간다"는 감회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2.07.02 23:02

초등생 대상 자유수호 전적지 순례·숲속 백일장

한국자유총연맹 순창군지회(회장 설동찬)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유수호 전적지 순례 및 숲속 백일장대회가 지난 28일 열렸다.이날 행사는 순창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유현상 교육장과 자유총연맹 임원 및 조직 간부, 금과·구림초등학교 4,5,6학년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순례 일정을 시작했다.자유 수호 전적지 순례단(인솔대장 김문소)은 먼저 제일고등학교 소재 충혼불멸 비에 참배를 시작으로 회문산 전적지 탐방과 주먹밥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또 순창문학회(회장 장교철)와 국립회문산휴양림 관리사무소(소장 황왕근)에서 공동 후원한 숲속 백일장대회와 함께 회문산 자연휴양림 숲 해설사의 해설로 한층 더 폭넓은 탐방이 됐으며, 자연 임산물을 이용한 목걸이, 열쇠고리,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이 펼쳐졌다.이번 자유수호전적지 순례는 6·25를 체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에게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 수호 유공자의 위국정신과 호국 안보의식을 높이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지난 15일 창립58주년을 맞아 총재 표창을 수상한 적성면분회 윤영옥 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숲속 백일장대회는 구림초등학교 6학년 양해정 양이 대상을 수상하고, 이밖에도 다수의 상장과 상품으로 동기부여와 사기를 진작시켰다.

  • 순창
  • 임남근
  • 2012.07.02 23:02

"첨단 고추장 제조 시설·기술력 놀라워요"

순창군 장류사업소에 알제리 중소기업 담당공무원 15명이 27일 방문했다.알제리 중소기업 담당공무원 15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우석대에서 시행하는 한국초청 교육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국에 머문다.방문단은 이 기간중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정책사례 등을 교육받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전북지역 내 10여개 시설을 견학할 예정인 가운데 순창을 찾은 것.방문단은 먼저 장류사업소 업무와 특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메주공장, 한국절임, 고추장민속마을, 장류체험관을 방문해 시설물을 견학했다.알제리 아브델크림 보가도우 방문단장은 "한국의 비빔밥이 세계적인데 그 비빔밥의 재료인 고추장이 이곳 순창에서 만들어 진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고추장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큰 시설들이 많은 것을 보고 한국의 현대화와 기술력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황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순창을 방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알제리와 순창군의 발전 및 교류의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알제리가 두바이처럼 발전하여 세계적인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남은 기간도 한국과 순창의 좋은 기억을 가득 담아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순창
  • 임남근
  • 2012.06.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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