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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당일 또는 1박 2일형의 순창고추장 투어를 위해 지난 4월 18일 (사)전라북도관광협회와 위탁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23일 고추장투어가 처음으로 실시됐다.이번 순창고추장투어 일정은 투어모집객 40여명이 잠실에서 출발해 순창장류박물관과 순창고추장마을을 둘러보고 중식을 마친 후 강천산을 견학했다.강천산에서는 황토맨발 산책로를 거쳐 강천사를 지나 맑은 계곡에 직접 발을 담그며 자연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구름다리까지 가볍게 산책하는 당일코스로 이뤄졌다.여행자들은 강천산의 비경에 반했으며, 말로만 듣던 순창장류의 명성을 직접 와서 보니 더욱 감탄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특히 장류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류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에 순창장류의 품격과 명성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잠실에서 거주하는 김연정씨(43.여)는 "소풍가는 기분으로 친구들과 참여했는데 문화탐방 형식이다보니 배울점이 많아 매우 보람된 여행이었다. 특히 강천산의 맑은 계곡과 아름다운 경치는 서울에 가서도 두고두고 기억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한류 붐이 높은 가운데 순창 고추장과 순대 등 순창의 먹거리 상품 등이 일본 방송에 방영됐다. 군에 따르면 '얼레얼레 까꿍' 프로그램 관계자가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순창을 방문해 취재를 마쳤다.이 프로그램은 '엑스포 박람회 주목 알아야만 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여수박람회와 전주, 광주, 여수, 순창 등을 취재하면서 일본에는 알려지지 않은 전라도의 풍습, 문화를 소개하고, 전라도의 명물, 음식과 신비의 관광지, 절경 등을 인터넷선을 이용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19일 순창을 방문해서는 고추장민속마을의 명인고추장을 찾아 순창고추장의 제조시연과 함께 인터뷰를 하고, 21일에는 순창시장의 순대촌과 시장풍경을 취재했다. 이어 복흥 추령장승촌을 방문해서 추령장승촌 소개와 장승깍기 체험 등의 생생한 장면을 일본 열도에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촬영은 마이니치 방송에서 한국관광공사에 의뢰하여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를 받아 니야스시 마이니찌 아나운서 외 일본인 4명과 한국관광공사 안내자 2명 등 6명의 취재진으로 구성됐다.얼레얼레 까꿍(지진뿌이뿌이) 프로그램은 주부들의 시선으로 화제부터 정치, 경제까지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으로써 시청률 10.5%를 기록하는 인기코너로 전해지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사진)가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21일 한국도로공사와 행안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황 군수와 박재기 건설방재과장, 이선효 문화관광과장은 먼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정진민 건설처장을 비롯 관련자들과 만나 도로 연접지역 개발사업 시행을 건의했다.도로 연접지역 개발사업은 88고속도로 나들목 부근에 야구장을 비롯해 각종 운동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생활체육공원 조성과 새로 신설되는 순창 TG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황 군수 일행은 또 행정안전부 안병윤 교부세과장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시골 지역주민들도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에 필요한 1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작은영화관 건립은 지역주민들이 영화관람을 위해서는 도시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시간적.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작은영화관건립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어 국토해양부에서는 섬진강 자전거길 연결교량 개설에 투자되는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30억원의 사업비는 자전거 하이킹 객에게 불편을 주고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곳 2km 구간 우회도로를 개선해 지방하천 입구를 데크로드로 연결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다.황 군수는 "작은영화관과 섬진강 자전거길 연결교량 개설사업비 지원 요청은 지난 12일과 17일 행안부장관과 국토부장관이 순창을 방문했을때 건의한 사업이다"며 " 군민의 편의와 숙원사업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군이 두릅, 엄나무 등 단기 임산물 소득사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20일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단기임산물(두릅재배)소득사업은 전이나 답, 지목이 임야이나 사실상 농지에만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임야에도 지원키로 했다.이를 위해 임야에 형질이 불량한 입목이나 노령화된 밤나무 등을 벌채하고 두릅이나 엄나무를 식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두릅재배만 지원하던 것을 추가로 엄나무까지 확대 지원한다.이처럼 군은 두릅 및 엄나무 지원사업 물량 조사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는다.군 김수곤 산촉소득담당은 "밤에만 국한되던 산촌소득 분야를 친환경 청정지역에 맞는 자연산 두릅이나 엄나무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산촌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순창 참두릅은 대형마트, 재래시장, 전자상거래 등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순창공공도서관(관장 김은주) '어머니 인형극단'에서 오는 27일 노인요양시설인 광덕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제공 및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마련했으며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전래동화 '토끼의 재판'등을 각색해 인형극 공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어머니 인형극단' 수료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다.순창공공도서관 김은주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줌과 동시에 향후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를 개발해 지역 문화센터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20일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라북도 황호진 부교육감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유현상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순창교육지원청은 작지만 학력, 체력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이는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모든 학교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순창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받자"고 말했다. 이날 황호진 부교육감은 강의에서 "2~3년 후의 전북교육은 우리나라 교육의 대표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교육의 발전이 지역 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창군이 19일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순창초교 유치원생 40여명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구리 방사 체험행사를 가졌다.유치원생들은 투명컵에 20여마리의 개구리를 넣어 관찰한 후 강천산 계곡과 생태학습장 주변에 방사했다.이날 방사한 개구리는 군이 매년 2월 비가 안오면 수량부족으로 폐사 우려가 있는 생태학습장 인근 웅덩이나 저수지에서 산란한 개구리 알을 수거해 6월초까지 구림면 월정리에 조성한 소득개발시험포 내 660㎡ 규모의 보호시설에서 인공사료를 먹인 개구리다.
순창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의 아파트 단지 부녀회장단 50여명이 19일 순창을 방문, 1박2일간 다양한 농촌체험을 펼쳤다.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부녀회는 동대문구 내에 있는 아파트별 대표자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농촌체험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앞으로도 도농교류 체험을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부녀회장단은 먼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경선 부군수로부터 환영의 말과 함께 순창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한 후 고추장 체험과 지역문화탐방, 친환경 쌀 생산단지 견학, 복분자 수확 등 농촌 현장체험을 하며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동대문구 아파트 부녀회장단 김정옥 회장은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어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여 지역주민들이 매우 선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군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도농이 서로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순창의 정을 듬뿍 담아간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19일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은퇴를 앞둔 40대~60대 중년 남성36명을 대상으로 '남성을 위한 골드쿡' 1기 교육에 본격 들어갔다.이번 교육은 순창군이 주최하고 서울대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주관해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교육생은 기초적인 요리실습은 물론 영양과 질병과의 관계, 건강장수를 위한 식생활관리, 식품의 기능성과 건강보조식품 등 요리 뿐만 아니라 식생활 전반에 관한 폭넓은 교육을 받는다.또 장류 및 한식문화의 우수성과 식재료 구입, 위생관리를 비롯해 후다닥 요리, 웰빙 건강밥상, 내 아내 밥상, 손주를 위한 요리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교육생들은 골드쿡 실습 외에도 장수시범마을 견학, 매실따기 체험, 강천산 황토길 맨발 걷기 등의 생생한 현장체험과 고추장민속마을, 장류연구소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군 최영록 건강장수과장은 "골드쿡 교육은 남성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꼭 필요한 재미있는 요리과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건강장수고을의 이미지에 맞는 다양하고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의 호응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6년 만에 고향에 가서 어머니와 가족들을 만나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이 행사를 만들어 주신 분 들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정길)의 주관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친정을 다녀온 한 정희(42.필리핀 본명 캄포스)씨의 소감이다.한씨는 12년 전 필리핀에서 시집와 복흥면 화양리에서 1남1녀의 자녀와 시어미니까지 봉양하며 복분자, 매실, 블루베리 등을 재배하며 성실히 가족을 꾸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정 방문의 행운을 얻었다.한씨 가족과 보안협력위원 3명과 경찰관 1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한씨의 친정마을을 방문해 마을잔치에 이어 미리 준비한 가전제품 등을 기증하고 한씨의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마닐라 시내 등을 돌며 효도관광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한씨는 "고향 마을에 가전제품과 같은 선물을 전해주고 친정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했던 것이 너무 좋은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편과 함께 시어머니도 잘 모시고 아이들과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이번 방문에서 한씨의 친정어머니 로리사(71)씨는 "딸을 한국으로 시집보내고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걱정도 후회하지도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방문단을 통해 전해졌다.행사를 주관한 순창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이정길 위원장은 "처음에는 필리핀에 가서 어떤 봉사를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행사를 마치고 나니 이제야 봉사의 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순창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블루베리가 올해 첫 수확을 시작으로 kg당 3만5000원의 고가에 판매되면서 농가소득 효자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다.올해는 이상기온과 가뭄 등으로 블루베리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쌍치, 복흥 등의 주재배지역이 중산간지대로서 고도가 높고 밤낮의 기온차로 고품질의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청정지역의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당도가 높고 신선해 도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3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현재까지 120ha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130톤을 생산해 26억원의 소득을 바라보고 있다.특히 성목이 되는 2015년이 되면 150억원의 소득이 예상되는 등 농가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실제로 쌍치면에 거주하는 설동주(54)씨는"블루베리 재배면적 0.6ha에서 5톤을 생산해 1억원의 조수입이 기대된다"며 "처음 재배하는 작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블루베리가 타작물보다 소득이 훨씬 높아 주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블루베리 통합홈페이지(순창블루베리.kr)를 구축했다"며 "다음달 2일에는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에서 품평회를 개최해 안전하고 품질좋은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과 판매 외에도 가공과 체험관광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는 등 판로개척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승철)가 KRA 한국마사회에서 공모한 '사랑의 황금마차지원사업'에 확정돼 승합차량(스타렉스 12인승)을 지원받게 됐다.군에 따르면'사랑의 황금마차' 공모사업은 농어촌지역 복지시설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신청접수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엄격한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순창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법인시설의 안정성과 신뢰성, 지원 필요성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원사업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최승철 센터장은 "센터에 차량이 있으나 노후되어 장거리 운행에 어려움이 많아 공모사업에 신청하게 됐다"면서 "이번 마사회 차량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수송이 훨씬 용이해져 센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가 최근 귀농·귀촌자들의 영농현장과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황 군수는 지난 14일 2007년에 귀농해 친환경농업으로 수도작을 경영하고 있는 적성면 백철(48) 농가를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백씨는 "귀농 귀촌자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문제는 거처 마련과 농지 구입이다"며 군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처방법을 모색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황 군수는 "귀농정책에 있어 거처 마련과 농지 구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며"귀농·귀촌자들의 애로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이 17일 순창군을 방문, 섬진강 자전거길 현장을 둘러봤다.권 장관은 이날 황숙주 군수로부터 섬진강 향가유원지 자전거길 조성계획을 보고받고 향가유원지에서부터 장군목까지 이르는 섬진강 연결 노선 현장을 돌아보며 현장 점검을 가졌다.이날 황 군수는 현장에서 권 장관에게 섬진강 자전거길과 연관된 사업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황 군수는 특히 향가유원지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섬진강 자전거길과 관련해 우회도로 개설 연결교량 가설 사업비 30억원 등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와함께 순창군이 추진하는 향가유원지 오토캠핑장은 130억원을 들여 오토캠핑장과 옥출산 산책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국토해양부의 섬진강 자전거길과 향가오토캠핑장이 조성되면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이 한방기공수련으로 신체의 기를 높여 몸을 건강하게 단련시키기 위한 주민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군 의료원에 따르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의 치료보다는 생활에서의 기의 충전으로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생활자세 조절, 심신이완, 의지력, 집중력 강화 등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1월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주 2회씩 총 20주간에 걸쳐 이뤄진 기공체조교실은 주민의 만족도가 그 어느해보다 높았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 체조실에서 순창읍 권역 60명, 반월리 마을회관에서 풍산면 권역 20명씩 각 권역별로 기공체조교실이 열려 더욱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13일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기공체조교실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한편 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제2기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사진)는 2012년 상반기 전북청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순창경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북청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에서 도내 15개 경찰서를 평가한 것으로, 전반적 안전도와 법질서 준수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체감안전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인정받는 경찰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또 강윤경 서장은 직원들에게 신속 친절, 공정한 경찰활동을 강조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주민들을 어떻게 만족시켜 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순창고(교장 이길영)가 후원한 '찾아가는 수학체험 이동교실 및 순창고 수학 체험전'이 지난 9일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들 등 8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관심을 모았다.이날 순창고 체육관에서 진행된 체험전은'수학을 보자, 수학을 손으로 만져보자, 수학을 가슴으로 느껴보자'라는 슬로건으로 30여개의 부스를 마련, 게임코너, 만들기코너, 체험코너 등을 열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수학 원리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수학을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제공됐다는 평을 얻었다.특히 순창고 학생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해 하루 일과를 수학과 관련한 스토리텔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학현상을 구체적으로 선보인 수학연극이 이날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500여년 전부터 순창 들녘에서 불려졌던 금과 들소리 공연이 지난 10일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수관에서 펼쳐졌다.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임준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의회 등이 후원한 이날 '영호남이 함께하는 제10회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공연'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공연은 지역문화 교류단체인 경남 고성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 84호 경남고성농요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구미발갱이들소리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빛냈다.또 우도농악담양보존회의 담양우도농악(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박종호 명창과 박종훈 고수의 판소리 공연과 사물놀이, 진도북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영.호남의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금과들소리는 지난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로 10회째 현장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이정호 예능보유자로부터 전수받고 있는 이동훈, 이기수, 주건국씨 등 3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한편 순창농요금과들소리는 지난 1998년 사라져가는 순창지역의 전승농요를 발굴.전승하기 위해 구성되었던 '순창농요전수회'를 모태로, 예능보유자 이정호씨와 80여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국 각종 예술축제에 60여차례 초청공연을 펼쳐왔다.또 금과들소리는 오는 16일 경남 고성농요 초청 방문공연과, 24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의 날' 행사에 전라북도 농요 대표로 초청돼 현장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순창군이 도시 내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을 조성함으로써 정서함양에 보탬이 되고 있다.군은 순창고등학교(교장 이길영) 교정에 6000만원을 들여 반송 등 교목류와 연산홍, 백문동 등 총 3200여본을 식재했으며, 또 화강석 경계석 및 앉음벽도 쌓아 학생들이 화단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순창고 이길영 교장은 "학교 운동장에 운동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녹색정원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순창고 2년 최가영 학생은"학교에 나무랑 꽃이 많아지니 마음까지 정화되는 것 같다"며"특히 우리들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휴게공간까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산림공원과 박현수 담당은 "학교숲 조성사업은 부족한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학교에 아름다운 숲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창군은 지난해에도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순창제일고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사업을 펼친 바 있다.
순창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6일 순창제일고 충혼탑에서 제57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회원 및 유가족,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분향 및 헌화,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표창에는 상이군경회 순창군지회 김은택씨(84, 순창읍)를 비롯 전몰유족회 순창군지회 구정우씨(88, 순창읍) 등 13명이 군수 및 유관기관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황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민주적이고 평화로울 수 있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과 지역사랑을 되새기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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