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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통절임류 세계화지원센터 준공

순창군이 100억원을 들여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전통절임류 세계화지원센터를 준공했다.전통절임류세계화지원센터(이하 절임류센터)는 국비 50억, 도비 17억, 군비 33억등 총 100억원을 투자해 7500㎡ 부지에 연면적 4021㎡의 지상2층 규모로 지난 2010년 12월에 착공해 지난 4월 준공됐다.군은 절임류센터의 본격적인 경영에 앞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사조그룹 이인우 대표, 전북도 신현승 차세대식품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절임류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절임류센터는 무를 이용해 새콤한맛, 오미자맛 등 초절임 방식의 절임을 생산하는 라인과, 고추장·된장 등 장류를 이용하여 무·매실·마늘 등 전통장아찌를 만드는 전통절임류 생산라인이 갖춰져 있다. 특히 전통절임 생산시설은 순창관내 기업체에서 원하는 염농도에 맞춰 탈염된 반절임 제품을 공급하는 시설을 갖춰 눈길을 모았다.황 군수는 인사말에서 "향후 절임류센터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 생산으로 한식 반찬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절임류센터를 운영하게 될 한국절임(주) 조각현 대표는"순창군과 관내 5개농협, 사조대림, 고추장마을 업체 등이 주주로 참여한 한국절임(주)는 지자체 기업형 모델"이라며"현재는 쌈무, 전통절임류 등 제품생산이 제한적이지만, 향후 피클형 제품개발과 시설구축을 통해 하반기 20여명의 추가고용과 100억원의 연매출을 목표로 전 직원이 땀과 열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5.03 23:02

순창군-전북대 인문학硏' 여암 국제학술대회' 협약

순창군이 오는 10월 여암 신경준선생 탄신 3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1일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인문학연구소와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순창이 고향이며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지리학자이자 실학자인 여암 선생의 천문학과 지리학등 업적을 학제적으로 검토, 고증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협약서에 담았다.여암 신경준선생(1712~1781)의 탄신 3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관련해 순창군에서는 예산 지원과 준비에 관한 사항을 협조하고, 전북대학교에서는 여암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등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협약식에서 황 군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여암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함으로써 순창군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순창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북대 고동호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비 전문가가 아닌 실제 여암 선생의 학문사상을 연구하고 논문을 작성한 관련 학계 교수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고증하여 여암선생의 업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국제학술대회는 오늘 10월 5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학계관계자, 향토사학자, 전국산악인, 관광해설사와 순창문화원 및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2.05.02 23:02

순창 전통자수 명맥 잇는다...장류박물관 별관 자수문화센터서 기능 전수

1940년부터 1970년대 초까지 국내 최대생산지로 알려진 순창 전통자수가 그 명맥을 잇게 됐다.순창 장류박물관 별관에 순창자수 문화센터가 지난 4월 문을 활짝 열고 50여명이 순창자수 기능 전수를 위해 손자수를 배우고 있는 것.순창자수는 조선 중기 순창군수가 임금을 알현할 때 흉배의 자수솜씨를 보고 경탄한 임금이 순창자수를 진상토록 하면서 진상품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향토 핵심자원 시범사업'에 공모해 순창자수 기능전수사업이 선정됐으며, 2013년까지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순창자수 기능전수사업은 순창자수 특화를 위해 맞춤인력을 양성하고 명품화를 꾀하는 사업이다.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기능전수사업 대상자를 지난 3월까지 신청받아 지난 4월 장류박물관 별관에 '순창자수 문화센터'를 열고 전시실과 교육장, 연구실, 사무실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전시실에는 30년 이상된 화려한 작품을 전시해 놓고, 교육장에서는 초급반, 중급반, 주말반 등으로 나뉘어 50여명의 수강생이 주5회 매일 3시간씩 박혜숙씨(71.여)와 제영옥씨(57.여) 등 두명의 강사로부터 손자수를 전수받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5.02 23:02

친환경농업, 잘사는 농촌 '신바람'

황숙주 순창군수가 취임한지 반년을 맞았다. 그동안 황 군수는 낙후된 고향 순창을 살리기 위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목표로 농업분야에 심혈을 기울여왔다.△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시동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2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국비 30억, 지방비 50억을 포함한 100억원의 투자지원을 받게 됐다.이를 위해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시작한 홍성환경농업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역시 충북 괴산군 자연농업연구원과 친환경농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찾아가는 귀농정책 결실올해 귀농자 지원사업비로 9억4500만원을 확보하고 1차로 39농가에게 이사비 3900만원을 지급했다.순창군은 도내 최초로 지난 2007년 10월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집수리 및 신축시 최대 500만원, 이사비 100만원, 소득사업비의 50% 지원, 귀농학교 지원과 하우스 및 특용작물 영농자재 지원 등 귀농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지난 3월말 기준 귀농 291세대, 귀촌 138세대 등 총 419세대가 순창을 찾아왔다.△11개 역점사업 선정 추진 황숙주 군수는 △건강·장수관련 기업유치 △일본원전 사고지역 기코망·된장공장 유치 △장류 Expo 추진 △장류 저염화 연구 및 실용화 추진 △장류 전용 옹기 가마터 유치·개발 △말산업 육성 △순창 명품한우 육성 △친환경생산물 생산단지 확대조성 △산지개발 및 산지 이용 소득증대방안 △섬진강 주변 관광개발 구상 및 유스호스텔 유치 △귀농·귀촌·귀향 프로젝트 등 순창군 신성장 동력 11개 분야를 선정했다. 군은 이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순창군의 성장동력으로 육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많은 인구가 유입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 소상공인보조금지원조례 제정 및 일자리 창출대기업의 무분별한 영역 확장과 한미 FTA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에 대한 보조금지원조례를 지난 3월 제정했다.또 청년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113명의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으로 19개 사업분야에 걸쳐 총 462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게됐다.짚풀공예사업 등 일자리창출과 관련, 지난 2월 바다숲 조성 및 해초용기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와 체결한 바 있다.

  • 순창
  • 이성원
  • 2012.04.30 23:02

"관내에 주소 두는 게 순창사랑 첫걸음"

인구 3만을 밑도는 순창군에서 민.관이 합세해 인구지키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지난 26일 순창읍사무소에서 순창읍 이장단(회장 서성기)과 순창읍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서한복), 순창읍사무소 직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인구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들은 먼저 읍사무소 광장에 모여 인구지키기 결의를 하고 어깨띠를 두르며 시가지를 돌면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인구지키기에 순창군민 전체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홍보물에는 최근 5년간 순창군 인구 추이와 함께 이대로 간다면 2년후에는 2만8000명도 무너지게 된다는 내용을 담아 인구지키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순창을 일으키고 군민의 자존심을 높이는데 그 누구도 아닌 군민 모두가 스스로 나서야 할때임을 거듭 강조했다.서한복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해서는 삶의 터전인 순창에 주소를 두는 것이 순창사랑의 첫걸음"이라며"순창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마음으로 맞이하고, 더불어 순창상품을 애용하자"고 호소했다.순창읍 김용남 부읍장은"2010년말 3만명의 인구에서 지난해 3만명이 붕괴되자 읍내 주민들이 인구지키기의 절실함을 느끼고 먼저 솔선수범하고 나섰다"면서"순창읍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이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하고 있어 인구지키기 운동이 관내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4.27 23:02

순창 소득개발시험포, 어린이 체험학습장 인기

순창군 소득개발시험포가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구림면 월정리에 위치한 소득개발시험포 내에서는 올챙이 잡기, 올챙이 먹이주기, 금붕어 잡기, 화분에 농작물 심기, 곤충체험하기, 관찰일기쓰기 등 살아있는 체험활동을 마련해 관내 유치원생들과 도시어린이들에게 꿈과 호기심을 길러주고 있다.이와 관련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과 인근 도시 유치원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통해 신청 접수를 마친후 체험 일정에 들어갔다.첫 체험활동으로 지난 20일 옥천유치원생과 쌍치어린이집에서 72명이 시험포를 찾았으며, 두 번째 체험으로 지난 24일 순창초 병설유치원생 42명이 올챙이 먹이를 주고,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곤충 체험과 화분에 농작물도 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어린이 체험학습은 다음달 16일까지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체험활동은 지속될 예정이다.군 김도훈 연구개발담당은 "시험포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체험활동과 함께 자연교육 효과가 뛰어나 인성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학습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림면 월정리에 17.9ha 규모로 조성된 소득개발시험포에서는 블루베리, 복분자, 먹시, 꾸지뽕, 돌배 등 16개작목에 대한 다양한 시험재배와 농업인 기술지도 교육, 체험학습, 고추 품종 비교 시험포 운영 등 선진농업 기술지도 연구와 재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4.26 23:02

순창군, 여암선생 탄신 300주년 국제학술대회

순창군이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지리학자이자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 선생(1712~1781)의 탄신 30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5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군은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순창이 고향인 여암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정리하고 현대적인 관점에서 그 의의를 찾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국제학술대회는 학계관계자, 향토사학자, 전국산악인, 관광해설사를 비롯해 순창문화원 및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암 신경준선생 업적을 학제적으로 검토하여 고증할 계획이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가 주관하며 사학, 문학, 어학, 과학, 지리학분야 등 5개분야의 주제발표에 이어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는 사학분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고동환 교수가, 문학분야는 전남대 박명희 교수, 어학분야는 도쿄 외국어대학 이또 히데토 교수, 과학분야는 충북대 박권수 교수, 지리학분야에서는 성신여대 양보경 교수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군 이선효 문화관광과장은 "우리군 출신 인물인 여암 선생의 업적 조명을 통하여 대외적으로는 순창의 위상을 제고하고, 대내적으로는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여암선생은 영조시대 고창의 '이재 황윤석' 장흥의 '존재 위백규'와 함께 호남의 3대 천재 실학자로서 산경표,고지도,동국여지도 등을 저술했으며 대표적인 저술인 훈민정음운해를 통해 우리 언어 연구의 높은 수준을 세상에 널려 알렸다.

  • 순창
  • 임남근
  • 2012.04.24 23:02

순창 강천산 휴양단지 조성 '탄력'

순창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강천산 휴양단지 사업이 내년 상반기 정도 착공에 들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3일 현장경영 일환으로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지구(강천산 관광휴양단지)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박 사장은 강천산 관광휴양단지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직접 현장을 둘러본 후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박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공사 투명경영을 통해 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특히 강천산 휴양단지 조성 사업은 2013년 6월에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박 사장은 또 직원들에게"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다"며"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진행 되기 위해서는 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팔덕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팔덕저수지 주변 약 20만6천㎡(6만2229평) 부지에 382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내부에는 타워형콘도 105객실, 빌라형콘도 44객실이 들어서는 대규모 숙발시설을 비롯해 실내·외 아쿠아시설과 동시에 2000명을 이용할 수 있는 스파시설을 갖춘 놀이시설, 농산물직거래판매장, 식료품판매장 갖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2.04.24 23:02

황숙주 순창군수, 순창초 학교급식 현장체험

순창군이 올해부터 친환경 농산물 식품비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황숙주 군수가 직접 꿈나무들과의 학교급식 현장체험을 실시했다.특히 군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현장체험을 통해 급식의 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급식체험으로 학생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자 추진했다.이날 6학년 조현룡 학생은 "군수님과 같이 밥을 먹게 돼 영광입니다. 군수님께서는 지금도 순창을 위해 일을 잘하시지만 앞으로도 저희 순창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최재곤(6학년) 학생은 "직접 군수님을 만나 뵙고 이렇게 앞에서 밥을 먹게 되니 잘 안넘어가요.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모습이어서 아주 좋습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순창초 이미화(39·여) 교무부장은 "아이들이 가까이서 군수님과 이야기하고 밥을 먹게 되니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다"며"특히 아이들이 순창의 수장인 군수님과 악수하게 됨을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모습에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황 군수는 "밥을 먹어보니 맛이 좋다. 아이들 영양에 맞게 짠 식단표에 따라 급식이 되니 아이들이 균형있는 식사를 하게 된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급식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4.20 23:02

순창 스포츠 메카 부상전국대회 유치 잇따라

순창군에서 지난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스포츠대회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그동안 도단위 체육대회는 물론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경험이 전무한 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던 순창군은 지난 2007년 전천후 실내다목적구장을 개장하고 2008년 군민 모두의 염원인 공설운동장 준공과 생활체육운동장을 잇따라 갖추면서 전국적인 스포츠메카로 급부상했다.군에 따르면 이번에 열릴 제16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 대회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과 순창군이 주최한다.6일 동안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과 제일고 코트장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80여개 팀에서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황숙주 군수는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우리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임원들과 선수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초등학생 꿈나무들이 꿈을 이루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라며 이곳에서 머무는 동안 강천산의 멋과 장류의 구수한 맛을 한아름 담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4.20 23:02

순창군 장류원료 올 수매가 확정

순창군이 장류원료 계약재배사업에 대해 올해 계약재배 및 유통관리비 품목별 가격을 결정하는 등 협약식을 가졌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협, 업체, 농가, 행정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열어 장류원료인 고추, 콩, 찹쌀, 겉보리 등의 가격을 결정하고, 장류업체와 농협, 농가대표간 상호 협약했다.전통장류 생산업체와 농가와의 장류원료 농산물 계약가격은 세척고추 9000원(근), 콩 4400원(㎏), 찹쌀 9만원(40㎏/가마), 겉보리 3만5000원(40㎏/가마)으로 결정됐다.이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에도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 타 농산물, 타 지역 가격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한 금액으로, 업체와 농가 간 서로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한 금액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특히 내년부터는 사조산업(주)도 계약재배에 참여함으로서 수요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돼 농가 소득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또 기업체와 가격결정을 위한 유통관리추진협의회를 열어 건고추 가격은 600g(근)당 상품 7700원, 중상품 7300원, 중품 6300원에 수매하고, 콩은 kg당 4400원으로 수매하기로 계약 확정했으며 건고추는 125톤, 콩은 300톤까지 생산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수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산간지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순수 순창산 장류원료를 장류업체에서 사용하고 군수인증제를 시행함으로써 품질은 향상되고 소비자는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신뢰성을 구축하게 됐다"며 "또 계약재배 농가에게는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 기회를 제공해 해를 거듭할수록 계약재배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4.19 23:02

"순창 블루베리 특화품목 육성 모범적"

순창군이 블루베리를 지역전략 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블루베리 산업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13일 개최한 협의회에는 블루베리협회 자문교수인 전북대학교 송춘호 교수와 원예특작과학원 김홍림 박사, 전북농업기술원 김은주 박사, 농가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순창군 블루베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생과수입 등 현안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전북대 송춘호 교수는 블루베리 가격이 높아 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올해 7월부터는 미국 오레곤주산 생과가 수입되기 때문에 타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블루베리를 생산해 브랜드화 할 것을 주문했다.또 농업기술원 김은주 박사는 블루베리 도입역사가 짧고 농가마다 재배방식이 달라 농가들이 혼선을 겪고 있는데 순창군이 자체 시험포를 운영해 연구하면서 체계적으로 블루베리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상토개발 등 과다하게 들어가는 조성비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협의했다.협의회를 마치고 구림면 운남리 이명진씨 포장에서 재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원예특작과학원 김홍림박사는 "배수가 잘 돼야 블루베리 생육이 양호함으로 배수 대책을 완비하고 블루베리를 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순창군은 2007년부터 26억원을 투입 88ha의 블루베리를 식재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블루베리가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4.19 23:02

순창군, 논콩 생산장려금 20억 배정

순창군이 장류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논콩생산장려금으로 2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논콩 재배면적은 762ha로 이 중 논콩 612ha에 대해 지난해 국비 9억4200만원과 군비 13억8600만원 등 총 23억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생산장려금과 유통장려금을 지급했다.생산장려금은 논콩 재배시 ha당 300만원을 지급하고, 유통장려금은 유통회사와 계약재배 했을 경우 계약물량에 한해 kg당 1000원씩을 지급하는 제도로, 논콩 재배농가의 소득등대에 크게 기여해왔다.하지만 올해는 정부시책에 따라 논콩생산장려금에 대한 국비 보조금이 전년대비 10분의 1로 축소돼 지난해 12억원이던 국비가 올해 1억2천만원으로 지원됨에 따라 국비 부족액을 군비로 대체해야 하는 실정에 이르렀다.실제로 군은 국비가 축소되더라도 전체 지원예산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해 농가가 받는 지원금에는 차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추경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군비는 지난해 13억8600만원에 비해 1400만원이 늘어났으나, 국비가 대폭 축소돼 논콩 장려금이 어려움에 처했다"면서 "추경에 5억원을 확보하면 최종적으로 군비가 5억1400만원이 늘어난 결과가 된다. 군에서는 국비가 줄어든 만큼의 예산을 군비로 대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4.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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