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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구림에 오토캠핑장 추진

순창군이 구림 호정소 유원지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해 '오토캠핑장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군은 구림면 금천리 호정소에 오토캠핑장 조성을 위한 유원지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지난 2월 착수했다고 밝혔다.구림 호정소 유원지 조성사업은 구림면 금천리, 안정리 일원 11만㎡ 부지에 오토캠핑장, 편의시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예정으로 올해 5월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유원지 조성에 따른 주차장과 진입도로 등 기반조성도 설치하며, 사업추진을 위한 토지매입과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 예산은 올해 안에 확보하여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준공된 섬진강마실숙박단지 오토캠핑장이 현재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고, 향가유원지내에 50면의 오토캠핑장과 캐라반 등이 내년에 설치될 예정임에 따라 호정소에 50면의 오토캠핑장이 설치되면 순창군은 명실상부한 오토캠핑장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선효 문화관광과장은 "2010년부터 2년간 호정소 주변 지방2급하천인 치천정비사업을 통해 오토캠핑장이 가능한 넓은 부지를 조성한 상태"라면서 "기본계획용역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 국가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2.03.21 23:02

강천산 관광휴양단지 조성 가속도

황숙주 순창군수(사진)가 지난 14일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그동안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강천산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의 기본계획 승인에 따른 행정절차 조기 이행을 협의해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황 군수는 또 복흥면 대가제, 쌍치면 종암제 보강개발사업으로 이 지역 일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순창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에 382억원의 신규사업 반영을 강력히 요구해 역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특히 팔덕지구 중규모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2년 추경예산에 30억원을 편성해 줄 것과, 구림면 방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246억원의 신규사업비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황 군수는 세계적인 와인공급 업체인 글로벌와인과 제휴해 와인포장 종이가방 제작에 순창지역 노인들을 수작업에 참여시켜 노인일자리 창출과 개당 40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노인인구가 많은 순창지역에 각 마을 경로당별로 소일거리로 용돈도 벌 수 있어 활기가 넘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황 군수는"예산확보는 군정 주요사업에 있어 최우선"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바쁜 군정 일정 가운데서도 직접 몸으로 부딪혀 현안사업 해결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3.19 23:02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한국음식만들기

순창군생활개선회(회장 홍공순)는 우리문화와 한국음식만들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 음식만드는법 전수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14일 순창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20명과 다문화가족 20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담그기와 된장국 끓이기 등을 하며 회원들과 다문화가족이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음식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익혀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에 참여한 스즈끼 나오미씨(47)는 "한국에 시집와서 음식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웠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툰 솜씨지만 가족들에게 직접 만들어줄 것을 생각하니 무척이나 기쁘고, 가까이에 생활개선 회원들이 있어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홍 회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식전달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생활개선회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에게 사랑의 송편, 피자, 고추장 등 음식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등 나눔 실천문화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단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3.15 23:02

순창군,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에 30억 투입

순창군이 봄철을 맞아 산림자원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림사업을 추진한다.군은 비경제적 산림자원의 경제화, 소득화로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경제수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 등을 3월에 착수해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림사업은 6억원을 투자해 벌재지와 리기다소나무, 밤나무 노령목 등 수종갱신지역 155ha에 편백 등 9개 수종 38만7천본을 식재하여 우량목재생산을 위한 경제수 조림을 실시한다.숲가꾸기 사업은 17억원을 투입하여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 지역 1,560ha에 큰나무와 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 풀베기, 산물수집 등 단계별로 적기 나무가꾸기와 산물수집 활동을 통해 산림경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순창 공설운동장 입구 도로변 주변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시숲을 조성한다.또 순창고등학교에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해 자연친환경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2억5천만원을 투자해 국사봉 등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다.군은 또 올해 초 개통된 전주선 4차선 지역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군화인 백일홍으로 가로수를 조성, 도로경관 확보와 녹색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2.03.14 23:02

"청정지역에 양계장 절대 안돼"

순창 금과면 주민들이 인근마을 등에서 추진되고 있는 양계사 신축과 관련 반대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금과면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장장마을과 대성마을 인근 등에서 양계사 신축을 위한 토지 매매 등 건축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특히 대성마을 인근에 위치하게 될 양계사의 경우 전체 면적이 약 2만7000 여㎡에 달하며 건축면적 또한 2000여 ㎡가 넘는 대규모 양계사 신축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금과면 주민들은 13일 마을 대표 등으로 구성된 '양계사 신축 반대 추진위원회'(가칭, 이하 반추위)를 구성하는 등 양계사 신축을 반대하기 위한 단체 행동에 돌입했다.반추위는 이날 "최근에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양계사 신축 등이 과거 팔덕면과 쌍치면에서 진행됐던 사업들이 또 다시 금과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특히 반추위는 "양계사가 들어서게 될 부지가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수 십억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는 농촌개발 사업의 하나인 서암권의 중심에 위치한다"며 "이곳은 과일과 채소류 등의 재배가 많은 청정지역이라는 점에서 양계사 신축은 절대로 불가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반추위는 또 "대규모 양계사가 들어서게 되면 배설물 등으로 인한 악취와 환경오염의 우려 뿐 아니라 AI발생 등에 따른 지역의 농산물 가격 인하 등의 주민 피해가 예상된다"며 양계사 신축에 대한 반대 의지를 밝혔다.이와함께 이들은 "주민들의 요구 등이 관찰되지 않을 경우 집회 등을 통한 집단행동 등은 물론 주민 전체가 장기적으로 대응해 가갈 것"을 천명했다.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대성마을 인근에 지난 8일 양계사 신축을 위한 허가 신청이 접수된 상황에서 현재 관련 부서 등을 통해 타당성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3.14 23:02

고창 문화의전당서 '클래식 콘서트' 개최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15일 오후 7시30분 따뜻한 봄의 서막을 알리는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고창군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현악기, 클라리넷의 감동적인 조화를 이루는 모차르트의 5중주, 하차투리안의 트리오, 슈베르트의 현악3중주, 네덜란드 피아니스트 빈센트 드 브리스의 경쾌한 '쿠바 댄스'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를 통해 생동하는 봄기운이 가득한 아름다운 선율과 현악기가 전해주는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 클래식 음악감독이자 마드리 실내악단장인 김화림 교수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이날 음악회는 서울시향 수석으로 재직 중인 한국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교수, 서울시향 부악장 웨인 린, 비올라와 첼로 커플인 수원시향 수석 박노을과 KBS 교향악단 에르완 리샤, 빈센트 드 브리스 등이 만들어내는 챔버뮤직의 향연 '봄의 기운'을 만끽하는 수준 높은 자리가 될 것이다.한편 (주)매일유업에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매일클래식'은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03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인천,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로 순회공연을 다니며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순창
  • 김성규
  • 2012.03.14 23:02

순창 농어촌도로 개설 효용 논란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일부 농어촌도로에 대해 활용성이 크게 떨어지는 등 불필요한 도로 개설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시급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내~월정 선의 경우 도로의 경사도가 너무 심해 겨울철 사고의 위험마저 높아 이용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업자체가 예산낭비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군에 따르면 한내~월정 선 농어촌 도로공사 구간 중 현재 2구간에 해당되는 순화~월곡 간 도로 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일정부분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13년 준공 될 예정이다.여기에는 총 약 25억원의 순수 군비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억원 가량이 투입된 가운데 5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완공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약 15억원 가량이 추가로 더 투자 될 계획이다.이에 대해 순창군의회 임예민 의원(사진)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순화~월곡 간 도로는 기존에 있는 도로의 우회도로 역할 만을 할뿐 실제로 이용자가 거의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특히 임 의원은 "이처럼 활용성과 필요성이 극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 개설을 위해 순창군이 수 십 억원의 군비를 투자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예산낭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임 의원은 이어 "게다가 현재 이 도로의 선형이 너무 급경사로 이루어져 겨울철 등에 운전자들을 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시키는 꼴이 될 것이다"고 꼬집었다.그는 또 "행정이 무조건 하고보자는 막무가내 식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보다는 지금이라도 순화~월곡 간 도로에 대한 필요성을 꼼꼼히 따져 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하게 강조했다.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이 도로에 대한 활용성은 높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공사가 50%가량이 진행된 현재로서는 별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3.12 23:02

순창지역 농산물 온라인 판매 본격화

순창군이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에 본격 나섰다.군은 지난해까지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42개소를 개설했고, 올해도 5개소를 신규로 개설할 계획으로 온라인 농산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특히 2009년도에 전자상거래 우수농가로 곳간애복 이명숙 대표와 러프팜농장 조상단 대표가 농촌진흥청장을 수상하는 등 이제는 직접판매를 넘어 온라인 판매시대를 열어가고 있다.이와 관련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 오남기 자원개발국장 등 4명이 사이버농업인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6일 순창을 찾아 러브팜농장과 곳간애복 등 농장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먼저 유기농 우리쌀과 녹두를 이용해서 만든 모시송편, 절편, 쑥인절미, 쑥개떡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간애복 전통가공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명숙 대표는 떡 가공품으로 사용되는 모시와 쑥을 직접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올 매출 2억을 목표로 상품판매전략과 쇼핑몰 운영 내실화, 블로그를 활용한 홍보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방문단은 이어 딸기, 블루베리 등을 유기농으로 재배해 1차농산물 80%를 온라인으로 직거래하고 있는 러브팜농장을 찾았다. 조상단 대표는 주 5일 수확, 포장, 택배 발송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블로그 운영 확대로 딸기농장 체험객이 많아져 소득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현장 방문을 마치고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순창군 김경선 부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순창사이버농업연구회(회장 이양순)간 간담회가 있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3.08 23:02

순창군, 공사 설계 단계에서 투명성 높인다

순창군이 내실 있는 설계 및 설계변경에 대한 타당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설계변경 타당성 검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어 부실시공 방지와 예산 절감 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재기 건설방재과장을 위원장으로 건설행정담당 등 시설6급이상 공무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설계변경의 타당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하게 된다.자문대상은 5천만원 이상 실시설계 용역 등 10% 이상의 증감이 발생하는 설계변경과, 3억원이상 공사 중 10% 이상의 증감이 발생하는 공사의 설계변경이며, 1억원 이상의 특허자재와 신기술 또는 신공법 선정에 대해서도 심의한다.또 교량 공법결정 등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설계 자문을 하는 등, 신기술, 특허, 실용신안 등이 적용된 공법과 자재를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투명한 절차를 이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자문시기는 용역은 설계변경 전, 공사는 공종의 변경 및 공법 결정 전에, 기타공사의 경우 일상감사 또는 원가심사와 기술심의 의뢰 전에 실시하며, 사안에 따라 출석 또는 서면심사를 통해 자문하게 된다.이로써 각종 공사에서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을 감소시키고, 기초조사부터 내실있는 설계와 철저한 설계내용의 검토로 경정요인을 감소하는 등 많은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순창군 박재기 건설방재과장은 "자문위원회에서 설계변경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로 타당성 및 객관성을 확보함은 물론 설계전반의 투명성 제고로 설계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확실히 바꿔놓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2.03.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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