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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리굴문화마을 임계두 원장 "순창 자연마을을 리조트로"

"순창군의 전 마을이 리조트가 되고, 향토음식점을 만들어 시골의 향수에 목마른 도시민들의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관광객이 와서 놀고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5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너리굴문화마을 임 계두(58) 원장은 200여명의 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펼친 강의를 통해"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다. 항로 위주의 교역에서 육로 위주로 바뀌는 세계 추세 속에서는 지구상의 3분의 2를 장악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반도다"라고 말했다.임 원장은"이제는 세계속의 마을로 자리잡아야 한다. 순창의 자연마을을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마을로 만들어야 하고, 순창의 고추장을 전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고추장으로 만들어내야 무한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순창군에서 시범마을을 만들어 집집마다 방 두개씩을 비워 마을 전체를 리조트화하고, 집마다 각색있는 음식으로 향토음식점을 만들면 많은 관광객이 급증하게 될 것"이며 "이를 행정에서 기획, 관리하면 순창군의 관광 레벨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그는 특히 "자연취락, 하천,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순창군이 다양한 관광아이템을 개발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3.06 23:02

순창실내수영장, 오늘부터 1시간 연장 운영

순창군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실내수영장의 개장 시간을 3월부터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해왔던 실내수영장을 새봄이 시작되는 3월 1일부터는 새벽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직장인, 가정주부들이 수영을 하고 싶어도 시간대가 맞지 않아 여가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3월부터 1시간 연장함에 따라 수영 동호인간 교류 및 친목도모, 수영 저변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영장은 25m 4레인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수영강사 2명이 수요자 중심의 직장인반, 주부반, 장수어르신반,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방학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을 운영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월별 이용요금은 어른 44,000원, 청소년.군인 38,500원, 어린이.노인 33,000원, 유아 16,500원으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는 50% 감면 혜택도 받는다.수영을 4년차 하고 있다는 장준수씨(35)는 "수영은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유산소 전신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관절에도 부담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운동이다"며 "수영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군 서화종 문화예술담당은 "이번 수영장 개장시간 연장에 맞춰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질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수영장을 이용할 때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수영장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2.03.01 23:02

순창, 친환경 농업 적극 도입

순창군이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시작한 홍성환경농업마을과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황숙주 순창군수와 홍성환경농업마을 류근철 대표를 비롯해 친환경 연합회 공병윤 대표, 농협중앙회 김용완 지부장, 최기환 순정축협장 등 친환경농업생산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명, 특산품교환, 기념촬영에 이어 주형로 홍성환경농업마을 초대 대표의 '친환경농업이 가져다 준 마을운동'이라는 제목의 교육이 펼쳐졌다.이날 양 기관은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이를 위해 홍성환경농업마을은 순창군의 친환경 농축산업이 발전 확산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축산물의 판매 및 소비지 정보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또 순창군은 홍성환경농업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을축제에 참석, 교육생 추천, 홍성친환경 농축산물에 대한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협약했다.이처럼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데는 순창군이 지난달 28일 순창군 시책발굴을 위한 선진지 방문 버스투어에서 환경농업마을을 방문한 결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곳의 선진 농업을 순창군에 도입하기 위해 비롯됐다.황숙주 군수는 협약식에서 "홍성 환경농업마을은 친환경농업분야에서는 우리보다 10여년이상 앞선 마을로 우리군의 멘토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오늘 협약으로 우리군의 친환경농업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홍성 환경농업마을은 100가구 235명이 살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시작해 1999년 환경농업시범마을을 만들고, 10년동안 2억5000만원의 마을기금을 조성했으며, 특히 유기농쌀을 이용한 막걸리 등 친환경제품 생산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2.28 23:02

김경선 순창 부군수, 관광객 유치 문화시설 현장 점검

김경선 순창부군수가 '2012 전북방문의 해'에 따른 문화관광분야 소관 현장점검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와관련 김 부군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가인 김병로선생 생가복원 사업장 등 문화관광과 소관 14개 사업장을 방문해 지금까지 추진실적 및 금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 대한 정밀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보완 시정하고, 앞으로 신규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장에 대해서는 추진방법 등을 구상해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김 부군수는 "가인 김병로선생 생가복원사업장에서는 부지매입에 철저를 기해 사업의 조기 추진과 복흥 추령장승테마공원과 구림호정소 오토캠핑장 사업과 관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부계획을 잘 수립하고 특히 전봉준장군 피체지에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장소인만큼 청소년들의 학습장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김 부군수는 "이제는 문화 관광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할 때"라며 "우리군은 우수한 문화와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써 이의 개발과 관리가 더욱 절실하다. 앞으로도 관광인프라 재정비와 관광조직 역량강화로 신관광중심지 도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2.02.27 23:02

섬진강 마실휴양 숙박단지 겨울도 '성수기'

지난해 8월 개장한 섬진강 마실휴양숙박단지가 사계절 내내 캠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2100여명이 숙박단지를 다녀갔고, 군 세입도 1600만원을 넘어섰다. 또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겨울 방문객도 700명에 달해 33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이처럼 섬진강숙박단지는 여름, 가을을 넘어, 올 겨울에도 오토캠핑장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 성수기를 방불케 하고 있다.섬진강숙박단지는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 3동의 팬션과 18개의 야영장,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해 6월 완공, 같은해 8월 개장했다.이곳은 관리실과 휴게실, 다목적실이 있는 관리동 1동과 팬션 49㎡(14평)형 2동, 61㎡(18평)형 1동이 있으며, 오토캠핑장 24㎡형 12개와 16㎡형 6개의 야영장이 있다. 또 야영객을 위한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실, 취사장이 있으며,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1년 내내 온수시설을 갖춰 캠핑객들의 편의 제공에 최대한 중점을 뒀다. 특히 야영장은 야외에 콘트롤박스를 설치해 안전한 전기시설을 갖춤은 물론, 바로 주차가 가능한 오토캠핑장으로써 캠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소규모 세미나 및 교육, 영화상영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갖춘 것도 이용객들이 이곳을 꾸준히 찾는 요인으로 풀이된다.겨울에 가족들과 캠핑장을 찾았다는 조진현씨(43.서울)는"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섬진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렸을적 추억을 담아주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2.24 23:02

바다숲 조성용 해초 용기 '순창 짚풀'로

순창군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이하 수자원공단)가 친환경 바다숲 조성 및 해초용기 제조를 통해 일자리 창출의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1일 황숙주 순창군수와 수자원공단 조강현 지사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단은 순창군에서 생산한 짚을 이용한 해초용기 1만개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군은 해초용기 제작을 위해 일자리사업자 46명을 선발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해초양식용기 생산에 들어갔다.수자원공단은 짚풀로 된 용기를 만들어 해초씨앗을 흙과 함께 용기에 심어서 자라게 되면, 그것을 바다속에 투입해 바다숲을 조성하게 된다.짚풀 해초용기는 최근 친환경 바다숲 조성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향후 각종 분야에서 짚풀공예 활용에 대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짚풀 용기를 제작하게 된것은 순창군이 지난해 여름 짚풀공예 일자리 사업으로 만든 짚신이 전국에 알려지게 되면서 수자원공단측이 이를 착안해 이번 협약을 통해 구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또 짚풀공예는 노인들의 손놀림으로 인한 치매예방은 물론 일하는 보람으로 건강장수하게 되는 등, 친환경 바다숲 조성과 더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황 군수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순수 국비 2억원을 확보하여 짚풀공예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바다숲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순창군과 수자원공단이 윈-윈(win-win)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2.22 23:02

순창 농식품 일본 판매 '청신호'

황숙주 순창군수가 일본 국제교류 협약지역 방문을 통한 우호교류 활동 강화로 지역농식품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일본 홋가이도 식품산업협의회와 아키타현 요코테시를 방문해 순창지역의 농식품 수출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황 군수 일행은 사단법인 홋가이도 식품산업협의회를 방문해 현재 공동 개발중인 홋가이도의 명태, 청어 등 수산물에 순창고추장을 결합한 가공제품 시식회를 가졌으며, 순창고추장 수출과 완제품에 대한 제3국 시장진출에 대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또한 일본에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라지와 쑥 가공품 등으로 만든 시제품을 선보여 일본측의 호평을 받음으로써 농식품 수출을 위한 판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와 함께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아키타현 요코테시와는 지역축제시 상호방문과 지역문화, 농특산물 등 홍보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우호교류를 통해 양국간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황 군수는 "일본에서 순창고추장 수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고추장을 이용한 식품 개발시 발생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순창장류사업소에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일본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 강화는 물론 고추장, 도라지, 쑥 등 순창농특산물의 해외판로 확대로 지역농업 진흥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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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2.02.20 23:02

"이웃과 나누는 삶, 동참합시다"

순창지역자활센터 후원회(회장 이정·사진)는 지난 16일 순창실내체육관에서'제9회 후원의 날'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오은미 도의원, 이기자 군의원, 자활센터 후원자, 운영위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국악원 사물놀이 식전공연과 이정 후원회장 인사, 한승연 센터장의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또 후원운영위원회 활동보고 및 2011년 사업실적, 2012년 사업계획 보고도 이어졌으며, 후원회장의 희망의 등 전달과 만남의 장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순창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지정되어 2002년부터 후원사업을 시작해 이번에 9번째로 후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초기에는 결식노인 8명에 대해 도시락과 밑반찬을 지원했던 사업이 현재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르신나들이, 연탄나눔,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많은 취약계층에게 후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후원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후원운영위원회에서는 지속적인 후원자 개발로 150여명의 후원자로부터 월300여만원의 후원금품을 지원받아 사각지대의 복지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정 회장은 "순창지역자활센터와 힘을 합해 새로운 복지사업 개발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이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과 순창지역자활센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2.02.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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