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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 철저" 부안보건소, 손씻기 등 당부

부안군보건소(소장 김달천)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앞서 보건소는 지난달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지난 4일 설 연휴기간 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하는 등 인플루엔자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는 만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38℃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이나 인후통 등이 동반된다.보건소 관계자는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 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2016년 1월 2주 12.1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1.3명)을 넘어선 이후 2016년 제6주(1월 31일~2월 6일)에 41.3명(잠정, 외래환자 1000명당) 수준이고 2월 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6.02.17 23:02

부안군, 소통·화합 승진인사 호평

김종규 부안군수가 조직의 일체감 형성을 위한 소통화합의 2016년 상반기 승진인사로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승진인사는 업무추진능력과 전문성, 경륜, 조직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 잘 하는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경륜 있는 공무원에 대한 배려를 반영한 대탕평 인사로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다.부안군은 지난 12일 2016년 상반기 승진 예정자를 사전예고하고 서기관과 사무관 등 과장급 5명과 팀장급(주사) 직급승진 5명, 7급 이하 직급승진 13명 등 총 23명이 승진했다.이번 인사의 특징은 과장급의 경우 중간관리자로서 조직의 통솔 및 화합, 업무추진능력, 전문성, 경륜, 조직 기여도 등을 고려한 소통과 화합의 인사를 단행했다.실제 지방서기관에는 박창구 주민행복지원실장이, 지방행정사무관에는 김남철 기획감사실 예산팀장김호연 재무과 경리팀장박백용 자치행정과 서무팀장, 지방해양수산사무관에는 신경철 해양수산과 수산진흥팀장이 발탁됐다.이들은 평소 조직의 통솔 및 화합, 업무추진능력 등에서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던 인물들로 경륜 등도 골고루 안배됐다는 평가다.팀장급은 자치행정과 박미화새만금국제협력과 유미나주민행복지원실 최정애 등 여성 공무원들을 대거 승진하면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여성 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공직사회가 반기는 분위기다.지역정가에서는 김 군수가 그동안 강조해 온 인사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했고 소통과 화합의 승진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올해 부안군이 최우선으로 추진한다고 천명한 조직의 일체감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김 군수는 그동안 서비스행정마인드행정창조행정 등 행정 3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할 것임을 천명했으며 업무추진능력이 탁월한 공무원들을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해 왔던 만큼 이번 승진인사가 공직사회의 반응이 고무적이다.김 군수가 자신이 천명한 인사원칙을 꾸준히 지키면서 상관의 눈치보기식 줄서기가 아니라 열심히 일하면 승진할 수 있다는 예측 가능한 인사정책에 따라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2.15 23:02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중남미 여행 자제를"

부안군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발생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는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최근 2개월 이내 환자발생 보고가 있는 중남미 21개국 등 발생국가로의 여행을 자제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뎅기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 계열로, 감염증상은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 3~7일 지속될 수 있다.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사망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으며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된다.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및 해외유입 사례는 없다”며 “국내 매개모기 감시결과에서도 감염된 모기가 검출되지 않아 국내 유입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관계자는 “발생국가 여행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노출돼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니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 게시돼 있는 최근 2개월 이내 환자 발생국가를 확인 후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기피제·모기장 사용 및 외출 시 긴소매·긴바지 착용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2.11 23:02

부안에 공공실버주택 80호 111억 들여 짓는다

부안군은 4일 세종청사 밀마루 복지마을에서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실버주택 협약을 체결했다.앞서 국토부는 신규 공공실버주택 추진 대상지로 부안군 등 전국 9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지자체는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공공실버주택은 저층부에 복지관을 설치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실버주택은 지자체나 지방공사가 건설운영을 주관키로 했다.특히 지자체는 적기에 공급하는데 노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으며 국토부는 제도행정적 지원과 함께 건설비 등과 초기 5년간 연 2억 5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부안군은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해 부안읍 봉덕지구에 연면적 8000㎡ 규모의 공공실버주택 80호를 건설할 계획으로 계획평면은 전용면적 34㎡와 26㎡ 각각 40호씩이며 실버복지관(1100㎡, 지상 2층)이 부대시설로 조성된다.입주는 오는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공급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공고할 방침이다.김종규 부안군수는 공공실버주택 신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어르신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2.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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