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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추모공원, 장례편의 증진

부안군과 정읍시, 고창군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개원한 서남권 추모공원이 부안군민들의 장례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총사업비 153억5000만원을 투입된 서남권 추모공원은 지난달 12일 개원한 이후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현재까지 142명이 이용했으며 부안군민은 총 37명으로 전체 이용건수 중 26%를 차지했다.부안지역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사망자 653명 중 486명이 화장장을 이용함으로써 74%의 높은 화장률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지역내에 화장장이 없어 인근 전주나 군산 등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느라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이에 따라 서남권 추모공원이 개원하면서 화장비용은 기존 30만원에서 7만원(만 15세 이하 4만5000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른 희생보훈자 사용료 면제)으로 대폭 절감돼 연간 1억1000여만원의 화장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타 지역 화장시설 이용시 먼거리를 이동했다면 서남권 추모공원은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 교통편의 및 시간적인 이점 또한 상당하다.서남권 추모공원 이용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 예약 문의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5.12.15 23:02

부안 쌀로 만든 미술작품, 서울 나들이

부안 쌀로 만든 미술작품전 부안라이스아트전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 5층에서 열린다.(영)라이스프라자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 (사)목우회, (사)한국미술협회, (주)알파색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부안 쌀의 맛과 멋을 예술과 접목시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에서는 부안 쌀을 활용한 염색쌀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과 쌀 모형 테라코타를 이용한 조형작품 약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전시작품들은 부안마실축제와 함께 곰소염전, 서해바다 해넘이, 계화들녁 허수아비, 내소사, 사랑의 낙조공원, 부안 마실길 등 지역 명소를 부안 쌀로 잘 표현해 냈다.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쌀을 활용한 미술작품전을 개최해 부안 쌀 홍보 및 판로 확대 등에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또 부안을 비롯한 전북지역 예술인들의 미술작품도 초청전시를 통해 전시되며 부안 쌀 홍보 염색쌀 미술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공모전 결과 부안여중 김은주 학생 등 7명의 마실축제와 부안초 병설유치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안읍 김혜정씨의 수생정원부안초 장효인 학생의 가을들녘부안여고 전수아 학생의 연꽃부안여고 권효진 학생의 곰소염전부안남초 병설유치원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한문으로 벼 화(禾)는 천(千)과 사람 인(人)을, 쌀 미(米)는 팔(八) 십(十) 팔(八)을 뜻하니 천명의 사람이 팔십 팔 번의 힘을 써야만 벼가 자라 쌀이 된다는 의미로 벼 한 톨, 쌀 한 톨의 소중함이란 그런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2.14 23:02

부안군, 2015 국가 공모사업 34개 선정 쾌거

부안군이 2015년 한 해 동안 국가 공모사업에 3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09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군은 2015년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보안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3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09억원을 포함해 총 715억원을 확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실제 부안군은 올해 국비 401억원이 투입되는 보안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어 국비 48억7000만원이 투입되는 성천~마포배수갑문 설치사업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하서 선사문화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이 선정돼 국비 64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농촌진흥청이 공모한 6차산업화 수익모델 사업에도 선정돼 내년부터 2년간 참뽕산업분야 6차산업화를 위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또 산림청이 시행하는 2016년도 무궁화동산 조성·관리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1억원을 확보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2016년 체재형 가족 실습 농장 조성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1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국가 공모사업 선정분야도 농업·농촌, 환경, SOC, 문화·예술, 안전분야 등 다양하다.군 관계자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국가예산 확보에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2.14 23:02

"부안 피해 가장 큰데 행정구역 작아" 郡 새만금지원협 강력 반발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위원장 이영택)는 10일 회의를 갖고 지난달 정부가 결정한 새만금 12호 방조제 행정구역(1호 방조제 부안군, 2호 방조제 김제시) 결정에 대해 부안군민은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협의회는 부안군은 지리적으로 12호 방조제와 연결되고 가장 근접할 뿐만 아니라 새만금 방조제 공사에 따른 어장상실, 토석채취, 비산먼지, 해안침식 등 인접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피해를 본 반면 행정구역은 가장 적은 면적을 차지했다며 이에 대해 어느 누가 수긍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이어 협의회는 2호 방조제는 김제시에서 직접 갈 수 없고 부안군을 경유해야 만 갈 수 있어 방조제를 관리할 수 없다며 12호 방조제 내측어장은 부안어민들이 개척한 생활터전이고 지리적으로도 부안군과 최단거리로 연결돼 있어 토지이용 효율성 및 주민편의 측면에서도 부안군 관할이 합당하다고 주장했다.특히 협의회는 부안군은 국가를 위해 방조제 공사에 필요한 엄청난 토석을 육지에서는 유일하게 국립공원인 내변산에서 공급했고 새만금 내측어장 또한 포기함으로써 부안어민들은 새만금 난민으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다며 부안군이 차지한 1호 방조제는 34호 방조제를 차지한 군산시는 말할 것도 없고 김제시로 결정된 2호 방조제 길이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아 형평성에도 반하는 결정이라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협의회는 12호 방조제는 부안의 앞마당으로 당연히 부안군 관할로 결정돼야 한다며 6만 부안군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2.11 23:02

부안군 '공유토지 분할 특례법' 적극 이용 당부

부안군은 각종 제약으로 분할을 하지 못해 소유권 행사의 불편을 겪는 공유토지에 대해 간편하게 분할할 수 있도록 한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특례법)’이 시행 중인 만큼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실제 군은 그동안 공유토지분할위원회를 10여 차례 이상 개최해 총 13건 34필지를 정리했으나 아직도 2명 이상의 공유토지로 인한 소유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군민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분할 대상 소유자에게 특례법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이번 특례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건축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건폐율·용적률·분할제한면적 등의 규제 제한으로 분할이 불가능했던 토지에 대해 이를 배제하고 쉽게 분할할 수 있게 한 제도다.분할은 공유자간의 특별한 사안이 없으면 각 공유자가 현재 점유하고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특례법은 오는 2017년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분할대상은 공유토지 중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무허가건물 포함)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토지가 해당된다.군 관계자는 “특례법이 한시적으로 연장돼 운영되는 만큼 간편한 절차에 의해 개인별 소유권 행사 및 토지이용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2.10 23:02

부안군·삼해상사·해양수산기관 협약

부안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삼해상사(주) 및 해양수산산업 유관기관간 수산식품 수출 및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내 김 최대 수출업체인 삼해상사주식회사(대표이사 김덕술)와, 부안군(군수 김종규),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 aT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곤)가 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와 소비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TTP) 등 시장개발에 대응하여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부안군이 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하여 국내 김 최대 수출업체인 삼해상사와 수출관련 기관·단체와 연계해 협력과 지원 확대를 통하여 수산식품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업무협력에 따라 부안군은 해외 박람회 참가 및 판촉행사시 각 기관과 수출협력·지원 확대, K-Fish 국가브랜드 지원, 수출유망 상품개발, 해외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수산무역협회는 해외전문박람회 참여 및 상품홍보, aT는 해외조직망을 활용한 김 3억불 수출목표 조기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삼해상사와 함께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2.09 23:02

"가력선착장 확장 개발해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의뢰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서 가력선착장 확장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와 가력항 선주협의회가 가력선착장 확대 개발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 소속 19개 어촌계와 가력항 선주협의회는 지난 3일 부안수협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가력선착장 확장 개발을 강력히 주장했다.가력선착장은 새만금 사업 관련 공사용선박 임시 접안시설로 최초 설치된 후 부안지역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의해 어선 256척 수용능력의 새만금 대체어항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이용 어업인 및 어선의 90% 이상이 부안지역 어업인과 어선으로 사실상 부안지역 어업인을 위한 어항이며 3000여명에 달하는 새만금 내측 피해 어업인들의 새로운 어업근거지로 정착되고 있다.그러나 가력선착장의 어선수용능력이 256척(2중 종접안)이나 현실적으로는 약 150척(1중 종접안) 가량만이 접안 가능하고 항내 정온도(파도가 없이 잔잔한 바다의 상태) 미확보로 기상악화시 어선 접안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또 새만금 내부개발 본격화로 내측 어선(388척)들의 외측 이동이 불가피하지만 가력선착장 협소로 수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새만금 대체어항으로 개발된 성천항과 송포항 역시 방조제 준공 이후 해양지형 변화에 따른 해류 영향 등으로 갯벌 퇴적토 준설시기 단축으로 자유로운 어항 출입이 곤란하고 어업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다.더구나 이들 어항은 서해안의 특성상 조수간만의 차가 커 어선의 상시 입출항이 힘들어 대체어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 이용 어민들의 일부가 가력선착장으로 이동을 희망하고 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와 가력항 선주협의회는 가력선착장을 어업지원 기능과 관광레저 기능을 함께 갖춘 40만㎡ 규모의 복합 다기능 선착장으로 확대 개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가력항 선주협의회와 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 은 가력선착장은 기존 이용 어민들과 새만금 내측 피해 어업인 등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확대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우리 어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상경투쟁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부안
  • 양병대
  • 2015.12.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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