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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귀리·기장 재배기술 및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금까지 수도작 위주의 식량작물 생산에만 집중하다보니 산간지역에서 소득작물로 많이 재배됐던 귀리·기장 등 밭작물 생산에는 소홀하게 돼 재배농가 및 재배면적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동초등학교(교장 정정임)가 지난주 제12회 졸업생 30여명은 모교을 찾아 은사님을 모시고 한자리에 모여 사제의 정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이번 만남은 재학 시절 은사를 초대해 옛 스승과 제자가 재회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특히 이날 12회 졸업생인 (주)비엔비 신현관 대표는 모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 기금 1000만원과 동백꽃을 기탁해 후배들을 위한 남다른 사랑을 전달했다.정정임 교장은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우리 학생들이 희망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 만남이 즐거운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안동초등학교는 선배들의 정성이 담겨있는 학교발전기금을 후배들의 교육 활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한빛(구 영광)원전 비상계획구역 확대(원전시설 반경 30㎞)에 따라 부안지역 방사능 방재의 일환으로 국가 무인 환경방사선 감시기 1대를 위도면 위도초등학교 내 부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감시기는 비상계획구역 중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UPZ·원전시설 반경 20~30㎞)내 환경감시 결과를 실시간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로 전달, 방사능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주민보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도와 군은 감시기 설치를 위해 애초 전남 장성군에서 부안군으로 대상지 변경을 제안했으며 전남도(장성군)의 수락 및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확정에 따라 국비 5000만원을 들여 위도에 설치하게 됐다.
부안군과 정읍시, 고창군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개원한 서남권 추모공원이 부안군민들의 장례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총사업비 153억5000만원을 투입된 서남권 추모공원은 지난달 12일 개원한 이후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현재까지 142명이 이용했으며 부안군민은 총 37명으로 전체 이용건수 중 26%를 차지했다.부안지역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사망자 653명 중 486명이 화장장을 이용함으로써 74%의 높은 화장률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지역내에 화장장이 없어 인근 전주나 군산 등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느라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이에 따라 서남권 추모공원이 개원하면서 화장비용은 기존 30만원에서 7만원(만 15세 이하 4만5000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른 희생보훈자 사용료 면제)으로 대폭 절감돼 연간 1억1000여만원의 화장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타 지역 화장시설 이용시 먼거리를 이동했다면 서남권 추모공원은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 교통편의 및 시간적인 이점 또한 상당하다.서남권 추모공원 이용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 예약 문의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 쌀로 만든 미술작품전 부안라이스아트전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 5층에서 열린다.(영)라이스프라자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 (사)목우회, (사)한국미술협회, (주)알파색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부안 쌀의 맛과 멋을 예술과 접목시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에서는 부안 쌀을 활용한 염색쌀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과 쌀 모형 테라코타를 이용한 조형작품 약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전시작품들은 부안마실축제와 함께 곰소염전, 서해바다 해넘이, 계화들녁 허수아비, 내소사, 사랑의 낙조공원, 부안 마실길 등 지역 명소를 부안 쌀로 잘 표현해 냈다.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쌀을 활용한 미술작품전을 개최해 부안 쌀 홍보 및 판로 확대 등에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또 부안을 비롯한 전북지역 예술인들의 미술작품도 초청전시를 통해 전시되며 부안 쌀 홍보 염색쌀 미술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공모전 결과 부안여중 김은주 학생 등 7명의 마실축제와 부안초 병설유치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안읍 김혜정씨의 수생정원부안초 장효인 학생의 가을들녘부안여고 전수아 학생의 연꽃부안여고 권효진 학생의 곰소염전부안남초 병설유치원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한문으로 벼 화(禾)는 천(千)과 사람 인(人)을, 쌀 미(米)는 팔(八) 십(十) 팔(八)을 뜻하니 천명의 사람이 팔십 팔 번의 힘을 써야만 벼가 자라 쌀이 된다는 의미로 벼 한 톨, 쌀 한 톨의 소중함이란 그런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안군이 2015년 한 해 동안 국가 공모사업에 3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09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군은 2015년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보안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3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09억원을 포함해 총 715억원을 확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실제 부안군은 올해 국비 401억원이 투입되는 보안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어 국비 48억7000만원이 투입되는 성천~마포배수갑문 설치사업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하서 선사문화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이 선정돼 국비 64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농촌진흥청이 공모한 6차산업화 수익모델 사업에도 선정돼 내년부터 2년간 참뽕산업분야 6차산업화를 위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또 산림청이 시행하는 2016년도 무궁화동산 조성·관리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1억원을 확보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2016년 체재형 가족 실습 농장 조성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1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국가 공모사업 선정분야도 농업·농촌, 환경, SOC, 문화·예술, 안전분야 등 다양하다.군 관계자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국가예산 확보에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위원장 이영택)는 10일 회의를 갖고 지난달 정부가 결정한 새만금 12호 방조제 행정구역(1호 방조제 부안군, 2호 방조제 김제시) 결정에 대해 부안군민은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협의회는 부안군은 지리적으로 12호 방조제와 연결되고 가장 근접할 뿐만 아니라 새만금 방조제 공사에 따른 어장상실, 토석채취, 비산먼지, 해안침식 등 인접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피해를 본 반면 행정구역은 가장 적은 면적을 차지했다며 이에 대해 어느 누가 수긍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이어 협의회는 2호 방조제는 김제시에서 직접 갈 수 없고 부안군을 경유해야 만 갈 수 있어 방조제를 관리할 수 없다며 12호 방조제 내측어장은 부안어민들이 개척한 생활터전이고 지리적으로도 부안군과 최단거리로 연결돼 있어 토지이용 효율성 및 주민편의 측면에서도 부안군 관할이 합당하다고 주장했다.특히 협의회는 부안군은 국가를 위해 방조제 공사에 필요한 엄청난 토석을 육지에서는 유일하게 국립공원인 내변산에서 공급했고 새만금 내측어장 또한 포기함으로써 부안어민들은 새만금 난민으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다며 부안군이 차지한 1호 방조제는 34호 방조제를 차지한 군산시는 말할 것도 없고 김제시로 결정된 2호 방조제 길이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아 형평성에도 반하는 결정이라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협의회는 12호 방조제는 부안의 앞마당으로 당연히 부안군 관할로 결정돼야 한다며 6만 부안군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안군이 주최하고 (사)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지용국)가 주관하는 2015 부안군 귀농귀촌 주민화합 한마당이 부안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부안으로 귀농귀촌한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화합·친목을 도모하고 영농정보를 교류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부대행사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안정적인 귀농정착에 성공한 백산면 초원농장 최상정 회원의 정착사례 발표와 군민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부안군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로하스 스파펜션과 제일제분소(대복상회)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 부안군수)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로하스 스파펜션 신미순 대표와 제일제분소 김갑생 대표가 지난 8일 군청을 찾아 김종규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로하스 스파펜션 신미순 대표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제일제분소 김갑생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로하스스파펜션은 고사포해수욕장의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지난 7월 12개 객실 규모로 개업해 영업 중이며 제일제분소(대복상회)는 부안읍 물의 거리에 위치해 인삼, 누에 등 각종 약재를 제분제환하는 소규모 기업이다.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돈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8일 연말연시 기초치안 확보를 위해 경찰 협력단체와 함께 부안읍 일원에서 특별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연말연시 특별 방범활동은 경찰서 자원근무자와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40여명이 현금다액취급업소 및 다중운집 지역 주변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전개하여, 연말연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에 대하여 사전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상주 서장은 “경찰서 자원근무 및 경찰 협력단체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순찰활동을 펼치고, 기초치안 확보를 통한 안전하고 평안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합동 도보순 및 이동형 영상녹화장치를 활용한 범죄예방 등 각종 시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이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무궁화동산 조성·관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힐링과 생태가 어우러진 관광명소인 줄포만 갯벌생태공원(해의길 유원지) 진입도로변 5000㎡ 부지에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식재하고 벤치, 경관석, 산책로를 조성, 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부안군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무궁화 교육 및 자긍심 고취의 장으로 활용한 계획”이라며 “생활권 주변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전문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네일아트와 서금요법, 발마사지 교육을 수료한 전문봉사자 20여명으로 진행됐다.또 사랑의 뜨개봉사단이 손수 만든 목도리도 전달했다.이옥순 센터장은 “우리의 손으로 새롭게 단장해 미소 짓는 어르신들을 보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보다 많은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각종 제약으로 분할을 하지 못해 소유권 행사의 불편을 겪는 공유토지에 대해 간편하게 분할할 수 있도록 한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특례법)’이 시행 중인 만큼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실제 군은 그동안 공유토지분할위원회를 10여 차례 이상 개최해 총 13건 34필지를 정리했으나 아직도 2명 이상의 공유토지로 인한 소유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군민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분할 대상 소유자에게 특례법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이번 특례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건축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건폐율·용적률·분할제한면적 등의 규제 제한으로 분할이 불가능했던 토지에 대해 이를 배제하고 쉽게 분할할 수 있게 한 제도다.분할은 공유자간의 특별한 사안이 없으면 각 공유자가 현재 점유하고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특례법은 오는 2017년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분할대상은 공유토지 중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무허가건물 포함)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토지가 해당된다.군 관계자는 “특례법이 한시적으로 연장돼 운영되는 만큼 간편한 절차에 의해 개인별 소유권 행사 및 토지이용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 서림지구대는 연말연시 특별방범 활동기간이 되어 관내 현금다액취급업소(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및 범죄취약 지역 등에 대해 범죄예방활동에 돌입했다.특히 현금다액취급업소 및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이동형 영상녹화장치(블랙박스)를 협력단체로부터 기증 받아 주야간 및 심야 시간대에 차량에 설치해 범죄예방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김대종 서림지구대장은 특별방범활동기간에 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다해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삼해상사(주) 및 해양수산산업 유관기관간 수산식품 수출 및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내 김 최대 수출업체인 삼해상사주식회사(대표이사 김덕술)와, 부안군(군수 김종규),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 aT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곤)가 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와 소비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TTP) 등 시장개발에 대응하여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부안군이 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하여 국내 김 최대 수출업체인 삼해상사와 수출관련 기관·단체와 연계해 협력과 지원 확대를 통하여 수산식품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업무협력에 따라 부안군은 해외 박람회 참가 및 판촉행사시 각 기관과 수출협력·지원 확대, K-Fish 국가브랜드 지원, 수출유망 상품개발, 해외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수산무역협회는 해외전문박람회 참여 및 상품홍보, aT는 해외조직망을 활용한 김 3억불 수출목표 조기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삼해상사와 함께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은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9일간 부안군이 제출한 2016년도 예산 4377억원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예결특위는 이번 심의에서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검토해 군민의 복지증진 및 부안군 발전의 성장동력이 되는 사업은 적극 지원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선심성 예산의 경우 과감히 삭감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심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부안군의회 장은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농어민들의 어려움 등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 돼 가는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예산안 심의는 의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소중한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행정의 민주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군정참여위원회 위원 19명을 선발하고 지난 3일 위촉식을 가졌다.이번 군정참여위원회는 부안군 군정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와 군민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정해 연임할 수 있다.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위원 소개, 야한구경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 정책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은 김종규 부안군수가 당연직으로 맡고 부위원장은 고광철(43)씨가 선출됐다.군정참여위원회는 군이 부안읍내 1박2일 관광상품으로 발굴 중인 밤마실 夜한九경의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정책토론을 통한 심의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대명리조트 변산(총지배인 정병원)은 지난 3일 직원 20명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이날 직원들은 25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해 변산면, 하서면, 상서면 일원의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와 부안 내 운호 지역아동센터, 백산 아름드리지역아동센터에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했으며, 봉사 동호회 봉사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관내 20여 가구에 쌀을 전달했다.아울러 지난 11월 30일 변산면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160여명의 목욕봉사를 후원하는 등 연말 연시를 맞이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대명리조트 변산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정신의 일환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김장 나눔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집수리 봉사활동, 연탄 배달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정병원 총지배인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명리조트 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의뢰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서 가력선착장 확장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와 가력항 선주협의회가 가력선착장 확대 개발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 소속 19개 어촌계와 가력항 선주협의회는 지난 3일 부안수협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가력선착장 확장 개발을 강력히 주장했다.가력선착장은 새만금 사업 관련 공사용선박 임시 접안시설로 최초 설치된 후 부안지역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의해 어선 256척 수용능력의 새만금 대체어항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이용 어업인 및 어선의 90% 이상이 부안지역 어업인과 어선으로 사실상 부안지역 어업인을 위한 어항이며 3000여명에 달하는 새만금 내측 피해 어업인들의 새로운 어업근거지로 정착되고 있다.그러나 가력선착장의 어선수용능력이 256척(2중 종접안)이나 현실적으로는 약 150척(1중 종접안) 가량만이 접안 가능하고 항내 정온도(파도가 없이 잔잔한 바다의 상태) 미확보로 기상악화시 어선 접안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또 새만금 내부개발 본격화로 내측 어선(388척)들의 외측 이동이 불가피하지만 가력선착장 협소로 수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새만금 대체어항으로 개발된 성천항과 송포항 역시 방조제 준공 이후 해양지형 변화에 따른 해류 영향 등으로 갯벌 퇴적토 준설시기 단축으로 자유로운 어항 출입이 곤란하고 어업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다.더구나 이들 어항은 서해안의 특성상 조수간만의 차가 커 어선의 상시 입출항이 힘들어 대체어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 이용 어민들의 일부가 가력선착장으로 이동을 희망하고 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와 가력항 선주협의회는 가력선착장을 어업지원 기능과 관광레저 기능을 함께 갖춘 40만㎡ 규모의 복합 다기능 선착장으로 확대 개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가력항 선주협의회와 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 은 가력선착장은 기존 이용 어민들과 새만금 내측 피해 어업인 등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확대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우리 어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상경투쟁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16년도 국가예산을 잠정 집계한 결과 내년도 부안군 국가예산은 4013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000억원 시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성과는 그동안 군이 중앙부처, 전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실제 김종규 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들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지구 끝까지라도 발품을 팔겠다’는 공격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으며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역시 적극적인 활동으로 힘을 보탰다.특히 국회 각 상임위별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으며 막판 예결소위 심의과정에서는 삭감 방지 및 추가 증액에 집중한 결과 애초 정부안에서 빠졌던 사업들을 추가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된 사업은 새만금 간척사 박물관 10억원과 부안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8억원, 새만금 국제 요트크루징 대회 2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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