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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방조제 부안군 관할 합당"

지난 26일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가 새만금 1호 방조제 구간(4.7㎞)을 부안군 관할로, 새만금 2호 방조제 구간(9.9㎞)을 김제시 관할로 의결한데 대해, 부안군은 지리적으나 어민생활권 등을 고려해 볼 때 매우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대법원 소송 등을 통해 바로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군은새만금 12호 방조제 구간 내측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로활동을 하는 어민생활권이며, 지리적으로 부안군과 연결되어 있고 최단거리에 있어 토지이용이나 방조제 관리 측면에서도 부안군 관할이 합당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새만금 1호방조제 부안군 관할 결정은 군산시는 말할 것도 없고 김제시로 결정된 2호 방조제 길이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아 지역균형발전이나 형평성에도 반하는 결정이라고 덧붙였다.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김제시에서 새만금 2호 방조제로 직접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부안군과 군산시를 경유해야 만 갈 수 있어, 방조제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등에 부안군이 훨씬 유리하다고 강조했다.이와 같이 이번 중분위 결정은 매우 잘못된 결정으로 부안군은 군민과 함께 법적, 행정적 역량을 결집하여 강력하게 부안군 주장을 관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9 23:02

축제 속 부안…주말 10만명 방문

부안군은 깊어가는 가을 울긋불긋 아름다운 변산반도 단풍이 절정을 맞은 지난 주말(24~25일) 부안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된 가운데 약 9만 7000여명의 관광객이 부안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주요 축제별 관광객은 제9회 곰소젓갈발효축제 6만여명과 제2회 고슴도치 섬 위도 섬마을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 5000여명, 2015 석정문학제 2000여명, 제5회 부안국화축제 3만여명 등이다.부안군 진서면 곰소젓갈마을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9회 곰소젓갈발효축제는 젓갈피자 체험 등 대표 프로그램과 외국인 젓갈김치 배우기 및 젓갈김밥 만들기 등 오복오감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보다 1만여명이 증가한 6만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또 위도면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고슴도치 섬 위도 섬마을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에도 5000여명이 몰리면서 모처럼 위도 섬마을이 북적였다.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섬지역의 특성상 1박 2일의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향후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전국의 자전거동호회 회원 수백명이 참가해 기암괴석이 즐비한 위도 해안도로를 일주, 축제의 묘미를 더했다.지난 24일 부안읍 석정문학관에서 열린 2015 석정문학제 및 제2회 석정문학상 시상식에도 관광객과 주민, 문학동호인 등 2000여명이 찾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자 부안이 낳은 한국 문단의 거장 석정 신석정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렸다.제5회 부안국화축제도 지난 24일부터 부안군청 광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다양한 국화 작품들과 함께 전통연희 바람꽃 공연과 30년 연속 전국대회 금상 이상 수상의 위엄이 빛나는 부안초등학교 관악대 공연, 코믹마임, 자동차 안전체험 등으로 개막 2일 동안 3만 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부안국화축제는 내달 1일까지 열린다.이와 함께 4m가 넘는 대형 하트 등 수많은 국화 작품들이 화려하게 수놓은 축제장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커플이나 사정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재혼 부부, 사랑하는 부모님의 은혼식금혼식, 리마인드 결혼식 장소로 빌려주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다양한 축제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부르고 있다며 힐링과 여유가 가득한 사계절 명품관광도시 부안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6 23:02

부안군, 한국관광산업대상 수상

부안군은 25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관광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관광상품부문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산업학회는 매년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공적조서와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총 4개 분야로 지자체부문은 전북도가, 축제부문은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관광마케팅부문은 부산광역시 중구청이, 관광상품부문은 부안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부안군은 천혜의 자연경관 및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군 관계자는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축복의 땅 부안이 새만금 시대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정받고 있다”며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부안을 찾아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관광산업학회는 1987년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7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분야의 전문학회로 2011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학회다.매년 2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분야 교수, 연구원, 전문가, 대학원생 및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6 23:02

부안 김장배추 10만포기 경남 진주 판매계약 체결

부안군은 지난 21일 남부안농협이 경남 진주시 부녀회연합회와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 강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무기질이 풍부한 부안 김장배추 10만 포기 규모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진주시청 노성배 과장과 진주시 부녀회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16일 부안 배추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태를 점검한 결과 부안에서 생산되는 배추가 타 지역 배추보다 품질이 월등히 우수해 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현재 부안군 배추 경작면적은 158ha 1만7000여톤으로 전년보다 면적은 0.5% 가량 감소했으나 기상여건이 양호해 생산량 증가에 따른 배추값 폭락 등으로 판매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판매 계약 체결은 농가에 큰 힘을 주고 있다.특히 군은 농가소득 1억원 꿈의 농업인 및 강소농 육성을 위한 신성장 소득품목 육성 차원에서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를 롯데슈퍼를 통해 이달 초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내달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부안 해풍애 절임배추는 롯데슈퍼에서 20kg 1박스당 2만9800원에 예약 판매 되고 있으며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 및 기업체는 롯데슈퍼 홈페이지 및 전국 매장을 통해 이달 중 사전 예약을 하면 김장 담그기 하루 전 택배 및 직송을 통해 공급 받아 맛있는 김치를 담가 먹을 수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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