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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 확대·학생 자유 존중되길" 부안 교육정책 토론회 열려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한홍)은 지난22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2015 부안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학생인권 신장 및 학생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초·중·고 교원, 학생,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해 학생인권 조례를 중심으로 7~9명이 하나의 모둠이 되어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이한홍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인권이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 중 학생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권리다. 오늘 이 원탁토론을 계기로 우리 지역 모든 학교에서 학생인권 보장에 더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4개의 원탁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가 학생인권 신장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참여자 중 최지우 양(부안여중 3학년)은 “인권교육의 확대가 필요하고, 게시판에 학생 인권조례가 부착되고, 우리도 인권동아리를 만들어 학생의 인권에 대해 홍보해 선생님, 학생, 그리고 부모님들이 더 많이 알면 좋겠다”며 “선생님과 학생간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학생들의 자유를 존중해 주는 행복한 학교를 바란다”고 발표했다.또 행안초등학교 오향주 교장은 “학교 규칙 중에 인권조례에 위반이 있는 것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가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하서중학교 김영상 교장은 “학생인권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나눔의 부안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3 23:02

부안 관광상품 '잘 나가네'

가을축제와 단풍, 노을 등 부안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이 온오프라인에서 대거 판매되고 있어 부안군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실제 이커머스기업 쿠팡(www.coupang.com)은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역사 유적지와 함께하는 단풍 구경을 테마로 부안 채석강내소사 단풍갈대여행 상품을 2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해당 상품은 전국 5대 사찰 중 하나인 천년고찰 내소사의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보물 제291호, 제277호로 지정된 대웅보전과 고려동종 등 단풍으로 둘러 쌓인 아름다운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내소사뿐만 아니라 변산반도의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채석강과 부안 줄포갯벌생태공원 구경하는 코스다.코레일(KORAIL1661-8851)도 교육전용열차(E-train)를 타고 떠나는 테마여행 상품으로 역사와 자연이 숨쉬는 아름다운 부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오는 25일 당일여행인 이번 상품은 서울역과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에서 탑승해 열차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안 채석강과 곰소젓갈발효축제, 내소사를 둘러본 뒤 다시 상경하는 일정이다.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석구석 국내관광 캠페인과 연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국내관광 공식여행사인 (주)아름여행사(02-722-0419)도 부안 채석강과 내소사 단풍, 직소폭포 단풍트레킹, 곰소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을 출시했다.나를 위한 여행이 만들어지는 곳 여행공방(1644-7786)은 전주와 담양, 부안 위도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를 연계한 1박2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특히 해당 상품은 전주를 둘러본 뒤 부안으로 이동해 위도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에 참여하고 위도에서 1박을 하는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이와 함께 드림전주(063-242-6110) 역시 음식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1박2일 노을 부안여행 상품을 선보였다.이 상품은 젓갈정식 및 생생활어회 등 지역향토음식 특선(4식)을 포함해 숙박, 시내관광, 전통문화예술체험, 교통요금 등을 모두 포함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2 23:02

노점홍 부안부군수, 국비확보 분주

부안군 노점홍 부군수가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였다.노 부군수는 21일 국회를 찾아 유성엽·김관영 국회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상임위원회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방문해 제2회 새만금 국제 요트크루징 대회와 부안군 행복드림 종합복지타운 건립, 부안읍 풍수해위험 생활권 주민안심 정비사업, 부안군 상수도 노후관 정비사업, 서파산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진서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등 6개 현안사업을 요청했다.특히 노 부군수는 국회의원들을 찾아 새만금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제2회 새만금 국제 요트쿠르징 대회’는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로 참여인원만 2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새만금 및 지역 홍보에 큰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또 ‘부안군 행복드림 종합복지타운 건립’은 부안군 전체 인구의 27%에 달하는 노인과 장애인의 재활심리 상담 및 취업지원을 위한 전문시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급격하게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증가하는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업임을 적극 피력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2 23:02

부안군 경제·홍보 대사에 그레이스 한 회장

재미여성경제인총연합회 그레이스 한 회장이 부안군 경제홍보 대사로 위촉됐다.부안군은 지난 19일 오후 7시 부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재미여성경제인총연합회 그레이스 한 회장을 부안군 경제홍보 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장명숙 공익단체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이사장, 신현동 공익단체 국제경제발전촉진회 수석부이사장, 임선옥 재미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한국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그레이스 한 회장은 미주지역에 부안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 및 세계화를 위한 부안군 경제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해공 신익희 선생의 친조카이기도 한 그레이스 한 회장은 미국 한인경제인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으로 재미여성경제인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동시에 LA(로스앤젤레스) 시정부 조달청을 지원하는 조달진흥원 원장도 맡고 있다.또 공익단체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미국대표총부 총재와 공익단체 국제경제발전촉진회 미국대표총부 총재, 세계한상대회 고문 등으로 활동 중이다.군은 그레이스 한 홍보대사를 통해 부안을 널리 알려 소통공감동행행정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부안에서 생산가공되는 우수 농특산품의 미주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그레이스 한 홍보대사는 뽕잎 바지락죽, 뽕잎전 등 청정지역인 부안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명품이지만 세계인의 식탁에 제대로 오르지 못하고 있다며 LA지역의 한인 교민사회를 중심으로 부안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1 23:02

"간절한 열정은 꿈을 이뤄" 김종규 부안군수 모교 특강

전주 영생고등학교 출신인 김종규 부안군수가 모교 개교 60주년 명사초청 특강 강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간절한 열정과 좋은 습관,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 등을 조언했다.김 군수는 19일 자신의 모교인 영생고등학교 전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청춘에게 답한다를 주제로 개교 60주년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김 군수는 특강에서 2000년대 이전까지 남자 고등학생들의 흔한 고민은 여드름과 여자친구, 운동 등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학업과 성적, 외모와 성격, 진로와 진학, 여자친구와 성(性) 등 구체화다양화 되고 있다며 시대에 따라 변하는 선호학과와 직업군외국어도 다양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군수는 그러나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나만의 스토리라며 스토리는 나무의 뿌리로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어느 곳에서든 잘 자란다고 스토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김 군수는 간절한 열정은 꿈을 이루게 하고 좋은 습관은 꿈을 지속하게 한다며 튼튼한 건강은 꿈을 증정하게 만들고 오랜 우정은 꿈을 동행하게, 인문학적 사고는 꿈을 실행하게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김 군수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생각과 경험은 긴 인생의 후광이 될 것이라며 산처럼 의연하게 한 걸음, 물처럼 쉬지 않고 한 걸음, 해처럼 빛나도록 한 걸음 더 나가면 함께 성장할 수호천사가 여러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20 23:02

부안군의회 조례심사특위 활동 성과…유명무실 조례 3건 폐지 등 22건 정비

부안군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장은아 의원)가 조례정비대상 89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번 조례심사특위는 부안군 조례246개를 대상으로 유명무실한 조례 3건을 폐지했으며 상위법 개정 등에 따른 정비가 필요한 조례 18건, 알기 쉬운 법령에 따른 내용 정비 21건,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정비 1건, 과다하거나 불필요한 규제 정비 19건, 군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 제정 1건 등 64건에 대해 22개 조례를 정비했다.상위법 개정 및 인용조항 변경 등 개정이 필요한 조례 30개, 제정 1개, 폐지 검토 3개, 알기 쉬운 법령에 맞게 개정이 필요한 조례 33개 등 총 67개 조례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조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특히 부안군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는 이해당사자인 전문건설업체와 인력공사 대표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주민들이 참여해 제정하는 성과를 보였다.해당 조례는 군에서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공사와 용역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임금 및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임금체불 등을 방지하고 일용근로자의 기본생활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부안군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장은아 위원장은 이번 특위 활동으로 인해 조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위법 개정 및 행정환경 변화 등에 맞게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믿는다며 집행부에서는 보다 질 높은 군정 수행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주기적인 조례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시행해 줄 것을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례심사특위 활동결과보고서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보고하고 채택할 예정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5.10.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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