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보건소, 내달 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부안군 보건소(소장 김달천)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지정의료기관 23개소와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 및 유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무료로 실시되며 해당 어르신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기간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또 만 6개월 이상 만 64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 다문화가정 가족(결혼이민자 및 배우자, 자녀) 등도 내달 19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만 6개월 이상 만 64세 이하 일반 주민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유료로 실시한다.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접종비는 만 6~35개월 7000원, 만 36개월 이상 7500원이다.접종권장 대상자는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요양 중인 사람, 만성간질환자, 만성신질환자, 신경·근육질환, 혈액·종양질환, 당뇨환자,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복용자), 아스피린 복용 중인 6~18개월 소아, 65세 이상 노인, 의료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등이다. 6개월 미만의 영아나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열이 많은 사람은 접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