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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관리 강화

부안군 보건소(보건소장 이현근)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여름철 냉방병의 일종인 레지오넬라증(제3군 법정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계시설 및 냉각탑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 감염증으로 감염초기에는 전신 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갑작스런 오한 및 발열과 함께 기침,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특히 중증환자 치료기관과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용시설 등은 수계시설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될 수 있으며 만성폐질환자나 면역저하자도 감염될 확률이 크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대형건물, 종합병원, 대형목욕탕,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찜질방, 분수대 등 14개소의 냉각탑수, 화장실 냉온수, 탕내 냉온수, 샤워기 냉온수 등에 있는 검체를 채취,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검사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실시하고 청소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이현근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의 예방 관리를 위해 여름철 냉각탑 청소와 소독을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6.24 23:02

부안군, 전국 돌며 참뽕오디 판촉전

부안군은 부안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참뽕오디 소비 확대를 위해 오디 효능 및 맛있게 먹는 법 등 홍보물을 제작해 대도시와 유관기관, 향우회, 대형교회, 관광지 등 전국을 순회하며 소비촉진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부안은 전국 오디재배 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품질과 맛이 우수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전국 순회 홍보활동을 통해 참뽕오디 판로 확대에 집중키로 했다.특히 김종규 부안군수 역시 서울과 부안, 광주 등을 찾아 자매기관과 향우회, 대형교회 등을 방문해 시식회 등 홍보행사에 참석,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참뽕오디는 당뇨 환자식에 안전한 유리당을 구성하고 혈당 강하, 노화 및 고혈압 억제, 불포화지방산 함유, 라스베라톨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또 다이어트와 변비개선 효과가 있으며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한방에서는 선약 중 제일 귀중한 선약. 하늘이 준 신목으로 칭해지고 있다.올해 생산된 참뽕오디는 일조량 등 기상여건이 좋아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의 호응도가 좋다.군은 경기둔화로 오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를 위해 농협 및 내츄럴팜 등과 연계해 최상의 상품을 안전공급토록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안 참뽕오디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농협과 홈쇼핑 등과 연계해 홍보 및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6.23 23:02

[민선 6기 출범 1년 진단-부안군] 국가예산 첫 4000억 달성·공모사업 국비 949억 확보

민선6기 1주년을 앞둔 부안군은 그동안 갈라졌던 지역사회의 갈등과 반목이 사라지고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앞서고 있다.특히 이 기간동안 국가예산 4000억원 달성과 국비 수백억원의 국가공모사업 선정 등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지역사회 소통화합국가예산 사상 첫 4000억원 달성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김종규 군수의 당선은 그 자체가 지역사회의 갈등과 반목이 사라지고 소통과 화합의 물꼬가 트인 시발점이었다.과거 국책사업 유치과정의 잘잘못에서 벗어나 이제는 진정으로 부안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뽑혀야 한다는 군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그리고 군민들은 그 적임자로 과거 일 잘하는 군수라는 닉네임을 붙여줬던 김 군수를 다시 선택했다.그 결과 부안군 공직사회에는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2015년 국가예산 사상 첫 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또 군민들의 소통화합의 에너지는 지난 5월 열린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인 2015 부안마실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 됐다.△국가공모사업 10여건 국비 949억원 확보지난 1년 동안 김 군수는 700여 부안군 공직자들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시행하고 군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될 수 있도록 체질을 바꾸는데 집중했다.그 결과 부안군은 지난 1년 동안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지난해 7월 국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위도항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선정을 필두로 격포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3대 아름다운 미항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환경부 2015년 도시침수예방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지원 받아 저지대인 줄포지역 침수피해 해소에 나서게 된다.민선6기 1년 동안 공모사업 선정 횟수만도 10여건에 국비 확보액도 총 약 949억여원에 달한다.△주요 공약사업 추진동력 확보 과제김종규 군수는 4개 분야 72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그중에서도 대중국시장을 겨냥한 차이나교육문화특구와 관광부안 이미지 제고를 위한 챌린지파크힐링센터 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을 발굴했다.이들 사업은 새만금과 함께 부안의 향후 100년을 먹여 살릴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이에 따라 남은 기간동안 이들 사업의 추진동력을 얼마나 확보하는 지가 과제로 남아 있다.현재의 구상과 비전을 최대한 빨리 현실화 해 속도감 있게 추진했을 때 새만금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중추적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김종규 군수는 민선6기 가장 큰 성과는 군민 모두가 갈등과 반목을 벗고 하나 돼 손잡고 춤추고 노래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점이라며 이같은 군민들의 열정을 소통공감동행하는 행정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6.19 23:02

"메르스 원천봉쇄" 부안군 예방활동 총력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방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부안군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는 18일 ‘메르스 대응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한 행동요령으로는 가벼운 질병의 경우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선별진료병원,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고, 중증환자 외에 대형의료기관 이용과 응급상황이 아닌 경우 응급실로 내원해 진료 받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거나 임시상담소 이용시 의료진의 질문에 정확하고 진실되게 대답하고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또 문병 등의 행동수칙으로는 되도록 병문안을 가지 않도록 하고 특히 어린이나 임산부, 고령자는 더욱 유의해야 한다.병문안을 갔을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며 집으로 돌아와서는 손을 깨끗이 씻으셔야 한다.부안군자원봉사센터 역시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이날 부안컨벤션웨딩홀 주차장에서 부안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교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연합회 소속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6.19 23:02

부안군, 집중호우 대비 하천정비 총력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여름철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코자 관내 국가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및 소하천 134개소 235㎞ 구역에 대해 사전예찰활동 강화 등 수방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수해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전예측을 통한 선제적 상황관리를 구축하고 재해위험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강화로 우기전 조치 가능한 대책방안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공사추진 사항으로는 하천정비사업 중장기계획에 따라 올해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3개소, 소하천 4개소에 대해 1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하천 10.8km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또 고부천 국가하천 8.9㎞ 구간은 노후된 배수갑문 20개소 기능을 보강해 집중호우시 신속한 배수기능을 높이고 지방하천의 경우 소포천, 상두동천, 주상천 수해상습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소하천인 도청, 묵정, 남포, 청림천에 대해 치수이수는 물론이고 아름다운 자연생태 소하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통해 국가지방소하천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추진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고 힐링할 수 있는 하천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안전총괄과 이재원 과장은 재해예방사업과 더불어 방재기반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기본관리계획에 방재계획을 적극 반영하는 등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는 재해예방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6.18 23:02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잇따라

부안군은 지난 16일 해림수산 이동성 대표와 17일 (유)쎈구조 엔지니어링 김용진 대표 등이 부안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변산면에 위치한 해림수산은 광어와 조피볼락, 해삼, 전복 등의 종묘생산업체로 그동안 받은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코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동성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전주에 소재한 건축물 안전진단 업체인 썬구조 엔지니어링 김용진 대표이사는 고향인 부안군에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를 통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계획·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김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에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김용진 대표는 “전주에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 속에 고향이 부안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항상 부안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그러던 중 장학재단 소식을 듣고 부안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늦둥이를 키우는 심정으로 돈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6.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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