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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수요조사, 꼭 필요한 보조사업 신청을" 부안군의회 임시회 마무리

부안군 의회(의장 임기태)는 제 260회 임시회를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이번 제 260회 임시회에 폐회에 앞서 문찬기 의원과 김형대 의원은 각각 5분 자유발언 했다.문찬기 의원은 김종규 군수호가 국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과 인맥, 그리고 정치권과 공조해 총력을 다 해야 한다며 세밀한 수요조사와 사전심사제를 도입해 꼭 필요한 보조사업에 공모신청을 해야 하고, 보조금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보조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보조금정산시 전문회계법인의 회계감사 등의 제도적 도입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김형대 의원은 마실축제가 짧은 준비기간 동안 소도읍 거리축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지, 과연 이번 축제가 부안의 맛과 멋, 그리고 체험할 수 있는 정확한 프로그램과 공간이 제대로 확보됐는지, 또한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될 수 있을지, 축제가 과연 군민들에게 제대로 홍보는 됐는지, 공감대를 이룰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소도읍 축제의 메인 거리는 과연 어느 곳으로 정할 것인가, 그리고 축제기간동안 거리통제에 따른 주차문제 및 상가의 불편함 해소와 이 곳에 어떤 그림을 그리고 새롭게 단장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행정은 물론 의회, 각 기관 사회단체 등 군민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2.16 23:02

부안군, 참뽕산업 재도약 전략 수립 세미나

부안군은 11일 참뽕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략수립 세미나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RIS사업단이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전북대 이남호 총장, 오디뽕 생산농가, 가공업체, 관련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주요사업 성과발표와 부안 오디뽕 산업 발전 전략수립을 위한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전북대 부안 RIS사업단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6년간) 총 35억원을 투입해 참뽕제품 생산연구개발, 기업지원 및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오디잼 등 40건의 제품개발과 특허출원등록 20건, 디자인마케팅으로 CI/BI개발 48건, 23개 업체에 포장재를 개발해 지원했다.또 홍보자료제작(SNS 홍보용), 카달로그, 팸플릿 지원과 함께 서울국제식품박람회, SIAL프랑스, 상해박람회 등 국내·외 전시 및 박람회에 30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 판매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왔다.이와 함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쇼핑몰 입점지원, 홈쇼핑, 소셜커머스 마케팅 추진과 미국 등 5개국에 참뽕제품을 3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과 농산업 마케팅 교육 등 20개 과정에 900명이 이수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아름다운 청정 부안을 연고로 부안 오디산업을 제품개발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총체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전북대 RIS사업단의 그간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3년간 베리류 가공 건강식품과 화장품, 의약품 등 오디뽕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부안 참뽕산업의 제도약 길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2.12 23:02

부안 '위도 띠뱃놀이' 공개행사 21일 개최

풍어(豊魚)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이런 염원들을 띠배에 실어 바다에 띄워 보내는 풍어제인 부안 위도 띠뱃놀이 공개행사가 음력 1월3일(정월 초사흗날)인 21일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개최된다.중요무형문화재 제82-3호인 띠뱃놀이는 17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임금님 진상품인 칠산조기가 많이 잡히는 대리마을 앞 칠산바다에 산다는 용왕에게 만선과 행복을 적은 띠지와 오색기, 허수아비들과 어선 모양의 띠배를 제작해 바다에 띄우는 풍어제이다.띠뱃놀이는 이른 아침 대리마을 풍물패의 띠뱃굿(오방진굿, 풍년굿)과 함께 동편당산제를 올리고 당제봉 정상의 원당(소원을 비는 곳)에 올라 제물을 진설하면서 시작된다.원당에서 굿과 제사를 지낸 뒤 마을을 한 바퀴 돌고 바다가 보이는 마을 앞 부두에 도착하게 되며 이때 원당에 오르지 않은 마을 주민들은 띠배와 제웅(허수아비)을 만들게 된다.띠배는 띠풀과 짚, 싸리나무 등을 함께 엮어 길이 3m, 폭 2m 정도의 크기로 만들고 동서남북중앙 등 5방위의 재액을 상징하는 5개의 제웅과 만선을 기원하는 오색기, 돛대, 닻을 만들어 달아 배 형태를 갖추고 띠배에 주민들의 소원문도 가득 담는다.이후 마을의 중심이 되는 주산을 중심으로 동편 용왕밥 던지기, 동편 당산제, 북편 주산 신령제, 서편 당산제, 용왕밥 던지기, 우물굿 등을 하며 주산돌기를 마친 뒤 마을 앞 부두에 도착, 용왕굿을 하며 신명난 한판을 벌인다.용왕굿을 마친 뒤 띠배는 모선과 연결해 서해 먼 바다로 띄워 보내는데 이때 농악에 맞춰 술배소리, 에용소리, 가래질소리 등 뱃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신명나는 굿판을 벌인다.모선이 바다 가운데서 띠배를 떼어 놓고 돌아오면 위도 띠뱃놀이 공식행사는 마무리되고 행사를 마친 주민들은 단합과 화합을 다지며 여흥을 즐기는 대동놀이가 밤새도록 이어진다.

  • 부안
  • 양병대
  • 2015.02.11 23:02

김종규 부안군수 '소통·화합 인사' 호평

김종규 부안군수가 업무능력과 경륜을 중시한 소통화합의 정기인사를 단행해 인사 전 제시한 원칙과 함께 평소 언급했던 살생부는 없다는 말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공직사회 내부에서 큰 호응을 얻고있다.부안군은 지난 5일 2015년 상반기 승진임용 예정자 및 사무관급 인사발령을 9일자로 서기관 2명, 사무관 3명, 주사 11명, 주사보 9명, 서기 12명 등 37명이 승진인사을 단행했다.이번 인사의 특징은 업무추진능력 및 전문성, 경륜, 조직 기여도 등을 고려한 소통과 화합의 인사를 단행하고 전임군수 시절 측근에 대한 보복성 인사 등 구태의연한 관행은 없었다는 평가다.실제 전임군수 시절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겸비해 자천타천 측근으로 평가받던 한 공무원은 이번 인사에서도 승진과 함께 핵심 보직에 임명돼 보복성 인사 등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공직사회의 분위기다.지역정가에서는 김 군수가 그동안 강조해 온 인사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했고 소통과 화합의 인사 단행을 통해 방폐장 논란으로 갈라진 민심을 한데 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김 군수는 그동안 서비스행정마인드행정창조행정 등 행정 3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할 것임을 천명했다.행정 3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한 공무원들을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해왔다.무엇보다도 공직사회의 반응이 열심히 일하면 승진할 수 있다는 예측 가능한 인사정책에 따라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2.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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