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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참뽕 다량 소비 길 열렸다

기능성 오디음료 생산 기반 마련 농가소득 향상 기대부안군은 김종규 부안군수와 (주)청아람 유한규 대표이사, 네츄럴팜 전병채 대표, 부안뽕영농조합법인 양영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군청 회의실에서 부안참뽕산업 활성화 및 6차 선업화를 위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청아람은 오디농축액을 활용한 음료 개발유통설비투자를, 네츄럴팜은 참뽕농축시설 및 부지 제공을, 부안뽕영농조합은 안정적 오디 공급 및 수매지원을, 부안군은 오디음료 생산을 위한 인허가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군은 최근 전국적인 오디뽕 재배면적 증가와 재배기술 향상으로 생산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소비량이 감소됨에 따라 생과 위주의 판매 형태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오디를 다량 소비할 수 있는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투자회사 물색에 집중했다.그 결과 충북 음성에 본사가 있는 기능성 음료 생산업체이자 유망중소기업인 청아람이 투자의향을 적극 보이면서 네츄럴팜 등과 투자협약을 맺게 됐다.군은 현재 관내 395ha에서 연 2000M/T 내외로 생산되는 오디가 청아람에서 300M/T 가량 수매해 가공음료를 생산판매하고 농협수매와 주류회사, 가공업체, 생과판매, 자가소비량 등을 고려할 때 오디소비 증가로 농가들의 판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오디 가공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해 부안 참뽕산업의 제2도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2.05 23:02

"조직개편 밀어붙이기 일관 유감" 이한수 부안군의원 5분 발언

부안군의회 이한수의원은 제260회 임시회의 5분발언을 통해 “민선6기 조직개편은 김종규 부안군수의 군정철학과 방침을 체계화하고 인력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 것인데 일부에서 불만이 많다”며 지난 259회 임시회의에서 조직 개편안을 의결하면서 군의회 권고한 사항에 대해 심사숙고하지 않고 밀어 붙이기로 일관한 사항에 대해 유감 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이한수의원은 민선6기 조직 개편에 따른 정기 인사을 앞두고 공무원들이 불만만을 표출하기에 앞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부안을 만들기 위해 김종규 군수를 포함한 700여 공직자가 하나로 뭉쳐 군민을 위해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을 파는 장사꾼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이 의원은 새만금 간척지 가경작에 관련해“20여 년 전 새만금개발이라는 원대한 꿈만을 믿고 생금밭을 내줬으나 이젠 비산먼지 등으로 경제·정신적 피해만을 보고 있다”며 “새만금 주변 주민들에게 이제는 새만금 내에서 가경작을 즉각 허용해 비산먼지 발생도 억제하고 농가소득을 배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민선6기에서는 6만여 군민과 700여 공무원이 모두 힘을 모아 중앙정부에 강력한 항의와 메세지를 전해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비산먼지로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을 입고있는 주민을 위해 대책을 마련을 주문해야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2.05 23:02

20여년 방치 군부대 시설, 부안 마실길 '옥의 티'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부안 마실길 일부 구간에 군부대 시설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해당 구간은 부안군 변산면 상록해수욕장 옆 임야로 이어지는 마실길 300여m 구간으로 군이 길 테마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곳이다.실제 해당 구간에는 군부대에서 초소로 이동하기 위해 파놓은 참호길이 마실길과 구분 없이 뒤엉켜 있어 마실길 이용객들이 발을 헛디뎌 넘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여기다 흉물스런 군부대 시설과 사용하지 않는 초소들까지 곳곳에 방치돼 있어 대한민국 힐링 1번지 관광부안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해당 구간에는 마실길 안내 이정표에서 불과 10m 떨어진 곳에 ‘군 작전지역이므로 승인되지 않은 접근을 금지한다’는 경고푯말이 설치돼 있어 안전상 위험도 산재해 있다.민간 사유지에 위치한 해당 군시설은 군사정권시절인 지난 1970년 해안경비를 목적으로 설치됐으며 약 20여 년 전 부대가 철수한 후 지금까지 그대로 방치돼 오고 있어 해당 군부대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상록해수욕장 관리사무소 역시 ‘사용하지 않는 시설물을 철거해 달라’며 육군35사단장 앞으로 내용증명을 발송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관리사무소 측은 “주말에는 500여명이 해당 구간을 찾는 상황에서 위험하다는 민원이 줄을 잇고 있다”며 “그동안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한 것도 문제지만 수십년째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시설을 조속히 철거한 뒤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부안군 관계자는“전체 마실길 중 과거 군부대 시설과 겹치는 구간이 많다”며“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 당국에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군 당국은 “5일 오후 현장을 둘러본 뒤 내부 검토를 거쳐 철거여부와 시기 등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5.02.05 23:02

"공직자 부패는 군민 부담 증가" 부안군 '청렴도 1등급 달성' 결의대회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2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청렴도 1등급 달성결의대회를 갖고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약속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부안군 700여 공직자들 대표해 주민생활지원과 박영삼, 부안읍 김효진씨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특히 부안군 공직자 모두가 군민에 대한 친절마인드창조행정 실천과 함께 금품향응수수 금지, 법질서 준수, 사회정의실현 등을 다짐했다.앞서 부안군 공직자들은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자발적으로 작성해 담당부서에 제출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청렴도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투명도를 대변하는 아주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청렴도는 이제 공직자 개개인이 갖춰야할 덕목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책무라고 말했다.이어 김 군수는 공직자의 정중한 인사와 말 한마디, 깔끔한 업무처리, 책임감 있는 언행 등은 공직자로서의 부안군민에 대한 의리라며 청렴도 1등급 달성은 군민에 대한 충(忠)이라고 주문했다.김 군수는 또 청렴도 향상 결의대회를 더이상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직자의 부패 발생은 곧 군민의 부담 증가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갖고 중요한 일에서부터 작고 사소한 것까지 공정하고 깨끗하게 추진, 군민께 사랑받는 행정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한편 군은 민선6기 5대 핵심과제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선정했으며 10대 실천전략으로 더 깨끗하고 투명한 1등급 행정을 정하는 등 투명한 행정의 초석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2.03 23:02

부안군 정기인사 앞두고 '술렁'

부안군이 조직개편을 끝내고 곧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민선6기 들어 지난해 하반기 정기인사가 있었지만 이번 정기인사가 사실상 김종규 부안군수가 단행하는 첫 정기인사로 향후 군정운영 및 인사정책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5급과 6급에 대한 승진인사 등이 대폭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미의 관심사다.현재 김종규 군수는 정기인사를 앞두고 서비스행정마인드행정창조행정 등 행정 3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할 것임을 천명하고 있다.행정 3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한 공무원들을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해 보인다.특히 인사철을 앞두고 인사권자 주변의 소위 측근세력 등에 인사청탁를 하는 경우 이를 철저하게 가려내 불이익을 주겠다고 선언하고 능력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단행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김 군수는 한간에 떠돌고 있는 인사 살생부와 관련해서도 당선인 시절부터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다.김종규 군수는 지난해 당선인 시절 인수위원회 회의에서 과거 방폐장 사태와 연결한 살생부 풍문이 지속적으로 떠돌고 있다며 정확히 말하지만 살생부 같은 것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최근에도 김 군수는 새로운 부안의 비전과 발전을 위해 구시대적인 인사행태에서 벗어나 능력과 노력을 겸비한 인재를 선별해 적재적소에 배치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전임 군수가 인사비리로 불명예 퇴진한 부안군이 이번 정기인사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단행, 과거의 오명을 얼마나 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5.01.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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