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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대중교통 오늘부터 '정상'

속보= 부안지역 농어촌버스 신규사업자인 부안사랑버스(대표 박현식)가 마침내 5일부터 정상운행에 돌입한다.부안사랑버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부터 신규버스 9대를 정규노선에 투입해 운행에 나선다. 회사측은 나머지 7대에 대해서는 오는 12~13일께 정규노선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부안사랑버스는 운행개시 전날인 4일 오후 박현식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무사고를 기원했으며, 스마일교통측과 버스노선조정을 위한 실무논의에도 주력하고 있다.이보다 앞서 부안사랑버스는 지난달 20여명의 운전종사자 채용을 마무리했으며, 최근까지 친절교육에 이어 차량내부 전자장비설치 등 운행개시를 위한 준비작업에 주력했었다.신규채용된 운전종사자 가운데선 지난해 9월 폐업한 새만금교통 직원 17명이 포함됐으며, 이 회사에 구직신청서를 제출한 새만금교통 직원 전원이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부안사랑버스의 운행개시를 계기로 6개월이상 지역내 최대현안으로 손꼽혔던 '새만금교통 폐업사태'가 정상화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측은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전종사자들에게 유니폼을 나눠줬으며, 조만간 차량내부에 운행정보 등을 소개하는 모니터를 설치할 예정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편 지난달 17일부터 새만금교통 차고지에서 망루농성에 돌입한 민주노총소속 양이식 조합원을 비롯한 새만금교통 노조원 9명은 여전히 부안군을 상대로 '재취업보장'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 부안
  • 정진우
  • 2012.04.05 23:02

"마실축제로 관광도시 부안 알리자"

다음달 4~6일 3일 동안 부안전역에서 펼쳐지는 제1회 부안마실축제와 관련해 김호수 군수가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20면)김 군수는 지난 2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부안의 대표축제인 마실축제를 계기로 명품·관광도시인 부안을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군수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마실축제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김 군수는 또 "혼란스러울 만큼 많은 일(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소통은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되며 그래야만 제대로 된 답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마지막으로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가 정착되고 있다"며 "농어가소득 증대에 중점을 둔 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월례회의 참석자들은 제1회 부안마실축제의 주제가인 '마실아리랑'을 가수 오정숙씨의 선창에 따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KBS와 SBS 악단장을 지낸 박화실씨가 작곡하고 양규태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장이 작사한 마실아리랑은 부안의 산·들·바다를 담은 신나고 흥겨운 곡이다.

  • 부안
  • 정진우
  • 2012.04.03 23:02

부안고려청자, 첨단기술 접목 '새 도약'

부안고려청자가 첨단도자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부안군은 도자기술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등 세라믹기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지식경제부 출연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전통도자기술 연구개발과 지역도자산업 확산을 위해 상호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과 기술원은 오는 5월중 도자기술에 대한 상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도자원료와 도자기를 활용한 공공사업 및 부안도자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전통문화계승 발전을 위해 축제 또는 기획·특별전시행사에 상호 협조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나아가 지역도자산업 육성과 도자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부안군측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전통고려청자 기술개발 및 DB구축을 통해 전통기술을 활용한 21세기 현대도자의 활성화와 도자기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안청자박물관 관계자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협력은 전통을 바탕으로 한 첨단도자 기술 확보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형성됐다"며 "청자의 과학기술 등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도자산업 육성은 물론 도자기술개발에 탄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2.04.02 23:02

부안스포츠파크 조성 '착착'

부안군 체육발전의 중심에 있는 부안스포츠파크내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이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행안면에 위치한 부안스포츠파크내에 인조축구장(2면), 궁도장(1식), 족구장(4면), 다목적구장, 주차장, 광장 및 부대시설 등을 갖춘 10만9981㎡ 규모의 보조경기장이 내년까지 조성된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은 총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67억원이 투자돼 다목적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인조잔디축구장, 궁도장이 완료됐고 현재 축구장 야간조명공사 등이 한창 진행중이다.특히 연초 도지사 방문때 건의한 생활체육축구장의 인조잔디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8억원 가운데 4억원을 지원받게 돼 조성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공사기간인 내년까지 33억원을 추가 투입해 진입로와 광장, 주차장 등 기반기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조경기장 조성이 마무리되면 부안스포츠파크는 총 25만8120㎡ 면적 규모에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을 겸비한 체육시설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향후 완공땐 종합체육시설로 그 위용을 갖추게 돼 군민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2.04.02 23:02

부안 봉덕주공4차아파트 하반기 착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착공이 미뤄졌던 부안봉덕주공4차아파트가 올 하반기 중에 착공된다. 이에 따라 지역내 만성적인 주택난이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군은 봉덕주공4차아파트(봉덕3지구)의 유형을 보금자리 분양아파트로 변경해 국토해양부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신청, 오는 5월께 처리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 하반기 중에 착공해 오는 2014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아파트 규모는 전용면적 74㎡(30평형) 380세대, 84㎡(33평형) 174세대 등 총 554세대이다.이 아파트는 지난 2006년 1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공공임대아파트(소형 734세대)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LH공사의 구조조정 등으로 착공하지 못한 채 도심 한복판에 장기 방치돼왔다.군은 아파트의 조기 착공·완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LH공사측에 조기착공 건의 등 꾸준한 설득활동을 펼친 끝에 보금자리 분양아파트로 유형을 변경, 승인신청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현재 LH공사 측과 아파트 조기착공을 위한 긴밀한 협의가 끝난 상태로 올 하반기중으로 착공, 주택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통해 지역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2.03.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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