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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올해 소 브루셀라병 제로화를 목표로 올해 3~5월, 9~10월 등 두차례에 걸쳐 1세 이상 암소(1만1300두)를 사육중인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한다.이를 위해 군은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내 공·개업수의사로 채혈반을 구성, 읍·면별 농가를 직접 방문해 채혈한 뒤 전북도축산위생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소 브루셀라병을 조기에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농가 축사 안팎에 대한 위생관리와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사진)는 5일 부안군 행안면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용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A씨(38)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농로에 보관되어 있는 트렉터용 쟁기를 매입했다'며 화물차량에 적재해달라는 절도용의자를 수상히 여기고, 차량번호를 메모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의 신고를 토대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 추가범행을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정병권 서장은 "지시받은 작업만 해주고 경비만 받으면 되는데도 소유주를 직접 수소문하고 도주하는 용의차량 번호까지 메모해 경찰에 신고를 한 A씨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A씨는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미력한 일로 경찰서장 감사장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부안댐 상수원의 2급수 이상 목표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수질오염행위 신고·계도활동을 수행할 광역상수원지킴이 15명을 채용한다.군은 오는 9일까지 공고 및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와 면접을 통해 광역상수원지킴이를 선발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9월까지 운영하게 된다.자격조건은 만 20세 이상으로 공고일 현재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둬야하며, 상수원관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있으면 된다.광역상수원지킴이는 상수원 관리지역에서의 불법낚시, 투망·다슬기채취 등 무허가 어로행위, 쓰레기 투기 감시 등 사전예방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위법행위 발견땐 현지지도 및 신속한 조치로 수질오염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안지역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협의체를 구축했다.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박명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청소년지원센터 등 12명으로 구성된 '부안군 학교폭력지역대책협의회'를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학교부적응과 집단폭행 등 학교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부안군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통해 '클린부안 실현'을 선언했다.군은 지난 2일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회의를 갖고 공직사회의 부패 바이러스를 척결해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자며 '청렴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은 △공직사회의 부패예방 및 청렴한 공직풍토 길잡이가 돼 청렴도 향상에 노력 △알선 및 청탁을 근절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 △국민의 혈세인 세금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 등이 주된 내용이다.
부안읍은 지난 2일 올해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에는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10명)과 지역사회환경개선보호사업(80명) 등 공익형 일자리사업 2개 분야에 90명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일자리 참여요령 등에 대한 직무소양 교육을 받았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이태근 부안읍장은 "지역사회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안읍 조성에 힘쓰고 초등생들의 급식활동을 도와주며 근로의욕을 충족하고 자긍심을 높였으면 한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면서 성실히 사업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8월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대회구호가 '저어라! 바다의 꿈, 부안에서 세계로'로 확정됐다.부안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대회구호 공모에 응모한 393점 가운데 2점을 최종당선작과 가작으로 선정했다.당선작은 경북 포항의 김순남씨가 응모한 '저어라! 바다의 꿈, 부안에서 세계로'로, 해양스포츠를 통한 바다의 꿈을 부안에서 펼치자는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작은 서울 강서구의 김나원씨가 응모한 '바다를 통해 하나로! 부안과 함께 세계로'가 선정됐다.당선작은 국토해양부의 사전승인을 받아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부안 해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스포츠제전을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주)새만금교통이 지난해 9월 28일 경영난을 이유로 폐업하면서 비롯된 부안지역 농어촌버스 파행사태가 150여일만에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농어촌버스 운행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이농현상 등으로 농어촌버스 승객이 갈수록 감소하고 이로 인한 농어촌버스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두드러진다. 이와 함께 (주)새만금교통 노조원들에 대해 재취업 등 생계보장대책도 뒤따라야 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부안군은 지난 29일 농어촌버스 정책심의위 제2차 회의를 열고 박현식씨(59)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서울지역 업체인 (주)인헌운수를 신규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날 심의에는 인헌운수외에도 부안고속관광과 새만금교통노동자대책위 등이 참여했으며, 인헌운수가 자금조달계획 등에서 월등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위는 새만금교통 대표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사업권을 자진반납한 만큼 '신규사업자는 재무구조가 튼튼해야 한다'는 쪽에 방점을 두고 적격업체 선정에 고심을 거듭했다는 의견이 적지않다.이에 따라 부안지역 농어촌버스 파행은 5개월여만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지만 당분간 후유증은 여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무엇보다 자주관리기업 설립에 사활을 걸었던 새만금교통 노조의 반발이 신규 사업자 선정이후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다, 노조원들이 그동안 실업자신세를 면치 못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다는 것.실제로 새만금교통 노조측은 이달부터 부안군을 상대로 불복종운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숨기지 않고 있다.이와 함께 부안군이 농어촌버스 파행사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갈짓자 행보에 나섰다는 지역민들의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무라인에 대한 신상필벌을 통한 분위기쇄신도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부안군 실무부서는 새만금교통 폐업이후 한때 농어촌버스 운행률이 절반으로 곤두박질쳤는데도 제때 임시버스를 투입하지 않아 지역민들의 불만을 자초했었다.한편 상당수 지역민들은 이번 정상화와 맞물려 부안군이 버스 운행노선의 현실화 및 장기적으로 대중교통업체 통합작업에도 나서야한다는 지적도 두드러진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인헌운수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헌운수의 운행개시를 계기로 당분간 농어촌버스의 조기정상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새만금교통 노조원들에 대한 재취업기회 제공 등은 시간을 두고 고민할 것"이라면서 "농어촌버스 운행체계의 근본적이고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 29일 하서면 등룡2구마을 노인과 주민들의 생활 및 쉼터 공간인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와 김삼술 부안군노인회장, 하인호 오세웅 부안군의원,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등룡2구마을 경로당은 군비 5000만원과 주민 및 출향인사들이 모금한 2800만원 등 7800만원을 들여 대지 331㎡에 건축면적 86.73㎡ 규모로 신축됐다. 특히 벽돌구조로 방 2칸과 거실 등을 갖추고 등룡2구마을 44가구 82여명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호수 부안군수는 "그동안 노인들과 주민들이 마땅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로당이 준공돼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광호) 직원 30여명은 지난 29일 동진면에 위치한 고마제를 찾아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쓰레기 150㎏를 수거했다. 김광호 지사장은 "부안지사는 해마다 꾸준히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는 등 고객만족 서비스와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농어촌발전 전담기관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 대농업인 고객지원 서비스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부안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지역 농어촌버스 신규사업자가 지난 29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9월 28일 (주)새만금교통 폐업에서 비롯된 5개월 넘게 이어졌던 농어촌버스 파행사태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부안군은 이날 농어촌버스 정책심의위 제2차 회의를 열고 신규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한 3개 업체 가운데 박현식씨(59)의 (주)인헌운수를 최종 적격업체로 선정했다.이번 심의에는 인원운수외에도 부안고속관광과 새만금교통노동자대책위 등이 참여했으며, 인헌운수가 자금조달 및 신규버스 확보계획 등에서 1840점의 월등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부안고속관광은 1567점, 새만금교통노동자대책위는 1524점에 그쳤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부안에 본적을 두고 있는 박현식씨는 11살까지 지역에서 거주하다 상경해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서울시 관악구를 중심으로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60여대를 보유한 중견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박씨는 또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관악구 광역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력이 있으며, 당시 19억9800만원의 재산신고를 했었다. 특히 박씨는 이날 심의에서 "고향에 봉사하기 위해 신규사업자 응모에 나섰고, 아낌없는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혀 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인헌운수는 앞으로 부안군에 농어촌버스 16대 운행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13억원을 투입해 조속한 경영정상화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또 부안군 행안면에 이미 차고지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신규 버스를 투입하기까지 40일 가량의 실무준비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지역 농어촌버스 정상화가 지역내 최대현안으로 꼽혔던 만큼 최종대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심의결과는 최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군비 5000만원을 들여 닭 36농가, 오리 79농가, 메추리 1농가 등 가금류 사육 116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1447ℓ를 지원한다. 농가에 공급하는 면역증강제는 음수 또는 사료에 1ℓ당 1~2㎖(0.1~0.2%)로 혼합해 가금류에 급여하면 된다.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광호)가 지난 2001년부터 농지를 담보로 평생연금을 받는 농지연금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농지연금 제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제1호 가입자는 백산면 평교리에 거주하는 유경종씨(75)로 앞으로 농지를 담보로 5년동안 연금을 받게 된다. 지난 1960년부터 50년간 농사를 지어온 유씨는 농지연금에 가입한 후에도 해당 농지에서 계속 농사를 지으면서도 5년동안 매달 일정금액을 연금으로 지급받는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지난해에는 대상자 8명에게 36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사업비를 8900만원으로 늘려 대상자 선정에 주력하고 있다.김광호 지사장은 "농지연금제도는 농가주택의 가치가 낮아 기존의 주택연금으로 혜택을 보기 어려운 농촌의 고령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속보= 부안군이 28일 지역내 농어촌버스 운행정상화를 위해 버스 운송사업 신규사업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3개 업체가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이틀동안 농어촌버스 신규사업자 신청 접수에 나서 B업체 등 3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역별로는 지역에 주소를 둔 업체가 2곳이며, 부안에 원적을 둔 외지업체가 1곳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자주관리기업'설립을 주장하는 새만금교통 노조원들도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편 부안군은 29일 신규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 회외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이날 적격업체의 윤곽이 확정될 전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심의위가 신청업체들을 대상으로 재무구조, 신규버스 확보계획, 차고지 확보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면서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적격업체 선정절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경찰서 정병권 서장(사진)이 지난해 하반기 치안설명회에 이어 올해도 다시 모든 읍·면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마련한다.부안경찰서는 27일 계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계화면 이장 및 주민 등 50여명과 경찰서장, 수사과장, 경비교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소통·공감하는 치안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정병권 서장이 직접 나서 농축산물 절도예방 등 부안경찰의 올해 중점추진업무와 다문화가정 실질적 지원 등 친서민치안정책 등을 설명했다.
부안군의회(의장 홍춘기·사진)는 28일 제230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부안군의 역점사업 계획을 청취한다. 다음달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지난해 부안군의 주요성과 및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실과소별 비전 및 성과추진목표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홍춘기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부안군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안군이 올해 지역업체들과 청년취업희망자들의 구인·구직 지원에 본격 나섰다.군은 27일 올해 '청년취업 2000'사업 참여기업인 (주)대명레저를 비롯해 라이프영농조합, 새빛영농조합, 오성산업, 부안테크, 세일양행 등 6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년취업 희망자 10명은 다음달부터 참여기업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청년취업 2000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청년취업자 1인당 월 80만원의 임금을 보조받게 되며, 취업자들은 150만원 이상의 인건비를 지급받는다. 인건비 보조는 3개월 수급기간 동안 이뤄지며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더라도 9개월 동안은 보조를 받는다. 한편 청년취업 2000 대상자는 지역내 만 15세이상 39세미만의 미취업자로, 인터넷 홈페이지(1577-0365.or.kr/young/)에 접속해 참가신청하면 된다.
속보= 부안군이 지역내 농어촌버스 운행정상화를 위해 '1군2사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오는 27~28일로 예정된 농어촌버스 운송사업 신규사업자 신청을 앞두고 응모규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규사업자 신청이 많을수록 농어촌버스업계 정상화의 적임자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신규사업 신청이 전무땐 자칫 '1군2사 체제'가 경착륙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부안군에 따르면 오는 27~28일 농어촌버스 신규사업자 면허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개인의 경우 등록기준지가 공고일전 부안군 또는 공고일전 3년 이상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로 한정되며, 법인은 주사무소(본점)을 부안에 둬야 한다.이처럼 면허신청 접수기간이 다가오면서 부안군 안팎에서는 신규사업자 신청규모가 얼마나 될 것인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로선 1~2개 사업자가 신청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최종적인 서류제출여부는 미지수다.특히 최근들어 새만금교통 노조가 "특정사업주가 부안군측으로부터 '노동자들은 믿을 수 없으니 신규사업에 나서달라'는 권유 및 압박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신규사업자 신청수순이 순항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부안군 관계자는 "새만금교통 노조의 문제제기는 일방적인 주장이며 해명조차 필요없는 억측"이라면서 "신규버스 공모과정에서 부안군이 개입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며 새만금교통 노조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규사업자 신청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신청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적격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이 지역경제의 중핵인 전통시장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대화사업에 본격 나선다.군에 따르면 올해 부안 및 줄포상설시장 현대화사업에 7억원을 투입한다.부안상설시장의 경우 4억원을 들여 상인지원센터를 설치, 상인회의 사무실 및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상인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장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도 갖추기로 했다.줄포상설시장에 대해서는 3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을 통한 현대화를 꾀하고 화장실을 신축해할 방침이다.특히 군은 시장시설의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부안지역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부안군이 위도면 대리해역에 울타리 없는 양식장인 연안바다목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6년까지 위도면 대리해역 130㏊에 50억원을 투자해 연안바다목장조성사업에 나선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해역에 어류형 및 패류형 인공어초 투하, 수산종묘 방류 등에 나서 수산자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수립한 기본계획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어류형 인공어초 시설과 바다목장조성해역에 대한 사전 자원량 효과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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