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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부량면 대평·금강·용성리 일원이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한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6년까지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 기초생활기반확충 및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된다.26일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벽골제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을 김제시와 일괄수탁 계약을 체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권역주민들(부량면 대평·금강·용성리 일원)이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한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벽골제 권역사업은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벽골제권역은 벽골제를 비롯 아리랑문학관 등 주변 농촌관광 인프라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안군이 올해 '돈버는 수산경영, 살맛나는 어촌'실현을 위해 수산물 유통성장동력 기반구축에 주력한다.군에 따르면 올해안으로 진서면 곰소리에 위치한 곰소다용도부지에 연면적 4389㎡ 2층 규모의 수산물 유통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 단지에는 활·선·건어물 판매장과 위판장, 냉동냉장시설 등을 갖추고 수산물유통의 거점으로 키울 방침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수욕장 일원에 국비 15억원 등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1915㎡ 2층 규모의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은 곰소젓갈 명품화 및 시장점유율 확대와 곰소천일염 명품화 및 육성 등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부안지역 수산물 유통을 성장동력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군은 또 위도 연안 바다목장조성사업 실시설계 착수와 해면·내수면 종묘방류사업, 양식어업 육성, 연안어장 환경개선 및 어장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산자원을 증강시키고 양식어업도 육성키로 했다.
조기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행사인 띠뱃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82-다) 원형보존 공개행사가 25일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열렸다.위도띠뱃놀이보존회가 음월 정월 초사흘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위도 앞바다에서 잡은 조기를 진상했던 170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정월 초하루부터 초사흘까지 제를 올리고 작은 어선(띠배)을 띄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전날 내린 눈으로 인해 위도로 향하는 여객선이 끊긴 탓에 외부인사들이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마을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등에 업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띠배는 마을 뒷산에서 자라는 갈대를 길이 4m·폭 2m로 엮은 모형어선으로, 평안과 풍어를 바라는 주민의 마음을 상징한다. 안에는 짚으로 만든 허수아비 어부와 선원을 넣고 만선을 상징하는 오색기와 돛대도 달았다.이날 이른 아침 마을풍물패의 오방진굿, 풍년굿, 띠뱃굿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당산제를 올린 뒤 마을 뒷산 원당(願堂·소원 비는 곳)에서 제사도 지냈다. 또 마을과 띠배전수관을 한바퀴 돌며 지신밟기한 뒤 흥겨운 풍악 속에 바다앞 광장(물양장)에서 용왕제가 거행됐다.이날 하루 종일 이어진 행사는 해질 무렵 띠배가 어선에 이끌려 바다에 잠기면서 절정에 달했다. 주민과 관광객은 함께 "에이야 술배야 술배로구나! 걸렸구나 걸렸구나. 우리 배 망자에 걸렸구나. 이놈의 조기야 어디 갔다가 이제 왔냐. 에이야 술배야 술배로구나"라는 내용의 뱃노래를 부르고 어깨춤을 추면서 술과 음식을 나눴다.장영수 위도띠뱃놀이 보존회장은 "띠뱃놀이는 액운을 띠배에 실어 보내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행사"라며 "풍어제와 띠뱃놀이를 통해 주민이 단합과 화합을 다진다"고 설명했다.한편 위도 띠뱃놀이는 지난 1978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19회 전국민속 예술경연대회에 대리마을 당제의 한 과정인 '띠배보내기'로 출전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부안군이 올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비롯한 주민생활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안전 부안'을 구현하기 위해 비상대비태세 강화와 실전대비형 민방위대원 육성, 재난대응역량 강화, 민간자율안전관리체계구축, 자연형 하천조성,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생활안전 강화 등에 적극 나선다.특히 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지방하천 정비를 위해 국비 6억원 등 10억원을 투입해 소포천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변산볼모소하천·진서운호소하천 2곳에 대한 정비사업에 나선다. 또 특별교부세 9억을 투입, 진서지구에 배수갑문 1곳과 하천정비 등을 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신운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진서 백천 환경조성사업에도 집중한다.
부안군은 (사)경제살리기 부안지역본부,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난 20일 부안상설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김호수 부안군수는 "설이나 추석 명절에만 전통시장을 찾을 것이 아니라 평소 많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새만금교통㈜이 경영난을 이유로 문을 닫으면서 촉발된 폐업사태의 향방이 설날연휴를 계기로 어느 쪽으로 선회할 지를 놓고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이달들어 새만금교통 노조측이 부안군을 향한 항의집회를 사실상 중단한데다, 부안군도 지난 19일 새만금교통 폐업사태의 여파로 폐쇄됐던 군청사 지하주차장을 재개방하는 등 폐업사태가 일단락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경찰이 스마일교통㈜ 사주 오모씨에 대한 사기혐의 수사를 진행중이고, 오씨가 최근 부안군청의 버스증차 11대에 대한 권리를 반납했다는 점에서 '이번 폐업사태가 제2라운드를 맞게됐다'는 지적도 나온다는 점에서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만금교통 노조원들과 스마일교통 사주 오씨 등을 불러 대질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새만금교통 노조원들이 오씨를 상대로 사기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의 조사결과에 따라 새만금교통 폐업사태의 불똥이 스마일교통으로 옮아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더욱이 오씨는 최근 부안군청에 버스증차계획을 반납함에 따라 부안군의 버스운행정상화 방안이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됐다. 당초 부안군은 '1군1사정책의 일환으로 스마일교통에 버스 증차 11대를 허용하고 농어촌버스 운행정상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짓는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오씨의 버스증차반납에 따라 이같은 계획이 원점으로 되돌아가는게 아니냐는 관측에 제기되고 있는 것.이에 따라 부안군은 오씨를 상대로 실제 반납여부에 대한 진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속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편 부안군이 새만금교통 노조의 항의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방해금지가처분와 관련해 법원은 오는 16일 3번째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양측에 조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안군 관계자는 "폐업사태와 관련해서는 설날연휴이후 잇따른 변수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폐업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이 경쟁력 있는 특화품목의 집중 육성을 위해 비닐하우스 보급 확대에 나선다.군은 올해 사업비 31억원을 들여 비닐하우스 238동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대상자는 감자·수박 재배를 목적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려는 법인 생산자조직과 특화작목을 재배하려는 작목반 농업법인이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비닐하우스는 최근 농작물 가격 하락으로 침체돼 있는 농가들로부터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 확보와 지원을 통해 지역농업을 고부가가치화 시키고 특화작목을 집중육성해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교통 폐업사태의 여파로 폐쇄됐던 부안군청 지하주차장이 19일 오후부터 다시 개방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부안군이 새만금교통 노조의 진입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청사 주차장을 폐쇄한 지 약 40일만이다.부안군에 따르면 설연휴를 앞두고 이날 오후 2시부터 민원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주차장을 재개방했다. 이보다 앞서 새만금교통 노조원들이 12월 8~9일에 '군은 자주관리기업 설립요구를 수용하라'며 군청사에 진입했으며, 군은 3일 뒤인 12월 12일에 주차장을 폐쇄하고 엘리베이터 운행을 잠정중단한 바 있다.그러나 주차장 폐쇄이후 청사 인근의 도로에는 불법주차 차량이 진을 치는 등 극심한 주차난을 겪었고, 이로 인해 민원인들과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잇따랐었다.한편 부안군이 새만금교통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방해금지 가처분과 관련, 전주지법 정읍지원은 이날 가처분 인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13일에 이어 제2차 심리를 열고 양측의 의견을 청취했다. 법원의 가처분인용여부는 다음달초에나 최종 판가름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부안군이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내 우수한 농수특산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우선 21~22일 김호수 군수와 홍춘기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내 기관단체장 100여명은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및 줄포나들목(IC)에서 부안지역 농수특산물과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지난해 전국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부안참뽕'과 '곰소젓갈' 등을 소개한 홍보물 및 부안군 관광안내도 등 5종 1만여부를 배포하며 부안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 고장에서 생산되는 소고기를 비롯한 우리 농수산물의 소비촉진이 활성화되고 부안의 지역브랜드의 가치 상승 등 장기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민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탁영인)는 설연휴를 앞두고 18일 부안상설시장 주변에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훈련에서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로 소방차가 시장 통로를 진입하는 시간을 가졌다.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출동로 확보는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점에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엄청난 중요도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진학실적면에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부안고가 부안군의 지원을 등에 업고 한단계 업그레이드에 나선다.부안군에 따르면 군내 우수기숙형고교인 부안고에 올해부터 1억7400만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5000만원은 프로그램비이며, 나머지 1억2400만원은 식비다. 부안군이 일선 학교에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자치단체와 일선 학교가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이에 따라 부안고 기숙사인 청운당의 운영이 더욱 튼실해질 것으로 보이며, 저소득층 학생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고의 경우 지난해 농촌학교로는 드물게 서울대에 2명의 입학생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도 1명의 합격생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7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4700여㎡인 청운당은 234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등 도내 최대규모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청운당에는 독서실과 정보실·스터디룸·헬스장 등을 갖췄으며, 학생들은 밤 12시까지인 자율학습시간을 넘어 새벽 1~2시까지 불을 끄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면학열기를 자랑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부안군 줄포면 주민자치위가 올해 신년인사회를 갖지않는 대신 행사경비로 불우한 이웃을 찾아 쌀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에 나선다.줄포면 자치위는 지난 17일 회의를 갖고 지역내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장이 추천한 가정 38세대에 쌀 10㎏들이 38포를 전달키로 했다. 임창수 줄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자치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 변산면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7명의 신임 마을이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역발전에 합심할 것을 다짐했다.신임 이장들은 지난해 1월 부안군 이장임명에 관한 규칙의 개정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이장직을 수행한다.이날 한홍 변산면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이장님들이 있기에 행정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들이 행정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28일 새만금교통이 경영난을 이유로 폐업하면서 이 회사 노조원들의 항의집회가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부안군이 부안군청앞에서의 집회를 차단하기 위한 법적절차를 밟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법원이 오는 13일 부안군-새만금교통 노조간의 가처분신청에 대한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가처분 인용여부가 새만금교통 폐업사태의 최종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두드러진다.전주지법 정읍지원에 따르면 부안군이 새만금교통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방해금지 가처분과 관련, 민사합의부는 13일 오후 3시 양측을 불러 의견을 청취한다. 이보다 앞서 부안군은 구랍 "새만금교통 노조가 부안군청 앞에서 장기간 집회를 멈추지 않으면서 군정 수행에 적지않은 타격을 입고 있다"면서 '새만금교통 노조는 군청사의 반경 1㎞이내에 집회를 금지해야 한다'며 가처분을 제기한 바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구랍 8일과 9일 새만금교통 노조가 청사에 무단으로 진입해 군정이 한때 마비되는 등 노조의 항의집회에서 비롯된 직원들과 지역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또, "그동안의 집회과정에서 노조측이 확성기로 장송곡을 크게 틀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새만금교통 노조도 변호사를 선임해 법정대응에 나서는 등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노조측 대리인인 김석곤 변호사는 "부안군의 주장은 노조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군정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 다른 방편을 찾아야지 집회를 원천봉쇄하겠다는 처사는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부안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이민용)은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원산지표시·양곡표시 및 쇠고기이력제 집중단속에 나선다.이번 일제단속에서는 원산지·양곡표시와 식육판매업소 쇠고기이력제 단속이 동시에 실시된다. 원산지표시와 양곡표시의 경우 농산물 유통량이 많은 중대형마트와 도·소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또,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정육점형 식당과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쇠고기를 대상으로 이력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조사만으로는 표시된 개체식별번호 확인이 어려운 경우 샘플을 채취해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한다.부안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 전화 1588-8112번 또는 농관원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취업난해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부안지역에서만 올해 최소 20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행안면 역리에 위치한 제2농공단지의 기업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5월부터 제2농공단지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닭고기가공업체인 ㈜참프레의 경우 500~600명 가량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참프레가 본격가동땐 계열화를 통해 종계 및 사육농장 등이 잇따라 들어서고, 운송차량도 200대 가량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간접고용창출효과도 적지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두드러진다. 여기에 참프레외에도 제2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2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1000명 가까운 일자리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변산면 상록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서는 농협연수원과 110객실 규모의 모항가족호텔에도 300~400명 가량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등 부안지역의 신규 고용창출이 타지역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실과소별 업무보고 자리에서 "신규 고용창출을 등에 업고 올해를 부안도약의 원년으로 삼자"는 주문을 잊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부안지역의 신규 고용 실적이 전주·군산·익산 등 3개시를 제외하면 전북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규 고용창출과 부안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내소사의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내소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부안 지역민들의 내소사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군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제시하면 내소사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내소사가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키로 전격 결정함에 따라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부안군이 9일 기획감사실·주민생활지원과·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에 대한 실과소별 보고에 들어갔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18개 실과소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회에는 김호수 군수를 비롯해 박명환 부군수, 김동수 기획감사실장 등이 참석해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비전 및 성과 추진목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선다.특히 지난 5일자로 상반기 인사를 마무리한 부안군은 일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고회일정을 앞당겼으며, 6급 직원들이 직접 업무보고에 나설 예정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공약사업을 비롯한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요업무 보고를 계기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 정병권 서장 등 직원 24명을 비롯해 전·의경어머니회,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 회원 50명은 9일 부안읍 봉덕리 터미널사거리에서 '방향지시등 점등 준수하기'캠페인에 나섰다.참석자들은 "방향전환할 때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운전하는 습관으로 인해 사소한 추돌부터 대형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면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홍보안내판 200개, 홍보물 150개, 전단지 500매 등을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나눠줬다.
부안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20일까지 성수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지도·점검활동에 나선다.군은 이를 위해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설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제조·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등 52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제품과 허위·과대광고 판매행위 등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또 전북도 및 호남검역사무소 등과 함께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도 실시되며, 오는 11~20일에는 식육포장처리업 및 축산물판매업 등 128곳을 대상으로 소·돼지·닭고기 원산지 허위표시와 수입육 및 젖소·육우의 한우 둔갑판매 등 부정·불법 축산물 유통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한편 설연휴를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격포와 위도여객터미널에 대한 안전시설 및 편익시설를 정비하는 등 여객선 특별교통 안전대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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