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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제1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제12회 부안군 농업인 대동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지역농정은 농민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문화·체육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부안군의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농업인 14명과 농업발전 공무원 4명에 대해 표창을 실시했다. 특히 협의회 산하 12개 단체가 각 단체별로 전통농업체험관과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참가자의 관심을 모았다.이와 함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출장소가 국산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비교 전시했으며, (사)전국한우협회 부안군지부는 한우사육농가들을 위해 한우고기 시식코너를 운영,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부안군의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실적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자치단체가 참여한 ‘제3회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부안군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부안군은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베이마켓이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한국관광공사·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 106개 자치단체들이 추진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및 여행 활성화 사례를 대상으로 275만명의 G마켓(www.g market.co.kr) 회원들이 투표와 심사를 통해 자웅을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부안군은 열악한 마케팅 환경속에서도 꾸준한 온라인 농수특산물과 관광지의 홍보노력으로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군은 현재 G마켓이 각 자치단체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엄선해 판매하는 ‘프리미엄지역관’에서 ‘부안 명품 농특산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은 물론 변산마실길 등 부안관광 홍보대사역도 맡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한편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우수 온라인 쇼핑몰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최신 경영학이론 등을 접목시키는 등 온라인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정흥귀 부안군 특화산업과장은 “e-마케팅 페어 종합대상은 부안군이 명실공히 우수한 농수특산물 생산과 온라인 판매,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농가 소득 증대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주요 다중집합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금연활동을 펼친다.군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해 금연구역을 지정,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부안군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같은 내용의 조례는 내년 5월부터 본격 시행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금연교육 및 홍보, 군민의 자율에 의한 금연이 이뤄지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진행된다.군은 앞으로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도시공원, 학교절대정화구역, 어린이 놀이터, 군관할 버스승강장, 가스충전소 및 주유소, 다중집합장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군은 또 금연구역의 장소와 범위 등을 군보 또는 군 홈페이지(www.buan.go.kr) 등에 고시한다.이와 함께 군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 및 각급 학교에 금연교육을 지원 또는 실시하고 금연클리닉설치를 통한 상담과 금연보조제, 홍보물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부안지역 상수도 요금이 30% 인상됨에 따라 지역내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부안군은 생산원가와 공급단가 현실화의 일환으로 상수도요금을 30% 인상해 부과하는 내용의 ‘부안군 상수도 급수조례 전부개정안’을 공포, 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인상된 수도요금은 11월 검침분부터 적용, 12월 수도요금에 부과해 고지하게 된다. 이번 수도요금 인상은 그동안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생산원가에 비해 공급단가가 턱없이 낮은 탓에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적자를 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실제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생산원가는 t당 1785원인 반면 공급단가는 637원으로,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전북지역 평균 53.8%에 크게 못 미치는 35.7%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수자원공사로부터 구입한 물값도 t당 394원인 반면 가정에는 t당 320원으로 원가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의 경우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107억원이 투자됐지만 요금징수는 38억원에 그쳐 69억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요금 30% 인상을 계기로 가정용 상수도 10t 사용때 종전의 4350원에서 5690원으로 적용되는 등 매년 11억원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불가피한 수도요금 인상에 대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요금인상과 더불어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 발생을 줄일 수 있게 됐으며 공익사업과 사회적 약자의 감면 혜택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가 부안군 금고로 재지정됐다.부안군은 금고지정심의위를 갖고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평가해 군 금고로 최종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심의위는 군 금고 지정 평가항목과 배점기준에 위한 5개 항목 15개 세부항목에 대한 심의를 통해 재무구조 안정성과 신용도, 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을 평가했다.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3년 동안 군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기금 등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군 재무과 관계자는 “이번에는 수의계약방식으로 군금고 운영 금융기관을 결정했다”면서 “금융기관의 재무구조 안정성 및 신용도(국내·외 신용평가기관기준) 및 주민이용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심의·평가했다“고 말했다.
부안 청자박물관이 도내지역 중·고교생들의 진로체험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청자박물관의 도자체험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익산원광여고와 완주한별고, 김제서고, 익산여산고, 고창여중, 고창강호항공고, 순창제일고 등 진로체험이 줄을 잇고 있다.군은 진로체험 외에도 앞으로 전문도공 양성을 위한 도자반을 설립할 방침이며, 청자제작에 대한 각종 표준자료를 제공해 고려청자를 재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도 설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인근 대학과 연계해 일반인과 도자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및 학점 이수가 가능한 ‘학점은행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개관한 청자박물관은 지난 9월말 현재 2만7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다.청자박물관 관계자는 “정상적인 운영기간에 비해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며 “다각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함으로써 ‘흙으로 빚은 보물’을 몸소 체험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의‘변산 마실길’이 정부의 ‘해안누리길 시범노선지구’로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관광상품화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 연안의 도보길을 U자형으로 연결하는 ‘국민들이 자주 찾아가는 길’로 육성하기 위한 전국해안누리길 시범노선 지구에 변산 마실길 1구간(새만금전시장~격포항·18㎞)을 선정했다.해안누리길은 전국 35시·군·구 52개 노선 505㎞로, 서해안에서는 유일하게 변산 마실길이 시범노선으로 포함돼 있다. 특히 변산 마실길은 전체 4구간(66㎞)를 정비해 놓은 상태로, 즉시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마실길 1구간에 대해 우선 안내판과 간이화장실을 정비하고, 코레일관광개발에서는 관광객을 모집하는 등 관광상품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실제로 오는 16일에는 일반참여자 40여명을 포함한 국토부 등 관계자 80여명으로 구성된 시범관광단이 변산 마실길 도보관광에 나설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변산 마실길은 새만금 방조제를 비롯해 적벽강·채석강 등 기암절벽, 계절별 들꽃, 해수욕장, 갯벌, 해양문화 등 다양한 자원들을 접할 수 있다”며 “변산 마실길의 해안누리길 선정은 부안의 해양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군 보건소가 군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모기의 서식처에 유충구제 등 동절기 방역소독에 나선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3명으로 구성된 1개반의 동절기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지역내 하수구(대중목욕탕)와 개천 등 겨울철 유충 및 성충의 주요서식처를 대상으로 모기유충 구제제 투입과 잔류분무소독을 병행한다.이정섭 군 보건소장은 “동절기 감염병 관리대책으로 군민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 유충 및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땐 보건소(580-3806)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부안지역 자원봉사단체인 달빛봉사단이 공연 수익금을 지정·기탁했다. 달빛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격포어촌계 후원으로 마련한 공연을 통해 모금한 100여만원을 전액 기탁했다. 이 단체는 격포항 분수대에서 ‘함께 사랑을 나누어요 달빛봉사단 라이브공연’을 꾸준하게 펼친 바 있다.
부안군이 ‘명품 곰소젓갈’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건립한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가 지난 5일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는 김호수 군수와 국회 김춘진 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진서면 곰소리 다용도부지에 건립 8564㎡, 연면적 4832㎡ 규모로 조성된 곰소젓갈센터는 젓갈판매장·음식?ㅓ션瘟禍ㅘズ린禍ㅄ摸炷壕?등을 갖췄다. 이 가운데 10개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젓갈판매장의 경우 이달안으로 일부 시설이 개장되며, 체험관도 조만간 내부마감공사가 완료된다.군은 젓갈판매장 개장을 비롯해 곰소젓갈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전통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곰소젓갈을 위생적·체계적 관리시스템으로 전환, 현대식 식품산업으로 개발·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젓갈식품이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며 곰소젓갈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등 판매촉진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곰소젓갈센터의 개장을 계기로 곰소염전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청정소금을 활용한 곰소젓갈이 명실상부한 세계속의 발효식품으로 각광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앞세웠다.
부안경찰서 보안파출소가 지역내 장애인 전동차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반사지 부착운동에 대대적으로 나섰다.보안파출소에 따르면 해질녘에 안전모 등 안정장비도 없이 도로변을 주행하는 장애인용 전동차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동차 후면에 야간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파출소는 또 전동차 운전자들에게 가급적 해질녘에 도로운행을 자제토록 홍보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김완수 보안파출소장은 “겨울철 일몰시간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해질녘에는 가급적 보행 자제와 밝은 옷을 입고 보행토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오는 12~13일 부천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지역 새날지역아동센터 원생들이 변산반도를 찾아 채석강과 내소사, 누에생태관, 별자리체험관(청림수련원), 원숭이학교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바우처 프로그램은 장애우 가족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도보이동이 어렵지 않는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안군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이 오는 11일 정오부터 12일까지 임시휴관한다.부안군은 12일 열리는 ‘제1회 부안군수배 수영대회’의 원활한 행사준비와 본대회를 위해 실내수영장을 휴관한다고 3일 밝혔다.한편 수영대회 참가 신청은 5일 오후 1시까지 부안군민체육센터 수영장 2층 부안군수영협회사무실에 접수하면 된다. 출전종목은 1인 2종목(단체전 제외)으로 제한된다.
올해안으로 완공될 예정인 부안 제2농공단지의 조기 분양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부안군에 따르면 행안면 역리에 위치한 부안 제2농공단지가 다음달 안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농공단지의 분양용지 12필지(25만㎡) 가운데 8필지(23만㎡)가 ㈜참프레를 비롯한 5개 업체에 분양되는 등 현재까지 8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잔여부지 3필지(2만㎡)도 입주 상담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군은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는 식료품 제조업체 가운데 폐수량 및 사업성 등을 검토해 적정 업체를 선별, 분양할 계획이다. 군은 단지분양이 만료되면 8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2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불을 지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앞세우고 있다.제2농공단지의 경우 제1농공단지 및 제3농공단지 예정지와 인접한 만큼 기업간 기술 및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이 가능하고 신재생에너지, 부안 뽕산업클러스터, 식품산업클러스터 등과의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농공단지 입주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취·등록세 100% 감면, 재산세 5년간 50% 감면, 소득세·법인세 4년간 50%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 혜택이 부여되고 ‘부안군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투자기업 보조금도 지원된다.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희망과 미래의 땅 새만금의 중심도시 부안의 부안 제2농공단지가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분양에 활기를 띄고 있다”며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기업들을 유치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건설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누에타운이 가을단풍철을 맞아 천연색상의 누에고치를 선보이는등 체험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색깔을 염색해 사용하는 일반적인 백옥잠과 달리 흑호잠, 연호잠, 금옥잠, 얼룩말누에 등의 다양한 색상의 고치들을 공개한다.과학관 2층 실외공간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바이오톱’체험장도 마련했다. 바이오톱은 일반적인 옥상조경이 아닌 생물이 사는 그대로의 환경을 옮겨 놓은 곳으로, 수중생물과 함께 계절별로 야생의 곤충을 관찰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먹이식물을 심어놓았다. 현재까지 바이오톱에서 관찰된 곤충은 산호랑나비와 제비나비, 수리팔랑나비, 물장군, 꼬리박각시나방 등 25종에 달한다.이와 함께 누에의 생태와 산업적 이용 등을 한눈에 살피고 비단실뽑기를 비롯한 20여 가지의 체험, 곤충들과 함께하는 정글탐사 등 체험학습이 가능하다.군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누에타운은 사시사철 언제라도 살아 있는 누에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공간”이라며 “계절의 변화 등에 발맞춰 어린이들을 비롯한 체험관광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오감만족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부안향제 줄풍류보존회(회장 김동연) 발표회가 3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복지관에서 마련된다.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줄풍류보존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을 주민에게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로, 7개 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김동연 회장은 “우리의 전통음악인 풍류는 현대음악에 소외되어 잊혀질 위기에 있다”며 “보존회는 이를 보존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중소기업 지역상품 공공구매에 주력한다.군에 따르면 올해안으로 지역상품 공공구매 비율을 현행 94%에서 3%p 늘어난 97%로 끌어올릴 예정이다.이를 위해 김호수 군수는 매월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배석하는 연석회의에서 ‘지역상품 공공구매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공구매비율 상향 목표 달성을 독려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특히 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비롯한 사업 추진때 사전심의회를 개최, 공사설계서에 지역산 자재사용 조항을 명시토록 하는 등 초기설계단계부터 지역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부안지역 범람위기의 진앙지로 꼽혔던 흥덕배수로가 지방하천으로 지정됨에 따라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해졌다.부안군은 지역내 흥덕배수로 11.7㎞ 구간을 포함해 지방하천인 하장천이 총 14.3㎞로 연장, 변경·고시됐다고 1일 밝혔다.흥덕배수로는 매년 우기철마다 부안읍에서 줄포면까지 5개 읍·면에 걸쳐 광범위한 농경지 침수로 농작물 피해를 입혀왔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배수로 인근 몽리구역의 유수가 서해로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흥덕배수로, 하장천, 동진강으로 흘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의 배수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탓에 해마다 10여차례 이상 침수 피해에 시달려왔다는 것. 실제로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흥덕배수로가 제역할을 못하면서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부안지역 범람위기를 초래한 바 있다.이에 따라 김호수 부안군수는 국토해양부 등을 방문해 ‘흥덕배수로의 경우 폭이 협소한데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초가 무성히 분포돼 있어 확장공사가 절실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해왔다.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집중호우때 원활하지 위한 흥덕배수로의 배수기능 탓에 농경지 등 침수피해가 빈번했지만 이번 지방하천 지정으로 인해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해졌다” 며 “앞으로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 침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수 부안군수(사진)는 1일 군청내 대강당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앞으로 남은 기간은 올해의 살림살이에 대한 결산과 내년을 구상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결산 마무리를 차질 없이 진행하라”고 주문했다.김 군수는 또 “불행하게도 발목이 잡힌 대중교통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릴 입장은 아니지만 부작용들이 속출되고 있음을 고려해 주민들의 원활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부안 위도 해역에 연안바다목장이 조성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내년도 연안바다목장 선정위를 열고 부안 위도면 대리해역 130㏊ 규모를 바다목장 조성 대상지로 최종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부안군은 그동안 정부를 상대로 새만금 간척사업에 따른 대체어장확보와 지속적인 어업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끈질긴 유치 노력에 나선 바 있다.군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해마다 10억원씩 총 50억원(국비 25억원 및 도·군비 25억원)을 투입, 바다목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생물의 산란과 서식장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시설을 투하하고, 수산종묘 방류 등 체계적인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로 어업생산성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올해 농식품부 산하기관인 수산자원사업단지가 발족됨에 따라 사업 모니터링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수산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해진다.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연안바다목장이 조성되면 최소 2.5~3.5배 이상의 어획증대 등 다양한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철저하고 체계적인 조성을 통해 어가소득 5000만원 이상 육성으로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건설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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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종광대 토성, 사적으로 지정해 국가 차원에서 보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