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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소사권역 종합정비 추진

부안 내소사권역이 종합정비사업을 디딤돌 삼아 자립형 농촌마을로 탈바꿈한다.부안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낙후된 농촌마을인 진서면 석포리 일원 내소사권역에 대한 종합정비사업에 70억원이 투입된다.세부적으로는 마을경로당 리모델링을 비롯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회관 신축, 수변자전거도로 및 주차장 조성, 금낭화·제비꽃·바람꽃 등 야생화 공원 조성, 은퇴 도시민이나 인근 도시민의 여가활동 제공 및 체험거리 제공을 위한 주말농장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수산물 냉동·저온창고와 가공시설, 집하장 및 종합판매장 등이 설치된다.이를 위해 군은 이달부터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이 마무리땐 내소사 및 변산반도 등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큰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권재근 부안군 건설도시과장은"낙후된 농촌마을인 내소사권역에 대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종합정비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향후 내소사권역이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형 농촌마을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06 23:02

곰소젓갈, 농어촌사업박람회 참가

전국의 우수한 향토자원이 참가하는 농어촌산업박람회에 부안의 '곰소젓갈'이 출품된다. 부안군은 곰소젓갈의 이번 출품을 계기로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영농조합법인 곰소젓갈협회가 5~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0여개 농어촌 기업들이 참가하며, 곰소젓갈협회는 갈치속액젓·젓갈된장·젓갈간장 등 20개 품목을 출품해 관람객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곰소젓갈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10월 예정된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곰소젓갈의 우수성과 향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게 부안군의 숨은 전략이다.부안군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곰소젓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젓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선정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젓갈산업 육성을 통해 수요창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05 23:02

부안군, 계화방조제 철거 중재

속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의 부안 계화방조제 해체 강행에 대해 지역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부안군이 사업단과 주민들간의 반목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중재에 나선다.김호수 부안군수는 1일 부안군청에서 계화면 주민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계화방조제 해체와 관련해 부안군 차원의 적극 중재를 약속했다.김호수 군수는 이날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업단측에 '오는 10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공사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새만금사업단과 다각적인 접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현재 주민들은 "지난 1968년에 완공된 계화방조제는 군민들이 동원돼 축조된 지역의 문화유산인 만큼 원형대로 보전돼야 한다"면서 철거반대의 목소리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사업단은 지난 5월 두차례의 주민공청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지 못했고, 결국 지난달 31일부터 공사강행방침을 공언한 상태다.한편 사업단은 지난해 10월 새만금 내부개발의 일환으로 계화1방조제(9.2㎞)와 2방조제(3.5㎞)를 철거할 예정으로, 계화방조제 해체에서 나온 토석을 새만금방수제 공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02 23:02

"신바람 군정, 지역발전 견인하자"

김호수 부안군수가 29일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공직자의 덕목으로 '신바람 군정'조성을 강조했다. 이는 이르면 오는 11월께 단행될 예정인 조직개편을 앞두고 공직분위기를 일신하겠다는 행간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김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이 의욕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어떤 일을 목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행정체계를 갖춰 업무에 임하는 공무원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군수는 또"여러 현안 가운데 우리 군민 전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대적인 의식개선이 필요하다"면서"성공적 추진은 단순히 행사 규모가 아니라 군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홍보 효과 등 얼마나 내실을 기하느냐에 있다"고 설명했다.김 군수는 이어 "과거처럼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축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축제가 되도록 군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김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부안이 처음 겪은 재난에 따른 피해복구를 관련 부서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때 수반되는 지원 등의 조치내용에 대해 정확히 주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8.30 23:02

부안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내달 마무리 박차

부안군 저소득층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종착역 보인다부안군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국비를 포함한 3억1645억원을 들여 농촌 폐·영농자재 수거사업을 비롯한 총 34개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사업현장에 143명이 투입됐으며, 상반기 안으로 2억1880만원을 집행돼 69%가량의 실적을 올렸다. 나머지 9765만원은 다음달안으로 집행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가 대상인 이번 사업의 경우 폐자원 재활용사업·취약계층 집수리사업·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와 함께 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일자리사업 8825만원(10명)과 마을기업 육성사업 8000만원(2곳)에 대해서도 속도를 내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사회적기업 '낭주회'를 통해 노인요양 등 간병사업을 실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연간 35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부안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소득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어 자립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8.2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