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4 17:41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부안군, 한·중·일 지방정부회의 준비 박차

부안군이 첫 국제행사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앞두고 거리정비와 위생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전북도와 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제1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의에는 한·중·일 지방정부 공무원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각 실·과·소장들이 참여하는 타협회를 갖고 부서별 역할분담 등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행사지원에 돌입했다.군은 행사장인 대명리조트 인근 음식점의 메뉴판 정비와 위생지도를 실시하고 관광지 등 시찰지 주변 환경정리로 청결상태를 유지키로 했으며, 문화해설사를 배치해 관광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교류회의 기간 동안 행사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종합상황실 운영에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번 교류회의가 부안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국제행사인 만큼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부안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8.26 23:02

곰소젓갈 제품 표준화 절실하다

곰소젓갈의 명품화를 위해서는 젓갈제품의 표준화를 비롯한 입체적인 전략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지적은 24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곰소젓갈 명품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제기됐다.이날 수산자원 전문가 및 가공산업 종사자, 부안곰소젓갈협회, 도내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한국식품연구원 김영명 단장은 '한국의 젓갈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을 통해 "곰소젓갈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젓갈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젓갈소비층이 아닌 전 연령층에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젓갈제품의 표준화외에도 저염젓갈 개발, 젓갈소비연령 연소화, 생산시설현대화, 포장소규모화 등의 전략이 두드러져야 한다"고 지적했다.곰소지역 젓갈상품의 고부가가치화전략 및 품질관리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 단장과 함께 우석대 황태규 교수가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향토자원으로서 곰소젓갈의 가치와 성공전략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 전주대 오영택 교수을 비롯해 군산대 이원호 교수, 혜전대학 강창수 교수, 곰소젓갈협회 최정웅 회장, 효송식품 김낭주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곰소젓갈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했다.부안군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곰소젓갈의 우수성과 향토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에 곰소젓갈 명품화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8.25 23:02

부안군, '해양스포츠제전' 대비 벤치마킹 나서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대회인 '2012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앞두고 부안군이 역대개최지 벤치마킹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벤치마킹을 계기로 조만간 제전추진팀을 구성, 연말안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종목별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들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종합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홍보·의전·교통·관광 등 18명으로 구성된 제전견학단이 지난 12~15일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인 경남 남해군 대회 현장을 둘러봤다. 견학단은 이미 지난달 역대 개최지인 경남 통영과 경북 포항을 방문했으며, 개막식 및 경기진행 등 세부적인 분야를 꼼꼼하게 살폈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자료확보와 노하우습득을 통한 외적인 성장과 함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8월에 개최되는 2012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부안 격포항 등 해변지역에서 요트·핀수영·비치발리볼 등 5개 정식종목을 비롯해 수상오토바이·드래곤보트 등 4개 번외종목, 바나나보트 등 13개 체험종목 등 모두 22개의 경기가 치러진다.군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숙박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관공서, 학교 기숙사, 강당 등을 활용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다른 축제와의 연계, 날씨와 조수간만의 차이 등을 감안한 개최시기 및 장소,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국토해양부와의 협력방안 등을 고려해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말했다.김호수 부안군수는 "해양경기의 특수성을 고려해 부안의 여건을 충분히 살리는 제전이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기획과정에서 소모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전에 사용했던 시설을 항구적으로 사용하는 등 부안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남는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8.2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