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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4-H연합회는 11~12일 무주군의 덕유산야영장에서 '부안군 4-H연합회 여름 수련교육'을 실시한다.4-H연합회 회원 및 4-H본부 회원 9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체 의식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덕유산 자연생태활동과 압화교제교육, 봉화식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에 나선다.최병문 부안군4-H연합회 회장은 "여름 수련교육을 통해 4-H인의 덕목인 지·덕·노·체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과 농업을 소중하게 여기는 농심 함양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작지만 강한 경영체로 농업소득 5000만원 이상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안군을 비롯해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등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어깨를 나란히 했다.부안지역 6개 공공기관과 부안상설시장상인회는 11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장보기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다른 기관과 단체들도 1기간 1시장 자매결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홍보활동에도 펼쳐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체결을 계기로 부안상설시장은 연간 2억원 규모의 매출증대가 예상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이날 김호수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부안시장은 일반잡화와 공산품에 의존하는 타지역 시장과는 달리 수산물을 중심으로 상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오늘의 자매결연 협약은 부안시장을 살리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남정수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에 감사함을 전한다" 며 "상인회에서도 앉아서 받지만은 않을 것이며 정들어 다시 찾은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이 지난 9~10일 부안지역을 강타했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이 동원된 가운데 박명환 부군수도 복구작업을 위해 팔소매를 걷어부쳤다.박명환 부군수는 11일 갑작스런 침수로 집단폐사한 백산면의 오리농가를 방문, 4만5000수를 직접 매몰처리했다. 특히 박 부군수는 여름철 고온 탓에 악취가 진동하는 폐사오리를 한아름 안는 솔선수범을 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됐다.부안군 관계자는 "다른 직원들이 한번에 두세마리의 폐사오리를 실어나르는 동안 박 부군수는 10여마리를 들어 옮기는 억척스러움을 보여줬다"면서 "박 부군수의 작업속도에 힘입어 당초 오후 늦게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매몰작업이 오전에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이날 부안군의 복구작업에는 박 부군수외에도 군청 직원 100여명, 35사단 1대대, 부안경찰서, 유관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동원돼 비지땀을 흘렸다. 복구작업단은 이날 농경지와 주택들이 침수된 진서면 일대에서 집안정리와 쓰레기정리 등에 나서는 한편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지역을 강타했던 호우로 인한 피해지역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해로 인해 수인성전염병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활동과 예방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동진농장이 2011년도 하반기 E-BIZ(인터넷상거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동진농장은 건강식품 블랙푸드 뽕나무열매인 오디 생과와 즙, 곰보배추 생초·엑기스·씨앗·다린즙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산품에 대한 뛰어난 상품성이 재입증됐다.부안군 관계자는 "동진농장 오디의 경우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간과 신장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번 E-BIZ 브랜드 대상을 통해 동진농장의 소비자 신뢰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호수 부안군수가 여름휴가를 반납한 채 집중호우 복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이달 9~10일 여름휴가에 돌입했던 김호수 군수는 집중호우가 발생하자 정상 출근, 피해상황 파악과 신속한 복구활동에 나섰다.김 군수는 10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읍·면지역별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 군수는 특히 군청을 지키기 보다는 지역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지도하고 복구활동중인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는 등'우중일정'을 소화했다.김 군수는 무엇보다 "피해발생지에 대한 적극적인 복구도 중요하지만 문제점 파악과 대책을 도출하는 등 땜질식 행정에 그치지 않도록 해야한다"면서 "고질적인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재난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 군수는 또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호우지역과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현장활동 및 긴급복구 활동을 벌인 직원들의 응집력은 군 조직력을 강화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평소에도 응집력 발휘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발전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군 관계자는 "김 군수가 평소에도 '연중무휴'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모처럼의 휴가도 집중호우 걱정에 반납했다는 점에서 일복이 타고났다"고 귀띔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10일 지사 소회의실에서 농어민 및 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둑높이기, 농경지 리모델링사업 등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의 효과 설명과 농어촌 현안 토론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부안지사 관계자는"평년의 2.5배를 기록한 올해의 기록적인 장마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한 것은 4대강 사업과 관련이 있다"면서"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이 완공된 충남 공주 계룡저수지의 경우 사업시행후 447만m³의 저수량을 확보해 홍수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김영길 지사장은 "4대강 사업 등 농업분야 재해예방을 위해 한 발 먼저 내다보고 준비하겠다"며"노후된 수리시설의 개보수 사업과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중요한 만큼 농어민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1회 마실축제 개최를 앞두고 부안군과 마실축제제전(준비)위가 오는 18일까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내용은 마실축제의 명칭에 부합하는 대표프로그램(Killer Contents)과 부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 전통민속놀이, 전시 등이다. 이번 응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공모제안서를 작성한 뒤 우편·방문 또는 이메일(kongzi3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위치한 부안마실축제 종합상황실이다.제전위는 응모작에 대해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한편 부안마실축제에 반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www.bu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마실축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부안스포츠파크 등에서 펼쳐진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부안마실축제가 문화·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관광축제, 애향정신과 소통문화를 담아내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고·먹고·즐기고·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군민은 물론 도민과 전 국민이 관심이 갖고 풍성한 마실축제 준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그동안 도서관을 접하기 어려웠던 곰소·변산·하서초등생들을 대상으로 '도자기로 배우는 우리 역사'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학생들에게 열람증만들기과 도서찾기 등 도서관 이용방법을 알려주고 독서감상문쓰기도 실시한다. 또 부안청자박물관 견학을 통해 도자기변천사 및 용어알기, 도자기 신문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외곽지역 학생들의 독서교실 참여로 독서능력은 물론 학력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종합평가를 통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 6명에 대해서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군수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지역 하서와 변산을 잇는 국도 30호선 조기개설 여부를 놓고 지역내 주민들간의 의견차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처럼 하서-변산구간의 조기개설이 요원해지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불편이 심화되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동진-하서-변산-진서-보안 등을 연결하며 지역내 관광인프라로 손꼽히는 국도 30호선의 경우 오는 2014년까지 하서-변산구간의 확장도로 개통을 남겨두고 있다.하지만 30호선 도로 완전개통과 관련해 변산·격포지역 주민들은 '조기개설'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부안읍 주민들은 조기개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숨기지 않고 있다.실제로 변산·격포지역 주민들은 "새만금방조제도로가 전면 개통되고 충남이 당진-군산까지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부안지역 유인을 위해서는 하서-변산구간 조기개통이 절실하다"면서 "새만금방조제와 연결되는 하서-변산간 4차선 도로 개설이 늦어질수록 관광수요 선점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반면 부안읍 지역민들은 "가뜩이나 부안읍 상권이 무너져 가고 있는 현실에서 하서-변산구간이 조기 완공된다면 지역경제 위축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조기완공을 반기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휴가철을 맞아 부안을 찾은 대다수의 외지관광객들이 하서-변산구간의 조기완공을 적극 반기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대승적인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새만금전시관 앞까지 진입한 외지차량들은 차선축소로 인한 정체가 심해질수록 군산쪽으로 발길을 돌리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도 30호선의 조기완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부안군의 노인건강생활실천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안군이 노인건강생활실천 지원사업 참가자 4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3.8%에 해당하는 456명이 '매우 필요한 서비스'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20곳에서 건강위험군에 해당되는 노인과 성인들에게 운동프로그램을 보급해 규칙적인 운동 실천을 유도하는 것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영양·비만·절주·금연·만성질환예방 등 건강교육이 병행실시됐다.군은 이에 따라 앞으로 단계적으로 운동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부안군통합체육회·건강보험관리공단의 운동프로그램과 연계해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현황을 파악해 예방중심의 포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가 8일 변산면 도청리에 위치한 변산경찰수련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부안경찰서와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부안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수련원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외에도 지역내 다문화가족이 자리를 지켜 관심을 모았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부안서 황호국 경무계장은 "변산 경찰수련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음주 일변도의 여름 피서문화가 아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인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3차례(월·화·목)에 걸쳐 운영하는 제2기 기공체조교실을 앞두고 16~26일 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주중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기공체조교실은 전문강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식 기공체조 동작을 교육하며, 생활자세교정과 심신이완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수준 향상을 통해 보다 질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측면에서 보다 유익하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군은 오는 10월28~30일 부안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부안마실축제'를 앞두고 단계별 추진일정과 마실축제TF팀을 구성하는 등 로드맵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군은 이달말까지 마실축제 기본계획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 등을 확정하고, 실·과·소별 업무분장 및 추진계획 등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또 개막식 초청대상자 선정 및 확정, 각종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등 사업별 준비와 추진상황 점검에 나서는 등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이같은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부안실내체육관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했으며, 총괄기획을 비롯한 분야별로 TF팀을 구성해 축제제전위와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부안군 관계자는 "부안만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무대로 한 종합관광 대표축제인 마실축제 개최를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 체계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다"면서 "무엇보다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마실축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안군 위도면은 지난 4일 위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출향인과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도면민 화합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호수 부안군수과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병서 도의원, 오세웅·하인호 군의원, 최종기 위도재경향우회장, 신효균 전주방송 대표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위도면민 화합의 날을 축하했다.위도면 체육회장인 이현주 위도면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합하고, 결속하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면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위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김호수 군수도 축사를 통해 "위도는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을 이야기하는 지역이 아니며 과거의 아픔을 반면교사로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은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건설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풍요롭고 살기 좋은 위도의 미래는 이제 다시 단합된 면민들의 손에서 새롭게 그려지고 이뤄지며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노래자랑과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큰잔치에서는 대리마을 김경자씨가 효부상을, 정현목씨와 박종한씨가 각각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안제일고(교장 김진곤)의 이동문군을 비롯한 3학년생 25명이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의 '1억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한다.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와 부안제일고는 지난 4일 부안제일고 다목적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5년 뒤 1억원 만들기'를 선언하고 오는 10월부터 적립에 나선다.학생들은 졸업후 CK엔지니어링㈜ 등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로, 취업에 앞서 현재 중소기업청의 산학연계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100만원을 격려금으로 내놓은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김성기 지부장은 "경제감각이 부족할 수 있는 예비직장인들의 가장 현실적인 재테크를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1억만들기 프로젝트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누에타운의 휴무일에도 정상운영한다.군은 8일부터 28일까지 휴무없이 휴무일인 월요일에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누에타운은 사계절 어느 때나 살아있는 누에의 생태체험이 가능하고, 누에타운 운영담당자인 손민우 작가의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인기체험장소로 자리매김했다.한편 누에타운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아비드앙상블, (사)타악연희원 아퀴, 아미고스 성악중창단 등이 출연하는 '누에타운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안의 봉덕교차로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읍 봉덕리 일원 지방도 705호선과 군도 8호선이 만나는 봉덕교차로에 1억8300만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시범적으로 설치, 준공했다.평면교차로의 일종인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이를 자동차가 우회하는 형태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피로를 줄일 수 있고, 사고빈도가 낮아지면서 안전한 교통질서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에서는 진입차량이 교차로내 회전차로에서 주행중인 자동차에게 양보하는 것을 기본원리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전차로내에서는 혼잡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국가적인 정책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준공한 봉덕 회전교차로를 계기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토밭에서 서해의 해풍을 받고 자란 '부안수박'이 농가소득 효자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지역내 93개 농가 130㏊ 규모에서 재배된 부안수박이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되는 등 올해 70억원 이상의 높은 소득이 예상된다.이 같은 예상 소득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최신장비인 비파괴 당도선별기로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 상품을 선별해 출하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부안수박은 야산을 개간한 황토에 함유된 미량원소와 인산성분이 타지역 토양보다 많은 영양성분과 서해의 해풍을 흡수하고 자라는 만큼 과실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도 유명하다.특히 부안군은 부안수박의 명품화를 위해 특화품목으로 지정하고 비닐하우스 38동에 4억5600만원을 지원해 시설재배를 유도하고 있다.정흥귀 특화산업과장은 "한때 부안수박은 일본에 수출될 정도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 부안수박을 명품수박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부안서해로타리클럽 김재희 회장을 비롯해 회원, 영부인, 백산고 인터랙트학생 회원자녀 등 42명은 최근 자매시설인 상서면 은총의 집 자매협약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은총의 집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동행해 삼림욕을 즐겼고, 간식 등을 제공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김재희 회장은 "봉사활동은 로타리안의 의무이자 신념"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운영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등을 추진한다.부안군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펼친다.군은 또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체결을 추진해 공공기관·단체들도 전통시장 가는 날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식자재 구입, 시상금 또는 복리후생비 집행때 온누리상품권 지급, 각종 선물 구입, 투어프로그램 참여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은 시장 상인들도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확대를 위해 특가판매 및 세일행사 및 고객선 지키기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구노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김호수 부안군수는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은 부안 전체의 문제"라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청내 직원들은 시장이용에 솔선수범하고 공공기관·단체·기업·군민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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