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부안지역 해안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올해 모항해수욕장~줄포자연생태공원 33㎞ 조성으로 마무리 된다.부안군은 관내 해안지역에 산재한 생태체험지와 문화적·역사적 관광지 등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해안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첫 해인 2009년에는 국비와 도비·군비 등 총 8억원을 투입해 새만금전시관~격포항까지 18㎞구간에 전망대·데크시설·의자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했다.또 지난해에는 4억원 사업비로 격포~모항해수욕장간 15㎞구간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벌였다.올해에는 모항해수욕장에서 줄포자연생태공원까지 33㎞ 구간 해안 생태 ·탐방로 조성을 위해 8억원이 투입된다.군은 올해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위해 420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을 오는 3월까지 끝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마실길과 별도로 추진되고 있는 총 연장 66㎞에 이르는 해안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올해 마무리 된다"면서 "국가급 생태·탐방로로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고창군 해안 생태·탐방로와도 연계됨으로써 국가급 생태·탐방로로 지정받는데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회장 홍상철)은 이달14일 김창용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 농촌지도자 군임원 및 읍·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연시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농촌지도자 활성화 방안 토의 등도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홍상철 회장은 인사말을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고 고소득을 창출하는 주역으로 자리매김 해 나감은 물론 우리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자"고 말했다.김창용 소장은 "농촌 지도자 회원이 지역농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농촌지도사업을 위해 센터 역시 최선을 다하면 농촌의 어려움은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슴도치 형상의 섬 부안군 위도면 주민들이 불우이웃돕기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다.알콜중독자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위도면 박초양 할머니(73)는 지난해 11월 22일 뜻하지 않는 화재로 살던 집을 잃고 이웃주민이 제공한 방 1칸에 임시거처를 마련,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이 같은 소식을 접한 부안군 위도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오광율·진리마을)는 박할머니 돕기 운동에 나섰고, 섬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26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위도면에는 780세대 1380명이 거주하고 있다.이장단협의회는 14일 박할머니에게 성금을 전달한다.한편 박할머니의 불난 집은 부안군 및 위도면의 지원으로 현재 수리중에 있고 <주>전우실업 위도내연발전소(소장 박종갑)가 전기설비 등을 무료로 설치해 주기로 했다.
부안군은 자동차세 1년분을 미리 납부하면 총세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선납신청을 이달말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자동차세는 연세액 10만원 이상의 경우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고지되나, 1월에 선납하면 연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1월에 선납이 어렵다면 3월·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3월에 선납시 7.5%, 6월에 5%, 9월에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선납제도를 활용하면 납세자 입장에선 10%의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고 행정에선 안정적인 조기 세수확보 및 체납액 감소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말했다.
속보= 부안군청사 뒷편 서림공원(성황산) 중턱에 불에 탄 건물이 장기 방치돼 공원경관 및 관광도시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1월 13일 9면) 공원 조망권 확보 및 주변 군유지 활용도 등을 위해 부안군이 매입해 철거토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이 같은 여론은 화재가 난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부안 모 교회측에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힘이 실리고 있다.이 건물은 제 3공화국 시절인 지난 1978년 호텔용도로 부안읍 서외리 252의 7번지 997㎡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1040.8㎡규모로 건축됐다.그러나 신축 당시부터 주변지역이 주거 및 공원 용도임에도 불구, 기형적으로 건물이 들어선 부지 일대만 상업용도로 지정돼 특혜논란이 빚어졌고 서림공원 조망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 건물은 이후 호텔용도로 활용되지 않다가 지난 1992년 4월 소유권이 부안 모교회로 넘겨져 지역자활센터 및 주거용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지난해 9월 18일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그러나 화재 발생 후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검게 그을린 채 4개월여 동안 방치됐고, 이로인해 주변 경관을 크게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소유주는 조만간 이 건물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대해 군의회와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는"차제에 공원경계에 위치해 공원조망권을 해치고 군유지속에 알박기식으로 들어서 주변 군유지의 효율적 활용을 어렵게 하는 화재 난 건물이 민간에 매각되도록 할 게 아니라, 군에서 매입 철거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부안군 관계자는 "불탄 건물 및 부지 매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나 가격 협상이 문제"라고 말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훈) 및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리) 회원들과 함께 11~12일 부안읍·동진면·백산면·주산면지역 마을회관·경로당·복지회관과 어려운 세대 등에게 쌀 200포(포당 20㎏)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쌀은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지난해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서 자신들이 직접 재배하고 정성껏 빚은 청국장· 두부· 떡· 현미· 흑미 등을 판매했다.김원철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정성으로 불우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불우이웃 사랑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청사 뒷편 서림공원(성황산) 중턱 건물이 불타 검게 그을린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공원경관 및 관광도시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어 개선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문제의 건물은 부안읍 서외리 252의 7번지에 들어선 4층 건물로, 지난해 9월 18일 원인 모를 불이 나 내부 집기 등을 태워 9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부안 모 교회 소유인 이 건물에는 지역자활센터가 입주해 있었고 주거시설이 있었으나, 불이 난 뒤에는 전혀 활용되지 않은 채 불에 그을린 흉한 모습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이로인해 서림공원 경관이 크게 훼손되면서 서림공원을 찾는 주민은 물론 건물에서 200m도 안 떨어진 부안군청사 근무 공무원,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외부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새만금 중심도시에 걸맞게 현대식 건물로 신축돼 지난해 연말 준공식을 가진 부안군 신청사와 부조화를 이뤄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부안군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은 "공원과 인접한 곳에 불탄 건물이 흉한 모습으로 장기간 방치돼 경관을 해치고, 새만금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흐리게 해서는 안되지 않느냐"고 입을 모으고 있다.또"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건물을 도색하든지, 차단벽을 설치하든지 등의 개선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불에 그을린 건물로 인해 주변경관이 훼손되고 있으나, 민간 소유 건물이라 행정에서 손을 쓰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의장 홍춘기) 의원들은 이달 11일 가축 방역 이동통제소를 방문,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홍춘기 의장은 "구제역과 AI를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방역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구제역과 AI를 차단하기 위해 동진대교· 부안IC· 줄포IC· 줄포 대동리· 줄포 십리 등 관내 5개 나들목에 이동통제소를 설치하고 외부차량의 소독과 사료차의 검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서)은 10일 기초학력 부진학생지도및 학력신장 우수학교에 대한 학력인증서를 관내 8개 초·중학교에 수여했다.인증서를 받은 초등학교는 동북초·계화초·위도초·곰소초·우덕초 등 5개교 이고, 중학교는 부안여중·하서중·변산중 3개교 이다.이들 학교 가운데 동북초와 부안여중이 각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교육청은 최우수 학교에는 각 100만원, 나머지 우수학교엔 80만원의 포상금도 함께 전달했다.포상금을 받은 학교들은 포상금 일부를 모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호수)에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한편 부안교육지원청은 일선 학교의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도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학력인증서와 함께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부안군이 둘째 이상 신생아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출산장려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셋째 신생아 출산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부안군은 저출산현상 및 농촌인구 이탈 등으로 관내 인구가 매년 감소, 군세위축 및 지역경제 침체가 초래됨에 따라 출산장려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출산장려책을 펴고 있다.이 같은 출산장려책은 지난 2007년부터 부안지역에 거주하면서 셋째 이상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에는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는 출산장려금 지급을 둘째 신생아까지 확대해 둘째 신생아 출산 가정에도 100만원의 장려금을 주고 있다.이런 가운데 부안군 관내에서 셋째 신생아 출생수는 2008년에는 65명이었으나, 2009년에는 80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2010년에는 101명으로 증가했다.부안지역에서 2010년 신생아 출생수는 전체 368명으로 전년의 337명보다 9% 증가했다.이중 둘째 신생아수는 107명, 셋째 신생아수는 101명으로 나타났다.이와관련 셋째 신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출산장려정책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령인구 사망과 자녀교육에 따른 도시전출 등으로 관내 인구가 전반적으로 감소추세를 띠고 있는 상황에서 신생아 출생수가 늘어나는 현상은 매우 고무적이다"면서 "더 지켜봐야겠지만 출산장려정책도 신생아 증가현상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말 기준 부안군 인구는 6만138명으로 1년전 6만204명에 비해 66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안군은 주택개량·빈집정비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및 사회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위해 올해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쾌적한 농촌 지속 발전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및 사회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농어촌주택개량은 77동을 계획하고 있다.농어촌주택을 개량할 경우 5년 거치 15년 상환, 연리 3%의 조건으로 세대당 5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 사업은 국비 및 자체사업 93동으로, 슬레이트지붕 정비시 동당 224만원, 기타 지붕의 경우는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비롯,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는 사회취약계층의 집수리 사업에는 나눔과 희망의 집 20동과 토지주택공사 시행 52동에 대해 지붕 개량·화장실·부엌·창문·도배·장판 등의 내·외부 집수리를 하게 된다.
고품질 간척지 쌀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부안군 계화면을 전국에 알릴 명예 홍보대사에 부안출신 방송인 홍석우씨(40)가 위촉됐다.부안군 계화면사무소(면장 조용환)는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 관내 마을 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날 홍씨는 "앞으로 계화쌀을 비롯한 농산물 및 관광 부안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안읍 봉덕리 태생으로 부안고를 졸업한 홍씨는 지난 1994년 KBS 개그맨 공채 11기로 방송계에 데뷔, 현재 KBS 리포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계화면을 찾아와 '6시 내고향','세상에 오늘','전북투데이'등 많은 TV 프로그램을 통해 계화쌀 비롯한 농산물을 맛깔스런 진행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했다.한편 이날 홍씨는 부상으로 받은 계화쌀 80kg 한 가마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나눠 주도록 기탁했다.
새만금 관광객들은 부안지역 특산품인 뽕주·뽕잎고등어 등 부안참뽕 제품을 새만금현지에서 만날수 있게 됐다.10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참뽕 이미지를 높이고 판매확대를 통해 생산농가 및 업체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새만금 관광 명소에 부안참뽕 홍보관 설치를 추진해 왔다.이의 결실로, 이날 변산면 격포 영상테마파크에 전북공예조합이 부안참뽕 홍보관을 개관한데 이어 11일에는 누에타운 전시관에 문을 열어 군에서 직접 운영하게 됐다.이들 부안참뽕 홍보관에서는 뽕주·뽕막걸리·뽕잎고등어 등 뽕관련 30여개의 제품과 천년의 솜씨쌀 등 지역특산품이 전시됨은 물론 판매가 이뤄진다.군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참뽕 메카로서 부안참뽕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토록 홍보관을 관광객들의 발길이 집중되고 있는 곳에 확대·설치할 계획"이라면서"휴양시설인 변산 대명리조트에도 올 하반기에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달중에 임시 새만금전시관옆에 개관될 부안 지역생산품 전시판매장에서도 부안참뽕 관련제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부안군보건소(소장 이정섭)가 올해로 7년째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흡연자들의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흡연자는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부안지역 성인 흡연율은 23.2%(추정 흡연인구 1만1642명)로, 추정인구의 35.6%인 4140명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했다. 이중 6개월 금연성공율은 5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해 야생동물이 힘겨운 겨울철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은 이달 7일 변산반도 국립공원관리사무소·자연보호협회·한국야생동식물보호협회 등과 함께 변산반도 국립공원 일대에서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벌였다.이번 야생동물 보호활동에는 70여명이 참여, 고구마 및 곡류 등 먹이 200kg을 설원에 놓아주고 불법 엽구를 수거했다.부안군은 앞으로도 변산반도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협의해 먹이 살포지역의 먹이 소진량 조사 등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2011년 부안지역 신년하례회가 이달 7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부안청년회의소(회장 한상국) 주관으로 열려 지역발전 의지결집과 덕담 등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국회 김춘진 의원·김호수 군수·홍춘기 군의장·이명호 경찰서장 ·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회장·권익현·조병서 도의원·김원철 문화원장·김종훈 한나라당 고창부안지구 협의회장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읍·면 지도층인사, 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자리에서 국회 김춘진 의원은 신년사를 통해"새만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30년에는 부안 앞에 인구 70만명을 수용하는 아리울 도시가 건설돼 부안이 환황해권 시대 중심이 될 수 있다"며"명품 새만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이 단결하고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김호수 군수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부안은 혼돈과 갈등을 모두 떨쳐냈다"면서 "올해는 백년대계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이 될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산하 공무원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상국 부안청년회의소 회장은 "내년에 청년회의소 전북지구 대회를 부안에 유치, 지역경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서)은 이달 6~7일 이틀동안 부안 변산대명콘도에서 부안·고창 연중돌봄운영학교 교장, 담당교사 및 행정실장 등 40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성초등학교 서기봉 교장이 '연중돌봄학교 경영전략'주제의 특강, 연중돌봄 우수운영학교인 부안행안초, 고창대산초, 고창 성송초등학교의 운영사례가 발표됐다.박승서 부안교육교육장은 "지난해 연중돌봄학교 운영결과 사업범위도 다양해졌고 프로그램 운영도 무난하게 잘 진행되었다"며" 특히 농산어촌 교육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지난 2007년부터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펴고 있는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방문간호사를 확충해 올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9일 부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방문간호사 4명과 물리치료사 1명 등 5명이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방문간호사 1명을 추가로 확보해 6명이 전 지역을 지역담당제로 구분, 투입된다.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가난·노령·저학력·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부안군은 기생활수급자·독거노인·결혼이주민·장애인 등 취약계층 5100가구를 관리대상으로 등록, 건강관리· 투약관리·상처치료·물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혈압·당뇨·관절통증·뇌졸중·암환자·허약노인 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팀이 지역주민과 건강의 인테페이스로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딸처럼 친구처럼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새만금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만큼 주거·상가·관광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도시기반이 갖춰지면 민간투자가 활발해질 수 있을 겁니다."부안군 변산면 격포일대에 관광객 수용태세가 늦어져 새만금 특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각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당국에서 지구단위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격포는 채석강·격포해수욕장을 비롯한 천혜의 비경이 산재한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광중심지인데다 2008년 유럽풍 고급 휴양시설인 대명리조트가 들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지난해 4월 세계 최장의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가 개통된 뒤에는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단체 관광객들이 바다생산회 등을 즐기기 위해 대거 방문하면서 각종 판매업소가 성업을 이루고 있다.그러나 격포에는 도시기반 미비로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음식점·숙박시설·놀이 및 편의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관광객들이 체류하지 않고 스쳐 지나가고 있어 특수를 십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이와관련 관광객들과 관광시설 종사자들을 유치할 수 있는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의 판매업소, 놀이시설, 콘도형의 아파트와 원룸 등의 주거단지 등에 민간이 투자해 수용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부안군이 군관리계획정비를 통해 격포시가지 주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주민들은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행정당국에서 관광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민간투자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민간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여건조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부안군은 효율적인 도시계획관리 도모및 지역주민 사유재산 보호 등을 위해 변산변을 비롯한 8개면 5개 도시지역 도시계획도로 등에 대한 군계획시설 재정비를 지난 2005년부터 9월 추진해 왔으나 사업비를 제때 확보하지 못해 2~3년 동안 공전시킴으로써 현재까지 마무리지 짓지 못하고 있다.이와관련 군 관계자는"전체 사업비 50여억원중 올 예산에 나머지 사업비 12억9000만원을 확보한 만큼 군관리계획정비를 마칠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마을 전 세대가 태양광·태양열·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갖춘 에너지 자립마을이 전국 최초로 부안에 탄생됐다.35세대에 7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부안군 주산면 소재지인 갈촌리 화정마을(이장 김준철).화정마을에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공사가 시작돼 12월말까지 태양광 30개, 태양열 9개, 지열 3개 등 모두 42개의 열원이 설치됐다.한 세대도 빠짐없이 마을 전체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설치된 것은 화정마을이 전국에서 최초이자, 열원 규모면에서도 전국 최대로 알려지고 있다.42개의 신재생에너지 열원은 주택은 물론 마을회관·경로당·방범대까지 설치된 가운데 세대당 최대 400 ㎾H에서 최하 320㎾H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화정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갖춤에 따라 저탄소 녹색마을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게 됐을 뿐 아니라 에너지 자립마을로 주민들은 전기료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화정마을의 그린빌리지사업은 마을 이장 김인택씨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이 지난해 1월 지식경제부에 공모신청한 그린빌리지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국비 4억1000만원·도비 4200만원·군비 1억8000만원·자부담 등 총 6억2100만원이 투입돼 추진됐다.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자부담 능력이 부족한 세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 마을 전 세대 설치를 가능케 했다.화정마을 관계자는 "미래 석유고갈과 기후변화에도 끄떡없는 에너지 자립을 구축해 세계적 명소가 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귀씽(Gussing)마을처럼 국내 에너지 자립모델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가시연꽃이 자생하는 화정마을은 지난 2004년부터 바이오 기름생산·폐식용유 수거 재활용·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운동 등에 앞장서 2008년 창원에서 열린 제 10차 람사르 총회에서 친환경적인 농촌마을로 소개되기도 했다.
단일 영상 조회수 713만 회 찍은 군산시 주인공 ‘특별승진’
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 정헌율 익산시장과 ‘깜짝 만남’
“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의원 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시민 우선’ 익산시, 파크골프장 유료 전환
부안군, 계화·벌금 어민회관 대대적 개·보수…“340명 어촌계 이용환경 확 바뀐다”
부안군, 2026년 장애인 일자리 110명 모집…도내 군 단위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