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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농어촌사랑 나눔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은총의 집을 비롯한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등 14개 곳에서 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번에 전달한 쌀은 농업인의 영농고충 및 애로사항을 몸소 체험하고자 직접 직원들이 체험농장을 운영하여 수확한 쌀이다.또 연탄은 1000장을 전달한 가운데 자판기 수익금으로 마련했다.김영길 지사장은 "겨울철을 맞아 홀로 지내시는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사랑의 쌀과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벼대체작목으로 비닐하우스 노을감자단지를 집중육성한다.군에 따르면 서울 가락동 시장에 출하되는 감자가격이 3월 중순은 제주도 감자에 이은 다른 지역 감자가 출하되기전인 틈새로서 3월 하순에 비해 상자당 평균 1만원이상 높아 조기출하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군은 이에따라 관내 동진면과 계화면등에서 벼대체작목으로 재배돼 명성을 얻고 있는 노을감자 조기수확을 돕도록 내년에 비닐하우스 단지조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내년 노을감자단지 사업을 보면 10년 변동형 직불금을 받은 논에 감자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를 신규로 설치할수 있도록 20억원을, 비닐하우스 자동개폐시설을 위해 6억6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벼 대체작목 비닐하우스는 노을감자단지 작목반으로 지원이 되는 사업으로 감자와 타 작물재배는 가능하나 감자 재배 후 벼 재배를 하고자 하는 논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비닐하우스 자동개폐시설은 비닐하우스 설치된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일손절감과 에너지를 절감하고 감자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고품질 감자를 생산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현대화 시설이다.한편 부안군은 지난 5년간 노을감자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1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씨감자생산시·,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집하장 등을 지원 생산 및 유동기반을 조성했다.앞으로도 3년간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생산기반 확대 및 유통체계개선 농가조직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현재 70억원의 농가소득을 1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도내 주요 국도 도로변에서 과일 등을 판매하는 노점행위로 인해 각종 사고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또한 도로변 곳곳에는 사용하지 않은 노점상 천막시설과 깃발들이 방치되면서 미관이 크게 흐려지고 있어 관계기관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도로변 노점행위는 전주~군산간 산업도로인 국도 26선과 김제~부안~새만금전시관을 연결하는 국도 30호선 및 23호선 등 4차선 이상 국도의 비상대피로변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다.이들 노점상들은 비상대피로변을 무단점용, 천막시설을 설치하고 과일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백여m 전방부터 '씨없는 포도''무화과'등의 문귀가 쓰여진 깃발을 즐비하게 세워놓고 있다.이로 인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차량들이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진데다, 이들 노점상으로부터 과일 등을 구입하기 위해 통행차량들이 정차함에 따라 추돌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또 일부 구간에서는 철이 지난 과일 판매 깃발과 여름철 관광객들을 겨냥해 영업을 벌였던 노점 천막 등이 철거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실례로 김제에서 부안으로 연결되는 국도 23호선상인 부안군 동진면 부근에는 영업행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노점상 천막시설이 수개월째 방치돼 있다.차량운전자들은 "도로변 노점행위가 일부 관광객들의 과일구매 편의를 제공하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교통안전의 장애요인은 물론 사고위험을 불러 일으키는 부정적 측면이 더 크다"면서 "관계기관에서 수수방관하지 말고 적극 지도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또 "새만금방조제 등 관광지로 통하는 국도변에 어지럽게 방치된 깃발과 노점시설 등이 경관을 해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조속히 정리돼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고창부안축협이 부안군 및 고창군 축산농가의 현안인 가축시장 설립을 위해 부지를 확보했으나,'자치단체의 보조가 없이는 당장 설립·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해말 기준, 부안군 및 고창군 관내에는 2000여 농가가 3만5000여두(부안 2만여두, 고창 1만500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농가소득에서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정도에 달하면서 사육 두수는 증가추세다.그러나 부안군 및 고창군 관내에서는 송아지 및 큰 소를 거래하거나 경매할 수 있는 가축시장이 없어 축산농가들은 전남 장성·영광, 충남 논산 등 외지 가축시장을 이용하고 있다.이로 인해 먼 거리까지 오가는 시간적·경제적 손실은 물론 장거리 이동에 따른 스트레스로 소의 체중이 줄어들어 소득이 감소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가축시장 설립이 주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이달초 가축시장을 설립하기 위해 부지로 부안군 줄포면과 인접한 고창군 흥덕면 신덕리 산 45번지 6650㎡를 2억원을 주고 매입, 소유권 등기까지 마쳤다. 또한 가축시장 설립건을 내년도 사업계획에도 반영했다.그러나 가축시장 건립 및 운영에 따른 비용이 만만치 않아 최종 가축시장이 개장되기까지는 적잖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창부안축협 관계자는 "전자경매시스템 등을 갖추게 되는 가축시장 설립에는 6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소요된다"며 "경영상 단독적으로 추진이 어려운 만큼 전북도와 부안군·고창군 등 자치단체에서 적어도 사업비의 60% 가량은 보조해야 가축시장 설립·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가축시장은 도내 서부지역 축산업의 발전 및 축산농가들의 편의 및 소득증대에 직결되는 축산기반시설이다"면서 "자치단체가 가축시장 설립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안지역 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당 대회가 17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김호수 군수와 홍춘기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지회장 배의명)가 새마을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한 충북 영동군 새마을지도자들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추진에 공이 많은 지도자 26명에 도회장· 군지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읍면별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화합 경기가 이어져 흥겨운 축제한마당이 펼쳐졌다.배의명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은 묵묵히 일하는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로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뉴새마을 운동(SMU)으로 계승 발전 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력증진 등을 위해 벼 수확 후 볏짚을 논에 되돌려 주어야 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으나 최근들어 농가들이 조사료용으로 대부분을 판매, 미질 저하 등이 우려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관내 13개 읍면 200필지(1필지당 3960㎡·1200평)를 대상으로 볏짚이용실태를 조사했다.조사결과, 지력 증진 등을 위해 볏짚을 절단해 논에 되돌려주는 것은 조사면적 전체 200필지의 9%인 18필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또 전체의 5%인 10필지는 '보리파종 등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 등으로 볏짚을 그대로 소각했다.그리고 전체의 86%인 172필지에서 생산된 볏짚은 도내는 물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축산농가의 조사료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벼 수확이 끝난 들녘에 원형의 흰색 비닐, 즉 '곤포사일리지'가 즐비하게 널려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곤포사일리지는 축산농가 판매용이다.이처럼 벼수확후 볏짚이 대량 반출되고 있는 것은 한우 사육농가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배합사료가격이 크게 오르자 볏짚 조사료 수요가 크게 늘어나 볏짚이 벼재배농가들의 소득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벼 재배농가들은 논 1필지에서 생산된 생볏짚을 11만원가 량 받고 판매하고 있으며, 유통과정을 거쳐 실수요자인 축산농가들은 40~60만원을 주고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농업기술센타 식량작물담당자는 "3~4년전부터 볏짚이 축산농가 조사료용으로 반출되고 있어 반출정도가 많아도 40~50% 정도일 것으로 생각했으나, 이번 볏짚 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무려 80%선을 넘어선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고품질화가 절실한 상태에서 미질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력 증진 등을 위해 볏짚을 최소한 2년에 한번 정도는 논에 되돌려 주어야 한다"며 "농가들을 대상으로 헤어리벳치를 비롯한 녹비작물 재배확대와 볏짚 되돌려주기 운동 등의 영농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드림스타트센터는 다음달 4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에 우울증 아동치료를 위한 미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미술놀이 프로그램운영은 최근 시행한 BDI(우울증 자가진단법) 선별검사 결과, 우울증으로 진단 및 의심되는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달 8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교육은 재활심리치료사 조정미 강사가 담당한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고 긍정적 자아 인식을 통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자살· 청소년 비행 등 사회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지역에서 야생동물 밀렵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펼쳐진다.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이달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변산반도국립공원 전 지역에서 집중단속 및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주요 단속사항은 야생동물 포획 및 밀렵, 총포 휴대, 밀렵도구(올무· 덫· 창· 뱀그물 등) 설치 등 밀렵과 관련된 모든 행위이며, 자연자원을 유출하는 행위도 강력히 단속한다.밀렵행위자는 관할 경찰서에 인계, 고발조치 및 형사입건· 과태료부과· 면허취소 등 엄중처벌키로 했다.국립공원 내 밀렵행위 적발시에는 자연공원법 제27조, 제82조에 따라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부안지역 유일의 실내수영장으로 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의 일요일 휴장이 지역사회에서 적잖은 논란이 되고 있다.올 4월 길이 25m 6라인과 샤워실·체온유지실·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개장된 부안 국민체육센터는 현재 부안군이 기능직 인력 등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이중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은 월 단위 정기이용권을 구입한 회원만도 450여명에 달하는 등 회원 및 1일 이용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특히 센터내 2층 다목적실의 경우, 올 9월부터 생활체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센터내 2층 다목적실은 4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에어로빅·댄스 스포츠·생활체조·파워로빅 등의 생활체조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 결과, 회원수가 180여명에 달하는 등 수영장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생활체육 메카로 자리매김되고 있다.그러나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국민체육센타가 휴장, 이용객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일부 이용객들은"실내수영장이 공무원들의 편의 보다는 군민들의 편익위주로 운영돼야 한다"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일요일 등 휴일에도 이용할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들 사이에서는"실내수영장을 평일에 이용하기 어려운 만큼 일요일 개장해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이들은"일선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전주 완산 수영장·김제 실내수영장·고창 실내수영장·군산 월명수영장 등은 일요일날 개장하고 월요일날 휴장하거나, 매주 일요일마다 휴장하지 않고 매월 1~2차례만 휴장하고 있다"면서 "여타 자치단체처럼 휴장일을 변경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개장이후 정기 회원 및 1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72% 가량이 일요일 휴장에 찬성한데다, 근무인력이 부족해 현재로선 매주 한차례씩 휴장이 불가피한 실정이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국민체육센터에는 기능직 2명, 수영강사 2명, 안전관리요원 2명이 배치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박용규)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변산반도국립공원 전 지역에서 밀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단속사항은 야생동물 포획과 밀렵, 총포 휴대, 밀렵도구(올무.덫.창.뱀그물 등) 설치 등 밀렵과 관련된 행위다. 더불어 자연자원을 유출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 된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박순백 자원보전과장은 "밀렵과 자연훼손 행위 등은 국립공원 직원만으로는 단속에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국번없이 '128번'을 누르거나, 변산반도국립공원(063-583-2054)으로 신고하면된다. 신고자는 일정액의 신고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무연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례식을 면민들이 뜻을 모아 치러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계화 1마을에서 혼자 외롭게 살아온 김모씨(66)가 지난 8일 심장돌연사로 사망했다.그러나 국민기초생활습자인 김씨의 시신을 수습할 가족 및 연고자를 면사무소(면장 조용환)가 찾았으나 나타나지 않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길 마저도 쓸쓸할 처지에 빠졌다.국민기초수급자가 사망했을 경우 법정장례비가 50만원이 지원되고 있으나, 일반장례에 필요한 최소비용 300만원에 턱없이 부족해 장례식을 치르지 못할 상황이었던 것.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독지가를 비롯 계화면 이장단협의회·계화 1마을 주민들이 나서 장례비용을 마련하고 면사무소에서 주관해 지난 10일 동진면 증산 공동묘지에 김씨의 시신을 안치시켜주는 등 장례를 치렀다.조용환 계화면장은 "외롭고 힘들게 살아왔던 만큼 모든 짐을 내려놓고 마지막 가는 길이 외롭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면민들의 뜻이 모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세외수입 확보를 위해 공유수면을 매립, 유통·상업·근린생활용지를 조성한 곰소다용도부지에 대해 새롭게 대출지원책을 마련하고 4차 매각에 나서 매각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은 젓갈단지로 유명한 관내 진서면 곰소리 곰소항 인근 공유수면을 지난 1997년부터 매립, 18만6000㎡에 대해 도로·상하수도·통신·공원·하수처리장 등 공공기반 시설공사를 완료한 곰소다용도부지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매각에서 나섰다.매각대상 필지는 유통용지 70필지,상업용지 6필지, 근린생활용지 41필지 등 모두 117필지 5만521㎡ 이다.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전자입찰방식으로 그동안 3차에 걸쳐 매각을 추진했다.군은 지난해 12월과 올 2월에 실시한 1·2차 매각에서 유통 9필지·상업 2필지·근생 4필지 등 모두 15필지만 팔리는 등 부동산경기 장기 침체 여파로 매각이 부진하자 3차 매각은 올 4월 새만금방조제 개통 이후 여건이 성숙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9월에 분할납부조건완화·지역제한 폐지 등 요건을 완화해 실시했었다.그러나 3차 매각결과도 유통 3필지·근생 2필지 등 5개 필지만 팔리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군은 곰소다용도부지 매각을 통해 올해 110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린다는 방침이었으나 30억원에 그쳐 각종 현안사업추진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이에 군은 자금 여력이 다소 부족한 곰소다용도부지 투자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은행 부안지점과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부안농협 등 3개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대출약정을 최근 체결했다.군은 이같은 대출약정을 바탕으로 유통 58필지, 상업 4필지, 근생 35필지 등 모두 97필지 4만583㎡에 대해 4차 매각에 나서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 입찰신청을 받는다.군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곰소다용도부지내에 신축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젓갈발효식품센터가 연내 준공되고 수산물유통산업거점단지로 조만간 착공예정이어서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을 것이다"면서"이미 분양받아 건물신축 후 영업에 나선 상가의 경우 새만금개통 이후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도 단적인 예이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이 내년도 보건소지소 및 진료소 신축사업비 등으로 16억여원을 확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부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등을 여러차례 방문한 결과, 2011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위한 사업비로 총 16억915만여원(국비 7억8703만, 도비 8145만, 군비 7어4,66만)을 확보했다는 것.이같은 예산으로 내년도에 상서보건지소와 상림·조포보건진료소 등 노후화되고 협소한 진료실과 보건교육실 을 신축,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재활치료서비스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주산 및 상서지소에 한방진찰실을 마련, 농촌 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만성퇴행성 질환자에 대한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한편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보건의료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부안군이 장애인근로작업시설 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하고 나섰다.군이 부안읍 봉덕리 357의3번지 일원사회복지시설지구내에 건립한 장애인근로작업시설은 김을 가공할 수 있는 788.40㎡의 작업장과 248.50㎡의 사무실 등 총 면적 1036.90㎡의 건물 2동으로 구성돼 있다.군은 장애인근로작업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 접수한다.신청자격은 장애인근로작업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자체부담능력을 비롯한 사업수행능력· 전문성· 수탁관리 실적이 있는 법인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주민생활지원과(☏ 063-580-4311)로 문의하거나 부안군 홈페이지(www.bu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새 집행부를 구성하지 못해 사고지부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가 노조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선출을 위한 임원선거 공고를 다시 낸 가운데 이번엔 과연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공노 부안군지부는 지난 2월말 제 4기 집행부 임기가 만료된 이후 3차례에 걸쳐 집행부 선출을 위한 임원선거 공고를 냈었다. 그러나 지부장 및 수석지부장 입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한시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중으로, 지난 7월께에 2차례 걸쳐 임원선거 공고를 또 했었다.이 마저도 역시 물거품이 돼 사고지부 형태로 운영되는 등 표류상태에 빠졌다.이에 조합원들의 불만도 표출됨에 따라 제 4기 임원진들이 더 이상 방치할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오는 25일 제 5대 임원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이달 8일 임원선거 공고를 또다시 내게 된 것.한편 전공노 부안군지부 조합원은 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국내 최대 최고의 해양제사 유적지인 부안 변산면 죽막동 제사유적을 중심으로 한 변산반도 해양문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전주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종수) 주최로 제 1회 변산해양문화포럼이 열리는 것.'동아시아 해양실크로드와 부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임효재(서울대 명예교수·동아시아 고고학회장) 교수가 '부안 죽막동 해양제사유적과 세계문화유산' 이라 주제로 기조강연한다.이어 윤명철(동국대 교수)가 '동아지중해 세계와 변산반도 해양문화적 위상', 중국 林士民(영파시 고고문물연구소장) 선생이 '동아시아 해상교류와 사단항로', 중국 王漣勝(보타산 불교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관음도량의 형성과 중·한교류', 송화섭 전주대 교수가 '변산반도 해양문화자원의 세계문화유산 가치'를 발표한다.종합토론은 목포대 강봉룡교수가 사회를 맡고 중국측에서 胡牧(중국 주산시 관광청), 이상균(전주대 교수), 심승구(한국체육대 교수), 조상진(전북일보 논설위원), 이혜은(동국대 교수)가 참여하여 토론을 벌인다.한편 죽막동 제사유적지는 1992년 국립전주박물관의 발굴에 의해 국내 최대 최고 규모의 해양제사유적임이 밝혀졌다.이 곳에서는 일본과 중국 및 가야지역 토기와 의기들이 다량으로 출토됐으며, 백제시대 5세기에서 6세기에 걸쳐 항해보호신에게 제사를 지낸 제기와 봉헌물이 출토됐다. 이 시기에 백제는 사단항로를 이용하여 중국 남조 국가와 문물교류를 추진하였고, 남방항로를 이용하여 일본 왜와 긴밀한 교류를 벌였다.
부안참뽕 제품이 '한식의 세계화"란 주제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 출품됐다.10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 바람나라의 오디, 뽕잎, 백강장 수제비누 세트, 뽕잎절임, 뽕잎김치, 오디아름다운 소금 등 부안뽕잎 제품과 농특산물이 선을 보이고 있다.특히 기존 음식에 오디와 뽕잎의 기능성을 첨가해 만든 식품인 '오디뽕 영양밥' '동충하초 삼계탕' '뽕잎김치' '참뽕오디 매운간장소스' '참뽕오디 과일소스'등은 내국인은 물론 한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부안군은 이번 박람회에 정흥귀 특화 산업과장이 직접 부안참뽕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 4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린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SBS 모닝 와이드에서 박람회에 출품된 부안뽕잎 제품 등을 11~ 12까지(2일간) 촬영, 전국방송에 보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농업경쟁력강화를 위한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올해 부안지역에서는 계화1지구 1곳에서 추진된다.9일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 따르면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대형농기계화및 공동영농도모·토지이용률의 극대화·농촌환경개선정비 등을 위해 경지를 대구획화하는 경작로를 확포장하고 용·배수로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부안지역에서 올 가을 착수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지구로는 계화면 궁안·계화리 일대 120㏊ 계화 6지구가 확정됐다.총 30억7200만원이 투입되는 계화 6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이달 착수돼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농어촌공사부안지사는 최근 시공사선정작업에 들어가 전주 소재 <유>소명종합건설(대표 안대원)을 적격심사 1순위로 선정했다.부안지사 관계자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내년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부안지역 에서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대상지구중 현재까지 75%가 완료됐다.
농어촌지역을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농어촌버스 구조가 도시지역 운행버스와 똑같은 가운데 농어촌지역 특성에 맞는 '농어촌형 버스차량' 개발·보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9일 도내 농어촌지역 주민과 농어촌버스, 시내버스 업계 등에 따르면 농어촌지역 인구 고령화로 농어촌버스 및 시내버스 이용 승객들중에는 노인층이 적잖게 차지하고 있다.또 이들 노인승객들은 장(場) 등에 가기 위해 농산물 등 수화물을 소지하고 탑승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현재 농어촌지역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및 시내버스 차량구조는 서울 등 대도시를 운행하는 버스구조와 같아 짐칸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고 높은 구조로 노인들이 수화물 등을 들고 탑승하기에 큰 불편이 뒤따르고 있다.또 이용자 수에 비해 좌석수가 부족해 고령자들이 갑작스런 정차와 차체가 흔들릴 경우 넘어지는 사고 등이 빈발하고 있다.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농어촌 지역주민들이 버스이용을 기피하고 자가용 승용차나 택시 등을 이용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은 물론 농어촌버스 이용 수요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따라서 농어촌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는 고령자를 배려하고 농산물 등의 수화물를 들고 탑승하는 농어촌 지역특성에 맞는 버스차량으로 구조가 개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농어촌 주민들은 "고령자의 승·하차가 용이한 저상버스 내지는 슬로프 장착 버스로 하고 수화물을 실을 있는 짐칸과 좌석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한편 부안군 관내 운행 농어촌버스는 <주>새만금교통 소속 23대와 <주>부안여객 소속 20대, 위도공영버스 1대 등 모두 44대이다.
국립 자연휴양림이 부안에 조성될 예정이다.9일 부안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자,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산 1의147번지 일원 40㏊에 오는 2013년도까지 변산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휴양림 조성 예정 지역인 이 곳은 변산면과 진서면의 경계지역에 있는 쌍계재 주변으로, 국도 30호선과 인접해있다. 격포 채석강과 곰소 사이에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줄포 IC에서 20분 거리로 교통 여건과 접근성이 양호하다.또 변산 모항해수욕장 인근에 위치, 격포 채석강과 변산 해수욕장 및 내변산 등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관광명소와도 인접해 있다.따라서 새만금방조제 개통 이후 폭증하는 관광객 수요 충족을 위한 부안관광 인프라 구축과 체험 및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국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 산림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부안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국유자연휴양림 조성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김호수 군수가 직접 산림청과 국립 자연휴양림관리소를 방문, 변산자연휴양림 조성 타당성을 줄기차게 홍보·설득하여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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