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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회장 이덕용)는 중추절을 맞아 15일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60상자를 부안군 김호수군수에게 전달했다.이덕용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김호수 군수는 "정성이 깃든 성품으로 알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겠다"며 "군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탁영인) 소속 의용소방대는 추석을 앞두고 최근 의용소방대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무연고 묘지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부안읍내 무연고 공동묘지 1200기에 대한 벌초작업과 묘지주변 환경정리와 함께 인근 주요 도로에서 화재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및 일선 자치단체들의 각종 정책및 시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실효성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단위 농촌지역에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 병·의원 부재 현상 고착화도 저출산사회의 한 요인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특단 대책이 촉구되고 있다.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중 분만을 갖춘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곳은 전주 등 6개 시를 제외한 부안·고창·완주·장수·임실·진안·순창·무주 등 8개 군지역이다.이들 군단위 농촌지역에는 수년전부터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 병·의원이 사라지고 남아있는 산부인과 병·의원일지라도 산모 및 태아의 건강체크 등 주로 산전관리만 해주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는 산부인과를 3D업종처럼 의사들이 기피하고 있는데다 산부인과 의사들도 가족과 떨어진 생활문제·적은 분만수요 상태에서 24시간 대기와 장비및 인건비 부담· 분만수술에 따른 의료사고 위험 등을 이유로 농촌지역 근무를 꺼려하는데서 비롯되고 있다.부안지역의 경우 종합병원 1개, 병원 2개, 의원 30개가 있으나 이중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곳은 의원급만 2개이고 이마저 분만실을 갖추고 있지 않다.이로 인해 산모들이 돌발상황이나 출산시 김제나 전주 등 먼 외지지역으로 원정을 가야 해 경제적·시간적·심리적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이와관련 농촌지역주민들은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자녀교육비 등의 탓도 크지만 농촌지역에서는 분만에 따른 부담도 한 요인이 돼 인구감소현상을 부채질 하고 있다"며 "정부차원에서 군단위 농촌지역에 분만실을 갖춘 산부인과 병·의원이 운영되도록 산부인과 공중의 배치·분만 장비 및 인건비 지원을 비롯한 분만취약 의료시설지원사업 등 대책을 시급히 세워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서 분만취약지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산부인과 지원 의사들이 적은데다 농촌지역 근무를 기피하고 있어 농촌지역 분만시설 갖춘 산부인과 부재현상 해결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칠산업장의 중심인 부안 앞바다에 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부안군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바다목장을 관내 위도면 대리 부근에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14일 소규모 바다 목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바다목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위도면 대리 지선은 이미 조성된 인공어초 단지 및 각각작은 섬들과 자연암초가 잘 발달하여 바다목장 조성에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이곳에 인공어초 및 해중림 시설 등을 조성,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소를 조성하고,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하여 자원 증대를 도모할 경우 어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조사됐다.부안군은 이번 용역보고서를 바탕으로 위도 연안을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 후보지로 선정, 2012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케 한다는 계획이다.바다목장 조성사업은 향후 5년간 인공어초 시설 및 수산자원 방류 등 총 50억을 투입케 된다.한편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일정한 연안어장에 인공어초 및 해중림 같은 인공 구조물을 조성,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장을 만들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하여 자원 증대를 도모하며 어업생산 및 어업경영을 지속적으로 안정시키는 사업이다.
부안우체국(국장 김영균)은 15일 개국 100주년 기념식을 갖고 고객 사은행사를 펼쳤다.김영균 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10년 9월 22일 부안우편소로 개국한 이래 지역주민의 든든한 벗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로서 역할을 다해왔다"면서 "100주년의 역사는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고 감회를 밝혔다.이날 자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고객에게 다과 서비스, 첫 번째 고객에게 꽃다발 및 고객 사은품 제공 등의 사은행사를 펼쳤다.한편 도내 15개 총괄 우체국을 대상으로 한 2010년도 상반기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부안우체국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부안군은 추석 귀성객 및 관광객 등의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변산면 격포항 여객터미널까지 농어촌버스를 현행 1일 6회에서 16회로 10회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현재 부안읍에서 격포까지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대부분은 격포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고 있고 버스터미널에서 1㎞ 가량 떨어진 여객터미널까지는 농어촌버스 중 좌석버스만 6회 운행하고 있다.이로 인해 섬지역인 위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격포항 여객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좌석버스를 맞추지 못할 경우 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무거운 짐등을 들고 격포항 여객터미널까지 오가는 불편을 적잖게 겪고 있다.이에 부안군은 관내 농어촌버스업계와 협의, 귀성객들이 집중될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격포항 여객터미널까지 일반버스를 10회 더 투입키로 했다.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김성기)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13일 부안군에 부안쌀 100포(포당 20㎏)를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지역공동체 사랑의 쌀 나누기' 실천과 함께 부안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부안 쌀을 널리 홍보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한편 농협부안군지부는 추석을 앞두고 이에 앞서 부안종합사회복지관·송산효도마을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 사랑의 쌀 40포(포당 10kg)를 전달했다.
속보= 새만금 시점인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가칭 아리울 339게이트와 339 전망대 를 설치해 새만금 랜드마크로 삼아야 한다고 부안군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용)가 정부에 건의하고 나선 가운데(본보 9월 13일자 11면보도) 부안군의회(의장 홍춘기)가 힘을 보태고 나섰다.부안군의회는 13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열고 부안군사회단체 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새만금 랜드마크 상징물 설치' 정부 건의에 적극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부안군의회 의원들은 "새만금 방조제 33.9km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 올해 8월 기네스북에 오른 만큼 세계적인 관광명품으로 개발하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게이트웨이 30만평 개발사업과 연계시키기 위해선 방조제 시점부지에 파리의 에펠탑 같은 랜드마크 상징물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편 부안군애향운동본부를 비롯한 부안군사회단체협의회는 최근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 33.9km를 상징해 새만금시점에 넓이 33m와 높이 9m의 게이트와 그위에 33층(층별 높이 3.39m)의 전망대를 설치해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작성해 정부 등에 제출하는 한편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천명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는 14일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관내 보안면 최경배씨 배 과수원에 경찰관 10명과 전경 4명을 지원, 낙과줍기와 따기 등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폈다.경찰서 관계자는 "태풍으로 배나무 400그루에서 80%의 낙과 피해를 입은 최경배씨의 딱한 소식을 접해 듣고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농가 최경배씨(부안군 보안면)는 "이번 태풍피해로 인해 발만 동동 구르고 속이 타들어 갔는데 경찰관이 직접 와서 일손을 도와줘 위로가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부안 (주)내변산/동진 '5D부안참뽕와인'옛 문헌에 뽕나무는 뿌리·잎·껍질·열매 그 어느 하나도 버릴 게 없다고 나와 있듯 뽕오디는 웰빙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국 최초로 뽕주를 개발한 <주>내변산/동진(대표 정태식)이 금년 추석에도 뽕오디를 활용한 최고의 명주를 생산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내놓았다.대표적인 선물세트는 청정지역 부안지역에서 100% 생산된 오디로 발효시키고 1년 이상 숙성시킨 13% 프리미엄급으로 생산한 '5D부안참뽕와인'이다.'5D부안참뽕와인'은 발효에서 숙성까지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만큼 오디의 맛과 향이 뛰어나며 저알콜 도수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750㎖짜리 2병과 와인잔으로 꾸며진 5D부안참뽕와인 선물세트 가격은 4만원이다.내변산/동진은 이외에도 추석을 맞아 참뽕주와 복분자·머루주로 세트를 구성한 민족주종합 10호, 부안참뽕세트 17호 등 2~3만원대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문의 (063)582-5014 www.dongjinwine.co.kr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석)는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응급의료기관·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관내 병·의원 진료 및 약국 운영사항을 안내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119 부안구조대 및 전주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와 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혜성병원과 연계, 의료반 출동 등 신속하게 대처하여 일반환자 진료의공백을 방지한다는 것.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군민 스스로가 연휴기간 전에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 및 투약을 사전에 준비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여야 할 것과 가정내 비상 상비약을 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병·의원 진료, 약국이용에 따른 각 일정별 당직기관은 부안군홈페이지 (www.buan.go.kr)에도 게재돼 있다.
부안성모병원 천창석 이사장은 13일 부안군청을 방문, 부안군 관내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재>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호수 부안군수에게 500만원을 전달했다.천창석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병원으로서 받은 사랑을 지역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차원"이라고 밝혔다.김호수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군도 군민들이 솔선수범해 기탁해 오는 것에 동참하고자 지난달 행자부 시상금 1700만원을 장학재단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젓갈단지로 유명한 부안군 진서면에 곰소다용도부지를 조성해 매각에 나서고 있는 부안군이 매각이 부진하자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를 원망하는 한편 세외수입 차질로 고민에 빠졌다.부안군은 관내 진서면 곰소리 곰소항 인근 공유수면을 지난 1997년부터 매립, 18만6000㎡에 도로·상하수도·통신·공원·하수처리장 등 공공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한 곰소다용도부지를 조성해 지난해 12월부터 매각에 나섰다.매각대상 필지는 유통용지 70필지 2만5905㎡, 상업용지 6필지 7394㎡, 근린생활시설(이하 근생)용지 41필지 1만7222㎡ 등 모두 117필지 5만521㎡이다.지난해 12월과 금년 2월에 각각 실시한 1·2차 매각에서 유통 9필지 ,상업 2필지, 근생 4필지 등 모두 15필지만 매각됐다.이에 부안군은 올해 4월 27일 새만금방조제 개통 이후 여건이 성숙될 것으로 보고 숨고르기에 들어간뒤 매각대금 분할납부조건 완화·지역제한을 없애 3차매각 입찰신청을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매시스템을 통해 받았다.그러나 3차매각결과는 유통 3개 , 근생 2개 등 5개 필지만 팔려 부진을 면치 못했다.투자자 지역별분포는 경남 김해 1명, 군산 비응도 1명, 부안 3명 등으로 나타났다.군은 열악한 재정형편속에서 곰소다용도부지를 매각해 전체 110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려 현안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나 현재까지 전체 필지 117필지중 17%인 20개 필지만 팔려 30억원의 세외수입에 그쳤다.군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3차 매각공고가 나간뒤 문의가 100여건 가까이 돼 실수요자들의 투자에 대한 기대를 크게 걸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실제 매수에 참여한 투자자는 기대에 훨씬 못미쳤다"며"부동산 경기 침체의 골이 이렇게 깊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곰소다용도부지내에 신축되고 있는 젓갈발효식품센터가 연내 준공되고 수산물유통산업 거점단지가 연내 착공되면 상황을 달라질 것"이라면서도 "조속한 매각을 위한 묘안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부안 (주)갯마을 '뽕임절임고등어'뽕으로 특화된 부안지역에는 뽕과 접목된 특산품이 유명하다. 그중 대표적인 게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인 고등어와 청정지역 변산반도 해풍을 맞고 자란 뽕이 만나 탄생된 <주>갯마을(대표 박정영)의 뽕잎절임고등어이다.뽕잎절임고등어는 국내산 고등어를 3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과 뽕잎추출액을 혼합한 후 적외선 살균처리하여 절임한 친환경 식품이다.머리와 내장을 다듬어 특허인증을 받은 이같은 방법으로 절임, 비린내를 제거한 후 진공포장함으로써 특별한 손질이 필요없는 데다 간편하고 위생적이어서 요즘 주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불포화 지방산인 DHA·EPA 등이 다량 함유된 가을 고등어와 자연 그대로의 영양가 높은 뽕잎의 결합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을 위한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제격이어서 추석선물로 손색이 없다..가격도 10마리 단위 2만5000원, 15마리 단위 3만5000원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 3만원 이상 주문시 택배비는 무료이다.문의 (063)584-8981 www.bbngip.com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 직원들은 제7호 태풍 '곤파스'영향으로 수확기를 앞두고 피해를 입은 부안군 보안면 최경배씨 배 과수원을 최근 찾아 낙과줍기 및 배 수확등 대민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또 실의에 빠진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수확한 배를 직접 사주기도 했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배의명)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김갑곤),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점자)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70세 이상 독거노인 160여명을 초청, 8일 효도관광을 실시해 외로움을 덜어줬다.용인민속촌에서 실시된 이날 효도관광에서 독거노인들은 외줄타기·농악·마상무술공연을 관람하고 제공된 먹을 거리, 장기자랑 등으로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조제 길이 33.9㎞로 세계 최장 방조제로 인정받은 새만금 방조제 시점에 미국의 자유여신상 등과 같은 세계 유수의 랜드마크처럼 가칭 '아리울 339게이트와 339 전망대'를 설치해 새만금 랜드마크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일고 있다.부안애향운동본부을 비롯한 부안지역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용)는 가칭'아리울 339게이트와 339 전망대'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최근 작성,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전북도 등에 조만간 보내는 한편 요구사항이 관철될때까지 서명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부안지역 사회단체협의회는 "새만금방조제는 지난 1991년 11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전시관 부근에서 노태우 대통령이 첫삽을 뜬후 공사가 시작돼 19년만인 올해 4월에 준공식이 열렸고 방조제 길이 33.9㎞는 세계 최장 방조제로 올해 8월 기네스 인증통보를 받았다"고 건의서 서두를 꺼냈다.건의서는 "새만금방조제 완공과 더불어 새만금 랜드마크가 될 신 새만금전시관을 10층 이상 규모에 50m이상의 전망대를 신축해 줄 것을 그동안 청와대와 관계기관에 수십차례 방문건의하고 6만여명에 가까운 서명을 받아 발송, 신 새만금전시관 건립이 추진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신 새만금전시관 건축허가 내용을 보니 지상 1층, 지상 3층 지상고 16.4m, 연면적 3609.64m규모로 새만금 종합홍보관에 지나지 않아 새만금 랜드마크와는 턱없이 거리가 멀어 부안군민은 물론 전북도민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미 공사가 시작된 신 새만금전시관 건물위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것은 건물모양이나 구조상에 문제 있는 만큼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수 있는 건축물로 가칭 아리울 339게이트와 339전망대를 새만금시점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이와함께 "새만금방조제 33.9㎞를 상징해 게이트는 넓이 33m의 문을 9m로 축조하고 전망대는 게이트문위에 33층(층별높이 3.39m)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특히 "이같은 게이트와 전망탑이 설치될 경우 미국의 자유여신상, 이태리의 피사의 사탑, 프랑스의 에펠탑과 견줄수 있어 외국관광객들을 대거 끌어들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립공원 변산반도 내변산에서 80대 노인이 등산하다 실종된 뒤 7일만에 수직절벽 아래서 소방서 수색대원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내변산 등산객들의 조난사고 예방 시설 보완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변산에는 내변산주차장~직소폭포~제백이고개~내소사 코스를 비롯 10개 코스에 연장 29㎞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전국의 많은 등산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국립공원 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내변산 대부분의 등산로에는 이정표와 위험표지판·안전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그러나 등산로를 약간 벗어난 곳이나 통행이 금지된 곳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예방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최근 실종 80대 노인이 사체로 발견된 직소폭포~제백이고개 사이 지점은 등산로에서 50~60여m 떨어진 수직절벽 30~40m 아래로 실종 당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길을 헤매다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사고가 일어난 수직절벽은 통상적으로 등산객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긴 하지만 위험표지판과 안전시설 등이 없었던 점에 대해 구조대원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부안댐 상류지역 쇠뿔바위는 정규 등산코스가 개설돼 있지 않지만 특이한 바위형상으로 등산객이 몰리고 있으나 조난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안전시설 및 위험표지판 등이 설치가 촉구되는 곳 중의 하나이다.쇠뿔바위에서 지난해에도 조난사고가 2건이나 발생했다는게 부안소방서 구조대 관계자의 설명이다.내변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구조대원은"일부 등산객들이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 곳까지 넘나드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기상악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조난사고를 대비한 예방시설이 더욱 보강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편 국립공원 변산반도사무소 관계자는"앞으로 쇠뿔바위 일대를 정규코스로 개발해 안전시설 및 위험표시판을 설치하는 등 조난사고 예방시설 점검과 보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행안면 주민들의 숙원인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이 9일 김호수 군수를 비롯 신기환 주민자치위원장, 각급 기관단체장, 마을 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안면 주민자치센터는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이 투입돼 면사무소 3층에 240㎡ 규모로 마련돼 개소식을 갖게 된 것.그동안 행안면에는 주민자치센터가 없어 국선도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풍물은 부안중앙농협 행안지점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는 등 불편이 컸으나 자치센터 개소로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장소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교양강좌, 문화, 스포츠,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철새들에 의한 농작물 피해에 따른 소득보전을 해주기 위한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올해 사업비가 절반으로 줄어들자 일선 자치단체가 궁여지책으로 볏짚 존치사업으로 전환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농민들의 호응과 기대효과가 얼마나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부안군 계화조류지·군산 금강호 십자뜰 등을 비롯한 국내 대표적 철새 도래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부안·군산·익산·김제 등 4개 시·군의 2350㏊가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이같은 면적은 지난해 5000㏊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면적으로 이는 사업비가 지난해 27억4000만원에서 13억7000만원으로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부안군의 경우 지난해 생물다양성 관리 사업비로 3억6000만원을 확보해 관내 계화면 궁안리 일대 유채재배지 100㏊를 대상으로 계약을 맺고 소득보전으로 농가에게 ㏊당 360만원(국비 30%, 도비 및 군비 각 35%)을 지급했다.그러나 4대강사업 여파인지 올해 정부에서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해 사업비가 지난해 절반인 1억8300만원으로 줄어듦에 따라 사업유형을 보리 및 유채 경작관리에서 볏짚존치사업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사업비가 절반으로 줄어든 실정에서 지난해처럼 경작관리방법으로 농가와 계약을 맺을 경우 사업대상면적이 대폭 줄어들 수 밖에 없어 벼수확 후 볏짚을 잘게 썰어 논바닥에 남겨두어 낙곡을 철새가 먹도록 하고 휴식공간을 제공케 하는 볏짚존치사업을 모색하게 됐다"고 말했다.군은 볏짚존치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게는 ㏊당 30만원 가량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볏짚 존치사업으로 전환할 경우 사업대상지는 400㏊로 늘어날 수 있으나 농가들의 호응과 기대효과는 미지수이다.군은 이달중 농가대표 및 야생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한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농가들과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새만금유역인 부안군 계화면 및 동진면 지역 농민들은 "새만금 내부 담수화로 먹이가 풍부해져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종류 및 개체수가 늘어나 동계작물의 피해범위가 커지고 있다"고 대책을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일 영상 조회수 713만 회 찍은 군산시 주인공 ‘특별승진’
“다치면 ‘두 번’ 챙긴다”···기초의원 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정읍아산병원 서재석 병원장 취임
정읍시 "내장상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법적 절차 따라 정상적 처리"
"365일 태극기 휘날리는 동네" 남원 주천면 웅치마을
난치병 시치료 전국화제 최영단씨 작고
민주당 정읍시지역위·택시업계 간담회
[고창] 일일 경찰서장 위촉 현장체험
익산 중앙지하차도 내년 예산 어떡하나
"행복한 노후, 어르신 건강 챙겨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