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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우체국(국장 김영균)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7일 관내의 사회소외계층인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총 6가정을 방문, 위문품 및 성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우체국은 가가호호를 방문하는 집배원의 추천을 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장애인 가정 등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김영균 국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속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딘티덩씨(25)가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농촌사랑 전국 주부글잔치에 수기를 응모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농촌사랑 전국 주부글잔치는 주부 참여 문학행사를 통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상생 운동인 농촌사랑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딘티덩씨는 '봄·여름·가을·겨울, 논이랑 밭에 베트남 고향생각도 심어요'라는 주제의 글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농업과 농촌의 모습을 비교하며 농사짓기 좋은 기후를 가졌지만 농기계가 발달하지 못해 몸 고생이 많은 고향 부모님과 베트남에 비해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주로 농사를 짓는 한국의 농촌을 비교하며 딸로서 며느리로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또 봄·여름·가을·겨울 농촌 작물들을 재배한 경험들을 소개하며 정성껏 가꾼 작물들을 이웃·친구들과 나누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표현했다.한편 베트남에서 시집 온지 5년째 된 딘티덩씨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공로가 인정되어 2008년에는 윤봉길 의사 부인의 충효 정신을 기리는 '배용순 효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안군의회(의장 홍춘기)는 6.2지방선거때문에 미뤄졌던 제1차 정례회를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7일 개회했다.이번 1차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집행부 각 실·과·소별 2009년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다루게 된다.또 부안군 기업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바닥수준의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단체장 관사를 보유하고 있는 자치단체에 따가운 눈총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이 수년전부터 단체장 관사를 용도폐기하고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데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며 억울해 하고 있다.이와함께 상급기관에 자료제출시 실무자의 실수를 뒤늦게 자책하는 한편 자료취합 상급기관의 해석 잘못을 원망하고 있다.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관사현황을 파악해 민주당 최규성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부안군은 부안읍 동중리에 183.84㎡의 단체장 관사를 보유, 관사 보유 도내 7개 자치단체중 규모가 완주군에 이어 2번째로 크고 전국적으로 규모면에서 선순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내용은 7일자 일부 조간신문에 대서특필됐다.이와 관련 부안군측은"단체장 관사를 지난 2002년부터 단체장이 이용치 않고 용도변경해 저소득층 아동 어린이집으로 임대해오다가 2007년부터 재무과·종합민원실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다"며 "보도내용이 잘못됐다"고 반박하고 있다.이어 "지난 2007년 12월부터 부안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호수 군수의 경우 취임 때부터 부안군 하서면 고향본가에서 거주하며 출퇴근하고 있다"며 곤혹스러움과 함께 억울함을 표출했다.한편 군 재무과 관계자는 "상급기관에 자료를 제출할 때 기존 관사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음을 명백히 기재했음에도 자료 취합과정 잘못해석한 것 같다"고 말했다.또 "실무자 업무를 맡은지 얼마 안돼 자료제출시 용도폐기됐음에도 관례대로 관사로 표현한 것이 화근이 된 것 같다 "며 실무자의 실수가 빌미를 제공한 측면도 없지 않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김호수 부안군수 우수살계로 직접 부안 마실길 소개한다걷기 열풍속에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부안 마실길이 국내 서해안의 대표적 길로 인정받아 전국 무대에 초대 소개된다.부안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농어촌관광마을 주민·농업인단체 및 시·군 담당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는 '농촌어메니티와 농촌관광'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김호수군수가 부안마실길을 우수사례로 직접 발표하게 된다는 것.이날 김 군수는 마실길의 사전적 의미를 비롯 사업 추진배경, 새만금방조제~줄포자연 생태공원까지 66㎞구간의 마실길 사업현황, 1~4구간별 테마 설명, 사진으로 본 변산마실길,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더불어 1000만 관광객시대 마실길의 비전 등을 설명하게 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길과 문화, 그리고 관광''지역향토음식을 활용한 푸드 투어리즘개발''강어메니티와 농촌관광'등의 3개 주제발표와 토론,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공모전 최우수 마을계획''울진 숲길개발''저탄소형 농촌관광마을 계획'등의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도 함께 이어진다.군 환경녹지과 김연식 과장은 "부안 마실길이 농촌진흥청 주관 이번 심포지엄에 초청소개되는 것은 국내에서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해 잇달아 개발되고 있는 길 중 대표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이를 통해 다시 한번 전국에 부안 마실길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부안 마실길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변산반도 해안선을 따라 개발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새만금전시관에서 격포항까지 1구간 18㎞가 우선 개통돼 많은 탐방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격포항에서 줄포자연생태공원까지 2·3·4구간은 현재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올해 11월 개통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배의명)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김갑곤)·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점자)는 '농촌사랑 흙 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농약병·영농 폐비닐· 농속 애물단지 헌옷 등 20여톤을 최근 구슬땀을 흘리며 수거했다.새마을운동 회원들은 이번 행사로 수거한 농약병 및 헌옷을 판매한뒤 그 수익금은 연말에 월동김치 행사 및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쓴다는 계획이다.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모항해수욕장 관리운영·새마을노인위안잔치·경제살리기운동·명절불우이웃돕기·독거노인 목용봉사·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새만금 주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부안군 변산면지역에 여러개의 상호를 1개의 간판에 표시하는 돛모양의 통합지주 간판이 등장에 눈길을 끌고 있다.변산면사무소(면장 한홍)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이후 관내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해수욕장 등 관광지 주변 펜션등 각종 업소들이 홍보및 안내 하기 위해 도로변에 불법으로 무질서하게 설치한 지주식 간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차량운전자들의 시야을 가려 차량통행에 지장을 초래해 관광지를 흐리게 하는 민원을 불러일으킴에 따라 간판 정비에 나섰다.면사무소는 권역별 관련 업주들을 중심으로 통합간판설치추진협의회를 구성, 상록해수욕장 입구인 두포 사거리와 전라좌수영 세트장이 위치한 궁항삼거리 등 2개소에 통합간판을 우선 제작, 설치한 것.지주이용 통합간판은 나룻배의 돛 모양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도로경관을 향상시킴은 물론 물론 적법하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해당권역에서 영업하는 업주들이 스스로 기금을 마련하고 군의 재정적인 도움없이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사업이 추진되어 성과를 거두었다는데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한편 한홍 변산면장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한 품격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지주이용 통합간판을 추가 설치하고 아직도 난립되어 있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이덕용)는 6일 통일여론 수렴을 위한 정기회의를 김호수군수와 홍춘기의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2지방선거로 당선된 지역 도의원 2명과 군의원 10명 등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이영식 군의원과 이석기 서림신문 대표에게 각각 수석상임부회장과 교육협력분과위원장 선임장 수여가 있었다.또 통일준비역량강화와 민주평통의 역할, 10월 6일 판문점 통일산보현장 견학계획, 10월 18일 통일안보강연회, 찾아가는 통일안보교육, 통일염원 마실길 자연정화활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립공원 변산반도 내변산 산행중 실종된 80대 노인 수색작업이 대대적으로 펼쳐졌음에도 실종 7일째에도 진전을 거두지 못해 가족은 물론 수색작업 담당기관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지난달 31일 오전 변산반도로 산행에 나섰던 충남 논산시 강경읍 금강산악회 38명중 3명이 실종됐다고 이날 오후 신고돼 부안경찰서와 부안소방서 공무원들이 비상소집돼 수색작업에 나서 2명은 다음날 오전 부안댐 상류지역에서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그러나 내변산 탐방지원센터(사자동)에서 내소사로 산행중 실종된 김만수씨(80 ·논산시 강경읍 복옥리)는 사건 발생 7일째인 6일 현재까지 오리무중이다.그동안 경찰헬기·소방서 수색견을 비롯 부안경찰서·부안소방서·부안군청 공무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의용소방대원등 1000여명이 투입돼 실종자 휴대폰 마지막 위치추적 지점인 내소사 부근 진서면 석포리 일대·내변산 관음봉 , 직소폭포 일대 계곡및 샛길 등에 대한 수색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쳤으나 헛탕을 친 것.수색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경찰과 소방서·자치단체 등은 실종사건이 발생한지 수일이 되면서 생존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으나 수색작업에 손을 뗄수도 없어 무척 답답해하고 있다.이들 기관들은 수색작업 투입인력을 사건발생 4~5일뒤부터 다소 줄이고 있다.소방서 한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에 많은 인력및 시간을 빼앗기고 있어 다른 업무추진에 지장을 받고 있다"면서 "실종노인이 조속히 발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3월초 주산농협까지 흡수합병해 부안 지역농협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조합원 한마당 축제가 지난 3일 부안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김춘진 의원·김호수 군수·홍춘기 군의장·김종운 농협전북본부장·권익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3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물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시상식, 농협 지역문화복지센타 취미교실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를 익힌 30여명의 생활체조 시범, 향수의 서커스인 동춘서커스 공연, 흥겨운 노래경연과 행운의 경품추첨등 다채롭게 꾸며져 조합원들의 흥겨운 축제가 됐다.시상식에서는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백산면 용계리 하상용 조합원 등 3명, 상호금융 발전에 기여한 부안읍 선은리 한영덕 조합원, 경제사업 최우수조합원에 부안읍 신운리 최점동 조합원 등 4명에게 표창이 이뤄졌다.김원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산농협까지 우리조합의 일원이 돼 부안읍·백산면·동진면·주산면 등 4개읍면에 조합원이 8000여명에 달하는 광역 지역조합으로 거듭난 올해는 의미가 크다"며 "규모에 걸맞게 각종사업을 적극 추진, 경영의 내실을 다지고 조합원을 내 가족처럼 정성껏 섬기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주산면(면장 신금재) 제 16회 면민의 날 행사가 1일 주산면 체련공원에서 홍춘기 군의회의장·나연석 부군수·박천호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재경향우회원·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한 인천광역시 연수 3동 김공도 동장 및 이혜재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 두지역간 끈끈한 우애를 다졌다.이날 행사는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 된 주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와 체육행사·위안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려 대화합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인규(66·동계리 종삼)·순종섭(54·덕림리 신천)·황은선(55·동계리 종삼)씨가 각각 공익·산업·효열부분에서 면민의 장을 수상했다.
부안군 신청사 시대가 지난해 10월 열렸으나 아직도 일부 과가 별도의 건물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민원인 및 해당과 직원들의 불편이 뒤따르고 있는 가운데 신청사 합류가 왜 늦어지는지 궁금증을 사고 있다.총 360여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7년 착공된 부안군청 신청사는 부안읍 동중리 기존 청사 뒤편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9784㎡ 규모로 지어져 지난해 10월 무렵부터 청사 신축관계로 부안읍내 5~6곳에 분산배치됐던 실과소들의 입주가 시작됐다.예술회관내에 있던 군수실·부군실·기획감사실·자치행정과·문화관광과를 시작으로 신청사 앞 기존 청사내 남아있던 의회사무실·종합민원실·재무과·지역경제과·친환경농업과·새만금개발과·환경녹지과·재난안전과, 구 농협건물내 해양수산과 등이 뒤를 이어 지난해 연말 이전 신청사에 둥지를 틀었다.그러나 구(舊) 소방서와 보건소 건물에 각각 남아 있는 주민지원생활과와 건설도시과 등 2개 과의 신청사 입주가 신청사 시대 개막 1년이 거의 다돼 가는데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로 인해 민원인들이 헷갈리고 있고 해당과 직원들이 결재 및 회의 참석을 위해 오가는데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이와 관련 민원인들과 일부 직원들은 신청사 4층에 주민지원생활과와 건설도시과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다 조직개편이 지난 7월말에 끝났는데도 입주가 왜 늦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이와 관련 관련부서는 "신청사 준공이 10월 28일로 지하주차장 시설과 조경공사 등이 완료되지 않아 일부 과의 입주가 늦어지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부안고 양동재 교장(61)이 지난달 29일 암투병 끝에 사망한 가운데 동문과 지역주민들이 무척 안타까워하고 있다.이같은 안타까움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면받아 오던 부안고를 남다른 열정을 발휘해 대학진학률 대폭 향상·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명문고로 부상시킨 기틀을 결정적으로 다진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표출되고 있다.부안고 총동창회 이태근 회장(부안군청 재무과장)은 "고인이 된 양 교장이 부임한 뒤 부안고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며 "고인의 열정과 뜻을 기리기 위해 공적비를 세우는 방안을 동문들과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고인은 지난 2002년 부안고 교감으로 부임한 뒤 2005년 첫 초빙교장으로 임명되어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학교경영을 폈다.부임 이래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해 교육환경을 개선시키고 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기숙형 고교로 선정되게 해 76억원을 투입, 도내 최대 규모의 기숙사를 금년 3월 준공시켰다.또 미달됐던 신입생 모집에서 탈락생이 발생할 정도로 지원자들이 늘게했고 올해 졸업생 155명중 서울대 2명, 원광대 의대 1명, 전북대 24명 합격 등 개교이래 최고 진학성적을 올려 부안고를 명문고로 비상케 했다는게 중론이다.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김성기)는 부안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지방초청간담회를 최근 부안군의원과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성기 지부장이 군의원들에게 농협 주요업무 및 NH농협 변산 연수원 신축 진행 사항·농협사업 구조개편 등에 대하여 설명한 뒤 부안군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향후 의정 활동에 있어 농협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홍춘기 군의장은 이날 "농협의 지역농업 발전 및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공익활동을 높게 평가하고 부안군 의회와 농협이 상호 상생적 협력적 관계로 지역농정 현안에 대해 수시로 발전 방안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지역출신 김춘진 국회의원에게 현안사항 및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설명회를 최근 지사에서 가졌다.이번 설명회에서 김영길 지사장은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위도권역 어촌종합개발 사업, 궁항마을 해안경관형성사업 및 동전·부령·신활 등 3개 지구의 배수개선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원을 요청했다또 장마철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체제 및 예방대책, 그리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지역학생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문화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향토문화예술활성화에 기여토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신임 노일천(59) 제 2대 부안교육문회회관 관장은 "고향에서 공직 마무리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포부를 밝혔다.노 관장은 "금년 4월 개관한 부안교육문화회관은 도내 군단위 첫 교육문화회관으로서 성공적 운영 모델이 돼야 한다"면서 "초대 관장이 쌓아 놓은 기틀을 토대로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 및 평생교육 공간으로 사랑받도록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부안읍 동중리 출신으로 부안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노 관장은 지난 1971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어 정읍교육청 관리과장·도교육청 감사담당·교육정보과학원 총무부장·도교육위원회 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속보= 인근 주민들의 반대와 부안군의 건축불허처분으로 중단됐던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 국도 23호선 옆 구<舊> 냉동창고 건물부지에 장례식장 설치 재추진이 가능해졌다.전북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회의를 개최해 장례식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유>호남(대표 김학성)이 부안군을 상대로 한 건축허가 신청불허처분취소 행정심판 청구를 인용했다.행정심판위원회의 인용은 처분청의 처분이 위법부당하므로 청구를 받아들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유)호남측은 "행정심판 청구가 인용된 만큼 반대하고 있는 인근 주민들과 접촉을 통해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는 노력을 기울인 뒤 장례식장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부안군 관계자는 "도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재결서를 받으면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건축허가를 내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지난 7월 26일 "부설주차장의 주차대수(19대)가 주차장법에 따른 설치기준(12대)를 충족하고 있으나 현재 운영중인 다른 장례식장에 비추어 볼때 최소 51대 이상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고 다른 도로 등과 연결에 관한 규칙에 따른 변속차로의 최소길이에 부적합하다"며 <유>호남이 신청한 장례식장 건축허가에 대해 불허처분을 내렸었다.
부안군 관내 농어촌버스 내년도 벽지 및 적자노선 손실보상 지원에 앞서 근거기준 마련을 위해 농어촌버스 교통량 조사용역이 곧 착수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용역은 그 어느때보다 철저하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같은 지적은 농어촌버스 업계가 적자노선 운영에 따른 손실이 크다며 부안군에 지원 규모를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반면 부안군의회와 지역주민들 사이에선 업체의 부실경영·체질개선 미흡 등에 따른 책임을 따지고 있어 보다 객관적 근거가 필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부안군은 1500만원을 투입해 금명간 농어촌버스 교통량 조사용역을 전문기관에 맡겨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순에 납품받을 예정이다.현재 부안군 관내 운행 농어촌버스는 <주>새만금교통 소속 23대와 <주>부안여객 소속 20대, 위도공영버스 1대 등 모두 44대이다.이런 가운데 부안군은 지난해 재정지원금·벽지노선 손실보상금·유가보조금·대폐차 등으로 지난해 16억2600여만원을 농어촌버스업체에 지원한데 이어 금년도 예산에는 24억8000만원을 예산에 반영했다.부안군은 적자노선 추정손실액 보전비율이 타 시·군에 비해 너무 낮다며 버스업체가 정상적인 경영을 하기 어렵다는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지난 7월 편성한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농어촌버스업계에 지원할 재정지원금으로 1억2000만원을 추가편성했었다.그러나 군의회는 추경심의 과정에서 "일부 농어촌버스업체의 경영이 나빠진데는 부실경영에서 비롯된 점도 없지 않아 자생능력을 키우는 버스업체들의 체질개선도 필요하다"며 전액 삭감해버렸다.이러한 상황속에서 실시되는 이번 농어촌버스 교통량 조사 용역은 농어촌버스에 대한 재정지원의 객관적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한 군민은 "교통량 조사용역을 맡은 전문기관이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객관적 조사를 해야 하고 군에서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드라이브코스로 각광을 받아오던 변산반도 국립공원 해안도로에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탐방객들에게 또다른 낭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는 변산반도 해안도로인 부안군 변산면 대명리조트~반월삼거리간 본구간2.8㎞. 농로를 따라 반월삼거리~대명리조트간 보조순환로 3.2㎞등 연장 6㎞에 대한 자전거조도조성공사를 지난 6월말 착공했다.자전거 도로 본구간은 노폭 1.5~2m로 개설되어 포장과 안내시설등이, 보조순환로에는 주의표식판 등이 설치돼 8월말 조성공사가 끝났다.공원사무소는 자전거도로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자체 확보한 자전거 13대를 격포분소에 배치해 탐방객들에게 9월 1일부터 무료로 대여키로 했다.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따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저탄속 녹색성장 구현을 위해 국내 국립공원지역 중에서 첫번째로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촌지역 소재 고교 동아리 활동상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정한 검정교과서에 수록돼 화제가 되고 있다.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철) 특별활동 문화답사부 '얼아로미'의 학습활동 보고서가 내년부터 일선 고교 교재로 보급될 '고등학교 국어'(서울대학교 우한용 교수 외 공동 집필·두산동아출판사 발행)의 현장 학습 단원으로 채택된 것.<주>두산동아의 '고등학교 국어'는 첫 단원이 '힘 있는 말, 지혜로운 듣기'로 시작된다.그 단원 안의 '효과적인 보고'라는 소단원은 바로 '얼아로미'가 매년 발간하는 향토문화 조사보고서 중 하나를 자료를 활용하여 편성됐다.이 소단원의 목적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 유적을 조사하여 정리한 보고서를 통해 보고의 형식과 절차를 알아보고, 나아가 '효과적인 보고를 위하여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런 가운데 그 방편으로 모두 12쪽에 걸쳐 이 동아리의 연례 보고서 제10집'부안지역 어촌조사'(2005)를 자료화하고 있다.이 동아리의 활동 사례를 청소년들의 국어생활 교육을 위한 모범 자료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얼아로미'라는 명칭은 '얼+아롬+이'의 합성어로 우리 선인들의 소중한 얼을 배워 익히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 답사부는 1982년 창립 이래 29년째 활동해 왔는데, 지금은 부안지역과 전북을 뛰어넘어 전국의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 동아리는 학업 관련 활동을 바탕으로 향토사랑과 인성교육을 결합하고 나아가 창의성 함양까지 추구하며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적극 앞장 서왔다.전국을 권역화하여 매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전국 탐방, 고향과 인근지역을 돌아보는 향토 탐방, 가을마다 펼쳐지는 서울 탐방 등의 문화답사 활동은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다.이 때문에 지난 2008년에는 도내 일간지에 기획 특집으로 그 활동상이 소개되기도 했다.한편 지역의 문화를 소재로 하여 매년 조사하고 발간하는'얼아로미'의 향토문화조사보고서는 지난해의 '반계유형원 선생 바로알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14집이 나왔다.문화재청과 연계하여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반계유형원선생 유적지 지킴이 활동이나 매년 가을에 선보이는 향토문화 자료전시회 등 또한 이 동아리의 자랑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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