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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 부안군수 연초방문 마무리

부안군의 김호수 군수 연초 13개 읍·면 방문이 최근 변산면을 끝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새만금 관광시대 변산해수욕장 개발방안 제시 요구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안군에 따르면 '새만금 시대 관광중심 도시로 도약! 부자! 부안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월 11일 주산면부터 시작된 올해 군수 연초 방문행사는 읍면의 지난해 추진 실적과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보고 현안사업장 100개소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또 민생경제와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둔 이번 방문에선 군정 10대 역점사업과 13대 중점과제를 군민들에게 제시함으로써군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만들기에 적극 참여를 이끌어는데 초점도 맞춰졌다.이 자리에선 주민들의 생생한 삶의 목소리가 나와 모두 264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내용별로 보면 주민소득증대 차원들이 주민건의 사항으로 많이 나왔고 분야별로 건설도시 132건, 사회복지 80건, 농수축 13건, 지역경제 15건, 환경녹지 11건, 일반행정 8건, 문화관광 5건 등이다.농로포장, 배수로 및 농수로 정비, 경로당 생활편의 시설, 감자단지 개폐기 지원, 농약광역살포기 지원, 농산물 판매 유통단지 지원, 변산해수욕장 개발 방안 등에 대한 요구등이 거셌다.한편 김호수군수는 " 주민건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에 현장 확인을 철저히 하여 주민들을 직접 만나 면밀히 검토 지시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 고 밝혔다.

  • 부안
  • 홍동기
  • 2010.02.08 23:02

변산해수욕장 관광지조성 '표류'

새만금 관광시대를 맞아 관광객 흡입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변산해수욕장 주변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절박하게 요구되고 있는 관광지 조성사업이 장기 표류할 공산이 커져 큰 실망과 함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부안군은 변산면 변산해수욕장 일대가 지난 2003년 개발을 가로막았던 국립공원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4년 토지공사(이하 토공)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우여곡절 끝에 2008년 4월 전북도로부터 46만여㎡부지에 대해 관광지 지정을 받았고 2008년 6월에 토공과 시행협약을 체결했다.사업시행을 위탁받은 토공은 이후 우선 1단계로 23만여㎡에 대해 콘도와 펜션 등 숙박시설과 상가·야영장·각종 체험장과 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관광지 조성사업을 금년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으로 조사설계용역 등의 절차를 추진해왔다.그러나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2009년 10월초 통합,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로 출범하면서 사업성 검토 끝에 아예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월간 신동아 2월호는 LH공사가 올해 추진예정이었던 전국 55개 택지·도시개발사업중 8곳의 사업을 보류하고 변산해수욕장관광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7곳의 사업을 아예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2010년 사업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이같은 내용이 전해지면서 부안군은 허탈한 상태로 사실 파악에 나서는 한편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지역주민들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을 1000만 새만금관광객을 맞을 인프라 구축의 큰 축으로 기대했는데 언제 실현될지 요원한 것 아니냐 ″고 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이와 함께 "시행협약까지 해놓고 사업성을 이유로 무책임하게 발을 빼냐"며 LH공사를 비난하고 있다.또 장기간 재산권 행사가 묶였던 토지주들의 반발은 더욱 큰 실정이다.한편 LH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본사로부터 아직 사업계획을 받지 못해 중단 여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 부안
  • 홍동기
  • 2010.02.05 23:02

부정선거 감시하며 어르신 웃음 선물

6·2 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부안군 선거관리위원회(사무과장 신을재)가 부정선거 감시는 물론 봉사와 웃음 제공·공명선거 홍보 등 4박자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공명이케어봉사단'을 도내 시·군선관위중 처음으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부안군선관위 공명이케어봉사단(단장 이정희·웃음치료사)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기존 선거부정감시단원 9명으로 결성돼 이달 1일 발대식을 가졌다.공명선거 실현과 투표참여 홍보 등의 취지로 발족된 공명이케어봉사단은 주로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 1인 8표제·정책선거 ·돈선거 근절 등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또 노약자 및 독거노인들의 손톱손질·안마 ·설거지 등 경로당 및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겨울철 농한기에 다소 무료해진 노인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웃음까지 선사하고 있다.공명이케어봉사단은 지난 1일 계화면 계중마을 경로당과 동진면 봉황리 익상마을 경로당에서, 2일에는 하서면 불등마을 경로당에서 이같은 활동을 선관위 직원들과 함께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봉사단은 지방선거선거 전까지 이같은 활동을 주 1회씩 전개한다는 방침이다.부안선관위 신을재 사무과장은 "공명이케어봉사단은 지역주민들에게 친근감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투표참여·선거법 위반행위 신고 유도 등을 통해 공명선거 실현과 선관위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동기
  • 2010.02.04 23:02

김완주 지사 부안 방문…"새만금시대 관광사업 박차를"

김완주 도지사는 새만금시대를 맞아 부안군은 성장동력을 위해 동북아 관광중심지를 지향해야 하고 이를 위해 새만금 관광단지 개발에 계획단계부터 적극적 참여·관광객유치 기반시설구축·관광상품개발 등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도내 시군 연초방문 일정으로 지난달 29일 부안군을 찾은 김 도지사는 군정업무를 보고 받은 자리에서 "새만금관광단지와 신재생에너지단지 기공 등이 이뤄진 지난해는 부안군이 획기적 발전 전기를 마련한 한해였다"며 도 입장에서 바라는 부안군의 발전 방향을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부안군 바로 옆에 조성되는 관광단지 성공적 개발이 부안군의 미래를 좌우하는 요건이 된다"며 "계획단계부터 부안군 의사를 잘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몰려드는 관광객을 부안 쪽으로 유도하기 위해선 먹을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있어야 한다"며 "격포지역을 중심으로 한 횟집타운 등 음식점 및 시가지 대대적 정비, 보고 즐길 수 있는 밤문화가 있는 곳으로 육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대폭적인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 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1000만 관광객들이 구매해갈 수 있는 젓갈·뽕주 소포장화 등 관광 지역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는 부안군이 먹고사는 성장동력이 될것이다"며 "새만금신항과 군산공항 등 지리적 입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단지 인근에 산업단지를 빨리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지사는 부안군이 건의한 국립간척사 박물관 건립과 관련 천천히 추진, 국립난대성 수목원 조성에 대해선 정부계획으로 가능, 새만금신항만~관광단지~부안읍~신태인읍 새만금순환철도 개설에 대해선 부안읍~신태인까지 개설에 대한 논리 어려움에 따른 부정적, 새만금 간선도로 부안IC연결과 관련해서는 국토부에 적극적 반영 노력 등의 입장을 밝혔다.

  • 부안
  • 홍동기
  • 2010.02.01 23:02

부안군, 김완주 지사 방문 앞두고 지역현안 챙기기 분주

김완주 도지사의 부안지역 연초방문을 앞두고 부안군이 새만금시대 지역발전을 위한 새만금 간선도로 부안 IC 연결사업 등 4가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에 대한 기대를 크게 걸고 있다.부안군은 29일로 예정된 김 지사의 연초방문 일정에 맞춰 민생경제대책 보고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도지사에게 건의할 지역현안사업과 민생문제를 챙기고 있다.군은 새만금 간선도로 부안IC 연결사업(500억원)을 비롯 새만금국립간척사 박물관 건립(600억원), 국립난대성 수목원 조성(5000억원), 새만금 신항만에서 관광단지~부안~신태인 경유 새만금순환철도 개설(7050억원) 등 총 1조 3150억원이 소요되는 4가지 현안사업을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지사 방문시 협조와 지원을 강력 요구한다는 방침이다.또 국립공원 변산반도 전체 면적중 보존가치가 낮은 8.5% 13.2㎢의 제척과 국비 500억원이 수반되는 개발촉진지구 지정에 대하여 전라북도와 공조체제를 유지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우고, 도지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이와함께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금년말 준공목표로 하서면 백련리에 추진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단지내 기업유치와 관련해서도 전북도의 적극적인 역할 기대 등, 도지사의 연초방문을 계기로 지역 현안사업과 민생문제 해결에 탄력을 받기를 고대하는 등 도지사의 연초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드러내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10.01.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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