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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시장 활성화 계획 있나"

부안군의회(의장 김성수)는 3일 제 2차 정례회 본회의를 김호수 군수를 비롯 실·과·소장등 집행부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열고 군정전반에 대한 의장을 제외한 9명의 의원이 질문을 벌였다.▲ 장석종의원=수산물유통산업 거점단지 건립이 진서면으로 확정된뒤 상실감이 큰 부안읍 시장활성화및 소득을 위한 대체계획을 세워놓았는지 밝혀달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안읍 매창공원이 비좁다는 의견이 많아 확장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가능한가?▲ 임기태의원=주민이 2만3000여명에 달하는 부안읍 숙원인 읍청사 신축 부지 조기확정과사업기간을 2011년까지 1년 앞당길 의향은 없는가? 2007년 하반기부터 부안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가 시행되고 있으나 형식적으로 운영돼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어 집행부노력이 촉구된다▲ 오세준의원=자치단체장이 바뀔때마다 축제가 중단돼 지역을 대표할 축제다운 축제가 없다.축제를 계승발전시킬수 있도록 민간인 중심의 축제발전심의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 새만금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등을 위해 변산 해창지구~ 부안댐 주변을 개발해 관광명소로 육성하라.▲ 박천호의원=최근 군개발이 해안남부지역 관광과 문화사업에 집중투자되고 동부내륙지역에는 관광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 전혀되지 않고 있다.읍면균형개발을 위한 투자계획은 무엇인가? 농가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이 절실한데 시행이 늦어진 사유와 앞으로 계획을 제시해달라.▲ 홍춘기의원= 지난 5년동안 주민소득과 연계성이 없고 준공후 많은 운영비가 소요되는 국·도·비사업이 적잖아 군재정압박을 초래했다. 국·도·비사업 신청때 투자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요구된다.산수가 수려한 청정지역으로서 은퇴자마을 조성등 실버산업을 성장동력사업으로 육성이 필요한데 집행부 입장은 어떤가?▲ 하인호의원=예산낭비및 효율적 인력관리에 역행하는 공로연수제도를 6개월로 줄이고 점차 폐지할 용의는 없는지? 새만금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높이 246m의 계화산일대에 각종 관광유락시설을 설치하면 농촌형 도시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김병효의원=보안·진서·줄포면등 남부안권에 RPC(종합미곡처리장)이 없어 농업인의 불편및 고품질쌀 생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부안쌀 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 경쟁력을 위해 남부안권에 RPC신설이 꼭 필요하다.새만금 관광객을 겨냥해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곰소염전을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이 요구된다.▲ 장공현의원=곰소다용도부지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30억원의 재산매각세입을 인정한 것은 잘못이라 본다.만약 세입결함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새만금군산경자자유구역청에 파견된 4명의 군공무원들이 부안군관련 업무가 아닌 다른팀 업무만 지원하고 있다고 하는데 복귀시킬 용의는?▲ 채옥경의원=관내 다문화가정이 305세대 , 2세가 185명에 달하는데 문화적 차이와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 관내에서 1년에 사망하는 700여명중 50%이상이 화장을 하고 있으나 관내에 화장장없이 타지역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커 화장장시설 설치가 시급하다.

  • 부안
  • 홍동기
  • 2009.12.04 23:02

변산해안도로 주변 땅값 '쑥쑥'

국립공원 부안 변산반도 가장자리로 나 있는 변산해안도로가 새로운 관광도로로 각광받고 있고, 개발수요증가로 주변 땅값도 크게 오르고 있다.국립공원 변산반도사무소와 부안군·지역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부안군 변산면 국도 30호선 운산교차로~고사포해수욕장~~하섬전망대~적벽강 및 수성당~대명리조트~격포시가지로 연결되는 노폭 2차 10㎞구간을 이용하는 관광차량이 2~3년전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나 주차장과 화장실등 편익시설 부족난까지 초래되고 있다는 것.이는 변산해안도로 주변에 유명관광지가 산재해 있고 해안이 기암괴석으로 절경을 이뤄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또 2007년 1월부터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돼 도로이용이 자유로워졌고 2008년 7월 오픈한 유럽풍 휴양시설로 관광객들을 대거 끌어들이고 있는 대명리조트를 연결해주고 있는데다 올해 개통이 이뤄진 새만금전시관~채석강간 마실길코스와도 겹치는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따라서 변산해안도로 주변에 관광객들을 수용하는 펜션 등 개발수요가 증가해 땅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적벽강및 수성당·대명리조트와 지척인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의 경우 개발이 가능한 해안도로 인접지역 전답이 3.3㎡(1평)당 150만~200만원, 약간 떨어진 곳은 70만~80만원선을 호가하는등 2~3년전에 비해 50~60%이상 뛰었다.특히 국립공원지역으로 묶여있는 지역이 많아 개발이 가능한 매물도 쉽게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한편 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가 내년 상반기 개통되면 변산해안도로는 관광및 개발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 같다"며 "편익및 기반시설 확충도 시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부안
  • 홍동기
  • 2009.12.02 23:02

부안 해양레저 명소 기대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에 요트계류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이 마침내 착수됨으로써 부안이 해양레저 명소로 발돋움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해 관내 변산면 격포항에 요트계류장 설치를 적극 추진한 가운데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격포항 요트계류장 조성과 관련 25억원이 계상됐다.이에 군비 25억원을 합쳐 총 50억원을 투입해 40척 규모의 요트계류장·마린리프트(요트를 육상으로 끌어올리는 시설) 1식·요트관리동 1동을 시설하는 요트계류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절차에 들어갔다는 것.격포항 요트계류장 타당성 조사용역을 전주 소재 <사> 한국지역개발연구원(연구소장 심우석)에 의뢰해 조사용역이 11월 23일부터 시작돼 내년 3월 중순에 용역결과가 납품될 예정이다.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7~8월에 착공이 이뤄져 연말에는 모두 공사가 끝나 가동될수 있게한다는 계획이다.격포항에 요트계류장이 설치되면 1㎞이내 거리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궁항 요트경기장과 연계해 전국및 국제 등 각종 요트대회를 유치할수 있고 새만금 관광객들의 해양레저스포츠 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부안군은 앞으로 격포 요트계류장에 대한요트협회로부터 인가를 받아 요트조정면허와 일반조정면허등 수상레저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부안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관내 변산면은 해양레저시설이 들어설수 있는 지리적 입지여건 및 주변환경을 갖추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정부가 추진중인 마리나항 개발 대상지역으로 부안도 반드시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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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09.12.01 23:02

부안 상설시장 설숭어축제 '동네축제 수준'

올해로 3회째 개최된 부안상설시장 설(雪) 숭어축제가 평일 개최 등으로 외지인들의 참여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해 동네축제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설숭어축제는 부안 격포 주변인 서해 칠산어장에서 주로 잡히고 첫눈이 내린 이후부터 육질이 연하고 담백하여 최고의 맛을 내는 숭어를 테마로 삼아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침체된 부안읍 상설시장의 활성화 등을 위해 부안상설시장 상인회가 국비와 도비·군비 등을 지원받아 개최하고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군비 3000만원 국비 900만원·도비 700만원 등 모두 4700만원이 투입돼 지난 24일(화요일) 상설시장옆 주차장에서 풍물패 길놀이·시장 오글와글 노래장·국내 유명가수 초청공연 등으로 꾸며졌다.올해 설숭어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국내 유명가수 초청공연 등이 추가돼 참여인파가 다소 늘어나긴 했으나 행사장을 가득 메우지 못했고 부안군 이외의 타지역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흡입하는데 역부족한 면을 드러냈다.특히 차별화된 축제로서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한 데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이는 설숭어축제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심어주지 못한데다 주말과 휴일이 아닌 평일에 개최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이와 관련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는 "설숭어축제가 당초 취지대로 부안상설시장 및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거두려면 동네축제 수준을 벗어나 부안이외지역 관광객들을 대거 끌어들여야 한다 "며"개최시기조정과 홍보강화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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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09.11.27 23:02

부안군 내년 예산 3101억 편성

부안군은 내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2828억원과 특별회계 273억원 등 모두 3101억원을 편성, 25일부터 제 2차 정례회를 여는 부안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같은 내년 예산안 규모는 지난해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한 2009년 예산규모인 3037억원에 비해 2%인 64억원이 증액된 것이지만 군의회 심의 완료 2009년 당초 본예산 3259억원보다는 4.8%가량 줄어든 것이다.예산규모가 줄어든 주요 요인은 지방재정의 비중이 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의 감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예산안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에 595 억원(19.9%)과 사회복지분야 484억원(16.5%,) 문화관광 분야 253억원(8.6%) 등이다.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2.5%인 50억원이 증액 편성됐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은 긴축재정과 예산의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경상적경비와 축제성 경비의 지출을 최대한 억제해 편성했다"면서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등 새만금 시대를 대비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현재 국·도비 보조사업의 내시가 계속되고 있고 각종 세수 증대 노력과 국·도비 보조사업 발굴로 내년도 본예산은 금년 본예산보다 다소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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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09.11.26 23:02

부안 구해창정수장 일대 새만금 관광명소 만든다

부안댐 하류인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구(舊)해창정수장 일대가 각종 편의시설 설치와 사고위험 해소 추진 등으로 새만금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부안군에 따르면 수려한 산세와 기암괴석, 70~80m 높이의 벼락폭포, 담수면적이 10㎡에 이르는 호수 등이 절경을 이뤄 변산반도의 숨은 보물로 꼽히고 있는 부안댐 하류지역을 새만금 관광객들의 체류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는 것.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총 25억원을 투입해 부안댐~해창삼거리에 이르는 길목에 자리한 옛 해창정수장 일대에 잔디광장·데크·쉼터·바닥분수·주차장·화장실 등의 각종 편의시설 설치와 조경공사를 벌이게 된다.또 사고위험 감소를 위해 진입로중 구 해창정수장 부근에서 곡선화된 350m의 노폭 8m의 2차선 도로를 노폭 25m로 직선화하는 공사도 함께 추진한다.이같은 공사를 내년 10월까지 끝낸다는 목표아래 이달안에 공사발주가 이뤄질 예정이다.부안군 수도사업소 권재근 소장은 "관광객들을 대거 끌어들이게 될 새만금 방조제 개통이 목전에 다가온 시점에서 관광객 수용및 편익증진을 위한 인푸라 구축이 시급하나 국립공원 구역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서도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방법모색의 일환으로 구 해창정수장 일대에 대한 투자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부안
  • 홍동기
  • 2009.11.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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