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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집중호우…전북 곳곳 비 피해 속출

기사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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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 집중, 평균 84.4mm / 농경지·주택·선박 등 침수 / 전북도 , 조사 뒤 복구계획

   
▲ 15일 부안군 변산면에서 새벽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해 군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이틀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16일 전북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도내에는 평균 84.4mm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군산 선유도(273.5㎜)와 새만금(214.5㎜), 부안 위도(137㎜), 김제 진봉(115㎜) 등에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이들 지역에는 지난 15일 오전 1시와 오전 2시에 각각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농경지와 주택의 침수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재난안전본부는 이들 지역의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침수 면적이 526.3ha에 달한다고 밝혔다.

농경지는 409.1ha가 침수된 부안이 가장 피해가 컸다. 이어 김제 113ha, 군산 4.2ha 순이었다.

주택과 상가 침수도 잇따랐다.

부안 위도면에서는 바다와 연결되는 수문이 미개방돼 수문 아래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 4채가 일부 물에 잠겼다. 이밖에 하서면의 주택 1채, 부안읍의 주택 2채가 침수됐다.

군산 무녀도에서도 주택 3채가 침수됐다. 이와 함께 미성동 공항로의 한 연립주택은 우수관이 막혀 역류한 빗물이 주택 내부로 30cm가량 유입되는 소동도 벌어졌다. 도심지역에서도 창고와 상가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고, 크고 작은 낙뢰 피해도 이어져 한전과 소방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서기도 했다.

선유도에서도 주택과 선박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내린 집중호우로 참깨밭 60㎡ 등이 물에 잠겼고, 무녀도와 선유도에 계류중인 소형선박 3대가 침수됐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도내 주택과 농경지 침수에 대한 피해조사를 계속 실시한 뒤 복구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복구계획이 완료되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민안전처에 계획을 올려 재난지원금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5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호우 주의보와 경보를 해제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김세희 기자

전북일보 desk@jjan.kr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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