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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동북아 농식품 수출입 물류센터를"

기사승인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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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접근성·낮은 땅값 등 높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 / 전북연구원 제시

   

전북의 농생명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새만금과 연계한 동북아 농식품수출입 전용 물류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FTA와 WTO를 통한 농식품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는 신선품과 가공식품을 특화시킨 물류센터 시스템이 부재해 중국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12일 전북연구원 김재구 박사는 “새만금은 중국과의 접근성, 낮은 지가를 고려할 때 수산물, 농산물, 과일류, 가공식품 등의 동북아 저온저장기지로 활용할 경우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며 “현재 국내에는 부산항과 광양항에서 대부분 수출입 물품의 선적이 이뤄지고 있지만 새만금 신항만 인근에 특화된 물류센터를 건립하면 국가 유통 경쟁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중계무역 기능을 할 수 있는 저온저장기지가 구축된다면 중국 등에 재수출하는 식품중계무역 기능과 함께 새만금 배후지의 식품무역가공단지 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부지로는 우선 매립이 추진되는 새만금 신항만 인근의 국제협력용지가 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사업주체는 농림수산식품부나 해양수산부가 돼야 한다는 게 김 박사의 의견이다.

새만금의 경우 아시아농생명 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에 이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조성돼 있고 한국식품연구원도 입주해 있는 등 신선품과 가공식품에 대한 인프라는 구축돼 있는 상태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과 새만금 신항을 연계한 배후 물류단지 계획을 세워 국제물류거점지역으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김 박사의 설명이다.

농식품수출입 전용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국가차원에서 저장 및 유통산업 등 물류산업 산업경쟁력 확보와 물류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새 정부 일자리창출 사업과 맞물려 대규모 고용이 이뤄지는 동시에 혁신도시 시즌2 사업과도 연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재구 박사는 “농식품 수출입을 위해서는 항만시설이 필수적인데 새만금 신항만은 방조제 외곽에 인공섬 형태로 조성되며, 일정부분의 산업용지를 배후시설용지로 보유하고 있어 농식품수출입 전용 물류센터 최적지로 꼽힌다”며 “식품시장은 규모가 크고 제품이 다양한데 비해 기술적 장벽이 높지 않아 새만금 신항만과 철도 등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농식품 유통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강모 kangmo@jjan.kr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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