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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구협회, "지역 야구계 지원없이 이득만 챙긴다”반발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스가 도내 고교선수들에 대한 1차 지명권을 갖는 KBO(한국야구협회) 이사회의 결정과 관련, 도내 야구계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도야구협회는 기아의 지명권 획득은 7년 이상 전북 아마야구에 대한 지원이 전무했던 상황에서 지원 약속없이 지명권만 갖는 것은 기아측의 실리(實利)챙기기라고 비난하고 있다. 협회측은 지명권획득에 앞서 도협회와의 도내 아마야구 지원에 대한 약속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도내 중고교 야구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KBO의 결정에 항의하는 서명을 받아 조만간 이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북을 기아의 연고지역으로 포함해 아마야구 지원을 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명권만 갖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게 전북 야구계의 입장. 프로구단이 없어지면서 팀육성이나 선수발굴에 애를 먹어온 전북 야구계는 프로구단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기아의 연고지로 전북을 포함시키기 위해서는 해태와 쌍방울, 그리고 다시 기아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연고지와 관련, 합의금이 오가는 복잡한 과정이 있어 이에 대한 해결이 선행돼야 하는 상황이다.

 

도야구협회 서정무전무이사는 "연고지역에 포함되면 아마야구에 물품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며 "연고지 포함없이 지명권만 갖는 KBO 방침에 대해 도내 야구계의 뜻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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