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시가지 가로한경사업,특색있는 아이템으로
무주군이 시행하고 있는 무주읍내권 시가지 가로환경사업이 무주만의 독특한 특색사업으로 오는 6월 조기 준공된다. 이미 완료된 지하상하수도 관로매설을 포함하여,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전기 및 통신 시설의 지중화,차도와 인도의 돌포장,각종 안내사인 및 주민 이용공간 설치 등으로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도록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다. 총 사업비 63억여원(국비 21억6백만원,군비 41억9천만원)을 투자하여 오는 2002년까지 조성을 완료하게 될 무주읍 시가지 가로환경 정비사업은 읍시가지를 테마가 있는 가로환경으로 조성하여 관광명소화 함으로써 찾고 싶은 무주, 살고싶은 무주로 만들어 지역민의 소득증진과 잘사는 무주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거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주군의 야심사업중의 하나이다. 16일 군관계자에 따르면 무주읍 시가지 가로환경사업은 현재 무주읍 일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건립사업, 한풍루 근린공원 조성사업, 남대천 제방정비사업, 무주읍 시장현대화사업 등과 연계하여 완벽한 도심으로써의 조화를 이루게 되어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의 표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히고 제5회 반딧불축제가 열리는 오는 6월 이전까지 우선 1단계로 무주읍 시가지 전간도로 구간에 대해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사업중 차도와 인도를 돌포장으로 시공,무주군의 이미지를 상징화한 디자인으로 전국 최초,흙이 살아 숨쉬는 자연친하적인 포장공법으로 시공되며 멋과 낭만 그리고, 문화와 예술이 있는 도시계획의 실현을 통해 굴뚝없는 관광도시로써의 면모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