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 2000,반딧불 농업인대학’ 개강
무주군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3일 배 재배반을 시작으로 ‘무주 2000,반딧불 농업인대학’을 개강했다.새 기술을 습득키 위해 농업인,농업인단체,독농가 등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품목별 50여명씩 총 7백여명의 농업인이 수강케 된다. 교육과정은 과수,원예,특작,환경농업 등 4개분야의 사과,포도,배,고추,수박,버섯,인삼,환경농업 등 수출유망 품목 및 고소득 작목을 중심으로 8개 과정으로 편성됐다. 과목별로 전문 교육강사가 초빙돼 최대한의 교육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농업환경을 이해하고 농업경영에 새로운 사고를 부여하는 의식교육과 함께 품목별 이론과 실습을 통한 체계적인 기술교육으로 실시된다. 특히 ‘2000.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반딧불사과 교육의 경우 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나눠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이 실시된다.군의 한 관계자는 “21세기 농업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친환경농업 실천방안에 대한 강좌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 지역내 많은 농업인들이 환경농업을 통한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품을 생산하도록 유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