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전북연대 성명 "한국농촌공사 실제보다 축소"
새만금 생명평화전북연대는 7일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 전북도는 새만금 사업비를 축소·왜곡하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농촌공사(옛 농업기반공사)는 새만금 사업비를 실제보다 축소해 설명하거나 자료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고 들고 “한국농촌공사측이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들과 공사측이 직접 만든 자료들을 분석해보면 엄청난 사업비가 증액됐다”고 지적했다.
전북연대는 “농지조성 목적인 경우 지난해 기준으로 총사업비는 3조4756억원이 아닌 4조249억원에다 익산 왕궁축산단지 부지매입비와 보상비 등 환경대책비까지 합쳐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며 “일부라도 농지조성이 아닌 다른 용도로 전환할 경우는 더이상 말할 것없이 새만금 사업비의 총계는 엄청나게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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