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최근 새만금방조제 끝막이공사 추진상황에서 문규현 신부와 수경스님의 '방조제 공사중단 촉구 3보1배' 계획이라는 잘못된 동향을 배포했다가 환경단체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뒤늦게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도는 22일자 '방조제 공사추진 상황보고' 자료를 통해 '새만금 3보1배 행진단 새만금간척사업 중단촉구 예정, 3월28일부터 5월31일까지 해창갯벌에서 조계사까지의 300㎞, 문규현 신부와 수경스님 등'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도는 곧바로 환경단체로부터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항의를 받았고, 23일자 자료를 통해 자료정정을 하면서 잘못을 인정했다.
사실확인 결과, 끝막이 공사추진상황 자료를 작성한 관계자가 3년전인 지난 2003년 3월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됐던 3보1배의 자료를 잘못 인용해 자료에 삽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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