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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 아이가 후다닥 어디론가 달려간다. 그러더니 '이영애 의자'로 올라서 포즈를 취한다.
대장금의 여인이자 한류스타 배우 이영애의 인기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는가 보다.
그런데 이 녀석, 손도 잡고 얼굴도 부비는 모습을 보니 '끼'가 예사롭지 않다.
- 전주시영화의거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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