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신작로가
분명 새 문명은 아니었다
그 길을 따라
수탈과 야만이 휩쓸고 지나갔다
지금은 불모의 황야
기다림이 더 필요했다
덜컹대는 달구지처럼
그 경계를 쉽게 넘지 못했다
뿌연 흙먼지 속에서 안개처럼
가물거리기만 했다
※ 전주예수병원 간호사이자 선교사였던 부례문(86·미국 거주)여사가 모은작가 미상의 사진을 기증받은 예수병원과 전북일보가 공동으로 선정, 연재합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정치일반특검, 윤석열에 체포방해 등 총 징역 10년 구형…"법질서 훼손"
정치일반'학폭 전력' 전북대 수시 지원자 18명 전원 불합격
법원·검찰기표 잘못했다며 투표 용지 찢은 60대 ‘선고 유예’
날씨전북,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무주 덕유산 -13.8도
정치일반하루에만 ‘문자 15통’…지방선거 여론조사 ‘문자 폭탄’에 괴로운 시민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