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인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62)이 1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신한금융지주의 제5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상훈 신임 사장은 19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참여해 영동지점장, 오사카지점장, 자금부장, 영업부장 등을 거쳤다. 그는 지난 2003년 신한은행장에 취임한 후 6년간 은행장을 맡았고, 지난 2006년 조흥은행과의 통합은행장에 선임되기도 됐다.
군산 옥구에서 출생해 군산상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신 사장은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 발을 내디딘 후 40년 넘게 금융인의 외길을 걸어와 최고 경영자(CEO)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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