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지용)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공이 큰 번암농협직원 김경란씨(여·44)에게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고객인 장모씨(70)가 현금인출기 앞에서 830만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를 당하기 직전 이를 차단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정지용 서장은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각 마을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주민홍보 및 신고 즉응태세 훈련 등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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