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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책읽는 장소 따로 있나요

책은 인생의 스승입니다. 사람의 경험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직접 경험에서 구하지 못하는 지식과 지혜를 책이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 굳이 독서의 계절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더라도, 책읽기에 좋은 계절에 들어섰습니다. 올 가을엔 휴대전화 처럼 책을 항상 옆에 끼고 다니면 어떨까요. 누구를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마음에 양식도 채우고. 신종플루도 무서운 데 혼자서 책이나 많이 읽어볼까요.

 

-전북도청에서 정헌규

 

정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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