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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꼬마 아이들이 눈호랑이 한마리를 만들었습니다.
둥글둥글 눈을 굴리고 솔방울로 코도 붙였습니다. 환하게 웃는 눈과 입이 깜찍합니다.
옆구리를 콕 찌르면 '깔깔' 소리내 웃을듯한 눈호랑이. 이렇게 귀여운 눈호랑이 보신적이 있나요?
- 전주 서신동 놀이터에서 박덕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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