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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두형진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지방은행協 의장 선출

전북은행 노동조합 두형진 위원장이 최근 임기 1년의 금융노조 지방은행 협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전북은행 노조 관계자는 2일 "금융노조 양병민 위원장과 6개 지방은행 (대구, 부산, 경남, 광주, 제주, 전북) 위원장은 최근 대구은행에서 지방은행 노동조합 대표자 회의를 갖고 지방은행 협의회 의장에 두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시은협(시중은행 협의회) 지노협(지방은행 노동조합 협의회) 국지협(국책기관, 국책은행, 협동조합 협의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노협은 지방은행 노동조합을 대표하여 조합원의 권익과 지방은행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금융노조의 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두 위원장은 "올해는 우리은행의 민영화에 따른 지방은행의 합병설, 전임자 임금 지급금지 대응, 지방은행 지주사 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6개지방은행 노동조합을 대표하여 합리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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