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새만금 방조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장인력 배치 등 교통대책을 내놓았다.
2일 전북경찰청은 새만금 방조제 도로에 싸이카 순찰대와 순찰차, 상설 중대 등을 배치해 불법주정차 계도와 방조제 도로 진·출입로에서 교통통제 등을 담당하고싸이카 6대를 배치했으며 전의경 상설중대 있다고 밝혔다. 경찰관 20명과 순찰차 6대를 동원해 교대 근무하고, 2부대를 배치해 교통흐름을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방조제 도로는 군산, 부안, 김제에 걸쳐 기존 관할문제로 마찰이 있었지만 올해 초 부안 쪽 입구에서 가력도까지는 부안경찰서가, 나머지 부분은 군산경찰서가 교통관리를 맡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또 새만금 깃발축제가 열리는 6일까지 방조제 주변의 교통 혼잡·통제 등의 정보를 트위터(http://twitter.com/poltra063)와 도로 전광표지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은 교통 목적이 관광 목적이라 체증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이 많지는 않지만 장기적 차원에서 교통흐름 시스템화 필요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자치단체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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