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사람] 정읍 출신 손영국씨 기술사시험 최고령 합격

정읍출신 손영국씨(64)가 91회 기술사 시험에 최고령으로 합격해 화제다.

 

정읍이 고향으로 정읍중, 전주공고,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손씨는 정읍에서 토목직 공무원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도로관리 사업소 소장직을 끝으로 정년 퇴직했다. 이후 (주)수성에니지니어링 감리부 부사장으로 입사해 현재 국지도 (순창~정읍 1공구) 확ㆍ포장공사 감리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손씨는 정읍시 건설교통국장 재직시 전북과학대학으로부터 토목시공학 강의 부탁을 받고 보다 알찬 강의를 위해 주말을 이용 학원과 도서관에서 공부한 결과, 2007년도 83회 기술사 시험에서 '토목시공 기술사'에 합격(61세) 했고, 금년 91회 기술사 시험에서 최고령으로 토목품질시험 기술사에 합격했다고.

 

토목 관련 기사 자격증 8개를 보유하게 됐다는 손씨는 후배 기술직 공무원들에게 "퇴직 후 30년 이상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직에 있을 때 취미와 운동 그리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퇴직 후 노후생활이 즐거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대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