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건설방재과 권혁씨(31)를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건설방재과 재난관리계에 근무하는 권혁씨는 지난 2006년도부터 재난관리담당자로 근무해오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재난방재와 복구업무에 공헌했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기상특보 발령시 새벽까지 철저한 상황근무로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남원기상관측소 소속이었던 순창이 2008년 7월 순창기상관측소 문을 열고 순창만의 기상예보를 가능하게 했던 데는 권씨의 숨은 공로가 있었다.
특히 평소 몸에 밴 친절로 동료직원들 사이에 우정이 돈독할 뿐 아니라 22개소 예·경보시스템을 정비 점검하고 안전문화 교육, 재난상황 분야별 시스템 교육과 훈련에 노력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태풍이 오거나 눈이 많이 올 때면 걱정으로 잠을 잘 수가 없어 사무실로 달려나와 기상관측 상황을 주시하다보면 새벽이 밝아오곤 했는데 이렇게 큰 상으로 격려해 주시니 무한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순창의 기상관측은 맑음이 계속될 것"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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